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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소식 (1/5) · 크루 공격진 재편과 DC 반등 싸움 외 2경기
⚽ DC유나이티드 vs 콜럼버스 크루 · 08:30 DC유나이티드와 콜럼버스 크루가 워싱턴에서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MLS 동부 콘퍼런스는 15개 팀 가운데 승률 5할 이상 팀이 6곳에 불과하며, 나머지 9개 팀이 승점 8점 차 안에서 남은 세 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촘촘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홈팀 DC유나이티드는 5승 7무 10패(승점 25)로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1승 3무 7패에 그치며 깊은 부진에 빠져 있어 이번 홈경기에서 분위기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콜럼버스 크루는 8월 무승과 4연패로 심하게 흔들리다 콜로라도를 3-0으로 완파하며 무실점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양 팀 모두 공격진에 부상 결장 소식이 있어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홈팀 DC유나이티드는 공격수 게이브 시걸이 부상 탓에 이번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원정팀 콜럼버스 크루 역시 시즌 5골 1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의 중심을 잡던 웨삼 아부 알리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 10위권 득점에 머물고 있는 콜럼버스로서는 주포의 이탈 공백이 길어지는 상황이라 공격 구성에 고민이 깊다. 콜럼버스 크루는 이번 시즌 감독과 선수가 대거 바뀌며 전력에 큰 폭의 변화를 겪었다. 디에고 로시, 맥스 아르프스텐, 다니엘 가즈다그가 팀을 떠나고 아부 알리마저 쓰러지면서 합계 18골을 만들어냈던 공격 라인이 완전히 해체됐다. 이에 콜럼버스는 브라질 세리이 A에서 곤살로 타피아와 산티아고 로드리게스를 영입했고, 지난주에는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에서 아나스 자루리까지 임대로 데려오며 화력을 재정비했다. 새 조합은 콜로라도전에서 타피아의 1골 1도움과 로드리게스의 데뷔골을 이끌어내며 즉각 결실을 맺었다. 주장 션 자와츠키도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며 콜로라도전의 상승세를 DC유나이티드 원정으로 잇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홈팀 DC유나이티드의 반등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는 타이 바리보의 결정력에 달려 있다. 바리보는 최근 10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팀 득점을 주도하고 있고 카이 롤스도 시즌 2골을 기록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경기 외적인 일정 변수도 맞물려 있다. DC유나이티드는 지난 토요일 FC 신시내티와의 경기가 악천후로 여러 시간 지연된 끝에 결국 취소·연기되면서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일정이 밀린 상태에서 휴식 후 곧바로 주중 경기에 돌입하는 만큼, 경기 감각을 빠르게 되찾고 체력 우위를 살릴 수 있을지가 승부처다. ⚽ 토론토FC vs 내슈빌SC · 08:30 토론토FC는 BMO 필드에서 동부 선두 내슈빌SC를 맞는다. 니클라스 도르슈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고, 내슈빌 쪽 결장 예고는 없다. 내슈빌은 승점 53으로 서포터스 실드와 동부 1위를 10점 차로 지키는 중이고, 토론토는 MLS 6경기 무패로 플레이오프권에 근접한 채 올 시즌 첫 맞대결에 나선다. 내슈빌을 떠난 워커 짐머먼과 그 자리를 이은 맥스웰 월레지가 처음으로 한 피치에서 만난다. 월레지는 내슈빌 야외 선수 최다 선발이자 팀 내 패스 성공 1위이고, 내슈빌 수비는 리그 최소 실점 17골에 클린시트 11회다. 브라이언 슈웨이크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23경기 출발은 리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붙어 있다. 토론토 공격은 샘 서리지, 대니얼 설로이, 조시 사전트가 축이다. 서리지는 13골로 골든부트 선두와 5골 차 구간에 있었고, 구단 최고액 영입 사전트는 시카고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최근 10경기 5골 1도움을 쌓았다. 설로이는 시즌 6골 5도움이다. 로빈 프레이저 감독은 시카고와 4-4 뒤 팀이 너무 자주 끌려간 뒤 만회한다고 지적했다. 그 경기는 시즌 여덟 번째 선제 실점이었고, 무패는 이어졌지만 지금은 1점이 아니라 3점이 필요하다고 했다. B.J. 캘러건 내슈빌 감독은 뉴욕시티FC와 0-0에서 가져갈 긍정이 있다며 토론토로 페이지를 넘긴다고 했고, 홈이든 원정이든 매 경기 승점 3이 목표라고 밝혔다. 내슈빌은 뉴욕시티FC 원정 0-0 뒤 캐나다로 짧게 이동해 BMO 필드에 선다. 월드컵 휴식 이후 원정 4경기에서 승리는 1번이고, 시즌 원정은 5승 2패 4무다. 역대 맞대결은 내슈빌이 4승 1무로 앞서 있고, 토론토 홈은 3승 2패 8무이며 한 경기 3골 이상을 넣으면 18승 무패 6무다. ⚽ CF몽레알 vs 샬럿FC · 08:30 CF몽레알과 샬럿FC가 스타드 사푸토에서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의 처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홈 팀 CF몽레알은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최근 안방에서 7경기 연속 무승으로 깊은 침체에 빠져 있다. 반면 원정길에 오르는 샬럿FC는 동부 5위권에 자리 잡았으며, 최근 5경기 무패와 함께 연속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 샬럿은 퇴장 징계를 받은 웨스트우드가 결장함에 따라 딘 스미스 감독이 선발 라인업의 한 자리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예고했다. 수비수 팀 림은 선발진의 고른 출전과 교체 투입의 파급력이 최근 좋은 흐름을 지탱하는 결정적 힘이라고 강조했다. 벼랑 끝에 몰린 CF몽레알은 반등의 계기가 절실하다. 필리프 율라프로이 몽레알 감독대행은 현재의 동부 최하위 성적에 대해 다른 해석은 없다며 선수단 전체에 냉정한 자기비판을 요구했다. 율라프로이 대행은 남은 11경기를 믿음으로 밀어붙일지 아니면 무기력하게 시즌을 흘려보낼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짚었다. 선수들에게 믿음을 보낼 수는 있어도 경기장 안에서의 경쟁 의식까지 대신해줄 수는 없다고 선을 그은 상황이다. 몽레알은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한 뒤에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침묵을 깨야 한다. 이번 맞대결은 두 팀의 주요 득점원이 맞부딪치는 화력전이자 샬럿의 방패를 시험하는 자리다. 몽레알의 공격은 시즌 13골을 기록 중인 프린스오세이 오우수의 개인 생산력에 크게 기대고 있다. 이에 맞서는 샬럿은 11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고 활약을 펼치는 펩 비엘이 공격을 이끈다. 여기에 샬럿은 골키퍼 칼리나가 시즌 5번째 무실점 경기를 달성하는 등 월드컵 이후 리그 재개 뒤 공수 균형이 안정적이다. 실점이 많은 최하위 몽레알이 샬럿의 견고한 무실점 수비벽을 상대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MLS Multiplex · Nashville SC 외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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