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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1/2) · 아빌라와 박준영의 선발 맞대결 외 2경기
⚾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 18:30 앞선 일정에서 부상 공백을 안았던 SSG 랜더스와 장타력을 앞세웠던 한화 이글스가 인천에서 맞붙는다. 9위 SSG는 외국인 투수 아빌라를 선발로 확정해 내세운다. 아빌라는 올 시즌 9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고, 이번이 올 시즌 한화전 첫 등판이다. 이에 맞서는 7위 한화는 박준영(등번호 96)을 선발로 예고했다. 박준영은 올 시즌 3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 중이다. 2경기 차로 뒤처진 SSG는 안방에서 에이스 카드로 순위 격차를 좁히겠다는 구도다. 양 팀 선발의 과제는 뚜렷하게 갈린다. 아빌라는 평균자책점 1.40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최근 5연승과 함께 타선이 폭발하고 있는 한화의 초반 흐름을 끊고 장타를 억제하는 것이 우선으로 꼽힌다. 반면 한화 선발 박준영은 초반 볼넷 차단이 핵심 숙제다. 박준영은 앞선 SSG전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사사구 5개를 내주며 흔들린 바 있다. 주자를 쌓아두면 장타 한 방에 대량 실점할 위험이 있는 만큼 초반 제구 안정이 관건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한화가 9승 5패로 앞서 있다. 9연패 탈출 뒤 5연승을 질주 중인 7위 한화의 기세가 매서운 가운데, 9위 SSG는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을 앞둔 내야진 소식도 전해졌다. 김도영의 코뼈 골절 수술로 대표팀 3루 운용이 흔들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 맞대결을 치르는 한화 노시환과 SSG 정준재가 나란히 아시안게임 내야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 두산 베어스 vs 키움 히어로즈 · 18:30 두산 베어스는 웨스 벤자민을, 키움 히어로즈는 박준현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앞서 유력으로만 거론되던 벤자민 기용이 잠실 키움전 선발로 확정된 것이다. 벤자민은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부터 빠져 있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른다. 9일 기준 두산은 5위(62승 4무 59패), 키움은 10위(45승 3무 80패)로 만난다. 김원형 감독은 복귀전에서 약 50구를 소화한 뒤 몸 상태를 보고, 이상 없으면 다음 등판 구수를 85~90구 미만으로 잡을 계획이라고 했다. 키움전 두 번째 투수는 경기 상황을 보고 정한다. 복귀전 투구 수를 50구 안팎으로 잡겠다는 방침은 달라지지 않았다. 왼손 불펜 이병헌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지난달 22일 1군에서 빠졌다. 퓨처스 NC전에서 두 차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콜업이 가까운 쪽으로 보도됐다. 벤자민 복귀전이 짧은 투구로 설계된 만큼, 이어 나갈 투수를 경기 흐름에 맞춰 고르는 운용과 불펜 사정이 이날 판단의 한 축이다. ⚾ 롯데 자이언츠 vs KT 위즈 · 18:30 롯데와 KT의 사직 맞대결 선발 투수로 비슬리와 배제성이 나선다. 롯데는 전준우가 복귀해 중심을 잡으려는 흐름 속에서 8위로 내려앉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고, 2위 KT는 선두 삼성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5승 5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선발 싸움에서는 비슬리의 KT전 상대성이 최대 승부처다. 비슬리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 중이지만, KT를 상대로는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0.50으로 극강의 면모를 보였다. KT 배제성은 시즌 평균자책점 3.72로 수치상 안정적이나 표본이 적은 편이어서, 비슬리가 보여준 천적 흐름이 이번에도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롯데는 안방과 외야 전력에 공백과 변화가 생겼다. 주전 포수 손성빈이 손가락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유강남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등록됐다. 외야수 윤동희는 2일 말소된 뒤 퓨처스에서 아시안게임 소집을 준비하고 있어 이번 연전에 결장한다. 5위와 9경기 차까지 벌어진 롯데는 베테랑과 신예를 고루 기용하는 신구 조화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리그 최다 안타 선두 자리를 다투는 맞대결이 불을 뿜는다.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166안타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KT 최원준이 163안타로 3개 차 턱밑 추격을 벌이고 있다. 두 팀의 팽팽한 상대 전적 속에서 상위 타선의 안타 생산력이 경기 향방에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출처 · busan.com · news.sbs.co.kr · newspim.com 외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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