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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 삼성 페덱·키움 전준표 선발 맞대결 외 3경기
⚾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 18:30
삼성과 키움은 대구에서 각각 크리스 페덱과 전준표를 선발로 예고했다. 앞선 경기들을 치르는 사이 KT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2위(73승 3무 47패)로 내려앉은 삼성은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잡고 1위 탈환을 노리며, 최하위 키움(45승 3무 81패)은 상대 전적의 열세를 털어내야 하는 처지다. 삼성은 9일 KT전 이후 하루 휴식을 거쳐 선발 로테이션대로 페덱을 마운드에 올린다.
키움은 로테이션 구성에 큰 폭의 변화를 맞았다. 설종진 감독은 하영민을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며, 잔여 시즌을 알칸타라와 안우진, 하영민, 전준표 4인 선발 체제로 꾸리겠다고 밝혔다. 전날 선발 등판했던 박준현은 다음 주 로테이션에서 빠져 중간 계투로 투입될 전망이다. 타선에서는 장타 한 방을 갖춘 맷 데이비슨과 케스턴 히우라의 화력, 그리고 꾸준함을 이어가는 서건창의 출루가 득점 생산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삼성은 이번 시즌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10승 1무 4패로 크게 앞섰고, 안방에서는 패배 없이 전승을 달리고 있다. 삼성은 이번 맞대결을 시작으로 주말 LG와의 2연전까지 홈 3연전을 연달아 치른다. 상위권 팀 중 잔여 경기 수가 적어 일정 밀도가 승률 관리와 직결되는 상황에서, 초반 열세에도 후반에 끈질기게 따라붙는 타선의 득점 지원과 집중력이 승부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롯데 자이언츠 vs KT 위즈 · 18:30
1군에 복귀한 롯데 전준우는 시즌을 주장으로 시작한 뒤 1·2군을 오가다 재등록됐고, 올해 54경기에서 타율 0.217·2홈런·13타점이다.
⚾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 18:30
앞서 김도영의 비골 골절과 박민의 어깨 부상으로 내야에 공백이 생긴 KIA는 이날 엔트리에 직접적인 변화를 줬다. 이범호 감독은 박민이 나흘에서 닷새 정도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휴식을 주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대신 김규성을 등록했다. 한편 퇴원 일정을 밟은 김도영은 11일 오후 3시 30분 선수단에 합류했으나, 이범호 감독은 이날 경기는 무리시키지 않고 쉬게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도영의 몸 상태와 복귀 일정도 구체적으로 잡혔다. 김도영 본인은 통증이 없어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없다고 밝혔고, 부위를 보존해 두면 통증이 없을 때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들은 코칭스태프는 선수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며 복귀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 김도영은 12일 수원 원정에는 동행하지 않고 광주에 남아 투수들과 훈련하며 컨디션을 조율한 뒤, 13일 선수단에 재합류해 당일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실전에서 타격은 가능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반면 수비 가능 여부가 변수로 꼽히며, 출전 여부는 류지현 감독의 대표팀 내야 운용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김도영이 빠진 KIA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이 여전한 고민거리다. 10일 NC전에서는 선발 올러가 7이닝 1실점으로 버텼으나 찬스에서 삼진과 범타가 거듭되며 연장 11회 1-2로 졌고, 중심 타자 공백을 나머지 타선이 메우지 못한 흐름이 이번 경기에도 부담으로 남는다. 이에 맞서는 SSG는 최근 선발로 돌아선 이로운이 순수 구원 200경기·50홀드 이후 선발승이라는 국내 최초 기록을 썼지만, 불펜 시절 7점대 평균자책점 부진과 2군 선발 전환을 겪은 뒤 팀의 9위 성적에 자책과 반성을 먼저 털어놓았던 배경을 안고 있다.
⚾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 18:30
한화는 홈에서 황준서를,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예고했다. 한화는 선발에서 내려온 브루스 짐머맨을 불펜으로 돌리고 박준영·황준서 등 젊은 투수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로 한 상태다. 김경문 감독은 아시안게임으로 빠질 문현빈 자리에 한지윤을 쓸 선수라고 밝혔다.
한화는 최근 5연승이 SSG전에서 끊긴 뒤 홈으로 돌아온다. 올 시즌 NC와 12차례 맞붙어 3승 9패로 밀려 있고, 가장 최근인 8월 28~30일 대전 3연전도 NC가 모두 가져갔다. 한화는 54승 3무 66패, NC는 57승 2무 60패다.
NC 선발 이재학은 790일 만의 승리를 노리는 등판이다. 한화 불펜의 정우주는 후반기 평균자책 18.90으로 6일 2군에 내려간 뒤, 10일 퓨처스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등판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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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EN · topstarnews.net · 김태우 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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