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프랑스와 벨기에가 한국시간 10월 6일 03시 45분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1조 4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승점 7로 1위, 벨기에는 승점 6으로 2위다. 1주일 전 브뤼셀에서는 프랑스가 마이클 올리세의 88분 골로 1-0 승리했다. 장소를 바꾼 재대결에서는 벨기에의 중원 공백과 양 팀의 후반 선수 기용이 승부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벨기에가 이기면 조 1위가 바뀌고, 프랑스가 이기면 두 팀의 승점 차는 4점이 된다. 벨기에는 패배할 경우 승점 4의 이탈리아와 격차가 2점으로 줄어든다. 11월 마지막 경기가 이탈리아와의 홈경기인 만큼 1위 경쟁과 2위 수성이 함께 걸려 있다. 리그 A 각 조 1위와 2위는 8강에 오른다. 두 팀 모두 한국시간 10월 3일에 직전 경기를 치러 휴식일은 같고, 킥오프 시간대 생드니에는 비가 예보되지 않았다. 차이는 이동이나 날씨보다 같은 소집 기간에 주전 선수들을 얼마나 기용했는지에서 나온다.
| 팀 | 이번 대회 3경기 | 이번 경기의 주요 결장 |
|---|---|---|
| 프랑스 | 승점 7 · 3득 1실 | 킬리안 음바페·다요 우파메카노·이브라히마 코나테 |
| 벨기에 | 승점 6 · 5득 1실 | 케빈 더브라위너·유리 틸레만스·제레미 도쿠·아마두 오나나 |
지네딘 지단의 프랑스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모두 4-3-3을 사용했다. 튀르키예와 벨기에를 각각 1-0으로 이겼고 이탈리아와는 1-1로 비겼다. 3경기 모두 점유율 65% 이상을 기록했지만 전반 득점은 없었고, 매 경기 1골씩 넣었다. 튀르키예전 골은 상대의 후방 처리 실패 뒤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아 만들었다. 브뤼셀에서는 교체로 들어온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결승골을 넣었으며, 이탈리아전 득점은 올리세의 프리킥에서 나왔다. 공을 오래 소유한 것과 중앙을 공략해 득점 기회를 만든 것은 구별해서 봐야 한다.
지단은 선수 구성에는 적극적으로 변화를 줬다. 튀르키예전에서 벨기에전으로 넘어가며 선발 9명, 벨기에전에서 이탈리아전으로 넘어가며 6명을 바꿨다. 이번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음바페는 무릎 힘줄 부상으로 빠지지만 프랑스는 그가 없이 치른 최근 2경기에서 이미 최전방에 에스테반 르폴과 우스만 뎀벨레를 번갈아 기용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소집에서 득점하지 못했으므로 중앙 공격수의 마무리는 여전히 과제다. 출장 정지된 우파메카노와 부상으로 이탈한 코나테의 자리는 브뤼셀에서 함께 뛰었던 막상스 라크루아와 제레미 자케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선발 전망이 엇갈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중요하다. 프랑스는 브뤼셀과 이탈리아전에서 자기 진영의 볼 처리 실수로 상대에게 기회를 내줬다.
마르크 판보멀의 벨기에는 3경기 모두 4-2-3-1로 출발했고, 선발 변화도 프랑스보다 적었다. 이탈리아 원정에서 2-0, 튀르키예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으나 프랑스에는 0-1로 졌다. 이번 대회 1실점은 수비 조직의 성과지만 센 라멘스의 선방도 컸다. 튀르키예전에서는 상대에게 슈팅 22개를 허용했다. 판보멀도 그 경기에서 공을 가졌을 때의 경기력을 좋게 평가하지 않았다. 강한 상대에게 점유를 내주고 수비하다 역습하는 방식은 유지할 수 있어도, 오늘 그 역습을 시작할 선수는 달라진다.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는 경고 누적으로 함께 출장 정지다. 더브라위너는 이탈리아전 선제골에 앞서 패스를 차단해 미카 호츠에게 전진 패스를 보냈고, 틸레만스는 튀르키예전 득점 과정에서 공을 연결했다. 브뤼셀에서는 두 선수가 프리킥과 코너킥도 맡았다. 판보멀은 로메오 라비아와 니콜라 라스킨이 함께 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조합은 수비진 앞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공을 되찾자마자 상대 수비 뒤로 보내는 패스까지 같은 수준으로 제공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측면의 도쿠와 중원의 오나나도 빠져 대체 선수 선택지가 줄었다.
맞대결은 프랑스가 6연승 중이다. 그중 5경기가 1골 차였고, 최근 브뤼셀 승리도 88분에 결정됐다. 다만 6경기 가운데 5경기는 두 감독이 부임하기 전의 결과다. 과거 승패보다 오늘 참고할 만한 것은 최근 맞대결의 실제 장면이다. 벨기에는 초반 압박으로 골키퍼 마이크 메냥의 볼 손실을 끌어냈고, 후반에는 도디 루케바키오의 역습으로 위협했다. 프랑스는 점유율 65%를 기록하면서도 경기 막판 올리세의 개인 돌파가 있어야 득점했다.
2. 매치업 분석
벨기에가 경기 초반 프랑스 후방을 압박할 때 가장 직접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브뤼셀에서는 시작 2분 만에 메냥이 압박을 받아 중앙에서 공을 잃었다. 이탈리아전에서는 수비진 앞에 있던 뤼카 다 쿠냐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동점골을 허용했다. 오늘 프랑스의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 구성이 다시 달라질 수 있어, 골키퍼부터 중원까지 이어지는 첫 패스가 시험받는다. 호츠가 중앙 압박에 참여한다면 프랑스 수비형 미드필더가 공을 받는 순간이 특히 중요하다.
벨기에가 초반에 공을 빼앗는 것만으로 득점까지 예상하기는 어렵다. 브뤼셀에서 벨기에는 메냥의 실수 뒤 코너킥을 얻었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고, 이번에는 당시 정지 상황을 맡았던 더브라위너도 없다. 라비아와 라스킨이 중원을 지키면 프랑스의 전진을 방해할 수 있는 반면, 탈취 직후 공격은 호츠나 측면 선수가 직접 공을 운반하는 방식에 더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벨기에가 프랑스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곧바로 슈팅한다면 전망은 달라진다. 프랑스는 지단 체제에서 아직 먼저 실점한 적이 없어, 그때의 추격 방식은 이번 3경기로 판단할 수 없다.
프랑스가 초반 압박을 넘긴 뒤에는 브뤼셀과 비슷한 배치가 예상된다. 프랑스가 공을 오래 가지고 벨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을 수비진 앞에 두며 중앙을 지키는 구도다. 프랑스 공격의 중심은 올리세다. 그는 이번 대회 프랑스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 브뤼셀 결승골에서는 오른쪽에서 막심 더카위퍼를 제친 뒤 방향을 바꿔 왼발로 마무리했다. 오늘 올리세가 선발로 나서면 벨기에 왼쪽 수비는 그와 처음부터 맞서야 한다. 프랑스 오른쪽 수비수 쥘 쿤데까지 전진할 경우, 벨기에 측면 공격수의 수비 참여와 중원 선수의 지원이 중요해진다.
벨기에는 올리세에게 1대1을 계속 허용할 필요가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왼쪽으로 이동해 수비수와 함께 대응할 수 있다. 이탈리아전에서도 올리세는 오른쪽으로 전진했지만 흐름 속 공격으로 득점하지 못했고, 골은 프리킥에서 나왔다. 프랑스 중앙 공격수도 이번 소집에서 아직 골이 없다. 따라서 프랑스가 전반부터 공을 소유하더라도 수비진 앞의 공간을 곧바로 득점으로 바꾼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반면 올리세의 돌파를 막기 위해 벨기에 선수가 측면에 더 많이 관여하면, 프랑스는 중앙 연결과 정지 상황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다.
| 핵심 대결 | 프랑스의 수단 | 벨기에의 대응과 기회 |
|---|---|---|
| 후방의 첫 패스 | 선발이 바뀌어도 4-3-3으로 점유 유지 | 초반 압박으로 볼 손실 유도 |
| 프랑스 오른쪽 측면 | 올리세의 돌파·왼발 슈팅·프리킥 | 왼쪽 수비수와 중원 선수의 협력 수비 |
| 프랑스 왼쪽 수비 뒤 | 수비수가 전진한 뒤 빠른 수비 복귀 | 루케바키오의 운반과 루카쿠의 마무리 |
벨기에의 역습에서는 루케바키오가 가장 뚜렷한 수단이다. 그는 이탈리아전에서 교체 투입 뒤 자기 진영부터 공을 몰고 나가 득점했고, 브뤼셀에서도 후반에 프랑스 왼쪽 수비수를 지나 슈팅했다. 프랑스가 올리세 쪽에서 공격하는 동안 반대편 수비수까지 전진하거나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루케바키오가 전진할 기회를 얻는다. 다만 루케바키오의 선발 여부는 예상이 갈린다. 판보멀이 그를 이탈리아전과 브뤼셀 경기에서 모두 60분 전후에 투입했다는 점은 후반 기용 가능성을 보여 준다. 로멜루 루카쿠도 튀르키예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득점했다.
경기 후반의 선수 구성은 프랑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지단은 선발을 계속 바꾸면서도 브뤼셀에서 77분 투입한 라얀 셰르키와 올리세가 결승골을 만드는 장면을 봤다. 반대로 판보멀은 상당수 주전의 4경기 연속 선발이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츠·샤를 더케텔라러·티모티 카스타뉴 등이 다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벨기에도 루케바키오와 루카쿠를 넣어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의 공백 때문에 속도 있는 공격수가 들어온 뒤에도 그들에게 공을 보내는 과정은 1차전과 다르다. 프랑스가 먼저 앞서 벨기에가 동점을 노려 전진하면, 지친 수비진이 프랑스의 교체 공격수까지 상대해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프랑스가 후반에 먼저 득점하고 2-0으로 이길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벨기에는 초반 압박으로 프랑스의 바뀐 후방 조합을 흔들 수 있지만,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가 빠져 탈취한 공을 전진 패스나 정지 상황으로 득점 기회까지 연결하기가 1차전보다 어렵다. 프랑스는 전반에 벨기에의 중앙 수비를 공략하는 데 다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후 올리세의 오른쪽 돌파나 프리킥으로 앞서고, 벨기에가 동점을 위해 전진할 때 교체 공격수가 2번째 골을 만드는 전개를 예상한다.
시장은 홈경기와 조 1위, 맞대결 연승, 벨기에의 결장을 근거로 프랑스 우세를 평가한다. 승부의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벨기에가 뒤진 뒤 따라붙을 수단이 줄었다는 점과 주전들의 누적 출전이 후반 점수 차에 미칠 영향은 더 크게 본다. 판보멀이 그동안 사용한 후반 교체만으로는 결장한 두 선수의 전진 패스까지 보충하기 어렵다. 다만 벨기에가 초반 압박으로 프랑스 후방에서 공을 빼앗아 먼저 득점하면 프랑스는 지단 체제에서 처음으로 추격해야 한다. 올리세가 선발에서 빠지거나 프랑스의 첫 골이 75분 이후로 늦어져도 예상한 2골 차 승리는 어려워진다.
분석
1. 경기개요
1-1. 승점 1점 차의 1위와 2위가 만나며, 이 경기 결과가 11월 남은 2경기의 조건을 정한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한국시간 10월 6일 03시 45분(현지 10월 5일 20시 45분)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1조 4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불과 1주일 전인 한국시간 9월 29일 브뤼셀에서 맞붙었고, 이 경기에서는 마이클 올리세의 88분 결승골로 프랑스가 1-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같은 상대와 장소만 바꿔 다시 치르는 재대결이다. 주심은 스코틀랜드의 니컬러스 월시다(La DH, 10월 4일). 킥오프 시간대 생드니의 기온은 18~21°C, 강수확률은 0%, 풍속은 시속 6km 이하로 예보됐다(Open-Meteo, 10월 5일 조회). 날씨가 어느 한쪽의 경기 방식을 더 어렵게 만들 조건은 없다.
| 팀 | 승점(3경기) | 남은 일정(현지 날짜) |
|---|---|---|
| 프랑스 | 7 | 11월 12일 이탈리아 원정 · 11월 15일 튀르키예 홈 |
| 벨기에 | 6 | 11월 12일 튀르키예 원정 · 11월 15일 이탈리아 홈 |
| 이탈리아 | 4 | 11월 12일 프랑스 홈 · 11월 15일 벨기에 원정 |
| 튀르키예 | 0 | 11월 12일 벨기에 홈 · 11월 15일 프랑스 원정 |
이번 대회 리그 A는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오르고, 3위는 리그 B 2위와 잔류·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4위는 리그 B로 바로 내려간다(Topmercato, 9월 24일). 승점은 프랑스축구연맹 공식 일정 페이지의 순위표 기준이다(equipe-france.fr, 10월 5일 조회). 벨기에가 이기면 조 1위가 바뀌고, 프랑스가 이기면 두 팀의 차이는 4점으로 벌어진다. 벨기에에게는 1위 경쟁만이 아니라 2위 수성도 걸려 있다. 이 경기에서 지면 승점 4의 이탈리아와 2점 차가 되고, 11월 15일 마지막 경기가 바로 이탈리아와의 홈경기다. 프랑스는 이 경기 뒤 11월까지 5주 넘게 공식전이 없어서 다음 경기를 위해 오늘 선수를 아낄 일정상의 이유가 작다. 두 팀은 모두 한국시간 10월 3일에 직전 경기를 치렀으므로 휴식일도 같다.
1-2. 두 감독 모두 월드컵 뒤 새로 부임했고, 이번 소집이 첫 공식전 일정이다
프랑스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7월에 디디에 데샹의 후임으로 지네딘 지단을 선임했다(연합뉴스, 9월 29일). 벨기에도 월드컵 뒤 뤼디 가르시아의 후임으로 마르크 판보멀을 앉혔다(Eurosport, 10월 5일). 네덜란드 일간지 AD는 이번 소집 기간에 판보멀과 지단이 나란히 새 팀에서 데뷔한다고 적었다(AD, 10월 4일). 두 감독이 지휘한 공식전은 각각 3경기뿐이다. 따라서 상대의 특정 형태에 유독 강하거나 약했다는 판단을 감독 단위의 표본으로 세울 수 없다. 대신 브뤼셀 맞대결은 두 감독이 서로를 상대로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 보여 주는 가장 가까운 근거다.
월드컵의 결과도 두 팀에 남아 있다. 프랑스는 4강에 올랐다가 스페인에 0-2로 졌고, 이어진 잉글랜드전에서는 4-6으로 졌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벨기에는 8강에서 스페인에 1-2로 졌다. 이 경기에서는 70분에 티보 쿠르투아가 교체돼 나가고 센 라멘스가 대신 골문을 지켰는데,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와 네덜란드 일간지 폴크스크란트는 88분 미켈 메리노의 결승골 장면에서 라멘스의 실수를 지목했다(De Morgen, 7월 11일 외신 정리). 쿠르투아는 이후 네이션스리그에 나서지 않기로 했고, 라멘스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VoetbalNieuws, 10월 1일). 라멘스는 이번 소집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1실점만 기록했다.
