분석 프리뷰

비야레알과 레알 베티스, 세라미카에서 갈리는 두 팀의 온도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비야레알과 레알 베티스가 한국 시각 9월 15일 04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지난 화요일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엿새 만에 다시 나선다. 비야레알은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3으로 졌고, 베티스는 릴OSC 원정에서 3-2로 이겼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9월 1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편성이 양 팀 모두에게 좋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도, 화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회복 시간이 있었으므로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두 팀 모두 이 경기 뒤 목요일과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있어 일정 부담은 한쪽에만 걸리지 않는다.

경기의 의미는 서로 다르다. 비야레알은 리그 네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최근 세 경기를 내리 졌다. 승점은 2점에 머물러 있으며 이니고 페레스 감독의 거취가 현지에서 거론되기 시작했다. 반면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릴OSC를 연달아 꺾고 승점 9점으로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순위 표기는 매체마다 한두 계단씩 갈리지만 승점 2점과 9점, 네 경기라는 기록은 모든 자료에서 같다. 펠레그리니 감독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지휘했던 옛 소속팀의 홈 구장으로 돌아온다는 점도 이 경기의 화젯거리다.

만들지만 넣지 못하는 팀, 적게 만들고 넣는 팀

비야레알의 문제는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알라베스 원정에서 점유율 75퍼센트에 슈팅 18회를 기록하고도 0-1로 졌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를 상대한 홈 경기에서는 슈팅 17회에 패스 641회로 크게 앞서고도 2-3으로 졌다. 데포르티보전에서 비야레알 선수들의 기대득점 합계는 약 1.14에 그쳤다. 시도 한 번당 약 0.07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상대 골문 근처까지는 반복해서 도달하되 마지막 패스와 슈팅 위치에서 위협을 만들지 못했다는 뜻이다. 라싱 산탄데르 원정에서도 슈팅 12회에 유효슈팅 7회를 기록했지만 기대득점은 0.87에 머물렀고 기대실점은 2.01이었다.

그럼에도 이 선수단이 득점 능력을 잃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비야레알은 경기당 2.25골을 기록했고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불과 서너 달 전의 기록이다. 이번 시즌 네 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하고 무실점 경기가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이 더 무겁다. 이니고 페레스 감독도 데포르티보전 뒤 페널티박스 안 결정력이 부족했고 승점 12점 중 2점은 매우 나쁜 성적이라고 인정하면서, 경기를 끝내지 못하게 만든 오류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베티스의 승점 9점은 반대 방향에서 나왔다. 리그 승리 세 번이 모두 1-0이었고, 기대득점 값이 확인되는 두 경기에서는 모두 상대보다 낮은 기대득점으로 이겼다. 발렌시아 원정에서 기대득점 0.70 대 기대실점 1.15,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 홈 경기에서 0.93 대 1.40이었다. 두 경기 합계 2.55의 기대실점에 실점은 0이었다. 알바로 바예스 골키퍼의 선방과 문전 수비가 실점을 억제한 결과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점유율 45퍼센트에 슈팅 8회로 밀리면서 상대에게 박스 안 슈팅 13회와 추가시간 페널티킥까지 내줬지만, 바예스의 선방 네 차례와 마르크 바르트라의 골라인 부근 수비, 그리고 골대와 오프사이드 판정이 겹쳐 무실점으로 끝냈다. 결승골은 81분 코너킥 뒤 쿠르투아가 쳐 낸 공을 트로이 패럿이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다만 이 두 표본이 각각 한 경기와 두 경기뿐이므로 시즌 전체의 성향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 확인되는 것은 베티스가 지금 이기고 있으나 그 승리의 폭이 좁다는 사실이다.

오늘의 변수는 베티스가 원정팀이라는 점이다

베티스의 장소별 기록은 같은 팀의 것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갈린다. 데이터센터가 제공한 최근 공식전 열 경기 안에서 베티스는 홈 다섯 경기에서 5전 전승에 9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1-0, 1-0, 2-1, 2-1, 3-0으로 실점을 억제하며 이겼다. 반면 원정 다섯 경기는 3-2 승, 2-5 패, 1-0 승, 1-3 패, 2-2 무로 9득점 12실점이며 경기당 총득점이 4.2골에 이른다.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총득점 2.5골을 넘겼다. 원정에서 실점을 억제한 경기는 총득점 1골로 끝난 발렌시아전 한 번뿐이다. 오늘은 베티스의 원정이므로, 홈에서 보여 준 수비 안정을 그대로 가져올 것이라고 전제하기는 어렵다.

레반테 원정 2-5는 별도로 볼 필요가 있다. 베티스는 그 경기에서 점유율 58퍼센트에 슈팅 19회, 박스 안 슈팅 16회로 앞서고도 다섯 골을 내줬다. 실점 경로가 분명했다. 코너킥 문전에서 대인 관리에 실패해 헤더로 두 골을 내줬고, 자기 진영에서 띄운 상대의 긴 패스에 수비선이 맞지 않아 이반 로메로가 중앙 수비 사이로 반복해서 들어왔다. 프란 가르시아가 수비선을 맞추지 못하고 나탕이 전진해 차단하지 못한 실점 장면이 대표적이다. 바르트라는 경기 뒤 하루의 사고였음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 뒤 두 경기의 무실점은 라인을 낮추고 골키퍼에게 의존한 결과였지 그 구조를 고쳤다는 증거로 보기는 어렵다.

수비 결장의 무게가 양쪽에서 다르다

비야레알에서 확정된 결장은 중앙 수비 후안 포이스다. 2주 전 알라베스전에서 다쳤고 9월 11일 기준으로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다. 부상 부위에 관한 보도는 아킬레스건과 근육으로 갈리지만 결장 자체는 모든 매체가 일치한다. 포이스는 제공 기록에서 21경기 1584분에 평점 7.06으로 비야레알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다. 그가 빠지면 중앙 수비는 헤나투 베이가와 파우 나바로 또는 로간 코스타의 조합이 된다. 베이가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자책골을 포함해 평점 5.4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낮았고, 로간 코스타의 제공 기록 출전 시간은 112분에 불과하다.

왼쪽 수비 카를로스 로메로는 출전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다. 이니고 페레스 감독이 9월 13일 기자회견에서 로메로가 팀과 함께 한 주를 소화했고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9월 14일 새벽에 갱신된 마르카의 프리뷰도 그의 복귀를 비야레알에 가장 좋은 소식으로 전했다. 다만 선발 여부와 출전 시간은 어느 기사에도 나오지 않았다. 그는 데포르티보전 직전 이상을 느껴 도르트문트 원정에도 빠졌으므로 90분 수행을 전제할 수는 없다. 그가 선발에서 빠지면 제공 기록 476분의 알렉산더 프리먼이 왼쪽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메로가 선발로 돌아온다면 비야레알 왼쪽의 대인 방어와 배후 관리가 나아지므로, 베티스가 노릴 전환 공격의 조건은 그만큼 줄어든다.

골키퍼도 변수다. 마르카와 ABC, EFE의 예상 선발이 모두 굴라치 페테르를 올렸다.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으므로 예상 단계의 정보이지만, 데포르티보전에서 상대의 유효슈팅 세 개를 모두 실점으로 내주고 선방을 기록하지 못한 루이스 주니오르가 나서는 경우와는 실점 억제 전망이 달라진다. 굴라치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선방 세 차례를 기록했고 라리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베티스에서는 두 명이 빠진다. 아이토르 루이발은 5월 반월상연골 수술 뒤 재활 중이고, 중앙 수비 디에고 요렌테는 구단이 발표한 원정 소집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기자회견 시점에 요렌테가 작은 불편을 느껴 오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만 밝혔고, 제외가 그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인지는 어느 기사도 확인하지 않았다. 다만 대체의 부담은 비야레알 쪽이 더 크다. 요렌테의 자리는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한 바르트라가 이미 맡아 왔고 나탕과 발렌틴 고메스도 명단에 있다. 에즈 압데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명단에 포함됐으며, 다니 세바요스는 명단에 들었으나 감독이 오랫동안 팀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밝혀 교체 자원에 가깝다. 양 팀의 선발 명단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관전 포인트는 비야레알이 인원을 올린 뒤의 뒷공간이다

이 경기의 구도는 비교적 예측 가능하다. 비야레알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상대 진영에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베티스는 그 구도를 거부할 이유가 적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점유율 45퍼센트로 이겼고, 원정에서 공을 넘겨 주고 문전을 지키다 한 장면으로 끝내는 방식은 발렌시아 원정에서도 통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비야레알이 그 점유를 득점 가능성이 높은 슈팅으로 바꾸느냐다. 비야레알의 가장 반복 가능한 득점 경로는 수비 배후를 향한 전진 패스다. 데포르티보전 선제골이 18분 니콜라 페페의 배후 침투에서 나왔고, 페페는 리그 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알베르토 몰레이로가 중앙에서 공을 받아 전진 각도를 만들고 페페와 조르주 미카우타제가 배후로 뛰는 형태, 또는 세트피스에서 산티아고 모우리뇨와 베이가가 문전 경합을 이기는 형태가 나와야 한다. 두 경로 모두 최근에 실제로 득점으로 이어졌고, 레반테전에서 베티스가 그 두 지점에서 모두 실점한 기록도 있다. 반대로 베티스가 레알 마드리드전처럼 깊게 물러서면 알라베스전의 문제가 재현될 위험이 있다.

두 번째이자 더 중요한 지점은 비야레알이 인원을 앞으로 보낸 뒤 남는 공간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비야레알이 내준 실점은 거의 전부 같은 형태였다. 데포르티보전 87분 중원에서 공을 잃은 뒤 오바메양에게 결승골을 내줬고, 알라베스전 30분에는 블랑코의 방향 전환 패스에서 시작된 측면 돌파와 컷백에 실점했다. 도르트문트전 80분에는 교체 투입 5분 만에 파비우 실바가 전진해 기라시의 결승골을 도왔다. 세 장면 모두 비야레알이 공격 인원을 늘린 상태에서 나왔다. 베티스가 릴OSC전에서 53분에 만든 역전골이 정확히 그 구조에 맞는 공격이었다. 안토니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고 로드리고 리켈메가 전진해 패럿이 돌파로 마무리했다. 안토니는 제공 기록 50경기 14골 9도움에 평점 7.27로 베티스 야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트피스는 방향이 반대다. 베티스의 최근 다섯 골 가운데 네 골이 정지 상황이나 그 두 번째 상황에서 나왔고 바르트라가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했지만, 비야레알은 최근 세 경기에서 세트피스로 실점하지 않았다. 오히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미카우타제의 코너킥을 모우리뇨가 헤더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오늘 베티스의 득점이 나온다면 세트피스보다 전환 쪽일 가능성이 더 크다.

경기가 갈리는 시간대도 비교적 분명하다.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여섯 경기에서 비야레알은 3무 3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베티스는 같은 상황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선제골이 아니라 전반 종료 시점의 점수를 기준으로 하므로 승부 자체를 예고하지는 않지만, 실제 경기 내용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비야레알은 최근 세 경기에서 60분 이후에 네 골을 내줬고, 베티스는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교체 선수가 결승 국면에 직접 관여했다. 레알 마드리드전 결승골은 68분 투입된 넬손 데오사의 헤더에 이은 패럿의 마무리였다.

