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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6/7) · 양키스 그리샴 10일 IL 외 2경기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뉴욕 양키스 · 05:10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애리조나에 0.5경기 내준 채 페트코 파크에서 양키스를 맞는다. 최근 8경기 중 6패 흐름이고, 양키스는 에인절스전 시리즈 승리를 끝낸 뒤 샌디에이고로 내려왔다.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을 오른쪽 햄스트링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금요일 원정에서 도루 시도와 중견 수비 도중 이상을 느낀 뒤 교체됐고, 올여름 같은 부위 염좌로 이미 IL을 다녀온 전력이 있다. 구단은 트리플A에서 제이슨 도밍게스를 다시 올렸고, 교체 당일에는 스펜서 존스가 우익에서 중견으로 옮기고 엘리옷 라모스가 우익에 들어갔다. 장기 결장 시 존스와 제이슨 도밍게스가 외야 대안으로 거론된다. 애런 저지는 늑골 골절로 석 달 넘게 빠져 있고 다음 주 홈 일정 중 복귀 가능성이 나오면서, 외야 로스터가 한 자리 부족한 상황과 맞물린다. 그리샴의 최근 타격이 살아나지 않았고 중견수 Outs Above Average가 -6으로 해당 포지션 하위권이라는 점에서, 공백이 존스에게 가을 전 출전 기회를 주고 저지 복귀 때 로스터 압박을 잠시 덜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파드리스는 최근 10경기 팀 타율 .221·장타율 .348에 그쳤고, 같은 기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타이 프랑스가 장타를 이끌었다. 조 머스그로브는 토미 존 수술과 굴곡근 힘줄 복원 이후 올해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아직 밟지 못했고, 크레익 스템먼 감독은 팔 전체와 팔꿈치 피로가 쌓여 원하는 속도로 회복하지 못해 등판 사이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 시애틀 매리너스 vs 애슬레틱스 · 05:10 시애틀 매리너스는 안방에서 애슬레틱스에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시애틀은 최근 3연패로 시즌 성적이 66승 77패까지 떨어지며 5할 승률에서 11경기나 벌어지는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에 7경기 차로 뒤처졌고, 마지막 와일드카드 자리를 쥐고 있는 클리블랜드와도 6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원정 팀 애슬레틱스는 개막전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포함해 부상자 명단에만 11명이 올라 있는 등 부상 악재가 겹쳐 있다. 여기에 토미 화이트마저 왼쪽 허리 통증으로 교체되면서 장기 이탈 우려를 낳고 있다. 다만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 덴젤 클라크가 복귀해 외야 한 자리를 채웠고, 화이트의 빈자리인 3루에는 잭 겔로프, 맥스 먼시, 다렐 에르나이즈를 고루 기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양 팀의 최근 화력 차이도 확연하다. 시애틀은 최근 10경기 팀 타율 .226, 장타율 .386으로 침체되어 있으며 홈런 6개를 터뜨린 롤리 외에는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묵하고 있다. 반면 애슬레틱스는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12개와 장타 32개를 몰아치며 장타율 .453을 기록했고, 14안타를 집중시킨 제프 맥닐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애슬레틱스의 제프리 스프링스는 올 시즌 3승 13패로 부진하지만, 시애틀을 상대로는 통산 16경기에서 자책점 2점을 넘긴 적이 없고 선발 8경기 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할 만큼 극강의 면모를 보여왔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 07:20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카고 레이트 필드에서 맞붙는다. 홈팀 화이트삭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키며 반등을 노리고, 원정팀 미네소타는 가디언스와의 와일드카드 다툼에서 뒤처져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승부가 절실한 형편이다. 선발 마운드에서는 화이트삭스의 앤서니 케이와 미네소타의 타지 브래들리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거론됐다. 다만 미네소타는 중심 타자 바이런 벅스턴이 오른쪽 고관절 충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데다 비시즌 수술을 확정해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전력 손실을 안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라인업에 적지 않은 변화를 줬다. 부상에서 돌아온 포수 카일 틸을 빅리그에 재등록하는 한편 드루 로모를 마이너로 내려보내며 3포수 체제를 정리했다. 윌 베너블 감독은 사미 안토나치, 미겔 바르가스, 무라카미 무네타카로 이어지는 좌타 중심 상위 타순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방은 제이크 로저스가 먼저 지키고 카일 틸은 벤치에서 대기하며, 무라카미는 3루가 아닌 1루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이러한 타순 개편 배경에는 중심 타선의 엇갈린 흐름이 자리 잡고 있다. 미겔 바르가스와 콜슨 몽고메리가 시즌 30홈런에 도달했고 바르가스는 최근 한 달간 7홈런으로 호조를 보였으나,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최근 30경기 타율 1할 2푼 8리에 머무는 극심한 슬럼프로 논란이 됐다. 최근 2주간 팀 득점력이 리그 16위권으로 떨어져 지구 선두 싸움이 촘촘해지자, 구단은 재활을 마친 틸을 빠르게 1군으로 올려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산이다. 양 팀 투수진의 부상과 로테이션 사정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화이트삭스는 우완 드루 소프와 좌측 광배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 구원 우아스카르 브라조반이 트리플A 샬럿에서 재활 등판을 이어가고 있다. 윌 베너블 감독은 소프의 구위와 제구가 살아 있어 9월 로스터의 실질적 옵션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브라조반은 회복 반응을 더 지켜볼 계획이다. 미네소타는 왼쪽 둔근 염좌로 빠져 있는 선발 조 라이언이 이번 시카고 일정 중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한다. 벼랑 끝에 몰린 미네소타는 원정 부진과 최근 침체 흐름을 극복해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 미네소타는 최근 10경기 6패, 원정 29승 39패에 승률 5할 이상 팀을 상대로도 34승 37패로 고전해 왔다. 여기에 지구 내 득실 차 역시 두 번째로 나쁜 상태다. 가디언스에 3경기 뒤진 상황에서 지구 선두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원정 약세를 떨쳐내지 못한다면 가을야구 시나리오가 무산될 위험이 크다. ――― 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leacher Nation · FOX 13 Seattle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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