1-3. 해외 시장은 프랑스 우세를 분명하게 매겼고, 벨기에의 중원 공백이 알려진 뒤 벨기에 승리 배당이 올랐다
해외 북메이커 13곳의 현재 승무패 배당 중앙값은 프랑스 승 1.53, 무승부 4.6, 벨기에 승 5.25다. 일부 업체에서는 10월 3일부터 4일 사이 벨기에 승리 배당이 5.3에서 5.8로 올랐다. 같은 기간에 케빈 더브라위너와 유리 틸레만스의 경고 누적 출장 정지 보도가 나왔다(Eurosport, 10월 5일 · Ohmymag, 10월 4일). 다만 배당은 그것을 움직인 이유를 직접 보여 주지 않는다. 맞대결 6연승, 조 1위, 홈경기, 벨기에 핵심 미드필더 2명의 결장은 모두 시장이 볼 수 있는 사실이다. 이 글은 그 밖의 조건, 즉 두 감독의 운영 방식과 바뀐 선수 조합이 오늘 어떻게 부딪히는지를 중심으로 읽는다.
1-4. 두 팀 모두 핵심 선수 2명씩 빠지지만, 빠지는 역할은 서로 다르다
프랑스축구연맹은 킬리안 음바페가 튀르키예전 득점 직후 다친 왼쪽 무릎 힘줄 부상으로 남은 소집 일정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다요 우파메카노는 이탈리아전 85분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해 출장 정지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훈련 중 오른쪽 무릎에 가벼운 염좌를 입어 소속 클럽으로 돌아갔고, 그 자리에 레니 요로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뽑혔다(Eurosport, 9월 30일). 프랑스가 잃은 것은 최전방의 결정력과 중앙 수비 한 자리다.
벨기에는 주장 틸레만스와 더브라위너가 튀르키예전 경고로 출장 정지다. 제레미 도쿠는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고, 아마두 오나나는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Eurosport, 10월 5일). 판보멀은 두 선수를 두고 「나의 최고 선수와 주장」이라고 말했다(RTBF, 10월 4일 기자회견). 벨기에가 잃은 것은 중원에서 공을 앞으로 보내는 두 사람과 세트피스 키커다. 수비 쪽에서는 데이터센터 결장 표가 나탄 응고이를 퇴장 사유의 결장으로 적었지만, 벨기에 매체 Walfoot은 응고이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Walfoot, 10월 4일). 응고이는 튀르키예전에 90분을 뛰었고 추가시간에 경고 1장만 받았다(튀르키예축구협회 경기 기록). 그의 출전 여부는 킥오프 직전 선발 발표에서야 정리된다.
1-5. 기대득점과 실제 득점의 차이: 프랑스는 실점이 기대실점보다 적었고, 벨기에는 득점이 기대득점보다 많았다
이번 네이션스리그 3경기에는 기대득점 수치가 제공되지 않는다. 두 팀 모두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이 함께 기록된 최근 공식전은 월드컵 본선이다. 같은 대회의 같은 조건에서 짝을 맞추면 다음과 같다.
| 구분 | 기대득점 합 | 기대실점 합 | 실제 득실 |
|---|---|---|---|
| 프랑스 · 월드컵 6경기 | 12.13 | 4.88 | 13득 3실 |
| 벨기에 · 월드컵 6경기 | 10.96 | 8.19 | 14득 7실 |
[표본: 데이터센터의 경기별 기대득점이 있는 월드컵 경기만. 프랑스는 이라크·노르웨이·스웨덴·파라과이·모로코·스페인전, 벨기에는 이집트·이란·뉴질랜드·세네갈·미국·스페인전. 프랑스의 잉글랜드전 4-6은 기대득점 기록이 없어 빠져 있다.]
프랑스의 득점은 기대득점과 거의 같았다. 반면 실점은 기대실점보다 2골가량 적었다. 노르웨이전(기대실점 1.70에 1실점)과 스페인전(기대실점 1.63에 2실점)을 빼면, 나머지 4경기의 기대실점은 모두 0.65 이하였다. 이 수치만으로 상대 슈팅 기회가 적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프랑스가 6골을 내준 잉글랜드전도 이 표에는 빠져 있다. 월드컵 마지막 2경기에서 8실점한 팀의 수비를 이 표만으로 일관되게 견고했다고 평가할 수 없으며, 당시 수비진의 상당수는 이번 소집에 없다.
벨기에는 기대득점보다 3골 많이 넣었다. 뉴질랜드전 5골(기대득점 3.64), 미국전 4골(2.01), 세네갈전 3골(1.80)에서 차이가 났다. 세네갈전에서는 기대실점 3.54를 허용하고도 2실점에 그쳤고, 전반을 뒤진 채 마치고도 3-2로 뒤집었다. 반대로 스페인전에서는 기대득점 0.37에 그쳤고, 이란전에서는 슈팅 23개·기대득점 1.79로도 득점하지 못했다. 벨기에의 득점 초과는 약팀을 상대로 공간이 생긴 경기에 몰려 있다. 강한 상대가 공을 오래 가진 경기에서는 기회 자체가 적었다. 오늘 프랑스가 공을 오래 소유한다면, 벨기에가 월드컵 평균만큼 슈팅 기회를 얻을 근거는 약하다.
1-6. 이번 대회 3경기의 슈팅 기록은 두 팀의 공격 방식 차이를 보여 준다
| 경기(한국시간) | 점유율 | 슈팅(유효) | 결과 |
|---|---|---|---|
| 튀르키예-프랑스(9월 26일) | 프랑스 66% | 프랑스 11(3) · 튀르키예 12(3) | 프랑스 1-0 승 |
| 벨기에-프랑스(9월 29일) | 프랑스 65% | 프랑스 17(6) · 벨기에 11(2) | 프랑스 1-0 승 |
| 프랑스-이탈리아(10월 3일) | 프랑스 65% | 프랑스 17(7) · 이탈리아 14(2) | 1-1 무 |
| 이탈리아-벨기에(9월 26일) | 벨기에 45% | 벨기에 18(8) · 이탈리아 20(6) | 벨기에 2-0 승 |
| 벨기에-튀르키예(10월 3일) | 벨기에 54% | 벨기에 17(10) · 튀르키예 22(7) | 벨기에 3-0 승 |
[표본: 데이터센터 경기별 수집값. 몇몇 경기는 종료 뒤 최종 집계인지 확정되지 않았고, 비인스포츠는 브뤼셀 경기 프랑스 슈팅을 18개·유효 7개로 적었다.]
프랑스는 3경기 모두 점유율 65% 이상을 기록했지만 경기당 1골에 그쳤다. 튀르키예전에서는 공을 오래 소유하고도 슈팅 수에서 앞서지 못했다. 벨기에는 이탈리아전과 튀르키예전에서 상대보다 슈팅 수가 적었지만 유효슈팅은 더 많았다. 다만 슈팅과 유효슈팅 수만으로 슈팅 위치나 마무리의 질까지 판단할 수는 없다. 튀르키예에 슈팅 22개를 허용한 기록은 벨기에 수비가 상대의 슈팅 시도도 많이 허용했음을 보여 준다.
판단 — 프랑스 순위·홈·맞대결 6연승은 이미 배당에 들어가 있다. 그 밖의 조건에서 프랑스가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가」를 묻는다면, 답은 「선수층은 그렇다, 득점 구조는 아직 아니다」이다. 프랑스는 음바페와 우파메카노가 빠져도 같은 4-3-3을 다른 선수로 다시 채울 수 있다. 1주일 전 같은 상대를 선발 9명을 바꾸고 이긴 팀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단 체제 3경기의 3골은 상대 후방 실수 뒤 탈취, 교체 선수의 단독 돌파, 프리킥에서 나왔다. 점유율 65%를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공격으로 바꾼 장면은 아직 드물다. 월드컵 기대실점 표의 견고함도 이번 소집 수비진의 것이 아니다. 프랑스의 우세는 선수의 질과 뎁스에서 나오는 것이고, 이 감독의 전술 체계가 만들어 낸 우세라고 보기에는 표본이 부족하다.
판단 — 벨기에 벨기에가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지는 동기와 운영 방식 쪽에서 보면 가능성이 있고, 사람 쪽에서 보면 약하다. 벨기에는 1위 탈환과 이탈리아와의 격차 유지가 동시에 걸린 경기이고, 감독은 같은 형태와 같은 주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3경기 1실점이라는 수비 결과와, 강한 상대에게도 1골 차로 버틴 월드컵 스페인전·브뤼셀 경기의 내용도 있다. 하지만 벨기에가 상대보다 적은 점유로 이긴 2경기에는 모두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가 선발로 있었다. 공을 되찾은 직후 앞으로 보내는 패스가 그 두 사람에게서 나왔다. 오늘은 그 조건이 빠진 채 같은 방식을 수행해야 한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프랑스의 최근 공식전 10경기: 월드컵 마지막 2패 뒤 새 감독 체제에서 3경기 연속 1골 이하 득점이다
| 날짜(한국시간) | 대회 · 상대(장소 표기) | 결과 | 전반 |
|---|---|---|---|
| 10월 3일 | 네이션스리그 · 이탈리아(홈) | 1-1 무 | 0-0 |
| 9월 29일 | 네이션스리그 · 벨기에(원정) | 1-0 승 | 0-0 |
| 9월 26일 | 네이션스리그 · 튀르키예(원정) | 1-0 승 | 0-0 |
| 7월 19일 | 월드컵 · 잉글랜드 | 4-6 패 | 0-4 |
| 7월 15일 | 월드컵 4강 · 스페인 | 0-2 패 | 0-1 |
| 7월 10일 | 월드컵 · 모로코 | 2-0 승 | 0-0 |
| 7월 5일 | 월드컵 · 파라과이 | 1-0 승 | 0-0 |
| 7월 1일 | 월드컵 · 스웨덴 | 3-0 승 | 1-0 |
| 6월 27일 | 월드컵 · 노르웨이 | 4-1 승 | 1-0 |
| 6월 23일 | 월드컵 · 이라크 | 3-0 승 | 1-0 |
[표본: 데이터센터 최근 공식전 10경기. 월드컵 경기의 홈·원정은 대진 표기이며 실제 개최지는 북중미다.]
최근 5경기 7득 9실, 그 이전 5경기 13득 1실이라는 기록의 차이는 감독 교체보다 앞에서 생겼다. 월드컵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초반에 프랑스는 5연승을 거두며 1골만 내줬다. 그러다 스페인전과 잉글랜드전에서 8골을 잃었다. 스페인전 기대득점은 0.30에 그쳐 공격도 막혔고, 잉글랜드전은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이 2경기의 수비진에는 이번 소집에 없는 윌리앙 살리바와 코나테가 있었다. 튀르키예전 경기 전부터 살리바·코나테 등 수비 자원의 이탈이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지단 체제에서는 우파메카노·막상스 라크루아, 제레미 자케·라크루아, 자케·우파메카노로 중앙 수비 조합이 경기마다 바뀌었다. 월드컵 마지막 2경기의 대량 실점을 이번 소집 수비진의 성향으로 옮겨 읽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대로 지단 체제 3경기 1실점을 그대로 수비 개선으로 읽을 수도 없다. 상대가 튀르키예, 벨기에, 이탈리아였고, 3경기 모두 상대가 공을 적게 가진 경기였다.
2-2. 지단 체제 3골은 정돈된 공격이 아니라 상대 실수 직후의 탈취, 교체 선수의 단독 돌파, 프리킥에서 나왔다
튀르키예 원정의 결승골은 54분에 나왔다. 튀르키예가 후방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프랑스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았다. 올리세가 왼쪽 페널티지역의 음바페에게 패스했고 음바페가 가까운 포스트 쪽으로 마무리했다(Foot Mercato, 9월 26일). 그 직전 50~51분에는 튀르키예 이스마일 윅세크의 코너킥 헤더를 마이크 메냥이 골대 아래에서 막았다. 프랑스가 오래 공을 소유하다 수비를 차례로 무너뜨린 장면이 아니라, 상대의 위협을 넘긴 직후 압박으로 얻은 공을 빠르게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Foot Mercato는 전반에 음바페가 왼쪽에서 2명의 견제를 받았고 우스만 뎀벨레도 중앙에서 공을 받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브뤼셀 경기에서 지단은 선발 9명을 바꿨다(뉴스1, 9월 29일). 메냥과 라크루아만 연속 선발이었고, 자케·앤디 디우프·뤼카 다 쿠냐가 A매치에 데뷔했으며 에스테반 르폴이 처음 선발로 나섰다. 프랑스는 2분 메냥이 중앙에서 공을 잃는 장면을 내준 뒤 점유를 되찾았다. 12~13분 데지레 두에의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았고, 53~56분 다 쿠냐의 25m 왼발 슈팅은 골대를 맞았다(연합뉴스, 9월 29일). 득점은 77분에 교체로 들어온 올리세가 88분에 넣었다. 라얀 셰르키의 패스를 자기 진영에서 받은 올리세가 막심 더카위퍼를 제치고 브랜던 메헬레 쪽으로 방향을 바꾼 뒤 왼발로 감아 찼다(sports.fr, 9월 29일). 지단은 경기 뒤 「올리세가 드리블하는 것을 보면서 '골을 넣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뉴스1, 9월 29일). 이 골은 전술 구조보다 한 선수의 1대1 돌파와 마무리에서 나왔다.
이탈리아전은 지단 체제의 첫 홈경기였고 7만7천여 명이 들어찼다(연합뉴스, 10월 3일). 프랑스는 다시 점유율 65%를 기록했지만 전반에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9분에는 오히려 이탈리아 미카엘 카요데가 아드리앵 트뤼페르 뒤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모이스 켄의 근거리 슈팅으로 이어졌다. Foot Mercato가 전한 경기 뒤 설명에 따르면 지단은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발밑으로만 받지 말고 공간으로 움직이라고 주문했다(Foot Mercato, 10월 3일). 후반 시작 직후 두에·뎀벨레·올리세가 잇달아 슈팅했고, 55분 셰르키가 짧게 내준 프리킥을 올리세가 왼발로 넣었다. 그러나 68분 라비오의 강한 패스를 다 쿠냐가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높이 올라와 있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공을 빼앗아 동점골을 넣었다(스포츠경향, 10월 3일). 85분에는 우파메카노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했다. 동점 이후의 퇴장이므로 무승부의 원인은 아니다. 다만 이 퇴장 때문에 오늘 중앙 수비 한 자리가 비게 됐다.
3경기에서 반복된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전반 0-0이다. 프랑스는 3경기 모두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고, 골은 54분, 88분, 55분에 나왔다. 다른 하나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다루다 잃는 장면이다. 메냥의 2분 실수, 브뤼셀 경기 73분 루케바키오 역습 직전의 볼 손실, 이탈리아전 68분 다 쿠냐의 컨트롤 실패가 그 예다. 앞의 것은 프랑스가 상대 밀집 수비를 전반에 풀지 못한다는 뜻이고, 뒤의 것은 상대가 압박하는 순간 실점 위험이 생긴다는 뜻이다. 오늘 벨기에가 1차전처럼 초반에 압박하고 이후 수비를 내린다면, 두 문제가 같은 경기 안에서 동시에 시험받는다.