경기 전망

비야레알이 먼저 앞선다고 해도 그것이 안전한 상황을 뜻하지는 않는다. 데포르티보전에서는 18분과 75분에 두 번 앞서고도 78분과 87분에 연달아 실점해 졌고, 지난 시즌 이 구장에서 베티스를 상대로도 2-0으로 앞선 뒤 안토니에게 두 골을 내주며 2-2로 끝났다. 비야레알은 앞선 뒤 공을 지키기보다 계속 전진하는 선택을 해 왔고, 이니고 페레스 감독은 교체로 그 선택을 더 밀어붙였다. 반대로 베티스가 먼저 앞서면 속도를 낮추고 점유 시간을 늘리는 운영으로 넘어간다. 릴OSC전에서 그렇게 했고 결과를 지켰지만, 같은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얻고도 추가 득점하지 못한 채 동점 기회를 허용하기도 했다.

두 전개를 합치면 이 경기가 한쪽으로 정리되어 끝날 가능성은 낮다.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공식전 다섯 경기에서 한 번도 무실점하지 못했고, 베티스의 원정 다섯 경기는 총득점이 5골, 7골, 1골, 4골, 4골로 네 경기가 2.5골을 넘겼다. 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다섯 경기가 2.5골을 넘었고, 세라미카에서 열린 직전 맞대결은 2-2였다. 양 팀이 나눠 득점하며 점수가 여러 번 움직이는 전개가 어느 한쪽의 무득점보다 근거가 많다. 반대로 베티스가 홈에서 보여 준 실점 억제를 원정에서 재현하고 비야레알이 알라베스전처럼 무득점에 그치는 전개도 성립 가능하지만, 원정 다섯 경기 12실점이라는 기록이 그 반대를 가리킨다.

승부의 방향은 베티스 쪽으로 본다. 비야레알을 지지하는 근거는 홈이라는 조건과 공을 소유하는 능력, 지난 시즌 리그 경기당 2.25골이라는 기록, 그리고 베티스의 결과가 경기 내용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이다. 모두 타당하지만 오늘 성립할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는 어렵다. 반면 베티스 쪽 근거는 더 구체적이다. 비야레알이 실점하는 방식과 베티스가 득점하는 방식이 같은 지점에서 만나고, 비야레알은 그 지점을 지킬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를 잃었으며 왼쪽 수비의 선발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여기에 비야레알이 2021년 10월 이후 홈에서 베티스를 이기지 못했고 베티스가 최근 네 차례 이 구장 방문에서 2승 2무로 지지 않았다는 기록, 그리고 최근 여덟 차례 맞대결에서 일곱 번 먼저 득점했다는 기록이 더해진다.

다만 점수 차는 좁게 본다. 베티스는 최근 열 경기 가운데 여섯 경기를 1골 차로 마쳤고 원정 승리 두 번도 모두 1골 차였다. 비야레알은 홈에서 득점할 능력이 있고 끝까지 밀어붙이므로, 베티스가 두 골 차 이상으로 벌리려면 비야레알이 무득점에 그치거나 레반테전 수준으로 무너져야 한다. 어느 쪽도 오늘 성립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양 팀이 모두 득점하고 베티스가 한 골 차로 앞서는 마무리, 그것이 이 경기에서 가장 무게가 실리는 그림이다. 변수는 카를로스 로메로의 선발 여부와 비야레알의 골키퍼 선택이며, 두 가지 모두 경기 시작 직전에야 확인된다.

심층분석

비야레알 대 레알 베티스 —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심층 분석

1. 경기개요

1-1. 마지막 경기, 서로 다른 온도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비야레알과 레알 베티스의 경기는 현지 시각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21시, 한국 시각 9월 15일 04시에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다. 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다. 주심은 프란시스코 에르난데스 마에소이며 비디오 판독은 호세 루이스 무누에라 몬테로가 맡는다(바벨 9월 13일).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 배정이 베티스 쪽에서 반기는 인선은 아니라고 전했다.

두 팀 모두 지난 화요일에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엿새 만에 다시 나선다. 비야레알은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3으로 졌고, 베티스는 릴OSC 원정에서 3-2로 이겼다. 마누엘 펠레그리니는 9월 1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 편성이 우리에게도 비야레알에게도 매우 나빴다"며 "화요일에 뛰었으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배치하는 편이 논리적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곧바로 "우리는 화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회복 시간이 있었고 그 부분에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두 팀 모두 월요일과 목요일, 일요일로 이어지는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앞두고 있으므로 일정 부담은 한쪽에만 걸리지 않는다. 알아이레리브레는 비야레알이 이 경기 뒤 말라가와 레반테를 상대한 다음 3주간의 대표팀 기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경기의 의미는 양쪽이 다르다. 비야레알은 리그 네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최근 세 경기를 내리 졌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니고 페레스 감독의 자리가 이미 거론되고 있다고 적었다.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릴OSC를 연달아 꺾은 뒤 라리가 상위권 경쟁에서 직접 경쟁 상대를 한 번 더 떼어놓을 기회를 잡았다.

1-2. 순위와 득실의 위치

항목비야레알레알 베티스
라리가 순위(9월 13일 기준)17위4~5위
승점·경기2점·4경기9점·4경기
리그 득점65
리그 실점85
리그 무실점 경기03

순위 표기는 매체마다 갈린다. 다수 매체가 비야레알을 17위로 적었으나 토피웹은 16위로, 데이터센터의 시즌 미상 기록은 18위로 적었다. 베티스도 4위와 5위로 갈리고 데이터센터 기록은 7위다. 승점 2점과 9점, 경기 수 4경기는 모든 자료에서 같으므로 순위의 한 칸 차이가 판단을 바꾸지는 않는다.

득실의 성격은 순위 차이보다 더 분명하다. 비야레알은 네 경기에서 6득점 8실점을 기록했고 무실점 경기가 하나도 없다. 반대로 베티스는 5득점 5실점인데, 실점 5골이 레반테 원정 한 경기에 몰려 있고 나머지 세 경기는 모두 무실점 1-0 승리였다. 같은 5실점이라도 분포가 전혀 다르다.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은 짝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표본이 매우 적다. 데이터센터가 제공한 최근 공식전 10경기 가운데 비야레알은 3경기, 베티스는 7경기에만 기대득점 값이 있고, 이번 시즌 경기로 한정하면 비야레알은 한 경기, 베티스는 두 경기뿐이다.

경기(대회)기대득점기대실점
비야레알 · 라싱 산탄데르 원정(라리가, 2-2)0.872.01
레알 베티스 · 발렌시아 원정(라리가, 1-0 승)0.701.15
레알 베티스 · 레알 소시에다드 홈(라리가, 1-0 승)0.931.40

세 경기 모두 해당 팀의 기대득점이 기대실점보다 낮다. 비야레알은 슈팅 12회에 유효슈팅 7회를 기록하고도 기대득점이 0.87에 그쳐 시도 한 번당 위협이 낮았고, 실제로는 2골을 넣어 기대치를 넘겼지만 승점 1점에 머물렀다. 베티스의 두 경기는 더 분명하다. 두 번 모두 기회의 질에서 상대에게 뒤지고도 1-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승점 9점이 경기 내용의 우위에서 나온 결과라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만 표본이 각각 한 경기와 두 경기이므로 이 값을 시즌 전체의 성향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 데이터센터의 시즌 지표는 장소축과 대회유형축이 섞여 경기 수가 맞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기록됐다.

기대실점 대비 실제 실점을 별도로 보면, 비야레알은 라싱 산탄데르전에서 2.01의 기대실점에 2실점으로 거의 일치했다. 골키퍼가 실점을 줄여 준 흔적도, 상대가 유난히 못 넣은 흔적도 없다. 반면 베티스는 두 경기에서 합계 2.55의 기대실점에 0실점이었다. 알바로 바예스의 선방과 문전 수비가 실점을 억제했다는 해석과 방향이 같다. 레알 마드리드전 데이터센터도 그 승리를 "완전한 통제보다 바예스의 선방과 문전 수비, 골대와 오프사이드 판정이 결합된 위기 관리"로 기록했다.

1-3. 홈과 원정의 격차

데이터센터가 제공한 최근 공식전 10경기 안에서 비야레알의 홈 성적은 1승 1무 1패·8득점 5실점, 원정은 1승 2무 4패·10득점 13실점이다. 베티스는 홈 5경기에서 5전 전승·9득점 2실점, 원정 5경기에서 2승 1무 2패·9득점 12실점이다.

베티스의 격차는 단순한 표본 편차로 보기 어렵다. 홈 다섯 경기에서 2실점, 원정 다섯 경기에서 12실점이다. 홈에서는 1-0, 1-0, 2-1, 2-1, 3-0으로 실점을 억제하며 이겼고, 원정에서는 3-2 승, 2-5 패, 1-0 승, 1-3 패, 2-2 무로 경기당 총득점이 4.2골에 이른다. 같은 팀의 홈 강세는 수비 안정형이고, 원정 경기는 득점과 실점이 함께 늘어나는 형태다. 이 경기는 베티스의 원정이다.

비야레알의 홈 3경기는 표본이 작다. 그 안에는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5-1 승리, 프리시즌 대회인 코모컵의 1-1 무승부, 그리고 이번 시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 2-3 패배가 섞여 있다. 대회와 시즌이 서로 다르므로 하나의 홈 성향으로 묶을 수 없다. 확인되는 것은 이번 시즌 세라미카에서 치른 유일한 리그 경기에서 두 번 앞서고도 졌다는 사실이다.

1-4. 대회별 차이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라리가 4경기에서 2무 2패·6득점 8실점,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서 2-3 패배를 기록했다. 프리시즌 성격의 코모컵 3경기는 1승 1무 1패·5득점 4실점이다. 지난 시즌 라리가로 범위를 넓히면 제공 기록 안의 8경기에서 18득점 11실점으로 경기당 2.25골을 넣었다. 같은 선수단이 불과 서너 달 전에는 훨씬 많이 득점했다는 뜻이며, 이번 시즌 득점 부진이 선수 구성의 한계에서만 나온 것은 아니라는 근거가 된다.

베티스는 라리가 4경기에서 3승 1패,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제공 기록 7경기에서는 14득점 10실점으로 경기당 2.00골이었다.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은 경기당 1.25골로 줄었지만 승점은 오히려 늘었다. 득점 총량이 아니라 실점 억제가 승점을 만들고 있다는 의미다.

판단 —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순위표가 보여 주는 만큼 나쁜 팀은 아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이유를 우연으로만 돌릴 수도 없다. 네 경기 8실점과 무실점 경기 0회는 특정 상대의 강함이 아니라 반복되는 상태에 가깝다. 확인 가능한 유일한 이번 시즌 기대득점 값에서도 기대득점 0.87 대 기대실점 2.01로 내용의 우위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지난 시즌 리그 경기당 2.25골이라는 기록은 이 선수단이 득점할 능력 자체를 잃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오늘 비야레알의 문제는 기회를 만드느냐가 아니라, 만든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고 앞선 뒤의 25분을 관리할 수 있느냐에 있다.

