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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식 (1/4) · 렉섬과 번리의 개막 첫 승 맞대결 외 2경기
⚽ 렉섬 vs 번리 · 03:45 렉섬과 번리가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홈팀 렉섬은 리그 11위에 자리하고 있으나 안방 세 경기에서 승점 2점에 머물며 아직 홈 승리가 없다. 번리의 사정은 더 급하다. 지난 네 차례 챔피언십 승격을 일궈내며 상위권 후보로 꼽혔지만, 니키 하옌 감독 체제에서 개막 5경기 2무 3패에 그치며 최하위로 처졌다. 2월부터 이어진 무승 고리를 끊지 못한 번리와 안방 첫 승이 간절한 렉섬 모두에게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원정팀 번리는 핵심 자원의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작지 않다. 첼시에서 합류한 다스탄 사트파예프가 햄스트링을 다쳐 수주 결장이 확정됐다. 미드필더 한니발 역시 브리스톨 시티전 직후 햄스트링에 얼음찜질을 받으며 이상 징후를 보였다. 다행히 뇌진탕 프로토콜을 마친 수비수 루카스 피레스가 복귀해 이번 렉섬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주중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하옌 감독으로서는 피레스의 복귀가 수비진 운용에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홈팀 렉섬도 수비 라인에 결장이 이어진다. 뉴질랜드 대표 수비수 리베라토 카카체는 개막 이후 결장을 이어간 데 이어 이번 번리전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네이선 브로드헤드와 벤 시프가 부상 복귀 후보로 거론되며 출전 옵션에 근접했다. 최근 엔트리에서 빠졌던 미드필더 조지 도브슨에 대해 필 파킨슨 감독은 치열한 경쟁 때문일 뿐이라며, 훈련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기회가 오면 언제든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양 팀의 최근 이적생 행보도 중요한 관전 요소다. 렉섬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번리에서 뛰던 29세 센터백 조 워럴을 비공개 이적료로 영입했다. 파킨슨 감독은 워럴의 승격 경험과 리더십을 높이 샀고, 워럴은 곧바로 친정팀 번리를 상대하게 됐다. 이에 맞서는 번리는 빈공과 무승 탈출을 위해 자유계약으로 39세 베테랑 공격수 제이미 바디를 영입해 이번 시즌 종료까지 계약했다. 승격 경험을 갖춘 베테랑들의 가세가 경기 흐름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번리의 우위가 두드러진다. 렉섬은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1994년 4월 승리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홈 맞대결 최근 다섯 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며, 1999-2000시즌 3부 리그 맞대결에서도 번리에 0-1로 패했다. 번리가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30년 넘게 이어진 안방 무승 징크스와 번리의 상대 전적 우위는 가볍게 볼 수 없는 요소다. ⚽ 왓포드 vs 프레스턴 노스엔드 · 03:45 왓포드는 컵과 리그를 합쳐 5경기 무승인 채 비카리지 로드에서 프레스턴 노스엔드를 맞는다. 웨스트브로 원정 패배 뒤 18위까지 내려간 홈은 이어지는 스토크전을 앞두고 분위기 회복이 급하고, 원정은 개막 4연패를 끊은 블랙번전 첫승의 여세를 이어가려 한다. 주장 매티 폴록은 한 팀으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프레스턴은 알리 매캔이 에버턴과의 카라바오컵에서 햄스트링이 찢어져 복귀에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폴 헤킹보텀 감독은 매캔 회복에 압박을 두지 않겠다고 했고, 앤드루 휴스와 브래드 포츠는 체력 훈련을 이어 가지만 주중 원정 이동 명단에는 아직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포츠는 제한 기용을 전제로 훈련량을 다시 쌓는 단계다. 이적창이 닫힌 뒤 프레스턴은 완전 이적 6명·임대 4명 등 10명을 보강했고, 미들즈브러에서 온 임차 델라노 뷔르흐조르흐가 최전방 운동능력을 채울 자원으로 거론된다. 헤킹보텀은 높은 위치의 카운터프레싱과 역습 속도를 유지하겠다며 뷔르흐조르흐를 들었고, 본인도 더 올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는 전언이다. 왓포드는 챔피언십에서 프레스턴을 상대로 최근 8경기 중 1승에 그쳤고, 그 1승은 2023년 12월 원정이다. 프레스턴은 왓포드 리그 원정 최근 4경기에서 무패다. ⚽ 사우샘프턴 vs 스완지 시티 · 03:45 사우샘프턴과 선두 스완지 시티가 세인트 메리에서 격돌한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시즌 징계로 인한 승점 4점 차감을 안고 출발해 현재 5경기 4점으로 19위에 머물러 있으나, 링컨 시티전 무승부를 더해 최근 4경기 무패로 흐름을 추스르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스완지 시티는 시즌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양 팀의 부상 명단도 전력 구상의 핵심 변수다. 사우샘프턴은 프리시즌 대퇴사두 부상을 입은 미드필더 카스파르 얀더의 회복세가 한 차례 늦어지며 결장이 지속되고 있다. 톤다 에케르트 감독은 얀더의 복귀까지 며칠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완지 시티는 로스 스튜어트, 캐머런 버지스, 곤살루 프랑코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장 벤 카방고가 훈련에 복귀해 출전 여부를 평가받고 있다. 원정팀 스완지 시티의 최대 강점은 짠물 수비다. 스완지 시티는 개막 5경기에서 단 1골만 내주며 리그 전체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고, 4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1978-79시즌 이후 처음이다. 비토르 마토스 감독은 세트피스 차단과 로렌스 비구루의 선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5경기 1실점의 흐름을 지키기 위해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격진에서는 엄지성의 폭발적인 페이스가 눈에 띈다. 엄지성은 더비 카운티전과 왓퍼드전에서 2경기 연속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올 시즌 공식전 5경기 2골 2도움을 올렸고, 구단 MVP도 연달아 받았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10일 합류할 예정이어서 이번 경기까지는 선발 공격진을 이끈다. 여기에 스완지 시티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 영입한 17세 윙어 제레미 몽가가 대기하며, 사우샘프턴은 여름 이적 요청서로 소동을 빚었던 윙어 새뮤얼 에도지가 팀에 전념하고 있어 에케르트 감독의 신뢰 속에 측면을 맡는다. ――― 출처 · AOL · BBC · Burnley Express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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