2-3. 벨기에의 최근 공식전 10경기: 약한 상대에게 대승하고, 강한 상대와는 1골 차 승부를 했다
| 날짜(한국시간) | 대회 · 상대(장소 표기) | 결과 | 전반 |
|---|---|---|---|
| 10월 3일 | 네이션스리그 · 튀르키예(홈) | 3-0 승 | 1-0 |
| 9월 29일 | 네이션스리그 · 프랑스(홈) | 0-1 패 | 0-0 |
| 9월 26일 | 네이션스리그 · 이탈리아(원정) | 2-0 승 | 1-0 |
| 7월 11일 | 월드컵 8강 · 스페인 | 1-2 패 | 1-1 |
| 7월 7일 | 월드컵 · 미국 | 4-1 승 | 2-1 |
| 7월 2일 | 월드컵 · 세네갈 | 3-2 승 | 0-1 |
| 6월 27일 | 월드컵 · 뉴질랜드 | 5-1 승 | 1-0 |
| 6월 22일 | 월드컵 · 이란 | 0-0 무 | 0-0 |
| 6월 16일 | 월드컵 · 이집트 | 1-1 무 | 0-1 |
| 2025년 11월 19일 | 월드컵 유럽 예선 · 리히텐슈타인(홈) | 7-0 승 | 3-0 |
[표본: 데이터센터 최근 공식전 10경기. 전반 칸은 벨기에 기준 점수다.]
2-4. 벨기에의 이번 대회 5골 가운데 3골에 더브라위너가 관여했고, 대부분 상대 볼 손실 직후의 전진에서 나왔다
이탈리아 원정의 선제골은 20분에 나왔다. 이탈리아 알레산드로 로마노의 패스를 더브라위너가 끊어 미카 호츠에게 앞으로 보냈고, 호츠가 박스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낮게 마무리했다(BBC, 9월 26일). 69분 추가골은 58분에 교체로 들어온 도디 루케바키오가 자기 진영에서부터 공을 몰고 나가 25야드 거리에서 넣었다. 판보멀은 경기 전 점유와 빠른 볼 탈환을 원한다고 했는데(Vavel, 9월 25일), 실제 골은 점유보다 탈환 직후의 전진에서 나왔다. 이 경기 벨기에의 점유율은 45%였다. 후반 초반에는 이탈리아가 켄과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의 근거리 슈팅을 만들었으나 라멘스가 두 번 다 막았다.
튀르키예전 3골은 경위가 모두 달랐다. 10분 첫 골은 더브라위너가 루케바키오와 공을 주고받아 슈팅 지점을 만든 장면이었다. 59분 두 번째 골은 튀르키예 수비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틸레만스가 연결해 더브라위너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찬 슈팅이었다. 76분 세 번째 골은 빠른 프리킥 뒤 샤를 더케텔라러의 낮은 패스를 교체 선수 로멜루 루카쿠가 마무리한 골이었다(Hürriyet, 10월 3일). 결과는 3-0이었지만 내용은 일방적이지 않았다. 튀르키예는 아르다 귈레르의 슈팅과 프리킥, 44분 메리흐 데미랄의 근거리 실축, 56분 유누스 악귄의 슈팅으로 동점과 추격을 노렸고, 라멘스가 여러 차례 막았다. 판보멀 스스로 경기 뒤 「공을 가졌을 때 매우 엉성했다」고 평가했다(Sporza, 10월 3일).
이번 대회 벨기에 5골 가운데 더브라위너는 2골 1도움, 틸레만스는 1도움을 기록했다. 둘이 관여하지 않은 골은 루케바키오의 단독 운반과 더케텔라러의 연결에서 나온 2골이다. 오늘 벨기에에 남는 득점 경로는 바로 그 2골의 방식이다. 상대 볼 손실 뒤 측면 선수가 직접 운반하는 공격과 더케텔라러가 연결하는 공격이다. 그러나 루케바키오의 선발 여부는 매체마다 예상이 갈린다. Eurosport는 말리크 포파나·로이스 오펜다·더케텔라러를, Goal은 루케바키오·더케텔라러·호츠를 앞선에 예상했다(Eurosport, 10월 5일 · Goal, 10월 4일).
2-5. 벨기에가 강팀에게 진 2경기는 같은 모양이었다: 공을 내주고 버티다 88분에 실점했다
월드컵 8강 스페인전에서 벨기에는 기대득점 0.37에 그칠 만큼 공격 기회가 적었다. 그럼에도 87분까지 1-1을 유지했다. 폴크스크란트는 벨기에가 많이 수비하면서도 가능한 때 공격을 찾는 영리하고 집중된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De Morgen, 7월 11일 외신 정리). 결승골은 88분 메리노가 넣었다.
브뤼셀 경기도 같은 구도였다. 벨기에는 2분 압박으로 메냥의 실수를 끌어냈지만 이후 점유율 35%에 머물렀다. 연합뉴스는 이 경기 벨기에의 수비를 「밀집수비」로 묘사했다. 두에·르폴·크리스 바르콜라의 전반 슈팅은 라멘스가 막거나 골대를 맞았다. 벨기에의 가장 위협적인 장면은 63분에 들어온 루케바키오가 만들었다. 73분 역습에서 박스 안 좁은 각도까지 들어가 메냥을 시험했고, 78~79분에도 디우프를 지나 슈팅했다(sports.fr, 9월 29일). 판보멀은 「브뤼셀에서 우리가 이길 수도 있었다. 올리세의 골 1분 전에 우리도 득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La DH, 10월 4일). 결국 결승골은 88분이었다.
2경기에서 벨기에가 보인 것은 강한 상대에게 공을 내주고도 80분 넘게 무너지지 않는 수비 조직과, 그 사이 역습으로 기회를 만드는 방식이다. 동시에 2경기 모두 경기 막판 상대 1명의 개인 기술에 실점했다. 오늘은 스페인전·브뤼셀 경기와 비교해 상대 진영으로 공을 보낼 중원 2명이 빠진다. 벨기에가 수비를 버티는 시간 동안 프랑스 진영까지 공을 보낼 수 있느냐가 1차전과 가장 크게 다른 조건이다.
판단 — 프랑스 최근 10경기는 「월드컵 5연승, 2연패, 새 감독 3경기 무패」로 나뉜다. 오늘에 가장 가까운 것은 마지막 3경기다. 이 3경기에서 프랑스는 매번 공을 지배했지만 전반 득점은 한 번도 없었다. 골은 상대 실수 직후의 탈취, 올리세 개인의 돌파,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정배 팀으로서 프랑스의 강점은 이 부족함을 후반 교체 자원으로 메워 왔다는 데 있다. 브뤼셀 결승골은 77분에 들어온 두 선수가 만들었고, 이탈리아전 선제골도 후반 초반 집중 공격 구간에서 나왔다. 약점은 자기 진영에서의 볼 처리다. 3경기 중 2경기에서 그 장면이 상대의 가장 큰 기회가 됐다.
판단 — 벨기에 벨기에는 최근 강팀을 상대로 「적게 가지고 버티며 역습한다」는 일관된 모습을 보였고, 그 방식으로 이탈리아를 이겼으며 스페인·프랑스에게는 88분까지 버텼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의 조건은 바로 이 버티기다. 그러나 이번 대회 득점 장면을 보면, 이탈리아전과 튀르키예전에서 공을 빼앗은 뒤 앞으로 보낸 첫 패스는 대부분 더브라위너에게서 나왔다. 오늘 벨기에는 버티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도, 버틴 뒤 득점으로 바꾸는 장면은 루케바키오나 호츠의 개인 운반에 더 의존하게 된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프랑스는 공을 오래 가지는 팀이지만, 이번 소집에서는 득점이 후반에만 나왔다
프랑스의 최근 공식전 득점 시간대는 후반에 몰려 있다. 데이터센터 집계에서 프랑스 득점 20골 가운데 11골이 46~75분 사이에 나왔다. 네이션스리그 3경기의 3골도 모두 후반이었다. 이 분포만으로 「프랑스는 후반에 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번 소집의 득점 경위를 보면 후반 득점의 원인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다. 튀르키예전에서는 상대가 후방 처리에 실패했고, 브뤼셀에서는 교체 선수가 득점했고, 이탈리아전에서는 하프타임 지시 뒤 공격 강도가 높아졌다. 공통점은 상대가 전반에 수비 대형을 유지하는 동안 프랑스가 박스 안으로 공을 넣는 패스를 거의 만들지 못했다는 점이다.
프랑스의 공 소유는 상대를 자기 진영에 묶어 두는 효과를 냈다. 이탈리아와 벨기에 모두 점유율 35%에 머물렀고, 벨기에는 브뤼셀에서 유효슈팅 2개만 기록했다. 다만 프랑스가 공을 가진 상태에서 잃은 장면이 상대의 가장 좋은 기회가 됐다. 이탈리아전 9분 카요데의 크로스는 트뤼페르 뒤쪽에서 나왔고, 68분 동점골은 프랑스 자기 진영의 처리 실수에서 나왔다. 프랑스의 점유는 실점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볼 손실 위치에 따라 위험한 역습을 부르는 양면을 가진다.
3-2. 벨기에는 장소보다 상대의 수준에 따라 다른 팀이 된다
벨기에의 최근 공식전 16경기는 약한 상대와의 대량 득점, 밀집 수비를 상대로 한 무승부, 강한 상대와의 1골 차 승부라는 세 묶음으로 나뉜다. 리히텐슈타인·카자흐스탄 상대 6~7골 승리와 뉴질랜드전 5-1이 경기당 득점을 끌어올렸다. 반면 이란 0-0(슈팅 23개), 북마케도니아 0-0, 이집트 1-1, 카자흐스탄 원정 1-1에서는 내려선 상대를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 같은 강한 상대와의 3경기는 1-2, 0-1, 2-0으로 총득점이 모두 3골 이하였다.
이 구분은 오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오늘 벨기에는 공을 오래 가지는 쪽이 아니라 버티는 쪽이다. 벨기에가 내려선 상대를 풀지 못한 무승부 경기들은 오늘의 조건과 다르다. 오늘과 가까운 것은 강한 상대에게 공을 내준 스페인전·브뤼셀 경기·이탈리아전이다. 이 3경기에서 벨기에의 실점은 1골씩 또는 0골이었다. 벨기에의 경기당 3골이라는 평균은 오늘 경기와 조건이 다른 경기에서 나온 값이다.
3-3. 홈·원정 구분은 두 대표팀의 성향을 설명하지 못한다
프랑스의 최근 20경기는 「원정 8경기 7승 1무, 홈 12경기 8승 1무 3패」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홈 3패 가운데 스페인전·잉글랜드전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진상 홈으로 표기된 경기였고, 나머지 1패는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였다. 대표팀의 홈·원정 기록은 실제 개최지와 다르다. 오늘에 해당하는 실제 홈경기는 지단 체제의 이탈리아전 1경기뿐이고, 결과는 1-1이었다. 스타드 드 프랑스의 8만 관중은 분명한 조건이다. 다만 이 관중 앞에서 프랑스가 공격 방식을 바꿨다는 장면은 아직 없다. 이탈리아전에서도 프랑스는 원정 2경기와 같은 점유율과 같은 전반 0-0을 기록했다.
벨기에도 마찬가지다. 홈 10경기 6승 3무 1패, 원정 10경기 7승 2무 1패로 장소에 따른 차이가 작다. 장소보다 상대의 수준이 결과를 가른다는 앞의 해석을 뒷받침한다. 벨기에의 이번 대회 유일한 원정은 이탈리아전 2-0 승리였다.
3-4. 전반 점수에 따른 결과: 벨기에는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최근 3경기를 하나도 이기지 못했다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프랑스는 전반을 앞선 3경기를 모두 이겼고(10득 1실), 전반 동점이던 5경기에서는 4승 1무, 전반을 뒤진 2경기(스페인·잉글랜드)는 모두 졌다. 벨기에는 전반을 앞선 5경기를 모두 이겼지만(21득 2실), 전반 동점이던 3경기(프랑스·스페인·이란)에서는 1무 2패였다. 전반을 뒤진 2경기에서는 1승 1무를 거뒀다.
전반 점수를 벨기에가 이기려면 반드시 먼저 앞서야 한다는 규칙으로 읽을 수는 없다. 전반에 앞선 최근 5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세네갈전에서는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치고 3-2로 역전했다. 전반 동점으로 끝난 3경기에서는 스페인·프랑스에 공을 내줬고, 이란의 수비도 풀지 못해 1무 2패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전반 동점이던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뒀다. 득점 없이 시간이 흐르면 프랑스가 후반 교체 자원을 쓸 수 있지만, 이 비교에는 두 감독의 부임 전 경기도 섞여 있다.
3-5. 점수 차와 총득점 분포: 두 팀의 차이는 평균이 아니라 강팀전과 약팀전의 비중에서 나온다
| 구분 | 프랑스(공식전 16) | 벨기에(공식전 16) |
|---|---|---|
| 1골 차 승 | 4 | 2 |
| 2골 차 승 | 3 | 2 |
| 3골 차 이상 승 | 5 | 6 |
| 무승부 | 2 | 4 |
| 1골 차 패 | 0 | 2 |
| 2골 차 이상 패 | 2 | 0 |
| 총득점 2골 이하 | 6 | 6 |
| 총득점 3골 이상 | 10 | 10 |
[표본: 데이터센터 최근 20경기 가운데 친선경기 4경기를 뺀 공식전 16경기. 월드컵 본선·월드컵 유럽 예선·네이션스리그가 섞여 있고, 두 팀 모두 감독이 바뀌기 전 경기가 13경기다.]
두 팀의 분포는 크게 다르지 않다. 둘 다 16경기 중 10경기가 총득점 3골 이상이었고 6경기는 2골 이하였다. 차이는 그 경기들의 상대에 있다. 프랑스의 3골 차 이상 승리 5경기는 월드컵 조별리그·16강(이라크·노르웨이·스웨덴)과 예선(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이었다. 벨기에의 6경기 중 4경기는 리히텐슈타인·카자흐스탄·뉴질랜드처럼 전력 차가 큰 상대였다. 강한 상대만 따로 떼어 보면 결과가 달라진다. 프랑스의 스페인·잉글랜드·모로코·벨기에·이탈리아 5경기는 0-2, 4-6, 2-0, 1-0, 1-1이다. 벨기에의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 3경기는 1-2, 0-1, 2-0이다. 잉글랜드전 10골을 빼면, 두 팀이 강한 상대를 만난 경기는 모두 1골 차 또는 2골 차 이내, 총득점 3골 이하였다.
이 분포를 오늘 경기에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공식전 16경기 가운데 13경기는 지단과 판보멀이 지휘하지 않았고, 두 팀의 중앙 수비와 중원 선수도 바뀌었다. 새 감독 체제에서 프랑스의 3경기 총득점은 1·1·2골, 벨기에의 3경기는 2·1·3골이었지만, 그 경기들에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맞힌 슈팅 4개(두에·다 쿠냐·루케바키오 2개), 데미랄의 근거리 실축이 있었다. 저득점이 모두 기회 부족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분포에는 오늘 빠지는 벨기에의 공격 핵심 2명과 프랑스의 최다 득점 선수도 반영되지 않는다. 친선경기까지 넣으면 벨기에의 튀니지전 5-0·미국전 5-2가 더해지지만, 선수 기용과 경기 조건이 달라 공식전 분포에서는 제외했다.