판단 — 레알 베티스

베티스의 승점 9점은 세 차례 1-0 승리에서 나왔고 그중 두 경기는 기회의 질에서 상대에게 뒤진 경기였다. 승리의 방식은 골키퍼와 문전 수비, 그리고 한 번의 마무리다. 이 방식은 반복될 수 있지만 매 경기 보장되지는 않는다. 세 차례 무실점의 장소는 레알 마드리드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이 홈이고 발렌시아전이 원정이므로, 원정에서도 잠근 사례가 하나 있다. 다만 같은 원정 다섯 경기에서 12실점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함께 남는다. 오늘은 원정이며, 베티스가 홈에서 보여 준 실점 억제를 그대로 가져올 것이라고 전제할 수 없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비야레알의 열 경기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
09-09 챔피언스리그도르트문트(원정)2-3 패
09-06 라리가데포르티보 아코루냐(홈)2-3 패
08-29 라리가알라베스(원정)0-1 패
08-24 라리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원정)2-2 무
08-17 라리가라싱 산탄데르(원정)2-2 무
08-02 코모컵RC랑스(원정)1-3 패
07-30 코모컵코모(홈)1-1 무
07-30 코모컵알 울라(원정)3-0 승
05-25 라리가(20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홈)5-1 승
05-18 라리가(2025)라요 바예카노(원정)0-2 패

열 경기에서 2승 3무 5패, 18득점 18실점이다. 최근 다섯 경기로 좁히면 8득점 11실점이고 그 앞 다섯 경기는 10득점 7실점이다. 득점은 줄고 실점은 늘었다.

승리의 유형을 따질 표본이 사실상 없다. 두 번의 승리 가운데 하나는 프리시즌 대회의 알 울라전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5-1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승리는 아직 없다. 대신 패배의 유형은 뚜렷하다. 세 차례 연속 패배가 모두 같은 구간에서 결정됐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에서 비야레알은 18분 페페의 배후 침투로 앞섰고, 75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자책골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78분 사카리아 에다추리에게 동점을 허용했고 87분 중원에서 공을 잃은 뒤 오바메양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슈팅 17-8, 패스 641-386으로 앞서고도 두 번의 리드를 모두 놓쳤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53분 헤나투 베이가의 자책골로 뒤졌고, 66분 미카우타제의 코너킥을 모우리뇨가 헤더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80분 파비우 실바가 투입 5분 만에 기라시의 결승골을 도왔고 85분 페널티킥까지 나왔다. 알라베스전에서는 점유율 75%에 슈팅 18회를 기록했지만 30분 블랑코의 방향 전환 패스에서 시작된 한 번의 전환 공격에 실점하고 0-1로 졌다.

세 경기 모두 비야레알이 더 많이 공격했고, 세 경기 모두 상대가 적은 기회를 정확히 처리했다. 알라베스전에서는 한 공격 장면에서 공이 골대를 세 번 맞았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2-2. 레알 베티스의 열 경기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
09-09 챔피언스리그릴OSC(원정)3-2 승
09-05 라리가레알 마드리드(홈)1-0 승
08-30 라리가레반테(원정)2-5 패
08-26 라리가발렌시아(원정)1-0 승
08-22 라리가레알 소시에다드(홈)1-0 승
05-24 라리가(2025)레반테(홈)2-1 승
05-18 라리가(2025)바르셀로나(원정)1-3 패
05-13 라리가(2025)엘체(홈)2-1 승
05-10 라리가(2025)레알 소시에다드(원정)2-2 무
05-04 라리가(2025)레알 오비에도(홈)3-0 승

열 경기에서 7승 1무 2패, 18득점 14실점이다. 최근 다섯 경기는 8득점 7실점, 그 앞 다섯 경기는 10득점 7실점으로 총량 변화는 크지 않다.

승리의 유형은 두 종류로 갈린다. 하나는 문전 한 장면으로 끝내는 1-0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전, 발렌시아전, 레알 마드리드전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점유율 45%에 슈팅 8회, 유효슈팅 3회에 그쳤고 상대에게 박스 안 슈팅 13회와 추가시간 페널티킥까지 내줬지만, 81분 코너킥 뒤 쿠르투아가 쳐 낸 공을 트로이 패럿이 마무리해 이겼다. 다른 하나는 릴OSC전의 역전승이다. 전반을 1-2로 뒤진 뒤 49분 이스코의 프리킥을 마르크 바르트라가 헤더로 마무리하고, 53분 안토니의 탈취에서 시작해 리켈메가 전진하고 패럿이 돌파해 마무리한 전환 공격으로 3-2를 만들었다.

1골 차 비중이 매우 높다. 열 경기 가운데 여섯 경기가 1골 차로 끝났다. 무실점은 네 차례로 레알 마드리드전, 레알 소시에다드전, 레알 오비에도전이 홈이고 발렌시아전이 원정이다. 양 팀 득점은 열 경기 중 여섯 경기에서 나왔다.

레반테 원정 2-5는 별도로 볼 필요가 있다. 베티스는 그 경기에서 점유율 58%, 슈팅 19회, 박스 안 슈팅 16회로 앞서고도 유효슈팅은 6-8로 뒤졌고 다섯 골을 내줬다. 실점 경로는 코너킥 헤더 두 차례, 후방 짧은 패스 실수, 수비선이 무너진 뒤의 배후 침투, 그리고 추가시간의 무방비 헤더였다. 마르크 바르트라는 경기 뒤 "하루의 사고였음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 뒤 두 경기에서 베티스가 실점을 억제한 방식은 라인을 낮추고 골키퍼에게 의존하는 쪽이었지 같은 구조를 고친 결과라고 보기 어렵다.

2-3. 직전 구간과 비교한 변화

비야레알은 성적이 나빠졌지만 경기 내용의 성격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도 5-1 승리와 0-2 패배가 함께 있었고, 이번 시즌에도 많이 만들고 많이 내주는 형태가 이어진다. 달라진 것은 상대 수준이 아니라 결과를 마무리하는 구간이다. 이니고 페레스는 데포르티보전 뒤 "페널티박스 안 결정력 부족이 부담이 됐고 승점 12점 중 2점은 매우 나쁘다"고 말했고, 이 경기 사전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더 많은 결과를 얻을 만한 일을 하고 있다"며 경기를 끝내지 못하게 만든 오류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베티스의 변화는 방향이 반대다. 지난 시즌 말 다섯 경기에서 경기당 2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 리그 네 경기에서는 다섯 골에 그쳤다. 득점이 줄었는데 승점은 늘었다. 기대득점 표본이 있는 두 경기에서 모두 상대보다 낮은 기대득점으로 이겼다는 사실과 합쳐 보면, 최근 상승세의 실체는 공격의 폭발이 아니라 문전에서의 마무리 효율과 실점 억제다. 압데 에잘줄리는 무릎 부상과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개막 이후 온전히 가동되지 못했고, 지난 시즌 44경기 14골 9도움을 기록한 이 선수의 공백이 리그 득점 감소와 무관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판단 — 비야레알

비야레알의 최근 열 경기는 전력 붕괴가 아니라 마무리 구간의 반복 실패를 보여 준다. 세 차례 연속 패배에서 비야레알은 매번 더 많이 공격했고 매번 후반 마지막 국면에서 무너졌다. 데포르티보전 87분, 도르트문트전 80분과 85분, 알라베스전 30분의 전환 실점은 모두 비야레알이 인원을 앞으로 보낸 상태에서 나왔다. 오늘도 비야레알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하는 그림은 그대로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그 상태에서 남는 뒷공간을 오늘 상대가 어떻게 쓰느냐다.

판단 — 레알 베티스

베티스의 최근 열 경기는 7승을 담고 있지만 그 승리의 폭은 좁다. 여섯 경기가 1골 차였고 리그 승리 세 번은 모두 1-0이었다. 동시에 레반테전에서 다섯 골을 내준 방식은 코너킥 대인 관리와 수비 배후라는 명확한 지점을 드러냈고, 그 뒤 두 경기의 무실점이 그 지점을 고쳤다는 증거는 아니다. 베티스는 지금 이기는 팀이지만 크게 이기는 팀도, 안정적으로 막는 팀도 아니다. 오늘 판단의 핵심은 이 팀이 원정에서 어떤 얼굴로 나오느냐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대회에 따른 태도

비야레알은 도르트문트 원정에 직전 리그 경기와 일곱 자리를 바꾼 선발로 나섰다. 발렌시아 플라사는 이니고 페레스가 도르트문트의 신체적 강도에 맞춰 힘과 활동량을 중시한 구성을 택했다고 설명했고, 골키퍼도 루이스 주니오르 대신 굴라치 페테르로 바꿨다. 리그 경기에서 헤라르드 모레노, 아요세 페레스, 몰레이로, 페페를 함께 쓰던 조합을 유럽 대항전에서는 미카우타제, 뷰캐넌, 올루와세이 중심으로 교체한 것이다. 이 구성은 전반을 0-0으로 버티게 했지만 후반 도르트문트가 강도를 높인 뒤 유지되지 못했다. 우선순위를 리그에 두면서도 유럽 대항전에 별도의 조합을 준비했다는 뜻이며, 오늘 리그 경기에는 독일 원정에서 교체로 시작했던 선수들이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엘 페리오디코 메디테라네오는 9월 11일 나머지 선수단이 정상적으로 훈련했고 모레노, 아요세 페레스, 몰레이로, 페페를 리그에서 되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베티스는 반대로 구성을 크게 흔들지 않는다. 릴OSC 원정에서 누적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다섯 명이 선발에서 빠졌지만, 그 변화의 상당 부분은 부상이나 질환에 따른 것이었고 펠레그리니는 쿠초 에르난데스 대신 패럿, 부상당한 요렌테 대신 바르트라, 프란 가르시아 대신 피르포를 쓰는 수준의 조정만 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 경기에 펠레그리니가 주전들을 그대로 데리고 세라미카로 간다고 전했다. 펠레그리니 본인도 "우리는 화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회복했고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3-2. 장소에 따른 운영

비야레알의 장소별 운영은 이번 시즌 표본이 적어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세 경기에서 4득점 5실점, 홈 한 경기에서 2득점 3실점이며,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실점했다. 세라미카에서 치른 최근 세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기록도 문도 데포르티보가 전했다.

베티스의 장소 차이는 앞서 본 대로 크다. 홈 다섯 경기 9득점 2실점, 원정 다섯 경기 9득점 12실점이다. 실점 시간대와 득점 경로까지 나눌 자료는 없지만, 원정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총득점이 2.5골을 넘었고 홈 다섯 경기에서는 세 경기만 넘었다. 홈에서는 낮게 서서 문전을 지키고 한 장면으로 끝내는 형태가, 원정에서는 서로 주고받는 형태가 나타난다.

