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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식 (2/6) · 블랙번 수비진 줄결장 속 랜커셔 더비 외 2경기
⚽ 프레스턴 노스엔드 vs 블랙번 로버스 · 20:30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블랙번 로버스가 딥데일에서 랜커셔 더비로 맞붙는다. 홈팀 프레스턴은 리그 개막 후 4연패에 빠져 최하위로 밀려나며 시즌 첫 승점이 절실한 처지다.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모두 전력 누수가 작지 않다. 프레스턴은 주축 미들필더 알리 매캔이 장기 이탈한 가운데 수비수 앤드루 휴즈의 복귀 여부를 살피고 있으며, 원정길에 오르는 블랙번은 수비수 톰 애치슨이 출전 정지로 결장하는 데다 센터백 헤이든 카터와 스콧 와튼, 공격수 유키 오하시마저 부상으로 빠졌다. 특히 블랙번의 후방 붕괴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카터와 와튼이 이번 프레스턴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확인했고, 유키 오하시 역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초반 햄스트링을 다쳐 최소 수주간 이탈이 확정됐다. 여기에 애치슨마저 1경기 출전 정지로 묶여 중앙 수비 라인 구성이 시급해졌다. 모브레이 감독은 유스 자원인 데칸디아를 투입하거나 미들필더를 후방에 배치하는 방안, 센터백 한 명에 양옆을 붙이는 백3 전형까지 검토하고 있다. 다만 지난 링컨전에서 효과를 봤던 미들필더 후방 기용 처방을 이번 프레스턴전에서 그대로 쓰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프레스턴 역시 중원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폴 헤킹바텀 감독에 따르면 알리 매캔은 카라바오컵 에버턴전 햄스트링 파열로 몇 달간 결장이 예고됐으며 복귀까지 수주가 더 필요하다. 반면 앤드루 휴즈는 금요일 잔디 훈련을 통과하면 이번 주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며, 브래드 포츠는 아직 단계적으로 복귀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프레스턴은 블랙번과의 맞대결 흐름에서도 열세에 놓여 있다. 프레스턴은 2023년 11월 원정 2-1 승리 이후 최근 블랙번전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고, 안방 딥데일에서는 2019년 10월 이후 블랙번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는 블랙번을 맞아 프레스턴이 안방 징크스를 털어내고 시즌 첫 승점을 챙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번리 vs 브리스틀 시티 · 23:00 번리는 터프 무어에서 브리스틀 시티를 맞는다. 챔피언십 개막 4경기 승점 2에 그친 채 시즌 첫 리그 승을 찾고, 니키 하옌 감독의 다섯 번째 리그 경기다. 브리스틀 시티는 주중 프레스턴전을 3-1로 이긴 뒤 6위로 올라섰고, 마이클 스쿠발라 체제에서 4경기 무패를 이어가려 북쪽으로 향한다. 루카스 피레스는 브래드퍼드와의 카라바오컵 충돌 이후 뇌진탕 프로토콜을 소화 중이라 이번에도 빠지고, 바시르 험프리스는 무릎 부상으로 최소 8주다. 조시 로랑은 미들즈브러전 1경기 정지를 마치고 기용권에 돌아왔다. 마감일 영입 레오 하타테와 이고르 줄리오는 등록이 끝나 출전 가능하다. 하옌은 하타테는 필요하면 선발할 준비라고 본 반면 줄리오는 시간이 더 필요해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고, 라마자니의 45분은 반응 없는 것이 좋은 신호라고 했다. 강등 후 1부 복귀를 맡은 하옌 체제는 미들즈브러전 후반 반전에도 압박을 덜지 못했고, 시즌 공식 승리는 리그컵 승부차기뿐이다. 번리는 2025년 5월 이후 챔피언십 승리를 기다린 채 이 홈경기를 맞는다. 브리스틀 시티 쪽 변수는 조지 태너다. 포츠머스전 이후 통증을 느껴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 스쿼드에서 빠졌고, 훈련은 소화했지만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았다. 스쿠발라는 주말 원정 스쿼드에는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도 출전 여부는 두고 보겠다고 했다. 태너는 시즌 경쟁 경기 첫 4경기를 모두 선발 소화한 수비수다. 맞대결 흐름은 번리 쪽으로 기울어 있다. 번리는 브리스틀 시티와 리그 최근 8차례를 모두 이겼고, 한 상대를 리그 9연승한 것은 1914년부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유일하다. 주심은 개빈 워드로, 부심은 알렉스 제임스와 댄 리치, 대기심은 리처드 일리다. 워드는 올 시즌 4경기에서 경고 11장과 퇴장 1장을 줬고, 지난 시즌 파커 퇴장 논란 이후 다시 번리 경기를 맡는다. ⚽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노리치 시티 · 23:00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안방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확실한 우세를 지켜왔다. 셰필드는 2017년 9월 0-1 패배 이후 노리치와의 홈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시즌 개막 4경기를 1승 3무로 마쳐 최근 세 시즌 중 두 번째로 개막 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반면 원정 팀 노리치는 개막 4경기에서 1승 3패로 흔들리고 있다. 노리치가 1부 리그 밖에서 시즌 첫 4경기 중 3패를 당한 것은 2000-01시즌 이후 처음이다. 셰필드의 공격진에서는 최근 해결사로 떠오른 19세 신예 로멜 도노반의 기용 흐름이 돋보인다. 브렌트퍼드에서 합류한 도노반은 버밍엄전 데뷔 후 스완지전을 건너뛰었으나, 블랙번과의 카라바오컵 데뷔골에 이어 볼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입지를 넓혔다. 팀 내 최고 수준의 드리블 지표를 보이는 도노반에 대해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장신 센터백에 과감하게 맞서고 때로 실수나 터치 과다가 나오더라도 팀을 긍정적으로 전진시키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셰필드는 도노반의 활약을 온전히 살리기 위한 연결고리 부재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오헤어가 팀을 떠난 이후 공격을 풀어줄 전문 10번 미드필더가 없어 측면의 도노반이 고립되기 쉽다는 분석이 따른다. 어린 도노반의 결정력이 유지되려면 전방 위험 지역으로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어 주는 캘빈 필립스 유형의 지원과 동료들의 발밑 연결이 뒷받침되어야 할 전망이다. 원정에 나서는 노리치는 프리미어리그 강등 후 네 시즌째 챔피언십에 머무르고 있으며, 지난 시즌 9위에 이어 이번 시즌은 4라운드 기준 20위까지 처져 반등이 절실하다. 필리프 클레망 감독 체제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구단 안팎은 어수선하다. 최근 배우 휴 잭맨이 2010년 거절 이후 16년 만에 구단 지분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고, 지분 약 85%를 가진 마크 아타나시오 최대주주와의 협의 등 장외 화제가 겹치면서 초반 부진을 끊어내야 할 경기 집중력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 출처 · BBC · Bristol Live · Burnley Express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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