3-6. 숫자로 측정하지 못한 부분: 압박 강도와 이번 대회의 기회의 질
두 팀의 압박 강도를 직접 비교할 수치는 제공되지 않고, 이번 대회 3경기의 기대득점도 없다. 경기 장면에서는 벨기에가 브뤼셀 경기 2분 압박으로 메냥의 실수를 끌어냈지만 이후 주도권을 잡지는 못했다. 프랑스의 슈팅은 골대에 2번 맞았고 라멘스가 5번 막았다. 따라서 프랑스의 득점 부족이 마무리 때문인지 기회의 질 때문인지는 이 장면들만으로 하나로 정할 수 없다. 오늘 벨기에의 압박과 프랑스의 공격을 전망할 때도 두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판단 — 프랑스 시즌 프로파일로 보면 프랑스는 강한 상대에게 지지 않는 팀이 아니라, 강한 상대와는 점수 차가 작아지는 팀이다. 지단 체제에서 공 소유로 상대를 묶는 방식은 실점을 줄였지만, 전반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오늘 벨기에가 1차전처럼 내려선다면 프랑스는 브뤼셀과 같은 경기를 다시 치르게 된다. 이름값에 맞는 우세는 분명하지만, 그 우세가 큰 점수 차로 이어진 경기는 이번 소집에 없었다.
판단 — 벨기에 벨기에의 높은 득점 평균은 약한 상대를 만난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오늘과 가까운 것은 강한 상대에게 실점을 1골 안팎으로 막고 적은 기회에서 득점을 노린 경기들이다. 실점 억제는 벨기에가 예상 밖의 승리를 노릴 근거다. 다만 전반 동점으로 끝난 최근 3경기에서는 이기지 못했고, 이번 대회 2승은 모두 전반에 먼저 득점한 경기였다. 세네갈전에는 전반 열세를 뒤집은 기록도 있으므로 선제골을 승리의 필수조건으로 볼 수는 없다. 오늘은 더브라위너 없이 공을 되찾은 뒤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이 벨기에의 중요한 시험이다.
4. 감독 및 전술
4-1. 지단은 형태를 고정하고 선수를 바꾼다
지단은 3경기 모두 4-3-3을 썼다. 이탈리아전 공식 선발 발표 때도 형태에는 변화가 없었다(Orange Sports, 10월 2일). 바뀐 것은 선수였다. 튀르키예전에서 브뤼셀 경기로 넘어갈 때 9명, 브뤼셀 경기에서 이탈리아전으로 넘어갈 때 6명을 바꿨다. 이탈리아전에 연속으로 선발로 나선 선수는 메냥·피에르 칼룰루·자케·다 쿠냐·두에 5명이었다.
| 경기(한국시간) | 프랑스 선발 변화 | 벨기에 선발 변화 |
|---|---|---|
| 1차전(9월 26일) | 튀르키예전 · 4-3-3 | 이탈리아전 · 4-2-3-1 |
| 2차전(9월 29일) | 9명 교체 · 4-3-3 | 2명 교체(라비아·세이스 투입) · 4-2-3-1 |
| 3차전(10월 3일) | 6명 교체 · 4-3-3 | 3명 교체(모레이라는 출장 정지) · 4-2-3-1 |
| 오늘 | 변화 예고 | 출장 정지 2명 외 주전 유지 예고 |
[표본: 데이터센터 확정 선발 기록과 감독 기자회견 보도.]
오늘도 지단은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변화가 있을 것은 확실하다」고 말하면서 메냥은 주전이라고 밝혔다(franceinfo, 10월 4일). 같은 회견에서 「4번째 경기라서 무모한 위험을 감수하면 안 된다」, 「영리한 변화를 주되 무엇보다 경쟁력을 유지하겠다」, 「우리는 언제나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선발 명단은 「내일 누가 뛰는지 보게 될 것」이라며 밝히지 않았다(LaPresse, 10월 4일). Footeo는 르파리지앵 보도를 인용해 지단이 PSG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Footeo, 10월 4일). 다만 높은 압박·공 소유·뒤를 쫓지 않는 팀이라는 문장은 기자가 PSG를 정리한 표현이고, 지단의 직접 발언이 아니다.
지단의 교체는 주로 70분대 후반에 나왔다. 브뤼셀에서는 68분 르폴 대신 뎀벨레, 77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바르콜라 대신 셰르키·올리세를 넣었다. 이탈리아전에서는 0-0과 1-0 구간에 공격 교체를 하지 않았고, 1-1이 된 뒤인 76분에야 두에·셰르키 대신 바르콜라·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넣었다. 튀르키예전 59분 교체는 음바페의 부상에 따른 것이었다. 지단은 앞서는 구간에서 일찍 수비적인 교체를 하지 않았고, 동점 구간에서도 서둘러 공격수를 더하지 않았다. 아직 뒤진 상황을 한 번도 겪지 않았으므로 추격할 때의 운영은 판단할 근거가 없다. 지단의 방식은 선발로 상대를 시험하고, 후반 20분 안팎에 질이 높은 공격수를 넣어 결정짓는 운영이다. 브뤼셀의 결승골이 그 방식대로 나왔다.
4-2. 프랑스 수비의 오늘 변수는 중앙 수비 조합과 자기 진영의 첫 패스다
우파메카노가 빠지면서 여러 매체는 라크루아·자케 조합을 예상한다(Eurosport, 10월 5일 · Ohmymag, 10월 4일). 이 조합은 브뤼셀 맞대결에서 이미 함께 뛰었고, 그 경기에서 벨기에는 유효슈팅 2개에 그쳤다. Foot Mercato는 자케가 더케텔라러와의 대결에서 견고했다고 평가했다. 레니 요로도 후보로 거론된다(CulturePSG, 10월 4일). 요로는 처음 발탁된 선수다.
중앙 수비 조합보다 더 직접적인 위험은 자기 진영에서의 첫 패스다. 이번 소집에서 프랑스가 내준 위험한 장면은 대부분 자기 진영의 볼 처리에서 나왔다. 2분 메냥, 73분 브뤼셀 역습 직전, 68분 다 쿠냐의 장면이다. 다 쿠냐는 이탈리아전까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Orange Sports, 10월 2일), 브뤼셀 경기 뒤 「감독이 클럽에서 하던 대로 뛰라고 했다」고 말했다(sofoot.com, 9월 29일). 그는 2025-26시즌 코모에서 42경기를 뛴 수비형 미드필더다(베스트일레븐, 9월 19일). 수비진 앞에서 좌우로 공을 보내는 역할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경기 모두 압박을 받은 순간의 볼 처리에서 실점 위험을 만들었다. 오늘 예상 선발은 매체마다 달라 다 쿠냐, 마누 코네, 카마빙가가 엇갈린다(Eurosport, 10월 5일 · CulturePSG, 10월 4일 · Foot01, 10월 4일). 누가 그 자리에 서든, 벨기에의 첫 압박을 받는 선수가 공을 지켜 내느냐가 프랑스 수비의 첫 시험이다.
4-3. 프랑스 공격의 출발점은 오른쪽의 올리세다
올리세는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에서 이번 시즌 776분 동안 10골 4도움, 평점 8.06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튀르키예전 결승골 도움, 브뤼셀 결승골, 이탈리아전 프리킥 골로 프랑스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 브뤼셀에서는 오른쪽 윙으로 들어가 더카위퍼를 제치고 득점했다(sports.fr, 9월 29일). 여러 매체가 오늘 올리세의 선발을 예상한다. 벨기에 왼쪽 수비에는 더카위퍼와 호아킨 세이스가 경쟁한다(voetbalbelgie.be, 9월 28일). 그 선수가 올리세를 1대1로 막아야 하는 구도가 다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전방과 왼쪽은 덜 정해져 있다. 음바페가 빠진 뒤 프랑스는 르폴(브뤼셀)과 뎀벨레(이탈리아전)를 번갈아 중앙에 세웠다. 르폴은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득점왕(35경기 20골)이지만(베스트일레븐, 9월 19일), 브뤼셀에서는 Foot Mercato 평점 4점을 받았다. 뎀벨레는 이탈리아전에서 중앙의 공을 안정적으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ulturePSG는 오늘 뎀벨레가 쉬고 르폴이 최전방에 설 것으로 봤고, Eurosport는 뎀벨레를 중앙으로 예상했다. 어느 쪽이든 프랑스의 중앙 공격수는 이번 소집에서 아직 득점하지 못했다. 두에는 브뤼셀에서 크로스바를 맞히는 등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들어 Foot Mercato 평점 7.5점을 받았다. 프랑스의 득점 기대는 중앙보다 측면 선수의 개인 돌파와 마무리에 더 많이 걸려 있다.
4-4. 판보멀은 형태와 주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오늘은 그 원칙을 중원 두 자리에서 시험받는다
판보멀은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4-3-3을 쓰겠다고 말했지만, 실제 3경기의 확정 선발 형태는 모두 4-2-3-1이었다. 선수 변화는 적었다. 이탈리아전에서 프랑스전으로 넘어갈 때 로메오 라비아·세이스 2명, 튀르키예전에서 3명을 바꿨고, 그중 디에구 모레이라는 출장 정지였다. 대표팀 명단 발표 때는 「가능한 한 많은 선수를 보고 싶다」고 했지만(voetbalbelgie.be, 9월 28일), 실제 선발에는 그 말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오늘을 앞두고 판보멀은 「우리에게 플랜 B는 없다. 플랜 B는 시스템을 바꾼다는 뜻인데,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RTBF, 10월 4일 기자회견). 또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가 없어도 우리 철학을 지키겠다」,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는 선수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했다(La DH, 10월 4일). 많은 선수가 4번째 선발로 나서며 「그들에게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RTBF, 10월 4일). 대체 선수에 대해서는 「트로사르는 완전히 회복했고, 라비아와 라스킨은 함께 뛸 수 있다」고 밝혔다(La DH, 10월 4일). Walfoot은 라비아·니콜라 라스킨의 동시 기용은 맡는 역할에 달렸다는 판보멀의 말을 전하며, 호츠·응고이·티모티 카스타뉴·더케텔라러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Walfoot, 10월 4일).
판보멀의 교체에는 일정한 방식이 있다. 이탈리아전 58분과 브뤼셀 경기 63분에 더브라위너·모레이라를 함께 빼고 한스 판아켄·루케바키오를 넣었다. 2경기 모두 루케바키오가 투입 뒤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튀르키예전에서는 루케바키오를 선발로 쓰고 61분 루카쿠와 바꿨으며, 더브라위너는 82분까지 뛰었다. 판보멀은 「루카쿠는 골문 앞에서 언제나 위협적인 선수이고, 리에주에서 대단한 스프린트를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La DH, 10월 4일). 판보멀은 선발로 압박과 수비 조직을 유지하고, 후반에 속도가 있는 선수를 넣어 역습을 강화하는 쪽으로 교체를 써 왔다.
4-5.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가 빠지면 사라지는 역할: 압박 뒤 첫 전진 패스와 세트피스 킥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의 공백은 결장자 2명이라는 숫자보다 두 선수가 맡던 역할에서 드러난다. 이탈리아전 선제골은 더브라위너가 공을 끊어 앞으로 보낸 패스에서 시작됐고, 튀르키예전 두 번째 골에는 틸레만스의 연결이 있었다. 브뤼셀에서는 더브라위너가 프리킥 크로스를, 틸레만스가 코너킥을 맡았다(sports.fr, 9월 29일). 벨기에가 수비를 내린 뒤에도 더브라위너는 2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수비 뒤로 로브 패스를 보냈다. 오늘 벨기에는 탈취 직후의 전진 패스, 정지 상황의 킥, 수비진 뒤를 노리는 긴 패스를 다른 선수에게 맡겨야 한다.
대체 선수의 표본은 작지만 성격은 분명하다. 라비아는 브뤼셀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Walfoot 평점 8점을 받았고, RTL 인포는 그를 벨기에의 핵심 선수로 꼽았다. 그의 강점은 공을 빼앗고 수비진 앞을 지키는 쪽이다. 라스킨은 이번 시즌 대표팀에서 6경기 346분, 평점 5.99를 기록했다. 판아켄은 교체로 들어와 중원을 맡아 왔다. 이 조합은 수비 조직을 유지하는 데는 문제가 작다. 그러나 공을 빼앗은 직후 상대 수비 뒤로 보내는 첫 패스와 정지 상황의 킥은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Ohmymag은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가 함께 빠지면서 벨기에가 공격 전개를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하고 손에 익은 연결을 잃는다고 해석했다(Ohmymag, 10월 4일). 그래서 오늘 벨기에의 득점 경로는 더 좁아진다. 호츠의 개인 돌파, 루케바키오나 트로사르의 측면 운반, 더케텔라러의 연결이 남은 경로다. 판보멀은 호츠가 「강한 의지와 높은 강도, 많은 개인 돌파로 3경기를 잘 치렀다」고 평가했다(La DH, 10월 4일). 호츠는 이탈리아전 선제골을 넣었다.
4-6. 두 감독의 방식이 만나는 지점: 벨기에의 초반 압박이 프랑스의 새 수비진 첫 패스를 끊을 수 있는가
브뤼셀 경기는 두 방식이 만났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 줬다. 벨기에는 초반에 높게 압박해 메냥의 실수를 끌어냈지만, 프랑스가 그 압박을 넘긴 뒤에는 수비를 내렸다. 프랑스는 점유율 65%로 슈팅 17개를 기록했지만 골대와 라멘스에게 막혔다. 벨기에는 후반 루케바키오의 역습으로 메냥을 시험했다. 승부는 88분 올리세와 더카위퍼의 1대1에서 갈렸다.
오늘은 벨기에가 공을 빼앗은 뒤 첫 패스를 맡을 선수가 달라진다. 1차전에서 벨기에의 압박 성공이 위협으로 이어진 경로는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를 거쳤다. 오늘은 라비아·라스킨·판아켄이 그 패스를 맡는다. 프랑스의 중원과 최전방도 다시 바뀐다. 지단이 예고한 변화가 1차전처럼 큰 폭이라면, 프랑스는 또 한 번 처음 호흡을 맞추는 조합으로 벨기에의 초반 압박을 받는다. 체력 조건도 다르다. 벨기에 주전 다수는 11일 동안 4번째 선발로 나서고, 프랑스는 선발을 돌려 쓴다. 판보멀 스스로 피로를 언급했다. 1차전에서 벨기에가 가장 위협적이었던 시간은 63분 교체 뒤였지만, 오늘 후반에는 프랑스 쪽에 체력 여유가 있는 선수가 더 많다.
이 조건들은 한 방향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 벨기에의 압박이 초반 20분 안에 프랑스의 새 수비진에게서 공을 빼앗아 선제골로 이어지면, 벨기에가 최근 이긴 경기의 공통 조건인 「전반 리드」가 성립한다. 그 경우 프랑스는 아직 겪어 보지 못한 추격 상황에 놓인다. 반대로 프랑스가 초반 압박을 넘기면, 1차전처럼 벨기에를 자기 진영에 묶어 두고 후반 교체로 결정짓는 지단의 운영이 다시 작동할 조건이 갖춰진다. 이번에는 상대 진영으로 공을 보낼 벨기에 선수가 1차전보다 적다.
