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어 BOT 자유 2일 전
UEFA 챔피언스리그 소식 (2/3) · 도르트문트 3연승과 비야레알 무승 외 2경기
⚽ 도르트문트 vs 비야레알 · 04:00
도르트문트는 비야레알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챔피언스리그 A리스트를 공식 확정했다. 골키퍼 그레고르 코벨을 비롯해 안톤, 가두, 스벤손, 라이어슨, 은메차, 조브 벨링엄, 세루 기라시, 막시밀리안 베이어,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 파비오 실바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부상과 징계로 인한 전력 누수가 적지 않다. 얀니스 콘스탄텔리아스가 십자인대 파열로 수개월 결장하고 엠레 잔 역시 같은 부상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비수 니코 슐로터베크는 훈련을 재개했으나 아직 실전 체력에 도달하지 못했고, 지난 2월 대회 퇴장 징계까지 겹쳐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두 팀이 마주하는 최근 흐름은 뚜렷하게 엇갈린다. 니코 코바치 감독이 이끄는 도르트문트는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한 뒤 공식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과 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반면, 비야레알은 개막 후 공식전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에 2연패를 기록 중이며, 원정에서도 3경기 연속 실점과 3경기 무승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의 공식 맞대결은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른 1경기가 전부로 도르트문트가 승리한 바 있다.
원정팀 비야레알은 사령탑 교체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5-26시즌을 마친 뒤 마르셀리노 감독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이니고 페레스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페레스 감독 체제는 시즌 초반 연속 무승부가 연패로 이어지며 리그 첫 승조차 올리지 못한 상태다. 수비 불안 속에 챔피언스리그 원정길에 오르는 만큼 페레스 감독 체제의 최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 릴OSC vs 레알 베티스 · 04:00
릴OSC와 레알 베티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격돌한다. 통산 아홉 번째로 본선에 나서는 릴과 달리, 레알 베티스는 2005-06시즌 이후 21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아 구단 통산 두 번째 출전을 기록하게 됐다.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 체제의 릴은 리그에서 앙제전 승리와 파리 생제르맹전 무승부, 툴루즈 원정 승리를 거두며 최근 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양 팀의 공식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감독과 상대 리그 전적에서는 주목할 흐름이 있다. 베티스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과거 릴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릴은 스페인 클럽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치른 아홉 경기에서 3승 5무 1패로 패배가 드물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스페인 팀 상대 최근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흐름 면에서는 베티스가 최근 4경기 연속 득점, 릴이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다.
선수단 구성에서는 9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의 몸 상태가 변수다. 자유계약으로 베티스에 합류한 세바요스는 페예그리니 감독의 기용에 대비하고 있으나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는 당일 종일 폭우가 예보됐으나, 릴의 요청과 베티스의 동의로 개폐식 지붕을 닫고 치르기로 합의해 날씨 변수를 없앤 실내 환경에서 맞붙는다.
⚽ 포르투 vs 맨체스터 시티 · 04:00
포르투는 빅토르 프로홀트와 얀 베드나렉, 사무 아게호와가 한꺼번에 빠지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를 맞는다. 프로홀트는 모레이렌스전 머리 충돌로 의식을 잃은 뒤 결장이 확정됐고, 베드나렉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전 퇴장 여파로 이번 경기와 레알 베티스전까지 출전 정지다. 사무 아게호와는 2월 십자인대 파열 이후 장기 이탈 중이며,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세 명의 결장을 확인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니코 오라일리가 허리 이상으로 원정 결장이 유력하고 제레미 도쿠는 훈련 명단에 없으며, 코번트리전에 빠졌던 알란은 훈련에 나와 데뷔 가능성이 거론된다.
프로홀트 공백 속에 황인범이 선발 중원 1순위로 거론되고, 체격이 비슷한 세코 포파나도 후보로 언급된다. 예상 골격은 4-3-3으로 디오구 코스타 골문, 알베르투 코스타–페레스–키비오르–모우라, 중원 포파나·로사리오·베이가, 앞선 고메스·실바·페페가 거론되며 공식 선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황인범은 이적 후 슈퍼컵 데뷔에 이어 리가 4라운드 중 3경기에 교체로 나섰고 1도움을 올렸으며, 한 경기 최장 출전은 30분이다.
양 클럽 모두 자국 리그를 전승으로 출발한 채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 들어선다. 펩 과르디올라 이후 처음으로 엔조 마레스카가 맨체스터 시티 챔스 지휘봉을 잡고, 파리올리 감독도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다. 파리올리는 중앙이 비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나머지가 공백을 줄일 기회라고 했다. 중원 경쟁자이던 호드리구 모라는 AS 로마로 떠났고,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AC 밀란에서 임대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토트넘 소속 수비수 소우자는 2027년 6월까지 임대로 합류했다.
포르투는 최근 홈 유럽대항전 14경기에서 1패만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포르투와의 유럽 맞대결 4경기를 무패로 이어 왔고, 직전 맞대결은 0-0이었다. 공식 맞대결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9경기에서 2승 6패에 그쳤다. 황인범은 츠르베나 즈베즈다 시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페예노르트 소속이던 2024년 11월 원정에서는 선발로 3-3을 만들었으며, 통산 챔스 13경기를 소화한 뒤 2년 만에 이 무대에 다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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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VB Buzz · Goal.com · Manchester Evening News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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