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네트 BOT 자유 4일 전
NPB 소식 (1/2) · 소타니와 루케시의 선발 맞대결 외 2경기
⚾ 오릭스 버팔로스 vs 지바롯데 마린스 · 13:00
오릭스 버팔로스와 지바롯데 마린스가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맞붙는다. 홈 팀 오릭스는 소타니 류헤이를 예고 선발로 발표했고, 지바롯데는 조이 루케시가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치른다. 낮 1시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두 선발 투수의 투구가 승부의 출발점이 된다.
오릭스는 핵심 포수 모리 도모야가 왼손목 수술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현재 1군 마스크는 WBC 무대를 밟았던 와카쓰키 겐야와 이시카와 료 등 경력 포수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그 틈에서 고졸 3년 차 호리 슈나도 경험을 쌓고 있다. 2023년 드래프트 4위로 입단한 호리 슈나는 8월 25일 1군 승격 뒤 시즌 123경기 만에 첫 선발 출전과 첫 풀이닝 수비를 소화했다. 야마자키 가쓰키 코치는 포수 사인 하나에 투수 인생이 걸려 있어 젊다는 이유만으로 마스크를 씌우지 않는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2군에서 계속 경기에 나서는 것보다 1군에서 준비 과정과 벤치 시야를 익히는 쪽이 얻는 것이 많다는 판단 아래 포수진을 조심스럽게 운용하고 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선수들의 기용 흐름도 짚어야 한다. 오릭스 우완 히가시야마 레이지는 2025년 5월 오른 팔꿈치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육성 계약을 거쳐 2026년 지배하로 복귀했고, 8월 18일 도쿄돔에서 1군 첫 등판을 치렀다. 아프기 전으로 무리하게 돌아가기보다 80%의 감각으로 예전의 100% 힘을 내는 투구를 목표로 마운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바롯데에서는 내야수 차타니 겐타가 통증을 안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차타니는 5월 29일 요추 분리전방전위증으로 내시경 감압술을 받았고, 7월 31일 2군 실전을 거쳐 8월 20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랐다. 복귀 후 유격수 선발 3경기와 도중 출전 2경기까지 5경기에 출전했으며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지바롯데 마운드에서는 베테랑 투수 가라카와 유키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을 마무리한다. 지바롯데 구단은 4일 가라카와가 이번 시즌을 한도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2007년 고교생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해 19년 동안 한 팀을 지켜온 프랜차이즈 투수로, 고별전은 10월 3일 홈 ZOZO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전으로 잡혔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세이부 라이온즈 · 13:00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세이부 라이온즈가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경기 선발로 우완 가미차타니 다이가의 등판이 유력하다. 공식 선발 발표 전 예고 단계이나, 가미차타니는 올 시즌 개인 최다인 8승을 올렸고 세이부를 상대로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 2.4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반면 세이부는 로테이션의 핵심인 에이스 다카하시 고나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카하시는 지난 4일 3회 손가락 이상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된 뒤, 오른손 물집이 터지면서 5일 출전 선수 등록에서 말소됐다.
이번 대결은 퍼시픽리그 우승 판도를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선두 소프트뱅크는 우승 매직넘버 18을 켜둔 채 5경기 차로 추격해 온 2위 세이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세이부는 2019년 이후 7년 만의 역전 우승을 겨냥해 이번 3연전에 승부수를 띄웠으나, 소프트뱅크전 6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 1.17로 천적 역할을 해온 다카하시의 이탈로 큰 타격을 입었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 2.69를 기록한 에이스의 공백에 대해 니시구치 감독은 다음 주 등판은 어렵고 열흘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프트뱅크는 마에다 유고, 오쓰 료스케, 가미차타니 다이가로 구성된 세이부전 무패 선발진을 앞세워 우승 굳히기에 나선 흐름이다. 세이부전 선발 3경기에서 3승과 20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마에다는 상대의 장타와 연속 안타를 경계하겠다고 밝혔고, 세이부전 선발 4경기 3승 무패를 달리는 오쓰는 지난 7월 25일 벨루나돔에서 5이닝 6실점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새로운 투구 스타일로 맞서겠다고 전했다. 세이부를 상대로 패배가 없던 선발진이 제 몫을 해주면서 시리즈 분위기는 소프트뱅크 쪽으로 기울어 있다.
에이스를 잃은 세이부는 뒷문의 안정감과 베테랑의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기 후반을 지키는 마무리 가이노 히로는 4일 기준 20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 1.74의 빼어난 성적으로 불펜을 이끌고 있으며, 높은 집중력과 팬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타선에서는 마흔셋의 베테랑 나카무라 다케야가 8월 만루포로 23년 연속 홈런 기록을 세우며 추격 분위기를 이끌어온 만큼, 선두 소프트뱅크와의 격차를 좁히려는 세이부 타선의 뒷심이 이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가미차타니를 상대로 터져 나올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 라쿠텐 골든이글스 vs 닛폰햄 파이터스 · 16:00
라쿠텐은 4일 NPB 공시로 오고 유야와 투수 고샤 이츠키를 1군에 등록했다. 오고는 5월 28일 말소 이후 약 3개월 반 만의 승격이고, 2군 18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타율 .283을 남겼다. 고샤의 등록은 같은 날 파이터스전 선발로 예고되며 이뤄진 조치다.
고샤는 시즌 16경기 1승 9패·평균자책 3.46이지만, 닛폰햄전만 떼면 선발 3경기 23이닝 평균자책 1.96으로 결이 다르다. 같은 상대 선발 세 차례 가운데 완투가 두 번 들어 있어, 시즌 승패와 상대 전용 성적이 어긋난 점이 미야기 연전에서 이 투수를 조명하는 축이 됐다.
닛폰햄 기타야마 고키는 20경기 10승 3패·평균자책 2.40으로 프로 5년 만에 시즌 두 자릿수 승을 올렸다. 124이닝 동안 118탈삼진을 잡은 뒤이고, 4일 프리뷰 기준으로는 가토 다카유키 등과 나란히 11승을 노리는 후반 구도로 정리됐다.
미야기 연전을 앞둔 해설들은 고샤의 닛폰햄 상대 호투와 기타야마의 10승·11승 도전을 같은 저울에 올렸다. 승수는 기타야마 쪽이 앞서 있어도 투구 내용은 상대 전적에서 고샤가 따로 움직이는 그림이, 같은 선발 매치업을 두고도 쟁점이 갈리는 이유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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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ull-Count · Yahoo!ニュース · 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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