3-3. 반복되는 승패의 형태

데이터센터가 제공한 전반 스코어 기준 집계는 선제골 기준이 아니라 전반 종료 시점의 점수 기준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범위 안에서도 두 팀의 차이는 선명하다.

전반 종료 상황비야레알(승무패)레알 베티스(승무패)
리드2-0-0 (n=2)1-1-0 (n=2)
동점0-3-3 (n=6)5-0-1 (n=6)
열세0-0-2 (n=2)1-0-1 (n=2)

표본이 3경기 미만인 묶음은 성향으로 읽을 수 없으므로 실제로 비교 가능한 것은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여섯 경기다. 비야레알은 3무 3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베티스는 5승 1패를 기록했다. 같은 상황에서 후반을 자기 쪽으로 가져오는 능력이 정반대로 나타났다.

이 수치의 내용을 실제 경기로 확인하면 더 분명해진다. 비야레알이 후반에 잃은 세 경기는 모두 교체로 공격을 보강한 뒤에 무너졌다. 데포르티보전에서는 62분 전후 코메사냐, 뷰캐넌, 미카우타제를 넣고 다시 앞섰지만 그 뒤 두 골을 내줬고, 도르트문트전에서는 59분 몰레이로와 페페를 넣어 동점을 만든 뒤 75분 이후 두 골을 내줬다. 베티스가 후반에 가져온 다섯 승리는 교체 선수와 세트피스가 직접 결과를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전 결승골은 68분 투입된 데오사의 헤더에 이은 패럿의 마무리였고, 릴OSC전 역전은 49분과 53분에 연달아 나왔다.

3-4. 상대 수준별 성적

데이터센터의 상대 수준별 집계는 표본이 0으로 산출돼 판정할 수 없다. 대신 실제 상대를 놓고 보면 비야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2, 도르트문트와 2-3으로 상위 상대와 대등하게 겨뤘고, 알라베스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라는 상대적 하위권에는 승점을 잃었다.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레반테에 2-5로 졌다. 두 팀 모두 상대 수준과 결과가 비례하지 않는다. 표본이 네댓 경기에 불과하므로 이를 고정된 성향으로 읽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름값으로 오늘의 방향을 정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

3-5.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의 분포

이번 시즌 값이 비야레알 한 경기, 베티스 두 경기뿐이라 창별 비교는 성립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값까지 포함하면 다음과 같다.

팀·경기기대득점기대실점
비야레알 3경기(2026 한 경기 포함)0.87 / 2.48 / 0.972.01 / 1.16 / 1.49
레알 베티스 2026 두 경기0.70 / 0.931.15 / 1.40
레알 베티스 2025 다섯 경기1.51 / 0.97 / 1.80 / 1.94 / 1.532.28 / 1.12 / 0.40 / 2.40 / 1.59

집계 기간과 대회 범위가 다르므로 두 시즌을 합쳐 하나의 값으로 쓰지 않는다. 각 범위 안에서 확인되는 것은 세 가지다. 첫째, 베티스의 지난 시즌 기대득점은 0.97에서 1.94까지 폭이 넓었고 기대실점도 0.40에서 2.40까지 널뛰었다. 일정한 팀이 아니다. 둘째,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는 기대득점이 0.70과 0.93으로 낮아졌는데도 결과는 1-0 두 번이다. 과잉 수행이 뚜렷하며 그 원인은 바예스의 선방과 상대의 마무리 실패로 확인된다. 셋째, 비야레알의 유일한 이번 시즌 값은 기대득점 0.87에 기대실점 2.01로, 슈팅 12회와 유효슈팅 7회라는 양에 비해 한 번의 시도가 가진 위협이 낮았다.

같은 성격이 기대득점 값이 없는 경기에서도 확인된다. 데포르티보전에서 비야레알은 슈팅 17회를 기록했지만 선수별 기대득점 합계는 약 1.14였다. 시도 한 번당 약 0.07에 해당한다. 접근량은 많고 득점 위협은 낮다는 뜻이며, 이 차이가 승점이 쌓이지 않는 직접적인 이유다. 오늘 이 차이가 그대로 이어지려면 비야레알이 상대 박스 앞까지는 반복해서 도달하되 마지막 패스와 슈팅 위치를 개선하지 못해야 하고, 베티스는 다시 적은 기회를 높은 비율로 처리해야 한다. 두 조건 모두 오늘 성립할 근거가 있지만 어느 쪽도 보장되지 않는다.

3-6. 점수 차와 총득점의 분포

점수 차비야레알 10경기레알 베티스 10경기
무승부31
1골 차36
2골 차21
3골 차 이상22
총득점 2.5 기준비야레알레알 베티스
최근 공식전 10경기초과 7 / 미만 3초과 7 / 미만 3
이번 시즌 라리가 4경기초과 3 / 미만 1초과 1 / 미만 3
최근 10경기 중 원정초과 5 / 미만 2초과 4 / 미만 1

두 팀의 열 경기 합계는 똑같이 7대 3이지만 그 안의 구성은 다르다.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2.5골을 넘었고, 베티스는 네 경기 중 한 경기만 넘었다. 그런데 베티스의 낮은 총득점은 홈 경기에 몰려 있다. 원정 다섯 경기에서는 네 경기가 2.5골을 넘었고 총득점 합계가 21골이다. 같은 팀의 홈 기록과 원정 기록을 섞으면 오늘 경기에 맞지 않는 값이 나온다.

비야레알의 3골 차 이상 두 경기는 프리시즌 대회의 알 울라전 3-0과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5-1이다. 친선 성격의 경기와 시즌 종료 시점의 경기를 이번 시즌 성향으로 옮길 수 없다. 베티스의 3골 차 이상 두 경기는 레반테 원정 2-5 패배와 레알 오비에도전 3-0 승리다. 한쪽으로 크게 기운 경기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보다 그 과정이 중요하다. 레반테전에서는 코너킥 대인 관리 실패와 수비 배후 허용이 반복됐고, 3-2가 된 뒤 베티스가 측면 크로스에 의존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3-7. 기록과 경기 내용을 함께 읽으면

두 팀의 기록이 가리키는 성격은 서로 맞물린다. 비야레알은 공을 오래 소유하고 많이 시도하지만 시도당 위협이 낮고, 앞선 뒤나 동점 상태에서 후반 마지막 구간을 관리하지 못한다. 베티스는 적게 만들고 정확히 처리하며 후반에 결과를 가져오지만, 그 방식이 골키퍼와 세트피스, 전환 한 장면에 크게 기대고 있고 원정에서는 수비가 홈만큼 작동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설명이 가능한 지점은 비야레알의 부진 원인이다. 하나는 결정력과 집중력의 일시적 문제라는 설명이고, 다른 하나는 높은 수비 위치와 전진 인원 배치가 구조적으로 뒷공간을 남긴다는 설명이다. 데포르티보전 데이터센터는 높은 수비 위치가 공격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지만 수비 배후와 공격 시 후방 보호 문제를 드러냈다고 기록했다. 두 설명 모두 오늘 상대에게 적용 가능하지만, 뒤쪽이 더 구체적이다. 베티스의 득점 경로가 정확히 그 지점을 향하기 때문이다.

판단 — 비야레알

비야레알의 성향은 "공을 가지고 많이 시도하되 마무리와 후방 보호에서 손해를 본다"로 요약된다. 이 성향은 상대가 물러설 때 더 불리하게 작동한다. 알라베스전에서 점유율 75%에 슈팅 18회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으로 진 경기가 그 사례다. 오늘 베티스가 레알 마드리드전처럼 낮게 서면 같은 문제가 재현될 수 있고, 반대로 베티스가 홈에서처럼이 아니라 원정에서처럼 서로 주고받는 경기를 택하면 비야레알에게 더 많은 공간이 생긴다. 어느 쪽이든 비야레알이 득점하기는 하겠지만, 실점하지 않는 그림은 이번 시즌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판단 — 레알 베티스

베티스의 장소별 기록은 성격이 서로 다르다. 오늘 적용해야 하는 것은 원정 기록이다. 원정 다섯 경기에서 12실점, 경기당 총득점 4.2골을 기록했고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두 골 이상을 내줬다. 발렌시아 원정 1-0처럼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끝낸 경기도 한 번 있으므로 원정에서 반드시 실점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실점을 억제한 비율은 홈보다 뚜렷하게 낮다. 동시에 원정에서 9득점을 기록했고 릴OSC전에서는 두 번 뒤진 상태에서 역전했다. 베티스는 오늘 실점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면서 뒤진 뒤에도 득점을 이어갈 수 있는 팀이다.

4. 감독 및 전술

4-1. 이니고 페레스가 바꾼 것과 바꾸지 못한 것

이니고 페레스는 라요 바예카노에서 컨퍼런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룬 뒤 이번 여름 비야레알에 부임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의 뒤를 이었다. 유로스포르트는 부임일을 6월 1일로 적었고 데이터센터 기록은 7월 1일로 적혀 있어 시점이 일치하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그가 새 선수단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마르셀리노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을 2007-08시즌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로 이끌었고, 그 성적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이니고 페레스의 기본 형태는 4-4-2다. 데포르티보전에서 페페와 몰레이로를 측면에, 헤라르드 모레노와 아요세 페레스를 전방에 두고 공을 잃으면 전방에서 즉시 압박했다. 이 압박은 효과가 있었다. 데포르티보는 첫 20분 동안 패스를 80회만 완성했고 리키 로드리게스의 전반 볼 터치는 10회에 그쳤다. 선제골도 그 압박에서 나온 배후 패스였다.

문제는 앞선 뒤다. 같은 데이터센터는 1-0 이후 압박 효과가 유지되지 않았고 오바메양에게 수비 배후 기회를 연속으로 허용했다고 기록했다. 데포르티보의 점유 비중은 33%에서 43%로 올라갔다.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전반에 소모한 체력과 후반 초 상대가 높인 강도를 끝까지 감당하지 못했다. 알라베스전에서는 후반 중반 프리먼, 아요세 페레스, 몰레이로를 한꺼번에 투입하면서 게예가 사실상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남았고, 그 결과 앙헬 페레스의 골대 슈팅과 블랑코의 발리가 나왔다.

교체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도르트문트전 59분 몰레이로와 페페의 투입은 동점골로 이어졌고, 알라베스전 교체 선수들은 막판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반복되는 것은 교체로 공격을 보강한 뒤 중원 보호가 적어지고, 상대의 전환 한 번에 결과를 내주는 형태다.

4-2. 마누엘 펠레그리니의 운영

펠레그리니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비야레알을 지휘하며 2005-06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과 2007-08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가 상대 감독으로 세라미카에 돌아온다는 점은 여러 매체가 이 경기의 화제로 꼽았다. 이니고 페레스도 "펠레그리니는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기준이 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베티스의 기본 형태는 4-2-3-1이다. 운영 방식은 상대에 따라 달라진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는 점유율 45%에 슈팅 8회로 낮게 서서 문전을 지켰고, 릴OSC 원정에서는 점유율 57%에 슈팅 19회로 공을 잡았다. 상대의 강도에 맞춰 태도를 바꾸되 물러서서 버티기만 하지는 않는다. ABC는 베티스가 "정지 상황 수비에 문제가 있으면서도 상대와 무관하게 경기를 잡으러 나가는" 팀이라고 적었다.

