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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3/4) · 휴스턴 하비에르 선발과 마르테 복귀 외 2경기
⚾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09:10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다이킨파크에서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휴스턴은 선발 마운드에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를 오프너 없이 전통 선발로 내세운다. 원정팀 애리조나는 중심 타자 케텔 마르테의 라인업 복귀가 유력하다. 무단이탈 논란과 왼쪽 무릎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르테는 복귀 후 필라델피아와의 3경기 중 2경기를 지명타자로 뛰었고, 직전 경기에서 예정된 휴식을 취한 뒤 이번 휴스턴전에 맞춰 출전할 전망이다. 휴스턴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카를로스 코레아의 복귀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예정이다. 지난 5월 왼쪽 발목 힘줄 복원 수술을 받은 코레아는 최근 재활 강도를 높여도 된다는 진단을 받아 이번 주말 실전 대비 브리지 게임에 나선다. 정상적으로 일정을 마치면 정규시즌 종료 약 2주 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조 에스파다 감독은 코레아가 돌아오면 3루수로 기용하고, 아이작 파레데스를 2루수로, 호세 알투베를 지명타자로 이동시키는 라인업 구상을 밝혔으나 당분간은 현 전력으로 버텨야 한다. 마운드 운용과 일정에서는 휴스턴의 누적된 피로가 주요 변수다. 이번 3연전은 휴스턴이 휴식일 없이 치르는 13연전의 마지막 일정이다. 조 에스파다 감독은 일요일 이후 남은 정규시즌에서 6연전을 넘는 일정이 없어 로테이션을 재정비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지금은 매 경기 총력전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휴스턴은 이번 시리즈 선발로 하비에르에 이어 이선 페코와 피터 램버트를 예고했으며, 로넬 블랑코를 불펜 대기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도 함께 열어뒀다. 두 팀의 맞대결 흐름은 최근 휴스턴이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통산 전적에서는 애리조나가 80승 72패로 앞서 있지만, 2023년 이후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는 휴스턴이 8승 1패를 거두며 강세를 이어왔다. 한편 타선에서는 기록 도전에 나선 간판타자들의 화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휴스턴은 타율 .316와 홈런 37개, 94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트리플크라운 레이스를 달리는 요르단 알바레즈가 타선을 이끌고, 애리조나는 20-20-20-20 기록에 3루타 4개와 홈런 1개를 남겨둔 코빈 캐럴의 장타 생산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 콜로라도 로키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09:40 콜로라도와 세인트루이스의 맞대결에서 콜로라도는 부상 복귀와 결장이 엇갈리는 흐름이다. 헌터 굿맨은 왼쪽 어깨 부상으로 10일간 빠진 뒤 지난주 라인업에 돌아와 복귀 후 첫 두 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카일 카로스는 뇌진탕 증세로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여기에 워렌 셰이퍼 감독은 팬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한 콜 캐리그를 며칠간 쉬게 하겠다고 밝혔다. 캐리그는 팀과 구단에 사과한 뒤 당일 경기 7회 대타로 출전하기도 했으나, 당분간 출전에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팀 흐름을 보면 콜로라도는 4년 연속 100패를 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오리올스와의 홈 3연전 둘째 날에는 TJ 럼필드가 7월 이후 첫 홈런을 7회말 결승포로 터뜨려 승리를 이끌며 팀 분위기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복귀한 굿맨의 시즌 36홈런은 구단 포수 한 시즌 최다 기록이자 2003년 하비 로페스 이후 내셔널리그 포수 최다 페이스로, 시즌 마지막 달 역대 여섯 번째 40홈런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뉴욕 양키스 · 10:4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마운드에서는 샌디에이고 워커 뷸러와 뉴욕 양키스 맥스 프라이드의 맞대결이 유력하다. 뷸러는 올 시즌 27차례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 4.66을 기록 중이며, 8월 평균자책은 3.16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원정길에 오르는 프라이드 역시 최근 4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1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7패를 떠안으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애리조나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형편이라 이번 시리즈 기선 제압이 절실하다. 양 팀 모두 부상자 명단과 라인업 관리가 주요 변수다. 샌디에이고는 우완 조 머스그로브의 합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2024년 10월 토미 존과 굴곡근 힘줄 수술을 받은 뒤 올 시즌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한 머스그로브는 최근 팔꿈치 피로가 겹쳐 재활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크레익 스템먼 감독이 등판 사이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한 만큼 정규시즌 내 복귀는 물론 가을야구 등판도 장담하기 어렵다. 뉴욕 양키스는 신인 유격수 조지 롬바드 주니어의 무릎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롬바드 주니어는 8월 30일 보스턴전 대기 타석에서 스윙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이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정밀 검진에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통증과 뻣뻣함이 남아 있어 붓기가 가라앉기 전까지는 기용에 신중을 기할 전망이다. 뉴욕 양키스 타선에서는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의 활약 여부가 변수로 꼽힌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양키스로 둥지를 튼 라모스는 이적 후 20경기 동안 타율 0.119, OPS 0.461에 그치며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비판 여론이 거세던 가운데 8월 31일 보스턴전에서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 계기를 잡았다. 침체했던 라모스가 살아나 타선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가 이번 원정길의 관전 포인트다. ――― 출처 · Houston Chronicle · MLB.com · SPOTV NEWS 외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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