판단 — 프랑스 지단의 프랑스는 형태가 고정돼 있어 선수를 바꿔도 같은 방식을 유지한다. 1차전에서 선발 9명을 바꾸고도 상대를 자기 진영에 묶어 두었다. 이것이 정배를 받을 만한 가장 확실한 근거다. 감독의 전술 능력은 교체 시점과 선택에서 확인된다. 브뤼셀 결승골은 77분 교체 2명이 만들었다. 그러나 전반에 밀집 수비를 푸는 방법은 아직 보여 주지 못했고, 자기 진영의 볼 처리는 3경기 중 2경기에서 상대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줬다. 프랑스가 오늘 이기는 경기는 압박을 넘기고 후반에 결정짓는 경기이고, 프랑스가 흔들리는 경기는 초반에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경기다.
판단 — 벨기에 판보멀은 플랜 B 없이 같은 형태와 주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수비 조직과 초반 압박은 오늘도 벨기에의 수단이다. 프랑스의 새 수비·중원 조합이 압박에 공을 잃으면 벨기에는 선제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빼앗은 공을 곧바로 앞으로 보내던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가 빠졌고, 감독도 주전들의 4경기 연속 선발에 따른 체력 부담을 인정했다. 벨기에가 초반 탈취를 득점으로 바꾸면 프랑스가 아직 겪지 않은 추격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경기가 길어질수록 벨기에는 지친 주전으로 프랑스의 후반 교체를 상대해야 한다.
5. 상대전적
5-1. 프랑스의 맞대결 6연승 가운데 5경기는 1골 차였고, 결정적인 골은 대부분 후반에 나왔다
| 경기(대회 · 시기) | 결과 | 승부를 가른 장면 |
|---|---|---|
| 월드컵 4강 · 2018년 7월 | 프랑스 1-0 | 51분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움티티가 헤더로 마무리 |
| 네이션스리그 4강 · 2021년 10월 | 프랑스 3-2 | 벨기에가 전반 2-0으로 앞섰지만 프랑스가 62·69·90분에 득점 |
| 유로 16강 · 2024년 7월 | 프랑스 1-0 | 85분 교체 선수 콜로 무아니의 슈팅이 페르통언을 맞고 자책골 |
| 네이션스리그 · 2024년 9월(리옹) | 프랑스 2-0 | 29분 콜로 무아니, 57분 뎀벨레 |
| 네이션스리그 · 2024년 10월(브뤼셀) | 프랑스 2-1 | 35분 페널티킥, 전반 막판 오펜다의 동점골, 62분 콜로 무아니의 헤더 |
| 네이션스리그 · 2026년 9월(브뤼셀) | 프랑스 1-0 | 88분 교체 선수 올리세의 단독 돌파 |
[표본: 데이터센터 맞대결 목록 6경기. 득점 시각과 경위는 Sky Sports(2018년 7월 10일 · 2021년 10월 7일), ESPN(2024년 7월 1일 · 9월 9일), France 24(2024년 10월 14일), sports.fr(2026년 9월 29일)의 경기 기사를 따랐다.]
6경기 결과는 모두 프랑스의 승리다. 다만 점수 차는 2024년 리옹 경기를 빼면 모두 1골이었고, 골이 나온 순서에는 분명한 유형이 있다. 벨기에의 3골은 야닉 카라스코의 37분 골, 로멜루 루카쿠의 40분 골(Sky Sports, 2021년 10월 7일), 로이스 오펜다가 전반 종료 직전 티모시 카스타뉴의 크로스를 머리로 넣은 골(France 24, 2024년 10월 14일)이다. 3골이 모두 전반에 나왔다. 프랑스의 10골 가운데 전반 득점은 랑달 콜로 무아니의 2골뿐이다. 2024년 9월 리옹에서 넣은 29분 골과 같은 해 10월 브뤼셀에서 넣은 35분 페널티킥이다. 나머지 8골은 모두 후반에 나왔다(ESPN, 2024년 9월 9일 · France 24, 2024년 10월 14일). 벨기에는 이 6경기의 후반에 1골도 넣지 못했다.
2021년 4강은 이 유형이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난 경기다. 벨기에는 전반을 2-0으로 마쳤지만, 후반 62분 카림 벤제마, 69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90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골로 역전당했다. 페널티킥은 틸레만스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넘어뜨려 내준 것이었다(Sky Sports, 2021년 10월 7일). 2024년 10월 브뤼셀 경기에서는 75분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했지만, 프랑스는 10명으로 남은 시간을 버텼다. 벨기에는 수적 우위에서도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France 24, 2024년 10월 14일). 벨기에가 앞서거나 1명이 더 많은 상황에서도 후반에 골을 넣은 쪽은 프랑스였다.
반면 프랑스가 내려선 벨기에 수비를 흐름 속 공격으로 무너뜨린 장면은 드물었다. 2018년 결승골은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사뮈엘 움티티가 가까운 포스트에서 머리로 돌려놓은 세트피스였다(Sky Sports, 2018년 7월 10일). 유로 2024 16강의 결승골은 교체로 들어온 콜로 무아니의 슈팅이 얀 페르통언의 다리를 맞고 들어간 자책골이었다. ESPN은 그 경기까지 프랑스가 대회에서 흐름 속 득점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적었다(ESPN, 2024년 7월 1일). 1골 차로 끝난 경기의 결승골은 세트피스, 자책골, 교체 선수의 개인 돌파에서 나왔다.
5-2. 옛 맞대결의 득점 선수는 거의 남아 있지 않고, 남은 것은 경기 전개의 유형이다
6경기 가운데 5경기는 디디에 데샹이 프랑스를 이끌던 시기의 경기다. 당시 프랑스의 득점자인 움티티·벤제마·음바페·테오 에르난데스·콜로 무아니·뎀벨레 가운데 오늘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우스만 뎀벨레뿐이다. 벨기에의 득점자 카라스코·루카쿠·오펜다 가운데서는 루카쿠와 오펜다가 이번 소집에 들어 있고, 둘 다 튀르키예전에 교체로 나섰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감독과 득점 선수가 거의 모두 바뀌었으므로, 옛 맞대결은 오늘 누가 득점할지를 말해 주지 못한다. 남는 것은 전개의 유형이다. 벨기에는 득점하려면 이른 시간에 해야 했고, 프랑스는 후반에, 그것도 교체 선수나 정지 상황으로 승부를 결정했다.
5-3. 두 감독이 처음 만난 브뤼셀 경기에서 벨기에가 만든 장면 둘 가운데 하나는 오늘 나오기 어렵다
브뤼셀에서 벨기에가 위협한 장면은 초반 압박과 후반 역습이었다. 2분에는 벨기에의 압박을 받은 메냥이 중앙에서 공을 잃었고, 공을 잡은 미카 호츠가 코너킥을 얻었다. 더브라위너가 올린 공은 카마빙가와 바르콜라가 걷어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63분에 들어온 도디 루케바키오는 73분과 78~79분 역습에서 메냥의 선방이 필요한 슈팅을 만들었다(sports.fr, 9월 29일). 오늘은 코너킥을 찼던 더브라위너가 출장 정지이지만, 루케바키오는 출전할 수 있다.
프랑스의 결승골은 77분 교체 뒤에 나왔다. 셰르키가 오른쪽 안쪽,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으로 들어가고 두에가 왼쪽으로 옮긴 배치였다(sports.fr, 9월 29일). 오늘은 여러 매체가 올리세를 선발로 예상한다(Eurosport, 10월 5일 · CulturePSG, 10월 4일). 올리세가 선발로 나서면 프랑스는 오른쪽 1대1 위협을 처음부터 쓸 수 있다. 대신 브뤼셀처럼 후반에 새로 들어와 지친 수비수를 상대하는 역할은 다른 교체 선수가 맡아야 한다. 판보멀은 이 경기를 두고 「브뤼셀에서 우리가 이길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RTBF, 10월 4일). 벨기에 감독은 1차전의 방식이 오늘도 통할 수 있다고 본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 방식에서 공을 빼앗은 뒤 첫 패스와 정지 상황의 킥을 맡았던 두 선수가 오늘은 없다. 맞대결에서 오늘까지 이어지는 근거는 결과가 아니라 이 조건의 차이다.
6. 매치업 분석
6-1. 승점 1점 차 재대결이지만, 두 팀이 이 경기에서 감수하려는 위험의 크기는 다르다
3경기를 치른 A1조 순위는 프랑스 승점 7, 벨기에 6, 이탈리아 4, 튀르키예 0이다(equipe-france.fr, 10월 5일 조회). 벨기에가 이기면 조 1위가 바뀐다. 비기면 프랑스가 1위를 지키고, 벨기에는 이탈리아와의 차이를 3점으로 유지한다. 지면 이탈리아와의 차이가 2점으로 좁혀지는데, 벨기에의 마지막 경기가 11월 15일 이탈리아와의 홈경기다.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오르고 3위는 플레이오프로 가므로(Topmercato, 9월 24일), 벨기에에게 이 경기의 패배는 1위 경쟁보다 2위 수성에 더 직접적인 부담을 준다.
두 감독의 발언에도 이 차이가 나타난다. 판보멀은 이번 경기를 휴식기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경기라고 부르면서 프랑스를 흔들겠다고 밝혔고, 「플랜 B는 없다」고 말했다(RTBF, 10월 4일). 지단은 「우리는 언제나 이기고 싶다」고 하면서도 「4번째 경기라서 무모한 위험을 감수하면 안 된다」, 「영리한 변화를 주되 경쟁력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LaPresse, 10월 4일). 벨기에는 같은 주전으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설 이유가 있다. 프랑스는 이기려 하되, 체력 부담은 선수를 바꿔 나누려 한다.
경기 초반에는 벨기에가 압박으로 프랑스 후방에서 공을 빼앗은 뒤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 없이 누가 전진 패스를 맡는지가 중요하다. 경기가 60분을 넘기면 4경기 연속 선발이 예상되는 벨기에 주전들이 프랑스의 교체 자원을 상대해야 한다.
6-2. 프랑스는 선수를 바꿔도 역할이 남지만, 벨기에는 빈자리를 채워도 중원의 역할이 달라진다
프랑스는 음바페 없이 이미 2경기를 치렀다. 브뤼셀 경기와 이탈리아전에서 각각 1골을 넣었고, 중앙 공격수 자리는 르폴과 뎀벨레가 번갈아 맡았지만 둘 다 득점하지 못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음바페의 결장은 오늘 새로 생긴 공백이 아니라 지난 2경기에서 풀지 못한 문제가 이어지는 것이다. 우파메카노의 자리는 브뤼셀에서 함께 뛴 라크루아·자케 조합이 메울 것으로 여러 매체가 예상하고(Eurosport, 10월 5일 · Ohmymag, 10월 4일), 레니 요로도 후보로 거론된다(CulturePSG, 10월 4일).
오늘 프랑스 선발에서 실제로 달라질 수 있는 자리는 중원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최전방이다. 예상은 두 가지로 나뉜다. Eurosport는 쿤데·자케·라크루아·트뤼페르 수비 앞에 라비오·다 쿠냐·셰르키를 두고, 앞선에 올리세·뎀벨레·바르콜라를 예상했다(Eurosport, 10월 5일). CulturePSG는 쿤데·라크루아·자케·디우프 앞에 아클리우슈·코네·카마빙가를 두고, 올리세·르폴·바르콜라를 예상했다(CulturePSG, 10월 4일). 두 예상에 공통으로 들어간 선수는 쿤데·라크루아·자케·올리세·바르콜라다. 다 쿠냐가 이어서 뛰면 수비진 앞의 패스 연결은 지난 2경기와 같아진다. 다만 그는 2경기 모두 압박을 받은 순간 위험한 볼 손실을 냈다. 코네가 들어가면 튀르키예전에서 상대의 압박을 받았던 조합이 다시 시험받는다. 골키퍼도 확정되지 않았다. 지단은 「메냥이 주전」이라고 하면서도 다른 골키퍼 2명도 잘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franceinfo, 10월 4일).
벨기에의 공백은 성격이 다르다. 판보멀이 「나의 최고 선수와 주장」이라고 부른 두 선수가 빠지면서(RTBF, 10월 4일), 공을 빼앗은 직후의 첫 전진 패스와 정지 상황의 킥을 맡을 선수가 사라졌다. 브뤼셀에서 프리킥 크로스는 더브라위너가, 코너킥은 틸레만스가 찼다(sports.fr, 9월 29일). 대안으로는 여러 조합이 거론된다. 판보멀은 로메오 라비아와 니콜라 라스킨이 함께 뛸 수 있다고 했다(La DH, 10월 4일). 해설가 알렉스 테클라크는 라비아가 빠른 패스로 압박을 벗어날 수 있어 라스킨의 수비 보호와 맞는다고 평가했다(Voetbalkrant, 10월 4일). 같은 매체는 판보멀이 앤트워프 시절에 썼던 방식대로 측면 공격수 호츠를 중앙 10번 자리에 세울 가능성도 분석했고, 중원 후보로 한스 판아켄과 만델라 케이타를 꼽았다(Voetbalkrant, 10월 4일).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해 왼쪽 측면에 설 수 있다(La DH, 10월 4일).
이 대안들이 만드는 변화는 분명하다. 라비아와 라스킨이 함께 서면 중앙에서 공을 빼앗고 수비진 앞을 지키는 힘은 브뤼셀과 비슷하거나 더 강할 수 있다. 그러나 공을 되찾은 뒤 상대 수비 뒤로 바로 보내는 패스는 줄고, 벨기에의 공격은 호츠·루케바키오·트로사르가 공을 직접 몰고 가는 방식에 더 의존하게 된다. 공을 몰고 가는 공격은 패스보다 시간이 걸리므로 프랑스 선수들이 수비 위치로 돌아올 여유가 생긴다. 제레미 도쿠와 아마두 오나나도 빠져 있어(Eurosport, 10월 5일), 측면 돌파와 중원 수비 양쪽의 교체 선택지도 줄었다. 수비에서는 데이터센터 결장 표가 나탄 응고이를 퇴장 사유의 결장으로 적었다. 그러나 응고이는 튀르키예전에 90분을 뛰었고, Walfoot은 그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설 것으로 봤다(Walfoot, 10월 4일). 그가 빠지면 제노 드바스트도 부상으로 결장이어서 코니 더윈터르가 메헬레와 짝을 이룬다.
6-3. 휴식일과 날씨, 이동 조건은 두 팀이 같고, 차이는 주전들의 누적 출전에서 생긴다
두 팀은 모두 현지 10월 2일에 직전 경기를 치렀고, 이번이 11일 동안 치르는 4번째 경기다. 벨기에는 홈에서 튀르키예전을 치른 뒤 파리로 왔기 때문에 이동 부담도 크지 않다. 킥오프 시간대 생드니는 기온 18~21°C, 강수확률 0%, 약한 바람이 예보돼 있다(Open-Meteo, 10월 5일 조회). 날씨는 공을 오래 소유하는 프랑스의 방식에도, 역습으로 전진하는 벨기에의 방식에도 제약을 주지 않는다. 다음 공식전은 두 팀 모두 11월 12일이므로, 다음 경기를 위해 오늘 선수를 아낄 일정상의 이유도 양쪽에 없다.
