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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4/8) · 동부 선두 맞대결과 선발 로테이션 외 1경기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 08:15
내셔널리그 동부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격돌한다. 양 리그 최고 승률과 가을야구 상위 시드가 걸린 이번 3연전 첫날, 애틀랜타는 A.J. 스미스-쇼버(0승 1패, 평균자책 7.13)를 선발로 예고했고 탬파베이는 패스트볼과 투구 리듬을 회복한 프레디 페랄타(7승 11패, 평균자책 4.96)를 마운드에 올린다. 홈팀 애틀랜타는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맷 올슨(1루수)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양 팀 모두 로테이션과 마운드에 적잖은 변수를 안고 있다. 애틀랜타는 브라이스 엘더가 무릎 불편으로 최소 한 주간 선발에서 제외돼 불펜 대기하며, 수요일에는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레이날도 로페스(4승 3패, 3.64), 목요일에는 마르틴 페레스(8승 9패, 3.25)가 등판할 예정이다. 탬파베이는 셰인 맥클라나한이 왼쪽 전완 팽팽함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수요일 그리핀 잭스(6승 10패, 3.82), 목요일 닉 마르티네스(14승 4패, 3.04)로 로테이션을 이어간다. 여기에 리그 세이브 1위(39세이브)를 달리던 마무리 브라이언 베이커가 최근 몸살 기운 속에 구속 저하로 조기 교체된 바 있어 경기 후반 불펜 안정감이 관건이다.
야수진에서는 부상 공백과 타선 색깔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탬파베이는 주전 내야수 테일러 월스가 오른쪽 고관절 굴곡근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트리플A에서 닉 마드리갈을 불러올렸다. 탬파베이는 팀 홈런 공동 22위로 장타력은 떨어지지만 팀 타율 1위(0.260)와 아메리칸리그 도루 2위(38개) 챈들러 심슨을 앞세운 기동력 야구를 펼치며, 중심 타선에서는 38홈런으로 AL 홈런 단독 선두에 오른 주니오르 카미네로가 장타를 책임진다. 반면 애틀랜타는 호르헤 마테오를 방출하고 짐 자비스를 마이너로 내린 뒤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유격수를 맡기는 등 내야진을 재편해 수비 전열을 가다듬었다.
두 팀은 올해 정규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며, 지난해 3연전에서는 탬파베이가 2승 1패로 앞섰으나 2023년과 2024년 맞대결은 애틀랜타가 시리즈 우위를 가져간 바 있다. 애틀랜타(85승 59패)는 직전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을 스플릿으로 마치고 지구 4경기 차 선두를 지켰으며, 월트 와이스 감독은 전체적으로 나쁜 결과가 아니라고 돌아봤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 팀인 탬파베이(85승 58패)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적은 포스트시즌 매직넘버 5를 기록 중이어서 이번 원정에서 가을야구 굳히기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 밀워키 브루어스 vs 시카고 컵스 · 08:40
밀워키 브루어스는 시즌 상대전적 7승 4패로 타이브레이크를 쥔 채 NL 중부 선두를 8경기 차로 지킨다. 시리즈 첫날 4-3 승 뒤 89승 56패가 됐고, 이 홈 3연전으로 컵스와의 시즌 맞대결을 마무리한다. 마운드에는 제이콥 미시오로프스키가 예고됐고, 컵스는 좌완 데이비드 피터슨을 내세울 전망이다. 컵스는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가며 가을 재대결도 염두에 둔 일정이다.
밀워키는 우완 그랜트 앤더슨을 오른쪽 이두근 건염·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브랜든 스프롯을 트리플A 내슈빌에서 콜업했다. 제이크 바우어스는 정강이 통증을 안고 주기적으로 쉬는 계획이며, 팻 머피 감독은 시리즈 첫날 라인업에서 바우어스를 빼고 1루에 앤드루 본을 넣었다. 심각한 부상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설명이 나온다. 브랜든 우드럽은 오른 어깨 재활 5주 프로그램의 3주차에 들어가며 올해 복귀 가능성은 낮게 본다. 컵스 쪽은 이안 햅이 왼쪽 무릎 불편으로 하루하루 점검을 받고, 타일러 퍼거슨을 옵션으로 내린 뒤 하비에르 아사드를 다시 올렸다.
컵스는 한 주 전 밀워키 선발진을 상대로는 점수를 냈고 사이영 선두권 미시오로프스키에게도 5점을 뽑았지만, 같은 시리즈 불펜 앞에서는 거의 득점하지 못했다. 밀워키 마운드를 어디서 끊느냐가 기용 포인트로 꼽힌다. 최근 컵스전에서는 잭슨 초리오와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중심이었고, 크리스천 옐리치도 쟁점으로 거론된다.
컵스는 최근 10경기 24홈런에 장타율 .537로 장타가 살아 있고, 브루어스는 같은 기간 10홈런이다. 피트 크로암스트롱은 말린스전에서 시즌 40호를 채웠고 40홈런-40도루까지 도루 7개를 남겨 뒀다. 햅 공백을 메울 카드로 거론되는 타이론 테일러는 컵스 합류 후 21경기에서 .404/.448/.558로 지표가 바뀌었다.
브루어스는 컵스·레즈 원정 직후 홈에서 같은 두 팀을 다시 상대하는 일정의 앞부분이다. 잔여 17경기에서 8경기 차를 지우려면 컵스가 동률을 넘어 앞서야 하는 이중 과제가 남았다는 진단이 나온다. 옐리치는 이 시리즈를 플레이오프는 아니지만 미니 플레이오프 분위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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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tlanta Braves · Bleacher Nation · Cubs Insider 외 1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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