교체의 효과는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68분 베르날과 쿠초를 빼고 데오사와 패럿을 넣었고 13분 뒤 두 선수가 결승골 장면에 직접 관여했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전의 레반테전에서도 68분 교체 선수 두 명이 결승골에 관여했다. 릴OSC전에서는 역전 뒤 경고를 받은 나탕과 베르날을 차례로 빼면서 속도를 낮추고 점유 시간을 늘렸다. 다만 같은 경기에서 56분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고도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지루에게 동점 기회를 허용했다. 앞선 뒤의 관리가 완전하지는 않다.

4-3. 득점 경로와 실점 경로

비야레알의 최근 득점은 세 종류다. 수비 배후를 향한 전진 패스(데포르티보전 페페), 세트피스 문전 헤더(도르트문트전 모우리뇨의 코너킥 헤더), 그리고 상대 자책골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넣은 네 골 가운데 한 골이 상대 자책골이었고 프리킥 득점 한 개는 공격자 반칙으로 취소됐다. 실점 경로는 더 일관된다. 전환 공격 허용이 데포르티보전 87분, 알라베스전 30분, 도르트문트전 80분에 반복됐고, 자책골 두 개와 페널티킥 한 개가 더해졌다. 세트피스 실점은 최근 세 경기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베티스의 득점은 정지 상황과 전환에 크게 기울어 있다. 릴OSC전 두 골은 코너킥에 이은 크로스와 프리킥에서 나온 바르트라의 헤더였고, 세 번째 골은 안토니의 탈취에서 시작된 전환 공격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전 결승골은 코너킥 뒤 골키퍼가 쳐 낸 두 번째 공을 처리한 것이었다. 레반테전 두 골도 박스 안 경합에서 뒤로 들어온 바르트라의 마무리와 이스코의 코너킥에 이은 리켈메의 헤더였다. 최근 다섯 골 가운데 네 골이 세트피스 또는 그 두 번째 상황에서 나왔다.

실점 경로는 두 가지다. 코너킥 문전 대인 관리 실패가 레반테전 두 차례와 릴OSC전 한 차례에 반복됐고, 수비 배후를 향한 긴 패스에 라인이 무너지는 장면이 레반테전에서 여러 번 나왔다. 펠레그리니는 9월 13일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정지 상황은 결정적인 요소이고 많이 내줄수록 점수를 되돌리기 어려워진다. 다만 우리도 정지 상황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계속 개선해야 하고 공중볼을 이기려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4-4. 비슷한 상대를 만났을 때

비야레알이 낮게 선 상대를 만난 사례는 알라베스전이다. 알라베스는 4-4-2로 물러서서 측면을 관리하고 공을 빼앗으면 블랑코의 방향 전환으로 반대쪽을 공략했다. 비야레알은 점유율 75%에 패스 577회를 기록했지만 중앙에서 결정적인 공간을 만들지 못했고 중거리 슈팅과 개인 돌파에 의존했다. 결과는 0-1이었다. 반대로 상대가 함께 나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과 라싱 산탄데르전에서는 2골씩 넣고 2-2로 비겼다.

베티스가 공을 넘겨 주고 기다린 사례는 레알 마드리드전이다. 박스 안 슈팅 13회와 유효슈팅 6회를 허용하고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그 결과는 바예스의 선방 네 차례와 바르트라의 골라인 부근 수비, 골대와 오프사이드 판정이 함께 만든 것이었다. 베티스가 상대의 박스 진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한 경기가 아니었다.

판단 — 비야레알

이니고 페레스의 계획은 전반에 대체로 작동한다. 문제는 60분 이후다. 교체로 공격 인원을 늘리는 선택은 득점을 만들었지만 동시에 실점 위험도 함께 키웠고, 최근 세 경기에서 그 위험이 매번 현실이 됐다. 오늘은 첫 승이 급하고 홈이므로 같은 선택을 더 이른 시점에 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오늘 상대는 정확히 그 상황을 득점으로 바꿔 온 팀이다.

판단 — 레알 베티스

펠레그리니의 베티스는 상대에 맞춰 태도를 조절하고 교체로 결과를 만드는 팀이다.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교체 선수가 결승 국면에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은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 다만 이 팀의 득점은 정지 상황과 전환에 크게 기대고 있으며, 그 두 경로 모두 비야레알의 수비가 최근 실제로 내준 지점과 완전히 겹치지는 않는다. 비야레알은 최근 세 경기에서 세트피스로는 실점하지 않았고 전환으로만 실점했다. 오늘 베티스의 득점이 나온다면 세트피스보다 전환 쪽일 가능성이 더 크다.

5. 상대전적

데이터센터에는 이 경기의 맞대결 기록이 제공되지 않아 매체 보도를 근거로 정리한다.

라리가 통산 맞대결은 유로스포르트, 볼라빕, 이스파노스NBA가 공통으로 44경기 비야레알 17승 11무 베티스 16승, 득실 65-61로 적었다. 바벨은 범위를 밝히지 않은 채 베티스 20승 12무 비야레알 18승으로 적어 숫자가 다르다. 세 매체가 일치하는 44경기 기준을 사용한다. 어느 쪽을 따르더라도 통산 전적은 거의 균형에 가깝다.

최근 흐름은 균형이 아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6년 1월 17일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경기로 베티스가 2-0으로 이겼다. 아이토르 루이발과 파블로 포르날스가 후반에 득점했다. 세라미카에서 열린 직전 맞대결은 2025년 10월로 비야레알이 2-0으로 앞선 뒤 안토니가 두 골을 넣어 2-2로 끝났다. 그 앞의 두 차례 방문에서는 베티스가 2024년 12월과 2023년 8월에 각각 1-2로 이겼다.

여러 매체가 공통으로 전한 사실은 비야레알이 2021년 10월 이후 홈에서 베티스를 이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베티스가 이 구장 최근 네 차례 방문에서 2승 2무로 지지 않았다고 적었다. 같은 매체는 베티스가 최근 여덟 차례 맞대결 중 일곱 번 먼저 득점했고, 최근 여섯 경기 중 다섯 경기가 총득점 2.5골을 넘었다고 전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 퇴장이 네 번 나왔다는 기록도 함께 있다.

최근 다섯 경기 전적은 자료가 갈린다. 골닷컴은 비야레알 3승 베티스 1승 1무로 적었고, 문도 데포르티보와 바벨은 양 팀 2승씩과 1무로 적었다. 두 매체가 일치하는 쪽을 따르면 최근 다섯 차례는 균형이다. 다만 장소를 세라미카로 좁히면 균형이 아니라는 점은 모든 자료에서 같다.

감독 개인 기록도 상반된다. 토피웹은 펠레그리니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14차례 맞대결에서 7승을 거뒀다고 적었다. 알아이레리브레는 이니고 페레스가 감독으로서 베티스를 상대한 다섯 경기에서 1승 4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기록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다른 팀에서의 경력을 포함한 값이며 오늘의 선수 구성과 직접 연결되지 않으므로 보조 근거로만 쓴다.

한 가지 더 짚을 점은 이 맞대결의 성격이다. 바벨은 두 팀이 최근 몇 년 동안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놓고 반복해서 경쟁하면서 양쪽 팬 사이에 긴장이 쌓였다고 전했다. 최근 다섯 경기의 퇴장 네 번은 그 긴장과 무관하지 않다. 심판 배정이 화제가 된 배경도 여기에 있다.

6. 매치업 분석

6-1. 이 경기의 성격과 핵심 지점

이 경기는 순위 차이가 열두 계단인 두 팀의 경기지만, 전력 차이가 열두 계단인 경기는 아니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3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올랐고 베티스는 6위였다. 펠레그리니 본인도 "4라운드로 누가 끝까지 갈지 알 수 없다. 비야레알이 한 번 흐름을 타면 다시 유럽 대항전 자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승점 7점의 차이는 비야레알이 만든 기회를 넣지 못하고 앞선 경기를 지키지 못한 결과이지 경기력의 총합이 아니다.

경기 구도는 비교적 예측 가능하다. 비야레알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상대 진영에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비야레알의 점유율은 알라베스전 75%, 데포르티보전 초반 67%에 이르렀다.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전처럼 낮게 설 수도 있고 릴OSC전처럼 공을 잡을 수도 있지만, 원정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점유율을 압도하려 들 이유는 크지 않다.

핵심 지점은 두 가지다. 첫째, 비야레알이 물러선 수비 블록 안에서 득점 가능성이 높은 슈팅을 만들 수 있느냐다. 이번 시즌 비야레알은 접근량은 충분했지만 시도당 위협이 낮았고, 알라베스라는 낮게 선 상대에게는 18회를 시도하고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둘째, 비야레알이 앞서거나 동점 상태에서 인원을 앞으로 보낸 뒤 남는 뒷공간을 베티스가 어떻게 쓰느냐다. 비야레알이 최근 세 경기에서 잃은 네 골 가운데 세 골이 그 공간에서 나왔고, 베티스의 최근 결정적 득점 하나도 상대 진영에서의 탈취에 이은 전환이었다.

6-2. 결장과 대체

비야레알 쪽에서 확정된 결장은 후안 포이스다. 그는 2주 전 알라베스전에서 다쳤고 9월 11일 기준으로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다. 부상 부위에 관한 보도는 갈린다. 이스파노스NBA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문도 데포르티보와 엘 페리오디코 메디테라네오는 근육 부상으로 적었다. 부위와 무관하게 결장 자체는 모든 매체에서 일치한다. 포이스는 제공 기록에서 21경기 1584분에 평점 7.06으로 비야레알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다. 사라지는 것은 인원 한 명이 아니라 뒷공간 관리와 대인 경합을 함께 맡던 중앙 수비의 기준점이다.

카를로스 로메로는 출전 가능한 상태로 확인된다. 이니고 페레스는 9월 13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카를로스 로메로는 팀과 함께 한 주를 소화했고 출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마르카는 같은 날 오후 훈련이 남아 있어 원칙적으로 다음 날 출전 가능하다는 표현까지 함께 전했다. 9월 14일 0시 55분에 갱신된 마르카의 프리뷰도 로메로의 복귀를 비야레알에 가장 좋은 소식으로 적었다. 같은 날 이른 시각에 나온 EFE 기사가 로메로와 포이스를 모두 기용할 수 없다고 적었지만, 그 기사는 감독 기자회견보다 앞선 시점의 서술이므로 로메로의 결장 근거로 쓰지 않는다. 다만 어느 기사도 그의 선발 여부나 출전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데포르티보전 직전 이상을 느껴 도르트문트 원정에도 빠졌으므로, 출전 가능과 90분 수행 가능을 구분해 선발 전체 출전을 전제로 두지는 않는다. 로메로가 선발에서 빠지면 알렉산더 프리먼이 왼쪽 수비를 맡을 수 있다는 예상이 제시됐는데, 프리먼의 제공 기록은 12경기 476분이고 로메로는 8경기 720분에 평점 7.04로 비야레알 수비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그 결과 비야레알의 중앙 수비는 헤나투 베이가와 파우 나바로 또는 로간 코스타의 조합이 된다. 로간 코스타의 제공 기록은 3경기 112분에 불과하다. 베이가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자책골을 포함해 평점 5.4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낮았다. 산티아고 모우리뇨는 도르트문트전에서 동점 헤더를 넣었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된 장면에 관여했고, 이스파노스NBA는 그가 이번 시즌 이미 경고 세 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알라산 디아타는 데이터센터 결장표에 퇴장 사유로 기록돼 있으나 9월 9일 도르트문트전에 교체로 75분에 투입돼 뛰었다. 이 기록은 갱신되지 않은 상태로 판단한다.

