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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4/5) · 파드리스 레이와 양키스 로돈 맞대결 외 1경기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뉴욕 양키스 · 08: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뉴욕 양키스가 펫코파크 주말 3연전 둘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홈 팀 샌디에이고는 좌완 로비 레이, 원정 팀 양키스는 좌완 카를로스 로돈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가을야구 경쟁에 나선 두 팀의 형편은 엇갈린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7패로 흐름이 꺾인 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두고 애리조나에 0.5경기 차로 뒤처져 있고 마이애미에는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반면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에서 10경기 차의 여유를 확보한 상태에서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를 3.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홈 팀 샌디에이고는 선발진의 연쇄 부상으로 마운드 사정이 벼랑 끝에 몰렸다. 조 머스그로브는 2024년 10월 토미 존과 굴곡근 힘줄 수술을 동시에 받은 뒤 팔 전체와 팔꿈치 피로로 회복 속도가 더뎌 복귀가 불투명하다. 크레익 스템먼 감독 역시 머스그로브가 등판 사이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다르빗슈 유와 닉 피베타까지 장기 이탈해 선발진 공백이 크다. 트레이드 마감 기한 전 영입한 로비 레이와 케이시 마이즈에게 기대는 비중이 높으며, 이적 후 11승 7패 평균자책점 3.14로 축 역할을 맡은 레이의 호투가 절실하다.
원정 팀 양키스 역시 전력 구성에 고민이 있다. 간판타자 애런 저지가 늑골 골절로 3개월 넘게 빠져 있어 이번 원정에도 결장하며 다음 주 홈 복귀를 조율 중이다. 마운드에서는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불펜으로 이동하는 투수들의 짧은 준비 기간이 과제로 지목된다. 선발 로돈은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 3.20을 기록 중이며 가을야구 구상에서 디비전시리즈용 카드로 거론될 만큼 신뢰를 받는다. 양키스는 지구 역전 우승을 노리는 만큼 로돈의 안정감과 불펜의 뒷받침이 승부의 관건이다.
양키스 타선에서는 스펜서 존스의 출전이 눈길을 끈다. 샌디에이고 인근 엔시니타스 출신이자 라코스타 캐년고를 나온 존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고향의 펫코파크 그라운드를 밟는다. 최근 에인절스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만큼 이번 원정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와일드카드 수성이 시급한 샌디에이고와 상위권 전력을 앞세운 양키스 모두 좌완 선발 맞대결에서 초반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싸움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 콜로라도 로키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09:10
콜로라도 로키스는 홈 쿠어스 필드 3연전 첫판에 라이언 펠트너를 내세우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를 시리즈 첫 선발로 예고했다. 팔란테는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5일 명단에 올랐다가 로키스전 개막 선발로 돌아오며, 8월 17일 이후 첫 등판이다. 카디널스(70승 71패)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와 4경기 차인 채 덴버에 왔고, 로키스(54승 86패)는 100패를 피하려는 후반기다.
카디널스 마운드·내야 사정도 겹친다. 헌터 도빈스는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26 잔여 시즌과 2027 일부까지 빠진다. 유격수 메이신 윈은 왼엄지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케이지 타격과 추가 훈련을 마친 뒤 덴버 3연전 중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 목요일 다저스전에는 넣지 못했다. 더블플레이 파트너 신인 JJ 웨더홀트는 손목 문제로 여전히 명단에 남아 선발 후보에서 빠져 있다. 카디널스는 다저스와 3연전에서 2승을 가져왔지만 목요일은 끝내기 패였고, 남은 일정에서 시리즈 승을 이어가야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남는다.
로키스 타순은 오른손 선발을 세 번 연속 만나며 에세키엘 토바르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콜 캐리그가 유격수와 5번을 맡는 쪽으로 짜였다. 중견 제이크 매카시부터 좌익 잭 빈까지 이어지고, 토바르 시즌 슬래시는 .209/.256/.333이다. 펠트너는 포심·슬라이더·체인지업을 축으로 싱커·스위퍼·커브를 섞는 여섯 구종 투수다. 병으로 토요 선발을 거른 뒤 일요일 애틀랜타에서 구원으로 4이닝 비자책 1실점을 던졌고 체인지업이 핵심이었다.
로키스는 카디널스와 쿠어스 홈 3연전을 앞두고 하루를 더 쉬었다. 홈 프랜차이즈 기록 10연패 뒤 화·수 연승으로 시리즈를 마친 상태고, 최근 10경기는 양 팀 모두 4승 6패다. 같은 기간 로키스는 홈런 10개에 타율 .260, 카디널스는 홈런 14개에 장타율 .413로 장타에서는 원정 쪽이 앞선다.
그 10경기에서 카디널스는 새제시가 출루율 .556, 처치가 타율 .297로 타선을 끌었고, 로키스 테이블세터 TJ 럼필드는 타율 .355로 출루를 쌓았다. 윈이 시리즈 중 합류하면 올해 타격은 주춤해도 수비 중심 유격수가 와일드카드 추격에 보탬이 될지가 원정 쪽 쟁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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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ergen Record · Bleacher Nation · Independent Journal Review 외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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