두 팀의 차이는 체력 부담을 나누는 방식에 있다. 지단은 3경기에서 선발을 9명, 6명씩 바꿨고 오늘도 변화를 예고했다(franceinfo, 10월 4일). 판보멀은 「많은 선수가 4번째 선발로 나서는데, 그들에게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TBF, 10월 4일). Walfoot은 호츠·응고이·카스타뉴·더케텔라러의 4경기 연속 선발을 예상했다(Walfoot, 10월 4일). 반면 라비아는 튀르키예전 선발에서 빠졌다가 61분에 들어왔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벨기에 매체는 그가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고 봤다(Voetbalfocus, 10월 3일). 벨기에에서 체력이 가장 많이 남은 선수는 중원에 있고, 체력 부담이 가장 큰 선수들은 수비진과 앞선에 있다. 벨기에는 스페인전과 브뤼셀 경기에서 모두 88분에 실점했다. 오늘 수비진의 집중력이 경기 막판까지 유지되는지가 그때보다 더 큰 변수가 된다.
6-4. 두 팀 모두 결과보다 내용에서 불안 요소를 안고 이 경기를 맞는다
프랑스는 지단 체제 3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그러나 첫 홈경기였던 이탈리아전에서는 선제골 뒤 자기 진영의 볼 처리 실수로 동점을 내줬고, 경기 막판 우파메카노가 퇴장당했다. 지단은 하프타임에 발밑으로만 받지 말고 공간으로 움직이라고 주문했다(Foot Mercato, 10월 3일). 그 뒤 후반 초반의 공격은 나아졌지만, 전반에 밀집 수비를 풀지 못하는 문제는 3경기 모두 이어졌다. 벨기에는 튀르키예를 3-0으로 이겼지만, 판보멀은 공을 가졌을 때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인정했다(Sporza, 10월 3일). 튀르키예에게 슈팅 22개를 허용했고, 라멘스가 여러 차례 막아 무실점을 지켰다(Hürriyet, 10월 3일). 두 팀의 분위기는 좋지만, 프랑스의 득점은 올리세 1명에게, 벨기에의 무실점은 라멘스의 선방에 크게 기대 왔다. 오늘 이 두 선수의 경기력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그만큼 크다.
6-5. 프랑스의 첫 번째 득점 경로는 올리세와 벨기에 왼쪽 측면의 1대1이다
올리세는 이번 대회 프랑스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 브뤼셀 결승골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그가 더카위퍼를 제치고 메헬레 쪽으로 방향을 바꾼 뒤 왼발로 감아 찬 골이었다(sports.fr, 9월 29일). 오늘 벨기에 왼쪽 수비에는 더카위퍼가 유력하게 예상되고(Eurosport, 10월 5일 · CulturePSG, 10월 4일), 브뤼셀에서 선발로 나선 호아킨 세이스도 후보다. 올리세 뒤에는 쿤데가 예상된다. 쿤데가 바깥쪽으로 올라가면 벨기에 왼쪽 수비수는 올리세와 쿤데 2명을 함께 상대하게 되므로, 그 앞의 측면 공격수(트로사르 또는 호츠)가 얼마나 내려와 수비하느냐가 중요해진다.
벨기에의 대응 수단도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이 함께 서면 왼쪽 중원의 선수가 옆으로 이동해 올리세를 2명이 막을 수 있다. 이탈리아도 프랑스전에서 중앙을 촘촘히 지키며 측면 돌파의 마지막 동작을 막았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올리세는 그 경기에서 오른쪽으로 여러 차례 전진했지만 흐름 속 득점은 만들지 못했고, 골은 프리킥에서 나왔다. 따라서 이 1대1은 경기 초반부터 결정적이라기보다, 벨기에 왼쪽 측면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프랑스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6-6. 벨기에의 역습은 프랑스 왼쪽 수비 뒤를 노린다
반대쪽에서는 루케바키오가 벨기에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다. 이탈리아 원정에서는 58분 교체로 들어와 자기 진영에서부터 공을 몰고 가 69분 골을 넣었다(BBC, 9월 26일). 브뤼셀에서는 78~79분 디우프를 지나 슈팅했다(sports.fr, 9월 29일). 프랑스의 왼쪽 수비 후보인 디우프와 트뤼페르는 모두 이번 소집에서 자기 뒤쪽 공간을 내준 장면이 있다. 이탈리아전 9분에는 카요데가 트뤼페르 뒤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켄의 근거리 슈팅으로 이어졌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루케바키오가 선발로 나설지는 매체마다 예상이 다르다. 판보멀이 그를 두 번 모두 58~63분에 투입했다는 점을 보면, 그의 속도는 프랑스 수비진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쓰일 가능성이 크다. 루카쿠도 튀르키예전 교체 출전으로 골을 넣었고, 판보멀은 그를 「골문 앞에서 언제나 위협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La DH, 10월 4일). 벨기에 벤치에는 역습에서 속도와 마무리를 더할 선수가 있다.
6-7. 벨기에의 첫 압박은 프랑스 후방의 골키퍼·중앙 수비수·수비형 미드필더를 시험한다
벨기에의 압박이 프랑스를 가장 크게 흔든 장면은 모두 프랑스 후방의 첫 볼 처리에서 나왔다. 브뤼셀 경기 2분에는 메냥이, 이탈리아전 68분에는 다 쿠냐가 공을 잃었다. Voetbalkrant는 호츠를 높은 강도로 압박하는 선수로 평가했다(Voetbalkrant, 10월 4일). 호츠가 중앙 10번으로 서면 그는 프랑스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가장 먼저 압박을 거는 선수가 된다. 다만 벨기에 앞선의 주전 다수가 4번째 선발이라는 점을 보면, 이 압박이 90분 동안 같은 강도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벨기에가 압박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가장 큰 시간은 체력이 남아 있는 초반 20분 안팎이다. 프랑스가 그 시간을 넘기면, 1차전처럼 벨기에가 자기 진영으로 내려가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6-8. 세트피스에서는 프랑스에 올리세의 왼발이 있고, 벨기에는 두 키커를 모두 잃었다
프랑스의 이탈리아전 골은 셰르키가 짧게 내준 프리킥을 올리세가 왼발로 넣은 장면이었다(연합뉴스, 10월 3일). 스포츠 매체는 이 프리킥 패턴을 공격 방식이 다양해진 근거로 평가했다(스포츠경향, 10월 3일). 벨기에는 브뤼셀에서 프리킥과 코너킥을 찬 두 선수가 모두 빠진다. 벨기에에는 루카쿠와 메헬레·응고이처럼 공중에서 겨룰 선수가 있지만, 그들에게 공을 보낼 킥의 질은 이번 소집의 어느 경기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의 세트피스 수비에도 약점은 있었다. 튀르키예전 50~51분 코너킥에서 윅세크에게 정확한 헤더를 허용했고, 메냥이 골대 아래에서 막았다(Foot Mercato, 9월 26일). 오늘 정지 상황은 프랑스에게는 실제 득점 경로이고, 벨기에에게는 키커가 바뀌어 위력이 떨어진 경로다.
6-9. 골키퍼: 벨기에의 1실점에는 라멘스의 선방이 크게 기여했다
라멘스는 이번 소집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골만 내줬다. 이탈리아전 47분과 53분 근거리 슈팅을 연달아 막았고(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브뤼셀에서는 르폴·바르콜라의 슈팅과 아클리우슈의 프리킥을 막았다. 그는 「주어지는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말했다(VoetbalNieuws, 10월 1일). 벨기에의 낮은 실점은 수비 블록과 함께 골키퍼의 경기력에 크게 기대 왔다. 골키퍼의 좋은 경기력은 오늘도 이어질 수 있지만, 상대에게 내주는 슈팅 수 자체를 줄이는 수비 구조보다는 경기마다 결과가 달라지기 쉽다. 프랑스 쪽에서는 메냥이 튀르키예전 헤더와 이탈리아전 9분 켄의 슈팅을 막았지만, 브뤼셀 2분에는 직접 공을 잃었다. 골키퍼가 바뀐다면 벨기에의 첫 압박을 처음 받는 선수가 바뀌는 셈이다.
7. 경기예측
7-1. 초반 20분의 압박과 60분 이후의 체력이 이 경기의 두 승부처다
이 경기는 국면마다 유리한 쪽이 달라지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경기 초반에는 벨기에가 같은 주전과 남은 체력으로 프랑스의 새 후방 조합을 압박한다. 판보멀이 「프랑스를 흔들겠다」고 한 말(RTBF, 10월 4일)도 이 국면을 가리킨다. 프랑스의 중앙 수비는 1차전에 함께 뛴 라크루아와 자케가 맡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앞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골키퍼는 경기 당일에야 정해진다. 벨기에가 이 시간에 프랑스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바로 슈팅까지 가면 경기의 조건이 달라진다. 프랑스가 압박을 넘기면 경기는 브뤼셀과 비슷하게 바뀐다. 프랑스가 공을 오래 소유하고, 벨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을 앞세워 자기 진영 중앙을 좁힌다.
그 구간에서 프랑스가 전반에 득점할 수 있느냐가 다음 문제다. 지단 체제 3경기의 전반은 모두 0-0이었고, 튀르키예와 이탈리아는 중앙을 막는 방식으로 프랑스의 박스 안 침투를 줄였다. 오늘 벨기에의 중원은 브뤼셀보다 수비 성향이 더 강할 수 있으므로, 프랑스의 전반 공격은 다시 올리세의 측면 돌파와 셰르키 또는 아클리우슈의 중앙 연결, 정지 상황에 기대게 된다. 벨기에가 공을 빼앗은 뒤에는 더브라위너의 패스 대신 호츠나 루케바키오가 공을 몰고 전진한다. 그 전진이 끝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프랑스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직후다. 벨기에의 가장 좋은 득점 기회는 벨기에가 직접 공격을 만들어 낸 장면보다 프랑스의 볼 처리 실수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1~4장에서 내린 두 팀의 판단을 맞붙이면 경기의 성격이 드러난다. 프랑스에 대한 판단은 「선수층은 정배를 받을 만하지만, 득점 구조는 아직 갖추지 못했다」였다. 벨기에에 대한 판단은 「강한 상대에게 버티는 방식은 유지할 수 있지만, 버틴 뒤 선제골을 만드는 수단이 약해졌다」였다. 두 판단이 만나면, 벨기에의 버티기와 프랑스의 후반 결정이 맞서는 경기가 된다. 이때 득점 없이 길어지는 시간이 어느 쪽에 유리한지가 중요하다. 벨기에 수비진과 앞선의 체력 부담, 프랑스 벤치에 남는 뎀벨레·두에·셰르키 같은 선수의 질을 보면 후반은 프랑스가 결정할 수단이 더 많은 시간이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벨기에도 루케바키오와 루카쿠의 속도를 더한다. 프랑스가 득점하려고 수비진을 올릴수록 벨기에의 역습이 노릴 공간도 생긴다. 1차전에서 벨기에가 가장 위협적이었던 시간도 63분 교체 뒤였다.
이 전망이 흔들리는 조건은 양쪽에 있다. 벨기에가 초반 압박이나 역습으로 먼저 득점하면, 프랑스는 지단 체제에서 처음으로 뒤진 상황을 맞는다. 그때 벨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2명과 수비 4명으로 자기 진영을 지키고, 루케바키오와 루카쿠의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린다. 이탈리아 원정 2-0 승리가 바로 그 방식이었다. 반대로 프랑스가 전반에 득점하면, 벨기에는 4번째 선발의 체력으로 따라붙어야 한다. 그런데 공을 앞으로 보낼 선수가 없어 전진에 시간이 걸리고, 그만큼 뒷공간이 생긴다. 2024년 리옹과 브뤼셀에서 프랑스가 전반에 먼저 넣은 2경기는 모두 프랑스가 2골을 넣은 경기였다. 또 지단의 로테이션이 올리세를 선발에서 뺀다면, 프랑스는 첫 1시간 동안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 없이 경기하게 된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지단은 선발을 바꾸고 70분대 교체로 결정을 노린다. 판보멀은 같은 주전과 형태로 시작해 60분 전후 속도 있는 공격수를 넣는다
근거: 지단 「영리한 변화」(LaPresse, 10월 4일) · 브뤼셀 77분 셰르키·올리세 투입 뒤 결승골 · 판보멀 「플랜 B는 없다」(RTBF, 10월 4일) · 58분과 63분 루케바키오 투입 뒤 위협 장면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프랑스는 공을 오래 가지되 전반에 밀집 수비를 풀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 벨기에는 공을 내주고 수비 블록을 유지하며, 앞서면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린다
근거: 튀르키예·이탈리아가 중앙을 막은 경기 경위 · 지단의 하프타임 지시(Foot Mercato, 10월 3일) · 이탈리아 원정 69분 루케바키오의 단독 운반 골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벨기에는 1위 탈환을 노려 초반부터 압박하지만, 패배 시 2위 경쟁이 좁아지므로 무리한 전진은 경계한다. 프랑스는 이기려 하되 위험을 줄이는 선수 기용을 한다
근거: 판보멀 「가장 어려운 경기」(RTBF, 10월 4일) · 지단 「무모한 위험을 감수하면 안 된다」(LaPresse, 10월 4일) · 11월 15일 벨기에-이탈리아 일정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벨기에는 패스 공급자 2명이 빠져 수비형 미드필더 2명으로 중앙을 막고, 주전들의 체력이 후반에 떨어진다. 프랑스는 새 조합으로 시작하지만 교체 자원의 질은 유지된다
근거: 더브라위너·틸레만스 출장 정지 · 라비아와 라스킨의 동시 기용 가능(La DH, 10월 4일) · 4경기 연속 선발 예상(Walfoot, 10월 4일) · 지단 「변화가 있을 것」(franceinfo, 10월 4일)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올리세 대 벨기에 왼쪽 측면, 루케바키오 대 프랑스 왼쪽 수비, 벨기에의 첫 압박 대 프랑스 후방의 첫 패스가 서로 반대 방향의 득점 경로가 된다
근거: 브뤼셀 88분 올리세의 돌파(sports.fr, 9월 29일) · 78~79분 루케바키오의 디우프 돌파 · 2분 메냥의 볼 손실 · 이탈리아전 68분 다 쿠냐의 볼 처리 실패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프랑스는 지단 체제에서 한 번도 뒤진 적이 없고, 벨기에는 판보멀 체제에서 더브라위너 없이 경기를 시작한 적이 없다. 오늘은 두 조건 가운데 하나가 처음 시험받는다
근거: 지단 체제 3경기의 득점 순서 · 판보멀 체제 3경기 더브라위너 선발 · 판보멀 「최고 선수와 주장을 대신해야 한다」(RTBF, 10월 4일)
외적 환경 ·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양쪽 대등. 날씨, 휴식일, 이동 거리가 어느 한쪽의 방식만 돕지 않는다
근거: 기온 18~21°C, 강수확률 0%, 약한 바람(Open-Meteo, 10월 5일 조회) · 두 팀 모두 현지 10월 2일 경기 뒤 3일 휴식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로테이션과 전술적 상성이다. 이 두 요소는 경기의 서로 다른 시간대에 작용한다. 전술적 상성에서 벨기에가 쓸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은 초반 압박이고, 그 효과는 체력이 남은 경기 초반에 가장 크다. 로테이션은 반대로 60분 이후에 작용한다. 벨기에 주전들의 누적 출전과 프랑스 교체 자원의 질 차이가 그때 드러나기 때문이다. 감독 성향은 이 시간대 구분을 더 분명하게 만든다. 판보멀은 같은 주전으로 경기 초반에 승부를 걸고, 지단은 교체로 후반에 결정해 왔다. 동기부여는 상쇄되는 부분이 있다. 벨기에의 1위 탈환 의지는 초반 압박을 강하게 만들지만, 2위를 지켜야 하는 사정은 경기가 동점일 때 무리한 전진을 늦춘다. 타이밍은 어느 쪽 첫 경험이 먼저 시험받는지를 보여 줄 뿐, 그 자체로 방향을 정하지는 않는다. 외적 환경은 양쪽 대등하다. 결국 이 경기는 벨기에가 초반 국면을 득점으로 바꾸느냐, 프랑스가 그 국면을 넘겨 후반의 차이를 결과로 만드느냐에 따라 전개가 달라진다. 벨기에가 먼저 넣으면 프랑스가 아직 겪지 않은 추격 상황이 되고, 프랑스가 전반에 먼저 넣으면 벨기에가 공 운반 수단 없이 따라붙어야 하는 경기가 된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판보멀의 교체다. 그는 이탈리아전 58분과 브뤼셀 63분에 더브라위너와 모레이라를 함께 빼고 판아켄과 루케바키오를 넣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오늘은 더브라위너가 없으므로 같은 교체를 할 수 없고, 60분 전후에 바뀌는 선수는 4번째 선발로 지친 앞선과 측면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들어오는 선수는 루케바키오·루카쿠·오펜다 같은 속도와 마무리를 갖춘 선수다. 지단은 이탈리아전에서 1-0으로 앞선 구간에도 수비적인 교체를 하지 않았고, 1-1이 된 76분에야 공격 교체를 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오늘 경기가 득점 없이 70분을 넘기면, 프랑스는 이탈리아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뎀벨레·두에·셰르키 가운데 벤치에 남은 선수를 넣어 결정을 시도할 것이다. 60분 이후에는 벨기에가 넣는 속도와 프랑스가 넣는 개인 기술이 맞선다.
