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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소식 (4/5) · 시카고와 마이애미의 동부 2위 싸움 외 1경기
⚽ 시카고 파이어FC vs 인터 마이애미CF · 09:30 시카고 파이어FC가 솔저 필드 안방으로 동부 콘퍼런스 2위 인터 마이애미CF를 불러들여 주중 리그전을 치른다. 마이애미(12승 4패 7무)는 선두 내슈빌 SC와의 10점 차를 좁히며 2011-12 LA 갤럭시 이후 첫 MLS컵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승점 38(11승 6패 5무)인 시카고 역시 이번 홈 경기에서 이기면 마이애미와의 격차를 2점 차로 좁힐 수 있어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다. 여름에 합류한 시카고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펼칠 화력 대결이 이번 승부의 최대 관전 요소다. 양 팀 모두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발생해 전력 변화가 불가피하다. 홈 팀 시카고는 음보카지와 크리스 뮬러, 안드레 프랑코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원정 팀 마이애미 역시 타데오 아옌데와 미카엘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선수로 분류됐다. 양 팀 모두 주축 자원의 이탈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초반 흐름을 가를 전망이다. 시카고는 올 시즌 동부 콘퍼런스 팀을 상대로 8승 5패 4무를 기록 중이며, 43골을 기록한 공격진에서는 7골을 넣은 하일레셀라시에가 앞장서고 있다. 마이애미 상대 통산 전적에서도 5승 4패 2무로 근소하게 앞서며, 솔저 필드 홈에서는 5차례 맞대결 중 4번(3승) 승점을 챙겼을 만큼 안방 승률이 높다. 그레그 버홀터 시카고 감독도 이번 경기는 시즌 초부터 달력에 표시해 둘 만큼 선수단에 별도의 동기 부여가 필요 없는 빅매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카고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추격자 입장이면서도, 올 시즌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해 날린 승점이 18점에 달한다는 점이 뒷심 불안 요소로 꼽힌다. 원정 팀 마이애미는 동부 상대 9승 2패 6무에 코너킥 128개(경기당 5.6개)로 동부 3위권에 올라 있어 세트피스와 공격 물량이 위협적이다. 최근 10경기 집계에서도 경기당 8.1골과 유효슈팅 15.6개, 코너킥 15.3개를 기록하며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2026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든 메시는 올해 팀 내 득점과 도움 선두권을 달리며 건재하고,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호흡도 이어지고 있다. 7월 첫 맞대결에서도 마이애미가 3-2로 승리한 바 있다. 다만 마이애미는 애틀랜타전(2-2)을 마친 뒤 화요일 오후 시카고로 이동해 곧장 치르는 일정이라 턴어라운드가 짧고 휴식이 부족한 원정길이라는 부담을 안고 있다. ⚽ LAFC vs 뉴욕 레드불스 · 11:30 홈 팀 LAFC와 원정 팀 뉴욕 레드불스의 이번 맞대결은 공식 선발 명단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양 팀 모두 수비와 후방의 결장 공백을 안고 출발한다. LAFC는 수비진에서 이고르와 세르지 팔렌시아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포백 대신 스리백 수비 라인을 가동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뉴욕 역시 미드필더 로널드 돈코르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골키퍼 AJ 마르쿠치도 부상으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여 수비 전력에 적지 않은 누수가 발생했다. LAFC는 수비진의 결장을 메우기 위해 스리백을 쓰면서도 공격에서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중앙에서 좁은 간격을 유지한 채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한 달 넘게 이어진 리그 무승의 흐름을 끊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만난다. 서부 3위 LAFC는 7월 하순 이후 리그 6경기 무승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3연속 무승부를 거둔 뒤 안방으로 복귀했다. 이번 경기는 LAFC에 9월 중 유일한 홈 경기인 만큼 안방에서 무승 탈출을 이뤄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원정팀인 동부 10위 뉴욕 레드불스도 8월 초 이후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으로 침체된 상태다. 다만 역대 전적에서는 뉴욕이 2018년 창단 첫 대결에서 이긴 것이 유일할 정도로 LAFC가 상대적인 우위를 보여왔다. 이번 맞대결의 최대 승부처는 원정 수비가 취약한 뉴욕이 LAFC의 투톱 역습을 어떻게 막아내느냐다. 뉴욕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46실점을 헌납하며 수비 안정감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마이클 브래들리 뉴욕 감독은 차이를 만드는 선수로 드니 부앙가를 지목하며 철저한 봉쇄를 주문했다. 하지만 LAFC는 시즌 12골을 기록 중인 부앙가뿐 아니라 최근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며 리그 도움 공동 2위에 오른 손흥민이 함께 포진한다. 중앙에서 좁은 간격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선수의 기동력은 뉴욕 수비진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뉴욕은 전방에서 시즌 7골을 넣은 호르헤 안토니오 루발카바 카스트로와 베테랑 에밀 포르스베리를 앞세워 LAFC의 스리백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LAFC는 핵심 공격 듀오인 손흥민과 부앙가가 모두 30대에 접어들어 체력 부담을 안고 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 역시 두 선수의 부담을 덜어줄 젊은 자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던 만큼, 경기 후반부 체력 저하와 기동력 유지가 승부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요소다. ――― 출처 · 101 Great Goals · Associated Press News · Houston Chronicle 외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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