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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2/5) · 레즈 애벗과 브루어스 메이 맞대결 외 3경기
⚾ 신시내티 레즈 vs 밀워키 브루어스 · 07:40
신시내티 레즈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이번 맞대결에는 앤드루 애벗과 더스틴 메이가 각각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밀워키는 87승대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반면 신시내티는 67승 73패로 지구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나, 패드리스와 컵스를 상대로 연속 위닝 시리즈를 챙기며 선두의 발목을 잡는 스퍼일러 역할을 벼르고 있다.
양 팀 야수진에는 부상 여파로 변화가 생겼다. 신시내티는 간판타자 엘리 데라크루즈가 왼쪽 대퇴사두에 가벼운 염좌를 입어 수비 대신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테리 프랜코나 감독은 수아레스의 빈자리와 엘리의 지명타자 기용에 맞춰 콜업된 후안 브리토를 2루에 배치했다. 밀워키 역시 내야수 브라이스 터랭이 무릎 부위 이상으로 최근 타격 기복을 겪고 있으나, 팻 머피 감독은 일시적인 흔들림일 뿐이라며 장기적인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9월 로스터 확대에 따른 전력 보강도 마운드 운용에 힘을 싣는다. 신시내티는 60일 부상자 명단에 머물던 좌완 브랜든 윌리엄슨을 복귀시켜 투수진을 채웠다. 밀워키 또한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왼손 불펜 조조 로메로를 등록하고 포수 보 네이럴을 콜업했다. 밀워키는 다가올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보 네이럴을 미리 투수진과 호흡 맞추게 하며 안방 전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LA 에인절스 · 07:4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LA 에인절스는 PNC 파크 3연전 가운데 경기 선발로 브랙스턴 애시크래프트와 우완 월버트 우레냐를 각각 예고했다. 가을야구 경쟁이 갈 길 바쁜 홈팀 피츠버그(69승 72패)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두고 애리조나에 5게임 차로 뒤를 쫓고 있으며, 원정길에 오른 LA 에인절스는 53승 87패에 머물러 있다. 한편 피츠버그 신인 유격수 코너 그리핀은 왼 약지 힘줄 파열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최근 그립 테스트를 통과해 복귀 희망을 밝혔으나, 구단의 공식 복귀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아 이번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피츠버그는 최근 10경기 팀 타율이 .228에 그쳐 전반적인 공격 흐름은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다만 오닐 크루즈가 타율 .297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브랜든 로우도 홈런을 보태며 중심 타선에서 분전하고 있어 이들의 득점 생산력이 승패를 가를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 텍사스 레인저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 08:05
텍사스 레인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4연전 둘째 경기를 치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 선두이자 리그 최고 승률을 달리는 탬파베이(83승 57패)를 상대로, 텍사스(70승 71패)는 아메리칸리그 서부 선두 휴스턴에 2경기, 와일드카드 마지막 순위인 클리블랜드에 0.5경기 뒤진 채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1루수 제이크 버거가 남은 가을을 바라보는 단단한 마음가짐을 강조한 가운데, 탬파베이는 선발 마운드에 우완 닉 마르티네스(13승 4패, 평균자책 2.99)를 예고했다. 마르티네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네 시즌을 텍사스에서 뛴 친정팀과의 맞대결이다.
이에 맞서는 텍사스는 변칙 마운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당초 예고 선발이던 우완 쿠마르 로커(5승 10패, 평균자책 4.44) 대신 우완 트레버 윌리엄스를 오프너로 먼저 올리고, 로커에게 긴 이닝을 맡기는 벌크 투수로 기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경기 초반 실점이 잦은 로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포석으로, 텍사스는 올 시즌 타일러 알렉산더를 앞에 세워 로커를 벌크로 기용한 적이 두 차례 있었다. 구단 안팎에서는 이번 기용이 윌리엄스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야수진에서는 조크 페더슨의 선발 복귀가 점쳐진다. 텍사스는 상대가 우완 마르티네스인 만큼 페더슨을 라인업에 넣고 평소의 왼손 타선 중심 기용으로 되돌아갈 계획이다. 반면 부상자 명단에서는 주전 3루수 조시 정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왼쪽 종아리 염좌로 이탈한 조시 정은 목요일 직선과 곡선 주루를 섞은 가벼운 조깅을 소화했으나, 전력 질주를 소화하지 못해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번 승부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탬파베이의 유독 심한 텍사스 원정 열세다. 탬파베이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10연패에 빠져 있으며, 이 구장 마지막 승리는 2022년 6월 2일이다. 텍사스 원정 최근 22경기 성적도 6승 16패에 그치고, 2023년 이후 9연패를 달리다 이번 4연전 첫 경기마저 패하며 구장 연패가 10으로 늘어났다. 원정 승률 저하와 함께 셰인 맥클라나한의 등 부상 문제까지 겹치면서, 리그 최고 승률의 탬파베이가 알링턴 원정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가 경기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 08:05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우완 크리스 바싯(6승 4패, 평균자책 4.97)을, 보스턴 레드삭스는 우완 소니 그레이(16승 4패, 2.82)를 각각 예고했다. 캠든 야즈 4연전에서 보스턴이 2승으로 앞선 가운데 그레이는 아메리칸리그 다승 선두권이고, 바싯은 자신의 3연승을 노리는 등판이다.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쫓는 오리올스는 연패 흐름을 끊어야 하는 형편이다.
중견수 세단 라파엘라는 오른쪽 사두근 통증·경직으로 시리즈 개막전 선발에서 빠졌고, 당시 중견수는 엘리 화이트가 맡았다. 임시 감독 채드 트레이시는 매일 증상을 살피며 호전이 확인되기 전에는 넣지 않겠다고 했고, 하루이틀 결장으로 단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했다. 라파엘라 본인도 경직을 인정하면서 억지로 밀어붙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볼티모어는 메츠가 웨이버에 올린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클레임해 우타 중견 카드로 외야에 넣으며 9월 액티브를 28명으로 늘렸다. 중견은 그동안 좌타 카우저와 스위치히터 타베라스가 주로 맡았고, 바스케스 자리는 그 과정에서 비웠다. 크레이그 앨버나즈 감독은 재능이 두드러지는 영입이라고 반겼다. 로버트는 뉴욕에서 58경기 타율 0.223·10홈런이었고, 8월 6일 이후 21경기에서는 OPS .922로 반등한 뒤 합류했다.
포수 애들리 러치맨은 시리즈 개막전에서 3번·포수로 선발 복귀했다. 오리올스는 트레이드 마감일 그를 보스턴으로 보냈고, 러치맨은 내년 시즌 뒤 FA다. 미키 개스퍼는 시즌 8홈런을 최근 16경기에 몰아쳤다. 시리즈 개막 무렵 최근 10경기에서 양 팀 타율은 .240대였고 장타 생산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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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BC News - Breaking News, Latest News and Videos · Associated Press News · Bleacher Nation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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