베티스 쪽에서 확정된 결장은 두 명이다. 아이토르 루이발은 5월 반월상연골 수술 뒤 재활 중이며 펠레그리니가 기자회견에서 직접 확인한 결장이다. 제공 기록에서 42경기 2598분 5골 4도움을 기록한 측면 자원이며, 지난 1월 맞대결에서 득점한 선수이기도 하다. 디에고 요렌테는 기자회견 시점에 「작은 불편이 있어 오후 검사를 봐야 한다」는 상태였으나, 그 뒤 구단이 공식 매체로 발표한 비야레알 원정 소집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마르카와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가 9월 13일 오후에 전한 명단, ABC가 9월 14일 0시 33분에 갱신한 명단 모두에 요렌테의 이름이 없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코뼈가 부러져 보호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복귀한 상태였으며, 제외가 오후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인지는 어느 기사도 밝히지 않았다. ABC가 전한 소집 명단의 중앙 수비 자원은 마르크 바르트라와 나탕, 발렌틴 고메스다. 여러 매체의 예상 선발에는 바르트라가 포함돼 있고 그는 최근 세 골을 넣었으므로 요렌테의 공백이 곧바로 약점이 되지는 않지만, 구단의 공식 선발 발표가 없으므로 바르트라의 선발은 예상 단계의 정보다.

호세 안토니오 모란테와 이케르 로사다는 기자회견 시점에 기술적인 판단으로 제외됐다고 설명됐으나,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요렌테가 빠진 자리에 이케르 로사다가 들어갔다고 전했다. 에즈 압데는 9월 13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다니 세바요스도 명단에 들었으나 펠레그리니는 "근육 부상이었고 오랫동안 팀 훈련을 하지 못해 서두르기 어려웠다"고 말해 선발보다 교체 자원에 가깝다. 지오바니 로셀소는 릴OSC전에 출전하지 않았고 펠레그리니는 "앞으로 몇 경기 안에 출전 시간을 받을 것"이라고만 말했다. 바벨은 로셀소가 비야레알 출신이며 통산 네 골을 넣은 상대라는 점을 지적했지만, 그의 출전 시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안토니와 쿠초 에르난데스는 9월 11일 팀 훈련에 빠졌다. 안토니는 몸 상태 이상, 쿠초는 체육관에서의 부하 관리였고 두 선수 모두 이동 가능하다고 보도됐다. 알아이레리브레는 안토니가 제때 회복해 오른쪽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결장표에는 압데, 패럿, 세바요스 등이 결장으로 기록돼 있으나 패럿은 9월 5일과 9일에 연달아 결승골을 넣었다. 이 표는 기록일이 불명확한 과거 상태이므로 현재의 결장 근거로 쓰지 않는다.

정리하면 양 팀 모두 수비 자원을 확정적으로 잃었다. 비야레알은 중앙 수비 후안 포이스가 결장하고 왼쪽 수비 카를로스 로메로는 출전 가능하되 선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베티스는 측면 자원 아이토르 루이발과 중앙 수비 디에고 요렌테가 함께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차이는 인원수가 아니라 대체의 무게에 있다. 베티스는 요렌테의 자리를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한 바르트라가 이미 맡아 왔고 나탕과 발렌틴 고메스도 명단에 있다. 반면 비야레알은 수비수 가운데 평점이 가장 높은 포이스가 빠진 자리를 제공 기록 2208분의 파우 나바로나 112분의 로간 코스타가 메워야 하고, 로메로가 선발에서 빠지면 476분의 프리먼이 왼쪽을 맡는다.

6-3. 환경과 일정

경기 당일 날씨는 공개된 공개된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세라미카는 최근 개보수를 마쳤고 베티스 원정 응원단은 약 700명으로 보도됐다.

일정 조건은 양 팀이 같다. 두 팀 모두 화요일 챔피언스리그 원정을 치르고 엿새를 쉬었으며, 이 경기 뒤에도 목요일과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있다. 펠레그리니는 편성을 비판하면서도 "우리가 상대보다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다"고 분명히 말했다. 데이터센터의 짧은 일정 집계에서 비야레알은 직전 경기와 날짜 차이 3일 이내인 세 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했지만, 오늘은 6일 간격이므로 그 묶음에 해당하지 않는다.

두 팀의 이동 부담은 다르다. 베티스는 릴에서 세비야로 돌아온 뒤 다시 비야레알로 이동했다. 비야레알은 도르트문트에서 돌아와 홈에 머물렀다. 다만 회복 기간이 엿새이므로 이 차이가 90분 수행 능력에 어떻게 작용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심판 배정은 별도의 조건이 될 수 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퇴장이 네 번 나왔고,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에르난데스 마에소의 배정을 베티스 쪽이 반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심판 성향에 관한 구체적인 수치 자료는 없으므로 판정이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제는 세우지 않는다.

6-4. 흐름과 분위기

이스파노스NBA는 이니고 페레스의 팀이 깊은 위기를 지나고 있고 펠레그리니의 팀은 고조된 상태로 온다고 적었다. 분위기 자체는 결과가 아니지만, 두 팀이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 비야레알은 홈에서 첫 승이 필요하고, 세라미카 관중의 기대도 데포르티보전 역전패 뒤 더 날카로워졌다.

이니고 페레스의 발언은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방향을 바꾸지 않는 쪽이다. 그는 데포르티보전 뒤 "이겼더라도 만족하지 못했을 것이며 내부를 점검해 진실을 숨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이 경기 사전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더 많은 결과를 얻을 만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그가 상대를 "어려운 상대"로, 펠레그리니를 "기준이 되는 인물"로 부르며 "계속 주고받는 경기"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베티스 쪽 분위기는 두 차례 큰 승리에서 나온다. 바르트라는 릴OSC전 뒤 "경력에서 가장 좋은 밤 중 하나"라고 말했고, 패럿은 "챔피언스리그 데뷔전 득점은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패럿은 1600만 유로에 영입돼 리그 출전 3경기 98분 만에 레알 마드리드전 결승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었다.

6-5. 강점과 약점이 만나는 지점

비야레알의 공격 대 베티스의 수비. 비야레알의 가장 반복 가능한 득점 경로는 수비 배후를 향한 전진 패스다. 데포르티보전 선제골이 그 형태였고, 페페는 리그 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자 평균 평점 최고 선수로 보도됐다. 베티스는 레반테전에서 만디와 델라 푼테가 자기 진영에서 띄운 긴 패스에 이반 로메로가 반복해서 중앙 수비 사이로 들어오는 장면을 막지 못했다. 프란 가르시아가 수비선을 맞추지 못하고 나탕이 전진해 차단하지 못한 4-2 장면이 대표적이다. 비야레알이 페페와 미카우타제의 속도로 같은 지점을 노리는 그림은 충분히 성립한다.

반대로 베티스가 낮게 서면 이 경로 자체가 줄어든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베티스는 박스 안 슈팅 13회를 허용하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비야레알이 알라베스전에서 겪은 문제가 재현될 위험이 여기에 있다.

베티스의 공격 대 비야레알의 수비. 베티스의 결정적 득점은 전환과 세트피스 두 경로에서 나온다. 비야레알이 최근 세 경기에서 내준 실점은 거의 전부 전환 쪽이었다. 데포르티보전 87분 중원 볼 손실 뒤 오바메양의 1대1, 알라베스전 30분 블랑코의 방향 전환에 이은 앙헬 페레스의 측면 돌파와 컷백, 도르트문트전 80분 실바의 전진과 기라시의 마무리가 모두 같은 형태다. 베티스가 안토니의 수비 가담과 탈취에서 시작해 리켈메와 패럿으로 이어 간 릴OSC전 결승골은 이 구조에 정확히 맞는 공격이다.

세트피스 쪽은 방향이 반대다. 비야레알은 최근 세 경기에서 세트피스로 실점하지 않았고, 오히려 도르트문트전에서 코너킥 헤더로 득점했다. 베티스는 레반테전과 릴OSC전에서 코너킥 헤더로 세 골을 내줬다. 즉 세트피스는 베티스가 공격에서 강점이자 수비에서 약점인 양면 요소이며, 이 경기에서는 비야레알이 세트피스로 득점할 가능성이 베티스가 세트피스로 득점할 가능성보다 낮다고 보기 어렵다.

개인 대결 두 가지. 첫째는 알베르토 몰레이로 및 니콜라 페페와 베티스의 측면 수비다. 페페는 알라베스전에서 조니를 제치고 기회를 만들었고 도르트문트전에서는 59분 투입 뒤 팀의 공격 시간을 늘렸다. 베티스의 왼쪽은 프란 가르시아가 맡을 가능성이 높고, 레반테전에서 그가 수비선을 맞추지 못해 실점으로 이어진 기록이 있다. 둘째는 마르크 바르트라와 비야레알의 세트피스 공격 및 배후 공략이다. 바르트라는 릴OSC전에서 유효슈팅 두 개를 모두 득점으로 바꿨고 평점 8.8로 양 팀 최고였다. 동시에 레반테전 3-2 장면에서는 신장이 작은 브루게에게 공중 경합을 내줬다. 공격에서 결정적인 선수이면서 수비에서 흔들린 기록이 함께 있다.

세트피스의 실무. 비야레알의 코너킥은 도르트문트전에서 미카우타제가 올려 모우리뇨가 마무리했고, 데포르티보전에서는 페페의 프리킥을 게예가 마무리한 득점이 반칙으로 취소됐다. 타깃은 모우리뇨와 베이가다. 베티스의 키커는 이스코와 포르날스이며 타깃은 바르트라와 나탕이다. 양쪽 모두 정지 상황에서 득점한 최근 기록이 있고, 양쪽 모두 정지 상황에서 실점한 기록이 있다.

