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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소식 (3/7) · 잉바르첸 결장과 올랜도 수비 시험대 외 1경기
⚽ 올랜도 시티SC vs 샌디에이고FC · 08:30
올랜도 시티SC와 샌디에이고FC가 플로리다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동부 콘퍼런스 8위권에 자리한 올랜도(홈 5승 4무 2패)와 서부 콘퍼런스 9위인 샌디에이고(원정 2승 5무 3패)가 비콘퍼런스 대결로 맞붙는 구도다. 공식 선발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양 팀의 창 끝은 윤곽이 드러나 있다. 올랜도는 팀 내 최다인 11골을 기록 중인 마르틴 오헤다를 중심으로, 합류 이후 4골을 보탠 앙투안 그리즈만이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출격할 것이 유력하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측면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주축으로 나설 전망이지만, 11골로 공격을 이끌어온 주포 마커스 잉바르첸의 출전이 불투명해 선발 구성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양 팀 모두 부상과 징계로 인한 전력 공백이 가볍지 않다. 특히 샌디에이고의 타격이 두드러진다. 부상 결장이 유력한 11골 공격수 잉바르첸뿐만 아니라, 수비 핵심인 예페 트베르스코우가 직전 갤럭시전 경고 누적 퇴장 징계로 나설 수 없으며 파블로 시스니에가 골키퍼마저 부상으로 이탈해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공수의 중심 축이 동시에 흔들리는 형편이다. 홈 팀 올랜도 역시 수비와 미드필더진의 누수가 만만치 않다. 베르나르도 라인, 아드리안 마린, 놀런 밀러, 브라이안 오헤다 등 4명이 부상으로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됐다. 공격을 이끄는 마르틴 오헤다와 달리 브라이안 오헤다는 다른 선수로 이번 결장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의 전술적 승부처는 샌디에이고의 오른쪽 공격과 올랜도의 왼쪽 수비가 부딪히는 측면 매치업이다. 샌디에이고는 잉바르첸의 이탈로 인해 오른쪽 윙어 드레이어의 공격 전개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다. 드레이어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핵심 공급원이다. 이에 맞서는 올랜도는 시즌 내내 왼쪽 수비의 불안이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드레이어가 흔드는 오른쪽 측면 돌파와 기회 창출을 올랜도 왼쪽 수비진이 어떻게 억제하느냐가 실점 억제의 결정적인 열쇠가 될 전망이다.
올랜도의 후방 집중력 유지도 이번 경기 결과를 좌우할 변수다. 올랜도는 올 시즌 리그 공동 최다인 54실점을 허용할 만큼 수비 조직력에서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마르틴 페렐만 임시 감독은 지난 미네소타전에서 2-0으로 앞서다 수비 실책이 겹쳐 3-2로 역전당했던 흐름을 언급하며, 60분 동안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경기 막판 집중력 저하로 무너지는 패턴을 강하게 경계했다. 페렐만 감독은 이러한 실수가 되풀이된다면 샌디에이고전에서도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수비진의 집중력을 요구했다.
⚽ 토론토FC vs 시카고 파이어FC · 08:30
토론토FC가 홈에서 동부 2위 시카고 파이어FC를 상대한다. 토론토는 5승 7무 10패로 동부 8위, 파이어는 11승 6무 4패다. 시즌 두 번째 만남이며 앞선 대결은 파이어가 2-1로 가져갔다. 토론토 공격은 다니엘 셜로이와 조슈아 사전트를 축으로 나설 전망이고, 시카고는 필립 징커나겔, 마렌 하일레셀라시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전방에 둘 것으로 보인다. 레반도프스키가 출전하면 캐나다에서의 첫 MLS 경기다.
토론토는 리처드 추쿠, 라자르 스테파노비치, 넬슨 팔라시오, 데안드레 커, 조너선 오소리오, 니클라스 도르슈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불거진 전력 이탈은 없고 공격 자원은 대체로 가용하다는 전망이다. 셜로이는 6골·유효슈팅 21회, 사전트는 4골이다. 시카고는 안드레 프랑코, 음보카지, 크리스 뮬러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고, 전방 신규 이탈은 없어 공격진은 대체로 쓸 수 있는 상태로 원정에 나선다.
로빈 프레이저 감독은 레반도프스키 한 사람에게 시선을 모을 수 없다고 했다. 파이어는 카이퍼르스·징커나겔·레반도프스키가 동시에 위협이 되고, 토론토는 샬럿·뉴욕시티FC와의 무승부에서 실점을 묶음으로 허용하며 골득실 -6을 안고 있다. 초점은 그 수비 공간에 시카고 공격이 얼마나 들어가느냐다.
프레이저는 뉴욕시티FC전 이후 뒤에서 쫓아가는 경기가 너무 많다고 했다. 22경기 10무, 뒤에서 패배를 피한 일곱 경기가 그 말의 근거로 거론되고, 역전 자원이 있는 파이어를 상대로는 그 습관이 더 위험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카고로서는 플레이오프 격차를 벌리는 경기도 쟁점이다.
그레그 버할터 감독은 조엘 워터먼 이적 뒤 후방 보강으로 마인츠에서 안드레아스 한헤올센을 영입했고, 리더십과 승부욕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요한 고메스, 안조르 메크바비슈빌리, 인터 마이애미에서 임대된 노아 앨런도 합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6월 자유계약으로 2027-28시즌까지 묶였고 MLS 7경기 4골 1도움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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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CBS Sports · FOX Sports 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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