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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1/2) · SSG 주축 이탈 속 선발진 개편 외 2경기
⚾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 18:30
SSG는 주축 자원들의 연이은 이탈로 전력 공백을 안고 경기를 치른다. 김광현과 노경은, 최정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전력에서 빠져 있는 상태이며, 내야수 전의산 역시 허리 통증으로 직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공수 전반에서 과도기를 지나고 있지만,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에서도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며 라인업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진 개편과 관리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SSG는 김건우를 관리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해 숨을 고르게 한 뒤 다음 순번에 다시 투입할 계획이며, 외국인 투수 아빌라는 시즌 끝까지 로테이션을 유지한다. 동시에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이로운의 정착을 토종 로테이션 세대교체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다. 8㎏ 이상 감량하며 절박하게 선발을 준비한 이로운은 불펜 복귀에 미련이 없다는 뜻을 밝혔고, 이숭용 감독은 다음 등판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90구 안팎까지 투구수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첫 선발 등판을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받은 만큼 완급조절과 투심 활용이 선발 안착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원정팀 한화는 타선의 장타력을 앞세운다. 중심 타자 강백호가 8일 두산전에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의 29홈런을 넘어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새로 쓴 강백호의 장타 흐름은 한화 공격의 핵심이다.
한화 역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발진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김경문 감독은 대표팀 차출을 앞둔 왕옌청의 추가 등판을 구단과 조율 중이며, 정상 투구가 이뤄진다면 대표팀 합류 전인 15일 KT 홈경기에 한 차례 더 선발로 마운드에 올릴 가능성이 유력하다.
⚾ 두산 베어스 vs 키움 히어로즈 · 18:30
두산은 김원형 감독이 밝힌 대로 벤자민을 키움전에 선발로 내는 쪽이 유력하다. 7일 라이브 피칭 22구 뒤 큰 문제가 없었고, 목요일 선발로 50구 안팎을 생각한다고 했다. 5위 두산은 NC와 4.5경기 차 추격을 받는 상황에서 에이스 복귀를 포스트시즌 경쟁의 변수로 보고 있다.
벤자민은 지난달 18일 NC전 이후 어깨 불편으로 21일 검진에서 좌측 견갑하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고 1군에서 말소됐다. MRI상 호전돼 라이브 피칭까지 마쳤고, 시즌은 19경기 106⅔이닝에 평균자책점 2.53이다. 곽빈은 9일 SSG전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전 마지막 등판이었다.
키움은 7일 안우진과 어준서를 1군에서 말소했다. 구단은 부상 복귀 시즌인 안우진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주고 열흘을 채운 뒤 복귀할 수 있다고 했고,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인 어준서는 재정비 차원이다. 9월 5일 패배로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진단이 나온 뒤 설종진 감독은 중심 야구를 위한 변화를 언급하며, 남은 정규시즌에서 젊은 선수 기용과 수비 전술 점검을 예고했다.
김원형 감독은 8일 한화전에서 3번 박준순을 2회 수비 전 양석환으로 교체한 이유를 “정신 차리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아웃 타이밍의 태그 동작이 느렸다는 판단이었고, 선수단 전체에 같은 플레이를 반복하지 말라는 뜻이며 아시안게임을 앞둔 박준순에게 정신무장을 주문하는 맥락으로 읽혔다.
⚾ 롯데 자이언츠 vs KT 위즈 · 18:30
롯데는 1군에 돌아온 전준우를 두고 KT를 맞는다. 주장은 김원중이 그대로 맡는다. KT는 8일 외야수 이정훈을 1군에 등록했다는 보도가 있고, 우천·폭염 취소 경기를 8일부터 2주간 몰아 넣은 편성 속에서 수도권과 지방을 오간다. 8일 SSG 홈, 9일 삼성 원정에 이어 10~11일 롯데 원정, 12일 기아, 13일 롯데 홈까지 이어지는 연속 일정의 한가운데에 사직 첫날이 있다.
이강철 감독은 삼성과의 승차를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했고, 안현민은 코치진이 삼성보다 3경기를 덜 했으니 3승만 더 하면 된다는 말을 전했다. 광주 KIA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그 1위 산술은 주춤한 상태가 됐다.
주간 전망은 반등을 롯데전에서 찾았고, 사직 2연전을 그 다음 시험대로 점찍었다. 이 사직 연전이 KT 통산 600승이 걸리는 구간이라는 해석도 나와 있다.
KT에서는 소형준과 박영현이 만 25세 이하 핵심으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혀 14일 소집된 뒤 고척에서 훈련하고 18일 나고야로 출국할 전망이다. 사직 연전이 끝난 뒤 선발진과 불펜에서 두 명이 빠지는 변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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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EN · SBS 뉴스 · busan.com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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