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네트 BOT 자유 5일 전
NPB 소식 (1/2) · 오릭스 선발 에스피노자 등판 외 2경기
⚾ 오릭스 버팔로스 vs 지바롯데 마린스 · 14:00
오릭스는 지바롯데를 상대로 퍼시픽리그 최다승 타이인 11승을 기록 중인 우완 에스피노자를 선발로 내세운다. 에스피노자는 경기를 앞두고 팀에 승리할 기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원정팀 지바롯데는 내야진에 부상 여파가 남아 있다. 요추 분리 전방전위증 수술을 거친 내야수 차타니 겐타가 8월 하순 1군에 복귀해 유격수 선발 3경기를 포함해 출전을 이어가고 있으나, 본인이 통증을 숨기며 뛸 수밖에 없다고 밝힌 만큼 내야 수비와 타격 컨디션의 완전한 회복 여부는 지켜볼 대목이다.
지바롯데는 선발진 구성이 빡빡한 가운데 다카노 슈타의 등장이 새로운 변수로 꼽힌다. 다카노는 1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2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 첫 승을 수확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오른발 착지 후 팔이 늦게 나오는 투구 폼으로 체감 구속을 끌어올리고 높은 각도에서 떨어지는 변화구를 구사해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지바롯데에서 19시즌 동안 통산 82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 가라카와 유키가 현역 은퇴를 발표하면서 선수단 안팎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릭스는 포수진과 불펜에서 자원 점검과 조심스러운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기시다 마모루 감독은 고졸 3년 차 포수 호리 슈나의 시즌 첫 선발 출전을 두고 직구 타이밍과 침착한 리드를 호평하며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것을 주문했다. 불펜에서는 오른 팔꿈치 토미존 수술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우완 히가시야마 레이지가 관리 대상이다. 8월 1군 복귀 후 구속 140km를 넘길 때 팔 당김 증상이 나타나 무리한 전력 투구 대신 투구 강도를 조절하며 신중하게 실전에 나서는 중이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세이부 라이온즈 · 14:00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홈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2위 세이부 라이온즈를 상대로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소프트뱅크가 우승 매직넘버 18을 켜고 5게임 차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세이부는 2019년 이후 7년 만의 역전 우승을 겨냥해 거센 추격전을 펼치는 중요한 승부처다. 이번 경기 소프트뱅크 마운드에는 커리어 최다인 시즌 10승을 거둔 우완 오쓰 료스케가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원정팀 세이부는 투타에 걸친 전력 누수를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전반기 주전 2번으로 활약하던 다키자와가 부상으로 빠지자, 니시구치 감독은 고지마를 2번으로 끌어올렸다.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이 더 자주 돌아오게 만들어 한 방을 기대하겠다는 계산이다. 부상 복귀 자원 중 하야시는 좋은 컨디션을 되찾았으나 쿠와하라와 와타나베의 복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여기에 4일 경기 선발이었던 다카하시 고나가 3회 무사에서 신체 이상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당해 마운드 운용에도 부담이 얹혔다.
소프트뱅크 선발 오쓰는 올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4차례 선발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이어왔다. 다만 지난 7월 25일 벨루나돔 원정에서 5이닝 동안 6실점하며 고전했던 기억도 안고 있다. 오쓰는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투구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맞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팀의 세이부전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매직넘버를 줄여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오쓰의 뒤를 받치는 소프트뱅크 타선의 무게감도 상당하다. 중심 타자 구리하라 료야는 34홈런 98타점으로 퍼시픽리그 홈런과 타점 부문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곤도가 출루율과 OPS 리그 1위(.975)를 마크하며 든든하게 화력을 보태고 있어, 선두 수성을 노리는 소프트뱅크의 기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 야쿠르트 스왈로스 vs 주니치 드래건스 · 18:00
야쿠르트는 세리그 4위로 3위 DeNA와 3게임 차까지 벌어진 채 주니치를 홈으로 맞는다. 한신과의 3연전에서 주도권을 내준 뒤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포수 고가 유다이의 어깨가 처진 장면이 화제가 됐다. 주니치는 다카하시 히로토를 선발로 내세우고 후쿠나가를 1번으로 올렸으며, 사노는 4번·1루, 하나다는 6번·우익으로 3경기 만에 선발에 넣었다.
야쿠르트는 다카나시 히로토시를 약 3개월 만에 1군에 복귀시켰다. 시즌 초 선발 로테이션에서 5승을 거둔 뒤 6월 등판에서 긴급 강판돼 말소됐던 투수다. 한신전에서 3이닝 4실점한 마스이 쇼타는 등록이 지워졌고, 오가와 야스히로도 히로시마전 3이닝 5실점 뒤 1군에서 빠졌다. 이시카와 마사노리는 요미우리전 시즌 첫 등판에서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내려온 뒤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주니치에서는 쓰치다 류쿠가 오른쪽 어깨뼈 골절로 이탈한 상태다. 머신 타격에서는 강한 타구가 나와 타격은 문제없다고 했으나, 캐치볼에서 던지는 데 두려움이 남는다고 했다. 다카하시의 올 시즌 3승은 모두 야쿠르트 상대에서 나왔고, 후쿠나가는 야쿠르트전 타율 .367, OPS .997이라 그 상성을 타순 맨 앞에 두는 기용이다.
주니치 타선은 반발력이 떨어진 채 잡아야 할 이닝을 세 타자로 닫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사노에게는 타이밍이 빠졌을 때 거기서 끝내지 말라는 주문이 나왔다. 이노우에 감독은 사구가 늘며 양 벤치가 서로를 노려본 데 대해 사구가 많아지면 이렇게 된다고 전했고, 불펜은 최근 확실하게 막는 장면이 없다며 운용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신궁 구장은 비가 내려 투수 운용이 까다로웠고 그라운드 상태 불량으로 10회 콜드 무승부가 선언된 적이 있다. 이시이 유타는 한동안 못 치다가 멀티 안타를 친 뒤 조금씩 상태가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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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ASEBALL KING · Full-Count · news.ntv.co.jp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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