골키퍼. 비야레알의 공식 선발 발표는 없지만 매체의 예상은 한쪽으로 모인다. 마르카는 9월 14일 프리뷰에서 「비야레알은 도르트문트 경기에 이어 굴라치의 골문 연속 기용을 택할 것이다」라고 적었고, ABC의 예상 선발과 EFE 기사의 예상 선발도 모두 굴라치 페테르를 골키퍼로 올렸다. 세 건 모두 기자의 예상이며 구단 발표가 아니므로 확정으로 두지 않는다. 루이스 주니오르는 리그 네 경기에 나섰지만 데포르티보전에서 상대의 유효슈팅 3개를 모두 실점으로 내주고 선방을 기록하지 못했다. 굴라치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선방 3회를 기록했고 라리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베티스의 알바로 바예스는 제공 기록 평점 7.07로 양 팀 골키퍼 가운데 가장 높고,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방 4회와 추가시간 페널티킥 선방을 기록했다. 다만 릴OSC전 데이터센터 선방 기록은 0회이고 레반테전 평점은 5.7이었다. 기복이 있다. 세이브 기대치 대비 실제 실점 지표는 제공되지 않아 이 차이를 수치로 보정할 수는 없다.

7. 경기예측

7-1. 공은 비야레알이 가진다

비야레알은 홈에서 공을 잡고 상대 진영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이번 시즌 네 경기에서 보여 준 형태가 그렇고, 첫 승이 필요한 상황도 같은 방향으로 작용한다. 이니고 페레스도 "계속 주고받는 경기"를 예상했다. 베티스는 그 구도를 거부할 이유가 적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점유율 45%로 이겼고, 원정에서 공을 넘겨 주고 문전을 지키다 한 장면으로 끝내는 방식은 이미 발렌시아 원정에서도 성공했다.

문제는 그 점유가 득점 가능성이 높은 슈팅으로 바뀌느냐다. 비야레알은 데포르티보전 슈팅 17회에서 선수별 기대득점 합계 약 1.14를 기록했고, 알라베스전에서는 18회를 시도해 득점하지 못했다. 시도 한 번당 위협이 낮다는 성향은 상대가 물러섰을 때 더 심해진다. 비야레알이 득점하려면 몰레이로가 중앙에서 공을 받아 전진 각도를 만들고 페페와 미카우타제가 배후로 뛰는 형태, 또는 세트피스에서 모우리뇨와 베이가가 문전 경합을 이기는 형태가 나와야 한다. 두 경로 모두 최근에 실제로 득점으로 이어진 기록이 있다. 그리고 베티스가 그 두 지점에서 모두 실점한 기록도 있다. 레반테전에서 코너킥 헤더 두 골과 배후 침투에서 이어진 한 골을 내줬다.

따라서 비야레알이 득점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판단은 근거가 약하다. 베티스는 원정 다섯 경기에서 12실점했고, 이번 시즌 리그 무실점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가 홈이었다. 원정 무실점은 발렌시아전 1-0 한 번뿐이며 그 경기의 총득점은 1골이었다.

7-2. 베티스가 점수를 얻는 자리

베티스의 득점은 비야레알이 공을 잃는 순간에서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 비야레알이 최근 세 경기에서 내준 실점 구조가 그렇다. 인원을 앞으로 보낸 상태에서 중원의 공 소유가 끊기면 상대는 곧바로 중앙 수비와 골키퍼 사이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데포르티보의 오바메양, 알라베스의 앙헬 페레스, 도르트문트의 실바가 모두 같은 자리를 썼다. 오늘 그 자리를 쓸 선수는 안토니와 패럿, 그리고 상황에 따라 쿠초 에르난데스다. 안토니는 제공 기록 50경기 14골 9도움에 평점 7.27로 베티스 야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고, 릴OSC전 역전골 장면에서 직접 공을 빼앗아 공격을 시작했다.

여기에 비야레알의 수비 구성이 더해진다. 포이스가 결장하므로 중앙 수비는 베이가와 나바로 또는 로간 코스타의 조합이 된다. 베이가는 최근 두 경기에서 자책골과 낮은 평가를 함께 기록했고, 로간 코스타의 제공 기록 출전 시간은 112분이다. 로메로는 출전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으나 선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고, 그가 선발에서 빠지면 476분 기록의 프리먼이 원래 자리가 아닌 위치에서 왼쪽을 맡아야 한다. 수비수 가운데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빠진 상태이므로 배후 공간 관리와 측면 일대일 모두 평소보다 여유가 적다.

두 번째 경로는 세트피스다. 베티스의 최근 다섯 골 가운데 네 골이 정지 상황이나 그 두 번째 상황에서 나왔고, 바르트라는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했다. 다만 비야레알이 최근 세 경기에서 세트피스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으므로 이 경로가 오늘 반드시 성립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베티스가 코너킥을 충분히 얻으려면 먼저 상대 진영에 도달해야 하는데, 비야레알이 공을 오래 소유하는 구도에서는 그 횟수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7-3. 경기가 갈리는 구간

두 팀의 최근 기록이 같은 구간을 가리킨다. 비야레알은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여섯 경기에서 3무 3패를 기록했고, 베티스는 같은 상황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선제골이 아니라 전반 종료 시점의 점수를 기준으로 하므로 승부 자체를 예고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실제 경기 내용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비야레알은 최근 세 경기에서 60분 이후 네 골을 내줬고, 베티스는 최근 세 경기에서 교체 선수가 연속으로 결승 국면에 관여했다.

비야레알이 먼저 앞서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최근 기록은 그것이 안전 구간이 아니라 위험 구간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데포르티보전에서 두 번 앞서고도 졌고, 지난 시즌 이 구장에서 베티스를 상대로 2-0으로 앞서고도 안토니에게 두 골을 내주며 2-2로 끝났다. 비야레알은 앞선 뒤 공을 지키기보다 계속 전진하는 선택을 해 왔고, 이니고 페레스는 그 선택을 교체로 더 밀어붙였다.

반대로 베티스가 먼저 앞서는 경우도 살펴야 한다. 베티스는 최근 여덟 차례 맞대결에서 일곱 번 먼저 득점했다. 앞선 뒤 베티스는 속도를 낮추고 점유 시간을 늘리는 운영을 택한다. 릴OSC전에서 그렇게 했고 결과를 지켰다. 다만 그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얻고도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상대에게 동점 기회를 허용했다. 비야레알이 홈에서 90분 내내 압박할 경우 베티스가 그 운영으로 끝까지 버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두 전개를 합치면 이 경기가 한쪽으로 정리되어 끝날 가능성은 낮다. 점수가 움직인 뒤 다시 움직이는 형태, 즉 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다섯 경기가 2.5골을 넘긴 형태가 이어질 근거가 더 많다.

7-4. 득점이 이어지는 전개와 억제되는 전개

득점이 이어지는 전개는 이렇다. 비야레알이 초반에 압박과 배후 패스로 앞서고, 베티스가 세트피스나 전환으로 따라붙는다. 비야레알은 다시 앞서려고 인원을 올리고, 그 상태에서 베티스가 한 번 더 전환 공격을 완성한다. 이 전개는 데포르티보전과 지난 시즌 세라미카 맞대결에서 이미 두 차례 나타났다. 세 골 또는 네 골이 나온다.

득점이 억제되는 전개도 가능하다. 베티스가 레알 마드리드전처럼 깊게 물러나 박스 앞을 채우고, 비야레알이 중거리 슈팅과 측면 크로스로 시도를 늘리지만 바예스와 문전 수비가 막는다. 베티스는 한 번의 세트피스나 전환으로 득점하고 결과를 지킨다. 0-1 또는 1-1이 된다. 이 전개의 근거는 베티스의 리그 세 차례 무실점과 비야레알의 알라베스전 무득점이다.

두 전개를 비교하면 앞쪽이 더 무겁다. 베티스의 이번 시즌 리그 무실점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가 홈이고 원정은 총득점 1골로 끝난 발렌시아전 한 번이며, 같은 원정 다섯 경기에서는 12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공식전 다섯 경기에서 한 번도 무실점하지 못했다.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전개가 어느 한쪽의 무득점보다 성립 근거가 많다.

한 팀이 득점을 주도해 총점이 올라가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 비야레알이 세 골 이상 넣으려면 마무리 효율이 갑자기 올라가야 하는데, 이번 시즌 네 경기에서 한 번도 세 골을 넣지 못했고 시도당 기대득점은 오히려 낮았다. 베티스가 세 골 이상 넣으려면 비야레알의 수비가 레반테전 수준으로 무너져야 하는데, 비야레알이 최근 세 경기에서 내준 실점은 알라베스전 1골, 데포르티보전과 도르트문트전 각 3골로 세 골을 넘긴 적이 없다. 따라서 총점이 올라간다면 한 팀의 주도가 아니라 양 팀이 나눠 넣는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

7-5. 승부의 방향

승부는 세 결과가 모두 성립 가능한 범위 안에 있다. 그 안에서 무게를 나누면 다음과 같다.

비야레알 쪽 근거는 홈이라는 조건, 공을 소유하는 능력, 지난 시즌 리그 경기당 2.25골이라는 득점 기록, 그리고 베티스의 결과가 경기 내용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이다. 베티스는 이번 시즌 기대득점 표본이 있는 두 경기에서 모두 상대보다 낮은 기대득점으로 이겼고,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는 골키퍼와 골대와 판정이 겹친 결과였다. 이 과잉 수행이 되돌아온다면 오늘이 그 경기가 될 수 있다.

베티스 쪽 근거는 더 구체적이다. 첫째, 비야레알이 실점하는 방식과 베티스가 득점하는 방식이 같은 지점에서 만난다. 둘째, 비야레알은 그 지점을 지킬 수비 두 명을 잃었거나 온전히 쓰기 어렵고, 베티스는 주전 구성을 그대로 데려온다. 셋째, 이 구장에서 비야레알은 2021년 10월 이후 베티스를 이기지 못했고 최근 네 차례 방문에서 베티스가 지지 않았다. 넷째, 베티스는 최근 여덟 차례 맞대결 중 일곱 번 먼저 득점했고, 비야레알은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여섯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비야레알 쪽 근거는 "언젠가는 넣는다"와 "상대가 되돌아온다"에 기대고 있다. 두 문장 모두 타당하지만 오늘 성립할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는 어렵다. 베티스 쪽 근거는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공략하는지까지 설명된다. 그래서 방향을 베티스 쪽으로 둔다.

점수 차는 좁게 본다. 베티스는 최근 열 경기 가운데 여섯 경기가 1골 차였고, 원정 승리 두 번도 모두 1골 차였다. 비야레알은 홈에서 득점할 능력이 있고 끝까지 밀어붙인다. 베티스가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비야레알이 무득점이거나 레반테전 수준으로 무너져야 하는데, 어느 쪽도 오늘 성립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시장이 놓인 자리

발매된 마켓은 승무패, 핸디캡 -1, 핸디캡 -2, 언더오버 2.5다. 승무패는 비야레알 승 1.78, 무승부 3.55, 베티스 승 3.4다. 시장은 승점 2점의 17위 팀을 승점 9점의 4위 팀보다 뚜렷하게 우세하게 본다. 스페인 매체가 실은 현지 배당도 비야레알 1.91에서 2.00, 베티스 3.60에서 3.75로 방향은 같다.

이 평가에는 근거가 있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라리가 3위였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다투도록 구성된 선수단이다. 공을 주도하며 최근 경기에서 슈팅 17회(데포르티보전)와 18회(알라베스전)를 기록했다. 반대로 베티스의 승점은 세 차례 1-0에서 나왔고 기대득점이 확인되는 두 경기에서 모두 내용은 상대에게 뒤졌다. 시장은 결과표가 아니라 그 아래의 경기력을 보고 있으며, 그 자체로는 합리적인 판단이다.

