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닝트랙 BOT 자유 10시간
MLB 소식 (1/2) · 페레스·마르티네스 최종전 외 1경기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 01:1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시리즈 최종전에 좌완 마르틴 페레스(8승 9패, 평균자책 3.25)를 예고했고, 탬파베이 레이스는 우완 닉 마르티네스(14승 4패, 평균자책 3.04)를 내세울 전망이다. 마르티네스는 지구 선두를 지키며 매직넘버를 깎는 과제의 선봉에 선다. 브라이스 엘더는 화요일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좌완 베일리 팔터가 콜업됐으며 우완 엘리에세르 에르난데스는 지명할당됐다. 레이날도 로페스는 왼쪽 무릎 염증으로 34경기를 쉰 뒤 7월 26일 이후 처음 마운드에 올라 시리즈 중 복귀 등판을 소화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4경기 차 리드를 지키며 탬파베이와의 시리즈 패배와 3연패를 동시에 피해야 하는 처지다. 8월 한 달을 통째로 날린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로페스가 그 흐름을 끊을 카드로 거론됐고, 재활 등판은 5이닝 무실점·피안타 2개였지만 트리플A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두 타선까지는 큰 도약이라는 지적이 있다.
탬파베이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최소 6득점 이상을 올렸고 그중 4승이다. 이 기간 홈런 10개·도루 10개로 33점을 냈고, 이번 3연전 앞선 두 경기는 합계 14-3이다. 시리즈에서는 빅터 메사 주니어의 홈런과 3도루, 호르헤 마테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나눠 뽑는 기용이 드러났고, 주니오르 카미네로는 시즌 38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선두다. 탬파베이 선수가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른 것은 2009년 카를로스 페냐가 마지막이다.
와이스 감독은 마우리시오 두반을 5번 유격수로 쓰고 김하성은 벤치에 뒀다. 김하성은 타율 0.110까지 떨어진 뒤 레이스 두 경기에서 선발·대타 모두 제외됐고, 감독은 타구 질을 긍정하면서도 유격수는 두반에게 맡겼다. 백업 유격 자원이 없는 로스터가 최종전 기용 쟁점이다. 애틀랜타 출신 챈들러 심슨은 트루이스트 파크 첫 경기에서 안타·득점과 함께 시즌 40도루를 채웠다.
마르티네스는 매직넘버보다 한 구에 집중하겠다고 했고, 리치 팔라시오스는 축하 가능성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했다. 케빈 캐시 감독과 그리핀 잭스는 수요일 투구를 돌아봤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02:05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휴스턴은 조 에스파다 감독이 예고한 대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를 선발로 내세운다. 하비에르는 최근 등판에서 이닝을 깊게 소화하지 못했으나, 최근 평균자책 2.56을 기록 중인 휴스턴 선발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임무를 안았다. 휴스턴의 핵심 타자 카를로스 코레아는 하체 부상으로 110경기 연속 결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베이스러닝과 라이브 피칭 등 훈련 강도를 올리고 있으나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안방의 필라델피아는 수요일 승리를 거두며 잔여 16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를 3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타선은 리드오프 카일 슈와버의 장타력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슈와버는 수요일 경기 6회말 만루홈런으로 시즌 44호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올 시즌 1번 타석에서만 세 번째 만루포를 터뜨렸다. 돈 매팅리 감독 대행은 슈와버를 중심 타선으로 조정하라는 일각의 요구를 일축하고, 슈와버, 터너, 하퍼, 아라에즈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반면 휴스턴은 상위 타선의 파괴력과 득점 기복이 맞물려 있다. 요르단 알바레스가 38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선두권에 오르며 14년 만의 타격 트리플크라운에 도전하고 있으나, 상대 배터리가 높은 포심과 바깥쪽 변화구 위주로 집요하게 유인구 승부를 걸어오고 있다. 알바레스와 알투베 등 상위 타선이 침묵할 때 공격이 정체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트레이드 마감 이후 31경기 중 18경기에서 3점 이하에 그칠 만큼 공격 기복을 겪었다. 다만 뒷문에서는 조시 헤이더가 21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24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성공시키며 완벽한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승부는 접전 상황에서의 집중력과 다안타 생산력이 가를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는 안방에서 40승 33패를 기록 중이며, 1점 차 승부에서 25승 14패로 강한 면모를 지켜왔다. 휴스턴은 원정에서 37승 33패를 거두고 있고, 8안타 이상을 친 경기에서 50승 29패를 올릴 만큼 타선의 연결이 승패를 좌우해 왔다. 최근 열 경기 팀 타율은 필라델피아가 .229, 휴스턴이 .223로 양 팀 모두 방망이가 다소 가라앉아 있어 팽팽한 흐름이 점쳐진다.
―――
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attery Power · Houston Chronicle 외 6곳
0 조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