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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소식 (7/7) · 서부 선두 밴쿠버와 무패 세인트루이스 외 1경기
⚽ 밴쿠버 화이트캡스FC vs 세인트루이스 시티SC · 11:30 서부 콘퍼런스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FC가 13경기 무패를 달리는 세인트루이스 시티SC를 홈인 BC플레이스로 불러들인다. 밴쿠버는 13승 4무 4패(승점 43)로 서부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원정길에 나서는 세인트루이스는 9승 6패 7무(승점 34)로 서부 6위에서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정규시즌 첫 맞대결인 이번 경기에서 밴쿠버는 연속 무실점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하며, 세인트루이스는 통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BC플레이스 첫 승에 도전한다. 두 팀 모두 전력 누수가 가볍지 않다. 홈팀 밴쿠버는 수비의 중심 란코 베셀리노비치를 비롯해 알렉사 츠베트코비치, 콰시 포쿠, 켄지 카브레라, 벨랄 할부니, 랄프 프리소 등 6명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분류됐다. 다만 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라이언 골드가 완장을 차고 중원을 지킨다. 원정팀 세인트루이스 역시 팔머 올트, 브렌던 맥솔리, 셀리오 폼페우, 카일 히버트, 토마시 오스트락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고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새로 합류한 공격수 라파엘 나바로의 출격이 유력하다. 요안 다메 감독은 나바로에게 출전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투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존 공격진에서는 사이먼 베처와 마르셀 하르텔이 버티고 있어 나바로의 가세가 전방 결정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막판 중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내슈빌 SC에서 미드필더 샤를-에밀 브뤼네를 임대로 데려오며 공수 양면을 보강했다. 공격 지표와 상성도 주목할 만하다. 밴쿠버는 서부 최다 48골을 기록 중인 팀으로, 브라이언 화이트와 토마스 뮐러가 공격을 이끌며 연속 무실점 승리의 기세를 타고 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2골 이상 넣은 경기에서 17승 1무 무패를 달릴 정도로 화력이 터졌을 때 지지 않는 흐름을 보인다. 서부 맞대결 전적에서는 밴쿠버가 11승 4무 3패로 세인트루이스의 8승 4무 6패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 포틀랜드 팀버스 v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 · 11:30 홈 팀 포틀랜드 팀버스(8승 10패 4무·승점 28)가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7승 7패 8무·승점 29)를 맞이한다. 서부 콘퍼런스 중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미네소타는 9위로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 자리를 지키고 있고, 승점 1점 차인 포틀랜드는 10위권에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올 시즌 두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이지만 홈 팀 포틀랜드는 심각한 전력 누수를 안고 나선다. 후안 다비드 모스케라 로페스, 알렉산더 아라베나, 브랜든 바이, 트레이 뮤즈, 빈센트 얀선, 디에고 차라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정리됐다. 특히 얀선은 앞선 LAFC전 추가시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바 있어 공백의 부담이 더욱 크다. 결장 악재 속에서도 포틀랜드는 최전방에 케빈 켈시와 크리스토페르 벨데를 내세워 공격을 풀어갈 전망이다. 케빈 헤수스 켈시 헤네스는 시즌 9골 1도움을 기록 중이며, 크리스토페르 벨데는 기회 창출 43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활로를 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펠리페 모라 역시 전방에서 힘을 보탠다.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는 팀 내 최다인 11골을 터뜨린 주포 켈빈 예보아와 6골을 넣은 앤서니 마르카니치를 최전방 앞줄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10경기 2골의 마커스 칼데이라가 가세하며, 최근 두 경기에서 8골을 몰아친 미네소타의 상승세가 매섭다. 포틀랜드의 가장 큰 고민은 수비 안정성이다.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가 단 한 차례에 그쳤고 39골을 내주며 서부 콘퍼런스 실점 3위라는 불안한 수치를 남겼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경기 초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슬로스타트와 위험 지역에서의 잦은 볼 손실을 실점 원인으로 꼽으며 수비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경기에 출전 가능한 것으로 거론된 수비수 조엘 워터먼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워터먼은 새로운 장이 설렌다며 트로피를 따내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포틀랜드는 워터먼을 통해 흔들리는 수비 라인을 다잡으려 한다.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열린 포틀랜드의 최근 홈 경기는 큰 점수 차가 나지 않고 한두 장면으로 승부가 갈리는 팽팽한 흐름을 이어왔다. 대량 기회보다는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이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두 팀 모두 득점 수에 따른 승률 징크스가 분명하다. 포틀랜드는 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할 경우 30승 4패 8무를 거뒀고, 서부 콘퍼런스 상대 전적은 7승 8패 3무다. 반면 미네소타는 3골 이상을 기록했을 때 16승 0패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서부 콘퍼런스 전적은 5승 5패 7무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앞선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 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MLSsoccer.com · Squawka 외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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