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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소식 (6/7) · 푸익·로이스 결장 갤럭시와 레벌루션 외 1경기
⚽ LA 갤럭시 vs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 10:30
LA 갤럭시와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서부 13위로 처져 있는 LA 갤럭시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1승 4패 3무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선과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고, 홈 성적도 3승 4패 4무로 부진하다. 반면 동부 2위를 달리는 뉴잉글랜드는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상위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양 팀 모두 전력 누수가 가볍지 않다. LA 갤럭시는 무릎 재수술을 거친 리키 푸익과 마르코 로이스를 포함해 일라이저 와인더, JT 마르친코프스키, 클라우스까지 5명이 출전하지 않을 선수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잉글랜드 역시 타일런 스미스와 하체 부상을 안은 루카 다니엘 랑고니, 레오나르도 캄파나가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공격진 흐름은 극명하게 갈린다. LA 갤럭시는 월드컵 휴식 이후 8경기 6골에 머무는 극심한 득점 가뭄을 겪고 있어, 새로 합류한 이르빙 로사노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골을 기록한 로사노는 팀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고 언급한 만큼 아직 적응 단계에 머물러 있다. 5골 5도움을 올린 요제프 페인칠이 분전하고 있으나, 공격포인트 11개를 기록 중이던 로이스의 이탈은 뼈아프다. 반면 뉴잉글랜드는 최근 승리마다 3골씩 뽑아내는 화력을 뽐낸다. 8골 8도움을 올린 카를레스 힐이 템포와 마무리를 도맡아 공격을 지휘하고 있으며, 마르코 미트로비치 감독도 역경 때마다 팀을 지탱하는 존재로 힐을 꼽았다. 여기에 6골을 넣은 투르게만이 힐과 함께 공격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쿼드를 개편하며 후반기 전력을 다졌다. 순위 반등이 시급한 LA 갤럭시는 로사노 임대 영입을 비롯해 세르히 로베르토, 로버트 테일러, 교고 후루하시, 파블로 루이스, 루카스 칼레가리를 대거 품으며 로스터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이에 맞서는 뉴잉글랜드도 벤피카 출신 21세 센터백 조슈아 와인더를 영입해 수비 잠재력을 보강했고, MLS 통산 66골을 넣은 베테랑 미드필더 다니엘 가즈다그를 더했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두 선수가 기량뿐 아니라 팀 문화에도 적합한 자원이라고 설명하며 기용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맞대결은 구장 환경과 수비력, 그리고 득점 패턴이 승부를 가를 변수다. 뉴잉글랜드는 올 시즌 리그 27실점으로 최소 실점 5위권에 오른 단단한 수비력을 원정에서도 이어가려 한다. 다만 홈 질렛 스타디움을 떠나 시작된 원정 4연전 가운데 이번이 세 번째 경기인 데다, 캘리포니아 카슨에서 치르는 심야 킥오프인 만큼 이동과 체력 부담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다. 반면 LA 갤럭시는 올 시즌 2골 이상 넣은 경기에서 19승 0패 5무로 무패를 달릴 만큼 득점이 터졌을 때 확실한 결과를 가져왔다. 뉴잉글랜드의 원정 성적이 3승 5패 2무에 그치고 있는 만큼, LA 갤럭시가 단단한 상대 수비를 뚫고 2골 이상을 뽑아낼 수 있을지가 승부의 핵심 갈림길이다.
⚽ 레알 솔트레이크 vs LAFC · 10:30
레알 솔트레이크와 LAFC는 서부 10위와 3위로 만난다. 홈은 8승 9패 4무·승점 28로 플레이오프 턱밑에 있고,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0승 5패 2무에 3경기 연속 패를 끊으려 한다. 원정은 10승 7패 6무·승점 36을 지키지만 최근 리그 5경기 0승 2패 3무로 미끄러져 있고, 선두와는 승점 7점, 바로 아래와는 2점 차다. 양쪽 모두 여름 이적과 공격 침체를 안고 유타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솔트레이크는 미드필더 파블로 루이스를 LA 갤럭시로 보낸 뒤 19세 세르비아 윙어 두샨 자가르를 영입하고, 네덜란드 트벤테에서 미드필더 테일러 부스를 임대로 데려왔다. 자가르는 FK IMT 베오그라드에서 42경기 3골이다. 축구 총괄 커트 슈미드는 안드레스 고메스와 재비어 고조를 키워 온 육성 기록이 자가르 영입에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리그 득점은 8골에 그친 상태다.
LAFC는 베네수엘라 측면 공격수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보냈고, 이적료는 5480만 덴마크 크로네, 보너스 충족 시 최대 6700만 크로네로 수페르리가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다. 올여름 나간 쪽은 마르티네스·나탄 오르다스·아민 부드리고, 들어온 쪽은 아르만도 지프와 브라질 세리에B 아바이 공격수 타일롱 호베르치(완전 이적 옵션 포함 1년 임대, 2027년 6월까지)다. 핀란드 미드필더 레오 왈타도 임대로 합류했다. 호베르치는 최근 2년 46경기 7골 5도움이다. 존 토링턴은 마르티네스가 유럽 무대를 원했다고 했고, 호베르치에게는 창의성·기술·역동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오른쪽에서 주된 돌파 카드였다는 분석이 있어, 그가 빠지면 상대 견제가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로 몰릴 전망이다. 나간 전력이 주전급인 반면 보강은 검증 전 단계라는 평가가 있고, 손흥민은 밴쿠버전 이후 MLS 4경기와 리그스컵 3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7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올 시즌 MLS에서 75차례 슈팅으로 4골, 기대득점(xG) 6.80보다 실제 득점이 낮다. 리그컵 이후 정규 시즌 4경기 팀 득점은 1골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슈팅 양 대비 유효 슈팅이 적다며 세밀함을 다듬어야 한다고 했고, 서부 상위 4위에 들려면 약 15승이 필요하다고 선수단과 공유한 상태다.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솔트레이크와 3경기에서 모두 이겼고 세 경기 모두 골을 넣었으며, MLS 첫 해트트릭 상대도 솔트레이크다. 솔트레이크가 로스앤젤레스를 이긴 것은 2024년이 마지막이고, 유타에서 치른 10경기 중 홈 승리는 2번에 그친다는 집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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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ngels on Parade · FOX Sports · MLSsoccer.com 외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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