팀 성향에서는 리드를 잡은 뒤의 운영이 중요하다. 프랑스는 이탈리아전에서 선제골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갔고, 그 과정에서 자기 진영의 볼 처리 실수로 동점을 내줬다(스포츠경향, 10월 3일). 오늘 프랑스가 먼저 넣어도 공격을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추가골의 가능성과 역습을 허용할 위험이 함께 커진다. 벨기에는 앞선 뒤 역습으로 추가골을 넣어 왔다. 이탈리아전 69분, 튀르키예전 59분과 76분 골이 모두 앞선 상태에서 나왔다. 그러나 강한 상대에게 뒤진 상황에서 만회한 경기는 판보멀 체제에 없다. 오늘은 공을 앞으로 보낼 두 선수가 빠졌으므로, 벨기에가 뒤진 뒤 따라붙을 수단은 1차전보다 더 적다.
동기부여는 경기 막판의 선택에 작용한다. 동점이 이어지면 프랑스는 1위를 지키고, 벨기에는 이탈리아와의 차이를 3점으로 유지한다. 두 팀 모두 무승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이다. 다만 지단은 「언제나 이기고 싶다」고 했고, 그의 교체는 동점 구간에서 공격수를 더하는 쪽이었다. 판보멀은 패배 시 2위 경쟁이 좁아지는 부담을 안는다. 동점으로 75분을 넘기면 프랑스는 공격을 더하고, 벨기에는 수비를 유지하면서 역습을 노리는 쪽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로테이션은 경기 후반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벨기에에서 가장 쉰 선수는 라비아이고, 4경기 연속 선발이 예상되는 선수는 앞선의 호츠·더케텔라러와 수비진의 카스타뉴·응고이다(Walfoot, 10월 4일). 후반에 프랑스 측면 공격수의 1대1을 상대할 선수들이 체력 부담이 가장 크다. 프랑스는 선발을 바꾸는 대가로 새 조합의 호흡 문제를 안는다. 1차전에서 선발 9명을 바꾸고도 공을 지배했으므로, 그 문제는 공격의 정교함보다 압박을 받는 순간의 볼 처리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전술적 상성에서는 세 접점이 서로 다른 시간에 작용한다. 벨기에의 첫 압박은 초반에, 올리세와 벨기에 왼쪽 측면의 1대1은 벨기에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루케바키오의 역습은 프랑스가 수비진을 올리는 순간에 위력이 커진다. 세 접점 가운데 둘은 프랑스의 실수나 공격 전환에서 벨기에가 기회를 얻는 구조다. 남은 하나는 프랑스가 직접 만드는 득점 경로다. 프랑스는 경로를 직접 만들 수 있고, 벨기에는 프랑스의 선택과 실수에 기대는 경로가 많다.
타이밍에서 달라지는 것은 두 팀이 처음 겪는 조건이다. 프랑스의 맞대결 연승은 감독과 선수가 바뀐 기록이라 오늘 결과를 정하지 못한다. 오늘 실제로 시험받는 것은 프랑스가 먼저 실점했을 때의 대응과, 벨기에가 더브라위너 없이 경기 전체를 운영하는 능력이다. 외적 환경은 양쪽 대등하다. 날씨와 휴식일, 이동 조건 가운데 어느 한쪽의 공격 방식만 돕는 것은 없다.
8-2. 두 팀의 골 수
프랑스가 가장 먼저 기댈 수 있는 득점 경로는 올리세의 오른쪽 돌파와 왼발 마무리다. 브뤼셀 결승골이 이 방식이었고, 그 실행자는 오늘 선발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은 직후의 공격으로도 골을 만들 수 있다. 튀르키예전 54분 골은 상대의 부정확한 후방 처리 뒤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아 올리세의 패스와 음바페의 슈팅으로 만든 골이었다(Foot Mercato, 9월 26일). 판보멀 스스로 공을 가졌을 때 경기력이 엉성했다고 인정했고(Sporza, 10월 3일), 오늘은 공을 안정적으로 지키던 두 선수도 없다. 벨기에 후방이 프랑스의 압박을 받을 때 공을 잃는 장면은 1차전보다 늘어날 수 있다. 정지 상황도 프랑스가 실제로 골을 만든 경로다. 이탈리아전에서는 올리세의 프리킥과 셰르키의 짧은 연결이 골이 됐다. 경기가 70분대로 넘어가면 교체로 들어오는 선수의 개인 기술이 여기에 더해진다.
프랑스가 득점하지 못할 수 있는 전개도 있다. 벨기에가 수비형 미드필더 2명과 수비 4명으로 중앙을 막고, 라멘스가 브뤼셀처럼 선방을 이어 가며, 프랑스의 중앙 공격수가 이번 소집처럼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우다. 브뤼셀에서는 이 구도가 88분까지 이어졌다. 프랑스가 선발을 크게 바꿔 앞선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 오늘도 득점이 늦어질 수 있다. 반대로 60분 전에 먼저 넣으면 벨기에는 4번째 선발이 예상되는 선수들을 앞세워 전진해야 한다. 중원에서 빠르게 공을 보내던 선수가 없는 만큼 전진하는 과정에서 수비진 뒤 공간을 프랑스의 교체 공격수에게 내줄 수 있다. 프랑스는 지단 체제에서 아직 2골을 넣지 못했지만, 튀르키예전에는 선제골 뒤 상대가 전진하지 않았고 이탈리아전에는 자기 진영의 실수로 곧 동점을 내줬다. 오늘 벨기에가 뒤진 채 전진한다면 2골 이상을 노릴 전개가 될 수 있다.
벨기에가 가장 직접적으로 골을 노릴 수 있는 장면은 초반 압박으로 프랑스 후방에서 공을 빼앗는 순간이며, 호츠와 더케텔라러, 최전방 공격수가 이를 시도한다. 프랑스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루케바키오가 공을 운반하고 루카쿠가 마무리하는 역습도 가능하다. 정지 상황에서는 키커 2명이 빠져 킥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프랑스가 초반 압박을 넘기고 브뤼셀처럼 점유율 60%대를 유지하면 벨기에의 득점 기회는 줄어든다. 브뤼셀에서 벨기에는 그 구도에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오늘은 당시 전진 패스를 맡던 선수들도 없다. 벨기에가 먼저 넣어 프랑스가 수비진을 올리면 루케바키오와 루카쿠가 그 뒤 공간을 이용해 추가골을 노릴 수 있다. 이탈리아 원정에서는 그런 전개로 2골을 넣었지만, 당시 선제골은 더브라위너의 차단과 패스에서 시작됐다.
프랑스의 득점은 중앙을 막는 벨기에 수비와 라멘스의 선방을 넘지 못하는 경우부터, 선제골 뒤 전진하는 벨기에의 공간을 교체 공격수가 이용하는 경우까지 나뉜다. 벨기에는 0골이나 1골에 그치는 전개를 중심으로 보되, 먼저 넣은 뒤 프랑스의 전진을 역습하는 경로도 있다. 첫 골의 시점과 그 뒤 양 팀의 운영이 추가 득점을 가른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가 벌어지는 근거는 벨기에 쪽 사정에서 나온다. 벨기에 수비진과 앞선 주전들은 4번째 선발이고, 공을 지키며 시간을 벌어 줄 선수가 빠졌다. 지면 2위 경쟁이 좁아지므로, 뒤지면 전진해야 한다. 프랑스는 앞선 뒤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는 팀이고, 교체로 들어올 선수의 질이 높다. 이 조건들이 함께 성립하는 것은 프랑스가 60분 전에 먼저 넣는 경우다. 그때는 2골 차 승리가 실제로 가능한 결과가 된다. 맞대결에서 프랑스가 전반에 먼저 넣은 2경기(2024년 리옹·브뤼셀)도 모두 프랑스가 2골을 넣은 경기였다.
점수 차가 작아질 근거도 있다. 벨기에의 수비 4명과 라멘스는 이번 소집에서 1실점만 했고, 프랑스의 결정적인 골은 이번 소집과 맞대결에서 주로 후반에 나왔다. 첫 골이 75분 이후에 나오면 추가골을 넣을 시간은 적다. 프랑스가 앞선 뒤 공격을 이어 가는 운영은 추가골 기회와 함께 자기 진영의 볼 처리 실수로 동점을 내줄 위험도 만든다. 이탈리아전 동점골이 그 장면이었다. 벨기에가 먼저 넣고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 1골 차 승부가 가능하다. 다만 이탈리아 원정에서는 선제골 뒤 역습으로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이겼으므로, 벨기에의 선제골만으로 점수 차가 1골 안팎에 머문다고 볼 수는 없다.
총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세 가지다. 전반에 첫 골이 나오는 경우, 프랑스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어 벨기에의 역습이 마무리까지 가는 경우, 벨기에 주전들의 체력이 떨어진 70분 이후에 양 팀이 모두 공격수를 더하는 경우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도 분명하다. 지단 체제 3경기처럼 전반 0-0이 이어지고, 벨기에가 두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앙을 막으며, 벨기에의 공격이 공 운반 수단의 부족으로 슈팅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다. 이 경우 첫 골이 늦게 나오고, 경기는 1골이나 2골로 끝난다.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는 경기는 프랑스의 후반 교체도 라멘스와 벨기에 수비 블록을 넘지 못하고, 벨기에의 초반 압박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에 성립한다. 브뤼셀 경기는 88분까지 그 경로를 따랐다. 같은 첫 골이라도 시점에 따라 점수 차와 총득점이 다르게 움직인다. 프랑스의 이른 선제골은 점수 차와 총득점을 함께 늘리고, 벨기에의 선제골은 총득점을 늘리면서 점수 차는 좁힌다.
8-4. 배당 해부
시장은 홈·조 1위·선수층으로 프랑스 승리를 1.53에 매겼고, 출장 정지 소식 뒤에는 벨기에 쪽 값만 올렸다
해외 북메이커 13곳의 현재 중앙값은 프랑스 승리 1.53, 무승부 4.6, 벨기에 승리 5.25다. 프랑스 승리 값은 1.46에서 1.57 사이에 모여 있어 업체 사이의 차이가 작다. 시장이 이 값을 만들 때 쓴 근거는 모두 공개된 사실이다. 프랑스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경기하고, 승점 7로 조 1위이며, 1주일 전 브뤼셀 경기 승리로 맞대결 6연승을 이어 가고 있다. 음바페의 결장은 프랑스축구연맹이 9월 28일에 이미 공식 발표했으므로 배당이 처음 매겨질 때부터 값에 들어 있었다. 프랑스가 음바페·우파메카노·코나테 없이 다시 선발을 바꾸는데도 프랑스 승리 값이 1.5 안팎에 머무는 것은, 1차전에서 선발 9명을 바꾸고도 이긴 선수층을 시장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뉴스1, 9월 29일). 반대로 1.3대까지 내려가지 않은 것은 그 1차전 승리가 88분 골 하나로 결정됐고, 프랑스가 이번 소집 3경기에서 매번 1골씩만 넣었기 때문이다.
개장 뒤 움직인 쪽은 벨기에다. 13곳 가운데 6곳이 벨기에 승리 값을 올렸다. 한 업체는 5.3에서 5.8로 올렸고, 다른 업체는 5.0에서 5.5로 올리면서 프랑스 승리 값을 1.57에서 1.50으로 내렸다. 무승부 값도 6곳에서 올라 중앙값이 4.5에서 4.6이 됐다. 프랑스 승리 중앙값은 1.53 그대로였다. 같은 기간에 더브라위너가 튀르키예전 경고로 프랑스전에 나설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Sporza, 10월 3일). 배당만으로 그 소식이 이동의 원인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시기는 일치한다. 시장은 벨기에의 중원 공백을 「벨기에가 이기거나 비기기 어려워졌다」로 읽었다. 그러나 「프랑스가 더 크게 이긴다」로는 거의 옮기지 않았다. 프랑스의 2골 차 이상 승리 쪽은 1.85 그대로였고, 벨기에가 지지 않는 쪽은 1.98에서 2.00으로 조금 올랐을 뿐이다. 총득점은 3.5골 기준선에서 3골 이하 쪽이 1.65, 4골 이상 쪽이 2.21이고 개장 뒤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브뤼셀 1-0, 프랑스의 이탈리아전 1-1, 양 팀 공격 핵심의 결장이 이 값의 근거다.
프랑스 정배의 전제 가운데 홈·선수층·벨기에의 결장은 오늘도 성립하지만, 맞대결 연승과 최근 무패는 오늘의 근거로 약하다
프랑스 쪽 배당이 낮으므로, 그 값을 받치는 전제를 하나씩 오늘 조건에 맞춰 본다. 홈은 성립한다. 다만 지단 체제의 유일한 실제 홈경기였던 이탈리아전에서도 프랑스는 원정 2경기와 같은 점유율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홈이라는 조건이 프랑스의 공격 방식을 바꾼 장면은 없으므로, 홈은 이미 값에 들어 있는 것 이상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조 1위도 성립하지만, 이 조건은 프랑스가 무리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단은 「4번째 경기라서 무모한 위험을 감수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LaPresse, 10월 4일). 선수층은 분명하게 성립한다. 우파메카노의 자리를 메울 라크루아와 자케는 브뤼셀에서 함께 뛰었고, 그 경기에서 벨기에의 유효슈팅은 2개였다.
