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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소식 (2/3) · 전북의 포항전 시즌 3연승 도전 외 2경기
⚽ 전북 현대모터스 vs 포항 스틸러스 · 19:00 전북 현대모터스와 포항 스틸러스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 팀 전북은 10승 9무 7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하며 선두권 추격을 노리고 있고, 원정길에 오르는 포항은 10승 5무 11패 승점 35점으로 6위에 머물러 있다. 상위권 도약의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의 격차는 승점 4점에 불과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상대 전적에서는 전북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북은 올 시즌 포항과의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으며, 이번 전주 홈 경기에서 시즌 맞대결 3연승을 정조준한다. 최근 5경기 흐름을 보면 전북은 1승 2무 2패, 포항은 2승 1무 2패로 두 팀 모두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북은 시즌 26경기에서 23실점만 내주며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나, 득점은 32골로 리그 5위에 머물러 공격력의 물꼬를 트는 것이 핵심 쟁점이다. 최근 교체 출전해 골을 넣었던 이승우가 팀의 공격 침체와 위축감을 인정하며 마음의 안정과 흔들리지 않는 준비를 강조했던 만큼, 전북이 안방에서 공격의 활로를 열 수 있을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원정팀 포항은 구단 안팎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포항은 8월 홈구장 관중석 천장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뒤 홈팬 안전 확보를 위해 포항스틸야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9일 김천상무전과 20일 FC서울전 홈 경기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체 개최하기로 결정하는 등 경기장 문제로 인한 불안 요소가 이어지고 있어, 원정길에 나선 선수단이 경기에 얼마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 FC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 19:00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세 번째 경인더비를 치른다. 단독 선두 FC서울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2위 울산 HD와의 격차를 승점 16점까지 벌려 놓았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5연승과 함께 승점 60 고지 선착을 노리는 여유로운 형편이다. 반면 승점 34로 8위에 머물러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상위 스플릿 진입이 절박하다. 파이널A 진입 마지노선인 6위 포항 스틸러스를 1점 차로 뒤쫓고 있어 승점 확보가 간절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FC서울이 2-1과 1-0으로 두 차례 모두 한 골 차 승리를 거두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4연승을 기록할 정도로 서울의 기세는 탄탄하다. 반면 인천은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끌어올렸던 상승세가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주춤한 상태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아쉽게 한 골 차로 무릎을 꿇었던 만큼 인천으로서는 이번 원정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선수단 구성에서는 공격진의 변화와 차출 변수가 눈에 띈다. FC서울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5골 4도움을 올리며 공격의 중추를 맡았던 송민규가 포르투갈 1부 CD 나시오날로 이적해 공격진 공백이 생겼다. 인천은 10골을 터뜨린 무고사와 6골을 기록 중인 페리어를 앞세워 서울의 빈틈을 파고들 전망이다. 한편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됐던 서울의 박성훈과 황도윤, 인천의 박경섭은 4일 소집 훈련을 마치고 해산해 이번 경기 출전에 무리가 없는 상태다. 전술적 흐름과 빡빡한 일정도 변수로 꼽힌다. FC서울은 올 시즌 52득점과 리그 최소 실점인 21골을 기록하며 완벽한 공수 균형을 과시하고 있으나, 얇은 선수층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서울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보름 동안 5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에 돌입하며, ACL2 조별리그 원정까지 겹쳐 김기동 감독이 스쿼드 이원화 필요성을 구단에 전달했을 정도로 로테이션 운용이 불가피하다. 과밀 일정을 앞둔 서울의 로테이션 대처와 절박한 인천의 총력전이 맞부딪히는 형국이다. ⚽ 용인FC vs 수원FC · 19:00 용인FC와 수원FC가 맞붙는다. 수원FC는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6승 4무로 창단 후 최다이자 단일 시즌 최장 무패를 달리며 2위(승점 43)에 올라 있다. 수원FC는 무패 기간 21골 9실점으로 그 이전 12경기(24골 18실점)보다 실점을 절반 가까이 줄이며 공수 균형을 맞췄다. 홈 팀 용인FC 역시 최근 4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고, 김해 원정 3-0 승리에서 세트피스로만 2골을 만들어내는 등 득점 루트를 다변화하고 있다. 용인FC는 김진호와 김한서가 지키는 중원과 석현준, 가브리엘이 이끄는 전방 공격진에 비티뉴의 가세로 수원FC 수비를 흔들 전망이다. 앞선 김해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2골을 비롯해 다양한 공격 해법을 보여준 만큼, 전방과 중원의 조화 및 세트피스 집중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원정 팀 수원FC는 리그 최다 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흐름 속에 한찬희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프리조, 마테우스 바비, 하정우의 연속 득점 가세와 맞물려 한찬희가 돌아온다면 중원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다 득점을 이끄는 공격진의 화력에 복귀 자원의 힘이 실리면 전력 완성도는 한층 높아진다. 수원FC 무패의 또 다른 축은 유연한 수비 전술과 벤치 자원의 준비 태세다. 수원FC는 4-2-3-1 대형을 기본으로 두되, 수비 시 윙어 한 명을 내려 5-4-1 혹은 5-3-2 파이브백으로 전환하며 실점을 줄였다. 후방 빌드업에서는 풀백 한 명을 수비라인에 남겨 안정감을 확보하는 구조를 취한다. 또한 박건하 감독이 경고 누적으로 빠진 이현용의 자리를 메운 이지솔을 거론하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선수들의 준비와 정신력을 짚었듯, 견고한 수비 구조와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이 무패 행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 출처 · Hyundai Motor Group · goal.com · starnewskorea.com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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