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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8/8) · 스쿠발과 로돌로의 좌완 선발 맞대결
⚾ LA 다저스 vs 신시내티 레즈 · 11:10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다저스타디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다저스는 좌완 타릭 스쿠발(8승 7패, 평균자책 2.86)을, 신시내티는 좌완 닉 로돌로(3승 3패, 평균자책 5.08)를 각각 선발로 내세울 것이 유력하다. 홈 5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87승 57패로 승률 6할대를 회복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전체 1위 밀워키와는 1.5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내셔널리그 중부 5위인 신시내티는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와 6.5경기 안팎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원정길에 올랐다.
다저스 타선은 오타니 쇼헤이가 돌아오며 숨통이 트였다. 무릎과 이두근, 목 통증으로 4경기를 결장했던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했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오타니 모두 남은 시즌은 마운드 복귀 대신 타격에만 전념하기로 확인했다. 오타니가 빠진 동안 1번 자리에서 4경기 타율 0.412로 맹활약한 토미 에드먼이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공백을 메우는 점도 든든하다. 다만 다저스는 외야수 앤디 파헤스가 왼 손등 골절로 빠져 있고, 달튼 러싱마저 오른쪽 팔꿈치 불편 탓에 선발에서 제외되는 등 부상 악재가 겹쳐 있다.
신시내티는 간판타자 엘리 데라크루스의 기용 방식에 변화를 주며 화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데라크루스는 최근 사두근 이상을 겪은 뒤 수비 대신 지명타자로 나서는 비중이 늘었다. 테리 프랜코나 감독은 데라크루스가 지명타자 역할에 적응하면서 스스로 경기 중 에너지 출력을 잘 조절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데라크루스는 지명타자 출전 이후 최근 두 시리즈에서 22타수 10안타 2홈런 6타점을 쓸어 담으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첫 143경기 동안 한 번도 맞붙지 않다가, 이번 다저스타디움 3연전을 시작으로 다음 주 신시내티 4연전까지 11일 동안 일곱 번을 격돌하는 집중 일정에 들어섰다. 다저스는 올 시즌 홈에서 45승 28패로 확고한 안방 강세를 자랑한다. 이에 맞서는 신시내티는 원정 성적이 33승 37패로 처지지만, 앞서 컵스와 파드리스, 브루어스를 연달아 제압하며 시리즈 3연승의 기세를 타고 있다. 특히 신시내티는 이번 시즌 5점 이상을 뽑아낸 경기에서 48승 11패를 기록한 만큼, 다저스의 에이스급 좌완 스쿠발을 상대로 초반 타선이 얼마나 지원을 안기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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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Fabian Ardaya · MLB.com 외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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