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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2/8) · 알칸타라와 마나에아 선발 맞대결 외 1경기
⚾ 마이애미 말린스 vs 뉴욕 메츠 · 07:40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메츠가 론디포 파크에서 맞붙는다. 마이애미는 샌디 알칸타라(13승 9패, 평균자책 3.54), 메츠는 션 마나에아(4승 7패, 평균자책 4.70)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내셔널리그 동부 3위로 와일드카드 진출을 노리는 마이애미와 이미 가을야구 경쟁에서 밀려난 5위 메츠가 만나는 흐름이다.
양 팀 라인업에는 부상으로 인한 자리 변화가 있다. 마이애미는 주전 외야수 카일 스토워스가 왼쪽 햄스트링 경직 증세를 보여 데이비슨 데 로스 산토스를 급히 콜업해 빈자리를 채웠다. 클레이턴 매컬로 감독은 무리하게 출전을 밀어붙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메츠는 호르헤 폴랑코와 마크 비엔토스의 부상 이탈 이후 KBO리그를 거친 제러드 영이 1루를 맡고 있다. 영은 낮은 코스 공략에 능해 우완 선발을 상대로 쏠쏠한 기여가 기대된다.
타선의 최근 화력에서도 양 팀 주축들의 역할이 뚜렷하다. 마이애미는 2루타 31개와 10홈런을 기록 중인 오토 로페스가 기회를 만들고,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린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가 장타를 책임진다. 메츠는 시즌 16홈런 71타점을 기록 중인 보 비셰트와 최근 10경기에서 8안타를 때려낸 제러드 영이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마이애미가 6승 4패로 앞서 있다. 안방에서 43승 29패로 강했던 마이애미는 피홈런을 내준 경기에서 35승 55패로 무너지는 뚜렷한 약점을 안고 있다. 반면 원정 31승 38패로 고전 중인 메츠는 경기당 8안타 이상을 쳐낸 날에 48승 19패를 거두며 타선 폭발 여부에 따라 승패가 크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미네소타 트윈스 · 07:4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코메리카파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월요일 개막 이후 두 경기가 남아 있다. 트윈스는 올스타 우완 조 라이언을 왼쪽 둔부 염좌로 한 달가량 쉰 뒤 시리즈 첫 경기에 복귀시켰고, 화요일 선발로는 코너 프리엘립을 하루·이틀 밀거나 딘 크레머를 5일 휴식 뒤 쓰는 방안이 거론됐다. 바이런 벅스턴은 오른쪽 고관절 충돌 증후군으로 수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시카고·디트로이트 원정에는 동행했지만 야구 훈련은 시작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66승 78패에 아메리칸리그 마지막 와일드카드까지 가디언스와 6½게임 차다. 미네소타는 68승 76패, 같은 자리와 4½게임 차에 잔여 일정이 빠듯하다. 트윈스 잔여 상대 합산 승률은 .463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게 집계됐고, 일정이 쉽다는 해석과 실수할 여유가 없다는 진단이 겹친다.
시즌 상대는 타이거즈가 4승 7패로 밀리며 남은 맞대결은 두 경기다. 트윈스는 이미 시즌 시리즈를 확정한 상태고, 애틀랜타 스윕 이후 5승 11패·최근 5경기 중 4패로 가을 계산이 빠듯하다. 라이언의 부상자 명단 해제는 호재로 읽히지만 추격에는 늦은 복귀라는 시선이 있다.
타이거즈 신인 내야수 리하오위는 가디언스 더블헤더에서 왼쪽 정강이 타박으로 빠졌고, A.J. 힌치 감독은 처음엔 발목으로 봤다가 정강이로 정리됐으며 검진을 거쳐 하루하루 보겠다고 했다. 그 클리블랜드 4연전에서는 한 번도 뒤진 채 던지지 않고도 연속 끝내기 패를 당해 구단으로서는 1989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올여름 타릭 스쿠발 이적 뒤에도 디트로이트에는 케빈 맥고니글, 라일리 그린, 맥스 클라크, 딜런 딩글러로 이어지는 젊은 축이 남아 있다. 맥고니글은 신인 137경기 5.7 bWAR, 딩글러는 130경기 26홈런 82타점으로 잡히고, 리그 관계자들은 코스를 크게 바꾸기보다 이 축을 키우는 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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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troit Free Press · MLB.com · Miami Marlins On SI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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