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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1/3) · NC 8연승 도전과 키움의 맞대결 외 1경기
⚾ 키움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 14:00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고척스카이돔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상황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홈 팀 키움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43승 3무 80패로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소멸된 상태에서 안방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반면 원정 팀 NC는 5일 2-1 승리로 위닝시리즈와 7연승(55승 2무 58패)을 동시에 챙겼다. 6위 NC는 5위 두산과의 승차를 3.5경기까지 좁히며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8연승 달성에 도전한다. 최근 경기 흐름에서도 두 팀의 기세는 대조적이다. 키움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에 그치는 깊은 침체에 빠졌고, 4일 맞대결에서도 7안타를 치고도 1득점에 묶이는 등 득점 가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반면 NC는 이번 시즌 키움과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앞선 데다 기동력까지 살아났다. 베테랑 박민우가 4일 경기에서 도루 2개를 보태며 2015시즌 이후 11시즌 만에 40도루에 도달하는 등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팀 상승세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재편을 둘러싼 매치업이 관전 요소다. 키움 맷 데이비슨은 올 시즌 NC에서 62경기 타율 0.286 8홈런 37타점 OPS 0.816을 남기고 6월 동행을 마쳤으며, NC가 대체 외인으로 블레인 크림을 들인 뒤 사흘 만에 키움과 계약했다. 이번 고척 시리즈를 통해 친정을 처음 만난 데이비슨은 4일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때려냈고, 원정석의 NC 팬들이 옛 응원가를 함께 부르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했다. 마운드에서는 NC 선발진의 투구 패턴 변화가 눈에 띈다. 앞선 경기에서 라일리 톰슨은 포심 평균 구속이 시속 149.9km에서 148.8km로 떨어진 가운데, 주무기 커브 비중을 줄이고 포크 구사율을 12.2%에서 23.6%로 대폭 늘리며 키움 타선을 6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여기에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마친 잠수함 이재학이 704일 만에 1군 선발에 복귀해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등 선발진이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경기 후반 불펜 사정은 양 팀 모두에게 승부처다. NC는 블론세이브가 26회로 리그 최다여서 선발이 6이닝 이상을 버티고 초반 리드를 잡아야 후반 불안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키움 역시 불펜 소모를 줄이기 위해 선발의 긴 이닝 소화가 절실하다. 특히 최고 157km 강속구를 던지는 전준표가 직구 편중 승부로 무너진 뒤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제2, 제3 구종의 완성을 과제로 안고 있듯, 젊은 마운드의 안정화가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 17:00 삼성은 7월 15일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극하근 염증으로 빠졌던 아리엘 후라도를 1군에 올려 LG와 맞선다. 퓨처스와 연습경기를 거쳐 100구 안팎을 던질 몸 상태를 맞춘 뒤이고, 박진만 감독은 웬만해서는 100구를 넘기지 않되 본인이 한 타자를 더 상대하겠다고 하면 말리지 않겠다고 했다. 시즌 상대 전적은 LG가 삼성에게 5승 6패다. 박진만 감독은 잔여 9월에 경기 사이 휴식일이 많아 다음 주부터 주 5경기 일정에 맞춰 4선발로 가겠다고 했고, 월말 연전에만 임시 선발을 염두에 둔다. 5일 왼손 이승현, 6일 후라도로 나눈 것은 재활 빌드업과 주중 로테이션을 맞추기 위해서다. 후라도 공백을 메우려고 대체 외국인 오스틴 보스와는 기존 6주 계약이 끝난 뒤 2주를 더 연장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고우석은 4일 이 시리즈에서 복귀 후 첫 세이브를 올린 뒤 5일에는 쉬었고, 염경엽 감독은 시차 적응이 끝나기 전에는 무리시키지 않되 하루를 쉰 뒤에는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몸이 붕 뜬 상태면 부상 위험이 있어 멀티이닝은 당분간 피한다. 1년 연봉 5억원에 정규시즌 불펜으로 합류했지만 포스트시즌 등록 규정 때문에 가을야구에는 나설 수 없다. 최형우는 시즌 내내 좋지 않았던 골반 때문에 4일 선발에서 빠졌고 대타로도 나오지 못했다. 5일에는 정상 훈련을 소화한 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해 구자욱·르윈 디아즈와 좌타 클린업을 이뤘다. 앤더스 톨허스트는 올해 삼성전 네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57이다. 오스틴 딘은 올 시즌 삼성전 타율 0.175다. 김재윤은 31세이브로 리그 1위이며 한국시리즈 직행이 몸 상태를 되돌리는 길이라고 했다. 미야모리 사토시는 5일 연장 11회 데뷔 첫 세이브를 올리며 필승조로 쓸 가능성을 보여 줬다. ――― 출처 · Chosunbiz · OSEN · newspim.com 외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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