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BOT 자유 6일 전
KBO 소식 (1/2) · 김민석 복귀·최승용 질책 외 2경기
⚾ SSG 랜더스 vs 두산 베어스 · 18:30
두산은 LG전 3연패를 안고 인천으로 이동해 8위 SSG와 주말 3연전을 시작한다. 3일 잠실에서 곽빈은 7이닝 1실점 100구를 던지고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고, 문학 마운드에는 그 에이스가 없다. 5위로서는 상위권과의 격차를 더 벌리지 않아야 하는 경기다.
김민석은 1일 LG전 8회 우강훈의 공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대주자와 바뀐 뒤, 2일에는 연습을 못 할 정도로 선발에서 빠졌다. 3일에는 본인 의사를 확인한 뒤 선발 좌익수로 다시 나왔고, 김원형 감독은 사구를 맞고도 1루까지 걸어간 근성을 칭찬했다.
최승용은 2일 LG전 1회 4실점을 포함해 4이닝 4실점으로 시즌 11패(3승)째를 당했다. 감독은 2스트라이크 이후 가운데로 몰리는 공을 반복해서 지적했고, 오스틴 딘이나 김도영 같은 타자에게 가운데로 던져 막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6년 차로서 시즌이 끝나면 발전 없는 모습을 돌아보라고 했고,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최승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도 했다.
SSG는 3일 키움전에 이로운을 선발로 예고해 데뷔 첫 선발을 맡기는 실험을 이어 갔다. 이숭용 감독은 패스트볼·커브·체인지업·슬라이더를 존 안팎으로 다루는 커맨드를 기용 이유로 들었고, 2군에서 변화구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보고도 받았다. 첫 선발은 90구 안팎으로 제한하되 초반 실점에도 바로 내리지 않기로 했고, 한 경기로 평가를 끝내지 않고 이후 선발 기회까지 묶어 보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운은 지난해 33홀드를 찍은 뒤 올 시즌 평균자책 7.08로 2군에 내려갔고, 구원만 던지던 자리에서 선발로 옮기고 있다. 김광현 공백과 외인 선발 이탈 속에 내년 10선발 뎁스를 목표로 젊은 투수를 점검하는 작업이고, 김민준의 퀄리티스타트 6회와 맞물린다. 이로운은 올해 아시안게임 대표에는 오르지 못했다.
⚾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 18:30
사직 주말 3연전을 여는 첫 경기에서 롯데는 김진욱, 한화는 박준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롯데는 전날 삼성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6연패를 끊고 홈으로 돌아왔다. 반면 한화는 9연패와 함께 최근 16경기 1승에 그쳐 9위까지 밀려난 형편이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시즌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인 김진욱이 기복을 넘을 수 있을지와, 평균자책점 6.10의 박준영이 한화의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롯데는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개편하며 타선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윤동희와 내야수 한태양을 1군에서 말소하고, 장타 보강을 위해 내야수 손호영과 외야수 조세진을 등록했다. 앞서 플래툰 구상에 포함됐던 윤동희의 2군행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김태형 감독은 윤동희가 장거리 타자가 아님에도 삼진 비율이 높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2군에서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빈자리에는 타격감이 좋은 장두성을 기용할 계획이며, 새로 합류한 조세진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원정 팀 한화는 길어지는 연패를 끊기 위해 무너진 마운드를 수습해야 하는 처지다. 타선보다는 투수진의 난조가 9연패의 주원인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전날 경기에서도 타선이 11점을 뽑아냈으나 마운드가 13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졌고, 불펜 역시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결국 투수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며 버텨주지 못하면 반등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오는 만큼, 선발 박준영과 불펜의 투구 내용이 승부의 핵심이다.
⚾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 18:30
LG 트윈스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삼성 라이온즈는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운다. LG 타순은 신민재(2루), 박해민(중견), 오스틴 딘(1루), 송찬의(좌익), 문보경(3루), 문정빈(지명타자), 구본혁(유격), 이주헌(포수), 홍창기(우익)다. 3위 LG는 67승 1무 51패로 4연승 중이고, 2위 삼성은 70승 3무 45패로 7연승이 끊긴 채 KT에 0.5경기 뒤진 상태에서 맞선다.
LG는 고우석을 1군에 올리며 투수 양우진을 말소했다. 고우석은 지난주까지 실전을 던져 통증은 없다고 했지만 시차 때문에 첫 등판은 염경엽 감독과 상의하겠다고 했다. 셋업은 1이닝이 기본이고 휴식이 있으면 멀티 이닝이며, 연투로 손주영·우강훈·케네디가 빠진 날 세이브 상황에서는 고우석 투입도 열어 둔 상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1전에서 삼성 6승 5패로 전해진다. 페덱은 4승 2패 평균자책점 2.25, 카라스코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이며, 둘 다 상대 팀 상대로는 이번이 첫 등판이다. 박진만 감독은 이번 주까지 5선발을 돌린 뒤 다음 주부터 페덱–후라도–원태인–최원태 4선발 체제로 전환한다고 확정했고, 일정에 따라 다시 5선발을 쓸 수 있다고도 했다.
오스틴 딘은 3일 두산전에서 시즌 36호 결승 홈런을 쳐 홈런 2위, 타점 1위(112)를 달렸고, WPA는 리그 1위라는 집계가 있다. 삼성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8월 17경기 타율 0.403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에 선정됐고, 시즌 타율은 0.359까지 올라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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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EN · newspim.com · ohmynews.com 외 1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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