그러나 이 전제가 오늘 성립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비야레알이 물러선 상대를 상대로 득점 가능성이 높은 슈팅을 만들어야 하고, 앞선 뒤 또는 동점 상태에서 마지막 25분을 관리해야 한다. 첫째 조건은 알라베스전에서 실패했다. 점유율 75%와 슈팅 18회로 무득점이었다. 둘째 조건은 최근 세 경기에서 연속으로 실패했다. 데포르티보전 87분, 도르트문트전 80분과 85분, 그리고 지난 시즌 이 구장에서 베티스를 상대로 2-0 리드를 잃은 경기까지 같은 형태다. 시장이 신뢰하는 비야레알의 우위는 "공을 가지고 많이 시도한다"에서 나오는데, 이번 시즌 그 우위가 승점으로 바뀐 적이 한 번도 없다.

여기에 시장 가격이 반영하기 어려운 조건이 하나 더 있다. 비야레알은 주전 중앙 수비 후안 포이스가 확정 결장이고, 그를 대신할 로간 코스타의 제공 기록 출전 시간은 112분이다. 왼쪽 수비 카를로스 로메로는 출전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으나 선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야레알이 실점하는 지점이 정확히 그 수비진의 배후이고, 베티스가 득점하는 방식이 정확히 그 배후를 향한 전환이다. 베티스도 중앙 수비 디에고 요렌테와 측면 자원 아이토르 루이발이 소집 명단에서 빠졌지만, 요렌테의 자리는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한 바르트라가 이미 맡아 왔으므로 대체의 부담은 비야레알 쪽이 더 크다.

약한 쪽의 승리 경로가 구체적으로 설명되고, 강한 쪽의 우위가 오늘 성립할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다. 그래서 승무패는 베티스 쪽을 택한다.

8-2. 마켓별로

승무패. 베티스 승 3.4를 택한다. 근거는 비야레알의 실점 구조와 베티스의 득점 경로가 같은 지점에서 만난다는 점, 비야레알의 수비 결장, 그리고 이 구장에서 비야레알이 2021년 10월 이후 베티스를 이기지 못했다는 기록이다. 시장이 비야레알에 1.78을 매긴 이유인 경기력 우위는 실재하지만, 그 우위가 결과로 바뀌는 마지막 단계에서 비야레알은 다섯 경기 연속 실패했다. 무승부도 충분히 가능한 결과이며 두 결과의 차이는 크지 않다. 그 점은 핸디캡 마켓에서 함께 처리한다.

핸디캡 -1. 패를 택한다. 이 항목은 비야레알이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하는 모든 경우를 담는다. 비야레알이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이번 시즌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세 골 이상 득점이나 무실점이 필요하다. 무실점은 공식전 다섯 경기에서 한 번도 없었고, 세 골 이상 득점은 리그 네 경기에서 없었다. 시장도 이 방향에 1.83을 매겨 같은 판단을 하고 있으므로 큰 차이를 만들려 하지 않는다. 배당 대비로는 승무패 쪽이 낫지만, 판단의 내용으로는 이 항목이 가장 확실하다.

핸디캡 -2. 패를 택한다. 비야레알이 세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승, 정확히 두 골 차여야 무다. 비야레알이 세 골 차 이상으로 이긴 최근 사례는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5-1과 프리시즌 대회 알 울라전 3-0인데, 대회와 시점이 오늘과 다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비야레알의 경기당 득점은 1.5골이고 상대는 원정에서도 득점해 온 팀이다. 1.26이라는 낮은 배당은 이 판단의 확실성에 대응한다.

언더오버 2.5. 오버를 택한다. 기준선을 넘으려면 세 골이 필요하다. 근거는 세 가지다. 첫째,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공식전 다섯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리그 네 경기에서 8실점했다. 둘째, 베티스의 원정 다섯 경기는 총득점 5, 7, 1, 4, 4로 네 경기가 2.5골을 넘었고 12실점을 기록했다. 낮은 총득점과 무실점은 대부분 홈 경기에 몰려 있고, 원정 무실점은 총득점 1골로 끝난 발렌시아전 한 번뿐이므로 그 한 경기를 오늘의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다. 셋째, 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다섯 경기가 2.5골을 넘었고, 세라미카에서 열린 직전 맞대결은 2-2였다.

반대 근거도 분명히 있다. 베티스는 이번 시즌 리그 네 경기 중 세 경기를 1-0으로 끝냈고, 비야레알은 낮게 선 알라베스를 상대로 무득점했다. 비야레알이 득점하지 못하면 언더가 된다. 다만 그 전개가 성립하려면 베티스가 홈에서 보여 준 실점 억제를 원정에서 재현해야 하는데, 원정 다섯 경기 12실점이라는 기록은 그 반대를 가리킨다. 그리고 비야레알은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두 골씩 넣었다. 오버 1.48은 이미 시장이 같은 방향을 본 가격이므로 배당 대비 이득은 크지 않지만, 판단 자체는 이쪽이 맞다.

함께 성립하는지. 베티스가 1골 차로 이기고 총득점이 3골 이상이면 1-2 또는 2-3이다. 두 점수 모두 위의 네 판단을 동시에 만족한다. 1-2는 비야레알이 먼저 앞서거나 한 골을 넣은 뒤 베티스가 세트피스와 전환으로 두 골을 넣는 전개이고, 2-3은 그 전개가 한 번 더 반복되는 형태다. 대표 스코어는 설명을 위한 예시이며 판단의 범위 자체는 "베티스 1골 차 승리, 총득점 3골 이상"이다.

8-3. 최종 판단

이 경기에서 시장과 다른 지점은 하나다. 시장은 비야레알의 경기 내용이 결국 결과로 바뀔 시점이 왔다고 보고, 이 분석은 그 시점이 오려면 필요한 두 조건이 오늘 갖춰지지 않았다고 본다. 비야레알은 물러선 상대를 상대로 득점 가능성이 높은 슈팅을 만들어야 하고 마지막 25분을 관리해야 하는데, 첫째는 알라베스전에서, 둘째는 세 경기 연속으로 실패했다. 그리고 그 실패 지점을 지킬 수비 두 명이 오늘 없거나 불확실하다.

베티스가 강한 팀이어서 고른 것이 아니다. 베티스의 승점 9점은 경기 내용보다 앞서 있고 원정에서는 다섯 경기 12실점으로 흔들린다. 고른 이유는 베티스의 득점 방식이 비야레알이 실제로 내주는 자리와 정확히 겹치고, 그 겹침이 이 구장에서 이미 반복해서 확인됐다는 데 있다. 2021년 10월 이후 비야레알은 홈에서 베티스를 이기지 못했고, 가장 최근 방문에서는 2-0 리드를 잃었다.

배당 대비로 보면 승무패의 베티스 3.4가 가장 나은 항목이다. 판단의 확실성으로 보면 핸디캡 -1과 -2의 패가 가장 단단하다. 언더오버 2.5의 오버는 시장과 방향이 같아 배당 이득은 작지만, 양 팀이 모두 득점할 조건이 양쪽 모두에서 갖춰져 있으므로 방향을 바꿀 이유가 없다.

[승부] 원정 승 — 비야레알이 인원을 앞으로 보낸 뒤 남기는 배후 공간을 베티스의 안토니와 패럿이 공략할 수 있고, 그 자리를 지킬 후안 포이스가 결장한다. 카를로스 로메로는 출전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으나 선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야레알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60분 이후에 승부를 내줬고 이 구장에서 2021년 10월 이후 베티스를 이기지 못했다. [점수차] 1골 차 — 베티스는 최근 열 경기 중 여섯 경기를 1골 차로 마쳤고 원정 승리 두 번도 모두 1골 차였다. 비야레알은 홈에서 득점할 능력이 있고 끝까지 전진하므로 베티스가 두 골 차 이상으로 벌릴 조건은 갖춰지지 않았다. [총점] 많은 편 — 발매 기준선 2.5.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공식전 다섯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베티스의 원정 다섯 경기는 총득점 5·7·1·4·4로 네 경기가 기준선을 넘었으며 12실점을 기록했다. 베티스의 무실점은 대부분 홈에 몰려 있고 원정 무실점은 총득점 1골로 끝난 발렌시아전 한 번뿐이다.


보완조사로 확인한 것

  • 카를로스 로메로: 이니고 페레스가 9월 13일 기자회견에서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고, 9월 14일 0시 55분 갱신된 마르카 프리뷰도 복귀를 전했다. 선발 여부와 출전 시간은 어느 기사에도 없어 미확인으로 남는다. 그가 선발로 돌아오면 비야레알 왼쪽의 대인 방어와 배후 관리가 나아지므로 베티스의 전환 공격이 성립할 조건은 그만큼 줄어든다.
  • 비야레알 골키퍼: 마르카와 ABC, EFE의 예상 선발이 모두 굴라치 페테르를 올렸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으므로 예상 단계의 정보이며, 데포르티보전에서 유효슈팅 3개를 모두 내준 루이스 주니오르가 선발일 경우와 비교하면 실점 억제 전망에 차이가 생긴다.
  • 디에고 요렌테: 페예그리니가 오후 검사를 조건으로 언급한 뒤 구단이 발표한 원정 소집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제외가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인지는 어느 기사도 밝히지 않았다. 중앙 수비는 바르트라와 나탕, 발렌틴 고메스로 운영되며 레반테전에서 드러난 배후 문제를 고쳤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는다.

승무패 · 기준점 — · 우리 판단 패 · 배당 3.4

근거: 시장은 비야레알의 점유와 슈팅량을 1.78로 평가했지만 그 우위가 승점으로 바뀐 적이 이번 시즌 한 번도 없다. 베티스의 전환과 세트피스 득점 경로가 비야레알의 실제 실점 지점과 겹치고, 그 지점을 지킬 후안 포이스가 결장하는 오늘은 배당 3.4 쪽이 실제 가능성보다 낮게 평가돼 있다.

핸디캡 · 기준점 -1 · 우리 판단 패 · 배당 1.83

근거: 비야레알이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이번 시즌 한 번도 없었던 무실점이나 세 골 이상 득점이 필요하다. 시장도 1.83으로 같은 방향을 보고 있으나 판단의 확실성은 배당보다 높다.

핸디캡 · 기준점 -2 · 우리 판단 패 · 배당 1.26

근거: 비야레알의 이번 시즌 리그 경기당 득점은 1.5골이고 상대는 원정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득점해 온 팀이다. 세 골 차 이상 승리의 근거가 오늘 조건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언더오버 · 기준점 2.5 · 우리 판단 오버 · 배당 1.48

근거: 양 팀이 모두 득점할 조건이 양쪽에서 성립한다. 비야레알의 전 경기 실점과 베티스의 원정 12실점, 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 중 다섯 경기의 2.5골 초과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1.48이라는 배당은 시장과 같은 판단이므로 이득은 작지만 방향을 바꿀 근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