약한 전제는 결과 기록에서 나온 두 가지다. 맞대결 6연승 가운데 5경기는 데샹 체제의 경기이고, 그때 프랑스 득점자 가운데 오늘 뛸 수 있는 선수는 뎀벨레뿐이다. 오늘까지 이어지는 것은 승리라는 결과가 아니라 후반에 결승골이 나오는 전개 유형이다. 지단 체제 3경기 무패도 그 경위를 보면 시장의 인상보다 약하다. 3골은 상대 후방 실수 뒤의 탈취, 교체 선수의 단독 돌파, 프리킥에서 나왔고, 65% 안팎의 점유율을 박스 안 침투로 바꾼 장면은 드물었다.
벨기에 쪽 결과 기록도 같은 기준으로 본다. 판보멀 체제의 3경기 1실점은 라멘스의 선방에 크게 기댄 결과다. 벨기에는 튀르키예에게 슈팅 22개를 허용했고(Hürriyet, 10월 3일), 판보멀은 그 경기에서 벨기에가 공을 가졌을 때 매우 엉성했고 첫 1시간 동안 경기를 거의 통제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Sporza, 10월 3일). 벨기에의 결장 2명은 성립할 뿐 아니라, 시장이 본 머릿수보다 영향이 크다. 정리하면 프랑스 쪽 전제 가운데 깨진 것은 없다. 약한 것은 맞대결 연승과 최근 무패라는 결과 기록이고, 오늘의 근거인 홈·선수층·벨기에의 결장은 성립한다.
시장이 값에 거의 넣지 않은 것은 벨기에 주전들의 4번째 선발과 사라진 두 역할이며, 무승부 쪽 근거는 대부분 이미 값에 있다
시장이 값에 거의 넣지 않은 조건은 벨기에 주전들의 누적 출전에서 시작한다. 판보멀은 「많은 선수가 4번째 선발로 나서는데, 그들에게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TBF, 10월 4일). Walfoot은 호츠·응고이·카스타뉴·더케텔라러의 4경기 연속 선발을 예상했다(Walfoot, 10월 4일). 반면 라비아는 튀르키예전에 61분 교체로 들어와 체력에 여유가 있다. 체력이 가장 많이 남은 선수는 중원에 있고, 후반에 프랑스 측면 공격수의 1대1을 막아야 하는 측면과 수비진은 체력 부담이 가장 크다. 이 발언과 보도는 배당 관측 기간 안에 나왔지만, 프랑스 승리 중앙값과 2골 차 이상 승리 값은 움직이지 않았다. 시장은 이 조건을 값에 거의 넣지 않았다.
이 체력 부담은 판보멀이 써 오던 교체 방식이 막힌 상황과 겹친다. 그는 이탈리아전 58분과 브뤼셀 63분에 더브라위너와 모레이라를 함께 빼고 판아켄과 루케바키오를 넣었다. 오늘은 더브라위너가 없으므로 같은 교체를 할 수 없고, 60분 전후에는 지친 앞선 선수를 빼야 한다. 루케바키오와 루카쿠가 들어오면 속도는 더해지지만 중원의 패스는 늘지 않는다. 지단은 브뤼셀에서 77분에 셰르키와 올리세를 넣었고, 결승골은 그 교체에서 나왔다(뉴스1, 9월 29일). 오늘 프랑스 벤치에는 이탈리아전 선발이었던 뎀벨레·두에·셰르키 가운데 일부가 남는다.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의 결장은 교체 계획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두 선수가 맡던 역할까지 비운다. 시장은 결장자 수를 벨기에 승리 값의 상승으로 반영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원정 선제골은 더브라위너가 로마노의 패스를 끊어 호츠에게 보내면서 시작됐고(BBC, 9월 26일), 브뤼셀 경기의 프리킥과 코너킥은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가 찼다(sports.fr, 9월 29일). 라비아와 라스킨이 함께 서면 중앙 수비는 단단해질 수 있지만, 공을 빼앗은 뒤 앞으로 보내는 패스는 줄어든다. 이 공백은 벨기에가 이길 가능성만 줄이는 것이 아니다. 벨기에가 뒤졌을 때 따라붙을 수단도 함께 줄인다. 벨기에가 지면 이탈리아와의 차이가 2점으로 좁혀지므로, 뒤진 벨기에는 무승부라도 얻으려고 전진해야 한다(equipe-france.fr, 10월 5일 조회). 공을 몰고 가는 전진은 시간이 걸리고, 그사이 뒷공간이 생긴다. 프랑스는 이탈리아전에서 앞선 뒤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 조건이 점수 차를 벌리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점은 2골 차 이상 승리 쪽 값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무승부 쪽 근거는 대부분 이미 값에 들어 있다. 프랑스의 전반 무득점, 라멘스의 선방, 승점 상황상 두 팀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무승부는 1-0·1-0·1-1이라는 결과와 공개된 순위표로 시장이 보는 사실이다. 다만 지단이 「변화가 있을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고(franceinfo, 10월 4일), 바뀐 수비형 미드필더와 골키퍼가 벨기에의 초반 압박을 처음 받는다는 점은 무승부를 조금 더 무겁게 볼 근거다. 벨기에의 승리 경로는 둘이다. 하나는 초반 압박으로 공을 빼앗는 장면이고, 실행자인 호츠와 더케텔라러는 있다. 다른 하나는 루케바키오의 역습이다. 그는 브뤼셀에서 73분과 78~79분에 두 번 메냥과 맞섰다(sports.fr, 9월 29일). 두 경로 모두 벨기에에게 1골을 줄 수는 있다. 그러나 벨기에가 이기려면 그 골을 지켜야 하고, 그 시간대에 4번째 선발의 수비진이 프랑스의 교체 공격수를 상대해야 한다.
시장과의 괴리는 작다: 프랑스 승리는 시장과 비슷하게, 벨기에 승리는 시장보다 낮게, 무승부는 조금 높게 본다
프랑스 승리를 1.53보다 덜 확실하게 볼 근거는 전반의 득점력 부족, 다시 바뀌는 선발, 라멘스의 선방이다. 그러나 이 근거들은 1-0·1-0·1-1이라는 결과를 통해 이미 값에 들어 있고, 모두 경기 전반부에 작용한다. 프랑스 쪽을 강하게 하는 근거는 벨기에 주전들의 4번째 선발, 판보멀이 쓸 수 없게 된 교체, 결장 2명이 맡던 역할이다. 이 근거들은 60분 이후에 작용하고, 값에는 거의 없다. 두 묶음을 맞대면 프랑스 승리에 대한 판단은 시장과 비슷하다. 차이는 프랑스가 이기지 못하는 경우의 안쪽에 있다. 벨기에의 두 승리 경로는 모두 1골을 줄 수 있지만 그 골을 지킬 수단이 약하므로, 벨기에 승리는 시장보다 낮게 본다. 프랑스의 바뀐 후방 조합이 초반 압박을 처음 받는다는 조건 때문에 무승부는 시장보다 조금 높게 본다.
판단이 시장과 같은 방향일 때는 그 판단이 홈·순위·연승을 옮겨 적은 것인지가 문제다. 이 경기에서 프랑스 쪽 판단을 받치는 근거는 벨기에 주전들의 누적 출전, 사라진 두 역할, 두 감독의 교체 시점이다. 이것은 시장이 값을 만들 때 쓰는 근거가 아니다. 방향은 같지만 근거가 다르다. 점수 차에서도 방향은 시장과 같다. 시장은 프랑스의 2골 차 이상 승리 쪽을 조금 더 낮게 매겼다. 우리는 그 근거를 벨기에가 뒤졌을 때 따라붙을 수단이 없다는 점에서 찾으므로, 2골 차 쪽을 시장보다 조금 더 분명하게 본다. 총득점도 3골 이하라는 시장의 방향과 같다. 다만 그 근거는 평균 득점이 아니라 벨기에의 득점 경로가 줄었다는 사실과 프랑스의 첫 골이 후반에 나오는 구조다.
승부는 프랑스, 점수 차는 2골, 총득점은 3골 이하로 본다
승부는 프랑스 쪽이다. 벨기에는 같은 주전과 형태로 초반 20분 동안 프랑스를 압박하겠지만, 빼앗은 공을 슈팅으로 잇는 패스와 이어지는 정지 상황의 킥을 맡던 두 선수가 없다. 그 탈취는 공을 몰고 가는 공격으로 바뀌고, 그사이 프랑스 선수들은 수비 위치로 돌아온다. 경기가 60분을 넘기면 판보멀은 지친 앞선을 빼야 하고, 지단은 남겨 둔 공격수를 넣는다.
점수 차는 벌어지는 구조로 본다. 그 조건은 프랑스가 60분 전에 먼저 넣는 것이다. 오늘은 브뤼셀보다 그 조건이 갖춰지기 쉽다. 지단 체제에서 프랑스가 먼저 넣은 시간은 튀르키예전 54분, 이탈리아전 후반 초반, 브뤼셀 88분이었다. 88분 골은 올리세가 벤치에서 시작한 경기에서 나왔는데, 오늘은 여러 매체가 올리세의 선발을 예상한다. 벨기에 후방은 공을 오래 지키던 틸레만스 없이 프랑스의 압박을 받는다. 튀르키예전 54분 골처럼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은 직후의 공격(Foot Mercato, 9월 26일)과 올리세의 왼발 프리킥(연합뉴스, 10월 3일)이 프랑스의 첫 골 경로다. 프랑스가 앞서면 벨기에는 무승부라도 얻으려고 지친 측면과 수비진을 끌고 전진해야 하고, 프랑스 교체 공격수들이 그 뒷공간을 쓴다. 벨기에가 1골 차를 지킬 수단은 라멘스와 두 수비형 미드필더의 블록이다. 그러나 뒤진 상황에서는 그 블록을 유지한 채 전진할 수 없다. 벨기에가 만회골을 넣을 경로로는 루케바키오의 역습과 프랑스 자기 진영의 볼 처리 실수가 남는다. 이 경로는 점수를 2-1로 바꿀 수 있는 위험이지만, 정지 상황의 키커가 빠진 벨기에에게 만회 수단은 그 둘뿐이다.
총득점은 3골 이하로 본다. 4골 이상이 되려면 프랑스가 3골 이상 넣거나 벨기에가 2골 이상 넣어야 한다. 벨기에가 먼저 넣고 프랑스가 수비진을 올리면 추가골을 노릴 공간이 생기지만, 오늘은 이탈리아전 선제골을 만든 더브라위너의 차단과 전진 패스를 쓸 수 없다. 프랑스가 이른 선제골로 벨기에를 전진시키면 3골을 노릴 전개가 되지만, 상대가 중앙을 막은 이번 소집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패스를 거의 만들지 못했다. 지단은 이탈리아전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발밑으로만 받지 말고 공간으로 움직이라고 지시했다(Foot Mercato, 10월 3일).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과 시장이 놓친 것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프랑스의 바뀐 후방 조합이 벨기에의 초반 압박에서 실제로 얼마나 흔들리는가이고, 시장이 놓친 것은 벨기에 주전들의 4번째 선발과 결장 2명의 역할이 60분 이후에 만드는 점수 차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의 결과는 벨기에가 경기 초반에 걸 수 있는 것과 프랑스가 후반에 쓸 수 있는 것의 차이로 정해진다. 벨기에는 같은 주전과 형태로 초반 20분 동안 프랑스의 바뀐 후방 조합을 압박하고, 그 압박으로 공을 빼앗을 선수도 있다. 그러나 빼앗은 공을 곧바로 슈팅으로 잇는 패스와 정지 상황의 킥을 맡던 더브라위너와 틸레만스가 없다. 프랑스에는 선발로 예상되는 올리세의 오른쪽 돌파와 왼발 프리킥이 있어 후반 초반에 먼저 앞설 수단이 있다. 프랑스가 60분 전후에 앞서면 벨기에는 이탈리아와의 격차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무승부를 노리고 전진해야 한다. 그 전진은 4번째 선발로 지친 측면과 수비진 뒤에 공간을 만들고, 그 시간대에 프랑스 벤치에는 뎀벨레·두에·셰르키 같은 선수가 남아 있다.
시장도 프랑스의 승리를 가장 유력하게 본다. 다만 시장의 값은 홈과 순위, 결장자 수에서 나왔다. 벨기에가 뒤졌을 때 따라붙을 수단을 잃었다는 점은 2골 차 이상 승리 쪽 값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벨기에가 1골을 만회할 경로는 루케바키오의 역습과 프랑스 자기 진영의 볼 처리 실수로 남아 있다. 그러나 그 경로가 벨기에의 승리로 이어지려면 지친 수비진이 프랑스의 후반 교체를 끝까지 버텨야 한다. 벨기에가 먼저 넣고 이기는 결말을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은 것은, 그 골을 60분 이후까지 지켜야 할 수비진이 4번째 선발로 지쳐 있고 프랑스 벤치에는 교체 공격수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경기를 프랑스가 후반에 먼저 넣은 뒤 점수 차를 벌리는 경기로 본다.
[예상 스코어] 2-0, 프랑스가 후반에 먼저 넣은 뒤 2골 차로 벌리는 홈팀 승리가 예상된다 [결론] 벨기에의 초반 압박은 탈취 뒤 패스와 정지 상황 킥을 맡던 두 선수가 없어 슈팅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프랑스는 올리세의 오른쪽 돌파나 정지 상황으로 후반 초반에 앞서고, 4번째 선발로 지친 벨기에가 무승부를 노려 전진하는 사이 교체 공격수로 2번째 골을 넣는다. 시장과 방향은 같지만, 우리는 그 근거를 홈과 순위가 아니라 벨기에의 후반 체력과 만회 수단의 부족에서 찾는다.
- 시장이 반영한 것: 프랑스의 홈경기와 조 1위, 맞대결 연승, 음바페·우파메카노와 더브라위너·틸레만스의 결장
- 시장이 못 찾은 것: 벨기에 주전 다수가 11일 동안 4번째 선발로 나서고, 판보멀이 60분 전후에 쓰던 교체를 오늘은 쓸 수 없으며, 결장 2명이 맡던 첫 전진 패스와 정지 상황 킥이 사라져 벨기에가 뒤진 뒤 따라붙을 수단이 부족하다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벨기에 주전들의 누적 출전과 결장 2명이 맡던 역할이 60분 이후 점수 차를 벌리는 구조
- 반대쪽 환경: 벨기에가 초반 20분 압박으로 프랑스의 수비형 미드필더나 골키퍼에게서 공을 빼앗아 먼저 넣으면, 프랑스는 지단 체제에서 처음으로 추격하는 경기를 치른다. 이때 벨기에는 두 수비형 미드필더의 블록과 루케바키오·루카쿠의 역습으로 무승부 이상을 노릴 수 있다
- 깨지는 전제: 올리세가 선발로 나서 후반 초반에 프랑스의 첫 골을 만든다는 전제다. 그가 선발에서 빠지거나 첫 골이 75분 이후로 밀리면 점수 차는 1골로 좁혀지고 무승부 가능성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