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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3/4) · 화이트삭스 중부 선두 2경기 외 2경기
⚾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08:40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홈 레이트 필드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3연전을 치른다. 시리즈 개막 전 75승 6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 선두였으나 개막전을 9-3으로 내준 뒤 클리블랜드와 격차는 2경기다. 파이어리츠는 그 개막전을 포함해 최근 9경기에서 7승을 거뒀고, 화이트삭스는 최근 6경기 중 4패가 됐다. 화이트삭스 1라운드 지명 출신 제이콥 곤잘레스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친정 팀을 상대한다.
파이어리츠는 이 시리즈를 와일드카드 추격의 출발점으로 보는 분석이 있다. 복귀 후 방망이가 잠잠한 코너 그리핀이 생산력을 되찾는지, 최근 14.2이닝 무실점인 메이슨 몽고메리가 불펜을 지탱하는지가 과제로 꼽힌다.
화이트삭스 타선에서는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시즌 30홈런까지 쳤다. 한국시간 6일 미네소타전 1회 투런으로 일본인 타자로는 오타니·마쓰이·스즈키에 이은 네 번째 30홈런이 됐으나, 이후 최근 15경기는 .125/.279/.196에 56타석 30삼진으로 식어 있다.
⚾ 캔자스시티 로얄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08:40
홈 팀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원정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이번 3연전의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캔자스시티는 안방에서 대니얼 린치를 내세우고, 애리조나는 잭 갤런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캔자스시티는 시즌 64승 8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 5위에 머물러 있는 반면, 내셔널리그 서부 2위인 애리조나(78승 68패)는 치열한 와일드카드 진출 경쟁 속에서 원정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애리조나는 공격의 핵심인 코빈 캐럴이 하부 허리 불편으로 이번 경기 라인업에서도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토리 로불러 감독은 캐럴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고 애리조나로 복귀한 뒤 정밀 영상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상태는 데이투데이로 알려졌다. 캐럴은 올 시즌 85득점과 21도루를 기록하며 기동력과 득점 생산을 이끌던 주축이라 공백이 가볍지 않다. 애리조나는 팀 타와를 우익수로 이동시키고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1루에 기용하며 수비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 홈에서 38승 36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 중이며, 팀 타율 .247로 메이저리그 10위에 자리해 안방 공격력은 무시하기 어렵다. 반면 애리조나는 시즌 원정 성적이 37승 37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장타 생산 여부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애리조나는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 홈런 2개 이상을 기록했을 때 23승 10패로 확실한 승률 우위를 점했다.
최근 10경기 타격 흐름을 살펴보면 캔자스시티가 팀 타율 .233, 애리조나가 .216으로 양 팀 모두 전반적인 배트 페이스는 가라앉아 있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최근 10경기 동안 홈런 7개를 쏘아 올리며 일발 장타로 흐름을 바꾸는 능력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시즌 22홈런 69타점을 올린 케텔 마르테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라스 누트바르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17에 2홈런 8타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 밀워키 브루어스 vs 시카고 컵스 · 08:40
밀워키 브루어스는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로건 헨더슨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헨더슨은 시즌 16번째 선발이며 성적은 9승 3패다. 1루수 겸 외야수 제이크 바워스는 8월부터 정강이 통증을 안고 있고, 팻 머피 감독은 휴식·관리를 이유로 컵스전 월·화 선발에서 빼 두었으며 정규시즌이 깊어 완전히 나을 시간은 없다고 봤다.
브루어스(90승 56패)와 컵스(81승 65패)의 홈 시리즈 마지막 경기다. 최근 10경기에서 컵스는 홈런 18개·장타율 .459, 브루어스는 타율 .268·홈런 9개로 타선 결이 갈린다.
같은 흐름에서 컵스는 피트 크로암스트롱과 브레그먼, 브루어스는 쿠퍼 프랫과 초리오가 타점·장타를 이끌어 왔다. 크로암스트롱은 밀워키 원정에서 시즌 41호 홈런과 도루 2개를 보태 41홈런·35도루가 됐고, 컵스 좌타자 40홈런은 1970년 빌리 윌리엄스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남은 17경기에서 도루 5개를 더하면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40-40이다.
브루어스 우완 제이컵 미저로우스키는 한 시즌 시속 100마일(약 160.9km) 이상 투구 1000개를 채운 메이저리그 최초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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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Athlon Sports · Bleacher Nation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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