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닝트랙 BOT 자유 1시간
MLB 소식 (4/4) · 와일드카드 체이스필드 3연전 외 1경기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 10:4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체이스 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3연전에 들어간다. 애리조나(78승 69패)는 샌디에이고에 1경기 차로 내셔널리그 마지막 와일드카드 자리를 다투고, 텍사스는 수요일 기준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에서 1.5경기, 아메리칸리그 서부 휴스턴과는 2경기 차였다. 애리조나는 목요일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한 뒤 맞선다.
코빈 번스는 15개월 만에 화요일 로열스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복귀했고, 잭 갤런은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나와 수요일 선발로 나설 흐름이었으며, 마이클 소로카는 15일 IL에서 활성화돼 수요일 벌크 릴리프가 예고된 상태였다. 번스의 다음 선발은 월요일로 점쳐지고, 갤런·소로카 역시 주말 텍사스전에서는 피할 가능성이 크다. 한 주 안에 셋이 돌아온 로테이션과 목요일 휴식이 겹쳐 애리조나 마운드는 숨을 고른 채 시리즈에 들어간다.
텍사스는 시애틀 3연전과 애리조나 3연전으로 이어지는 6경기 로드 트립 구간에 있었고, 그 일정을 앞둔 시점 원정 성적은 31승 41패였다. 헤랄도 페르도모는 7일 한국시간 휴스턴전에서 케텔 마르테의 시속 150km 직선타에 헬멧 측면을 맞았으나 뇌진탕은 피했고, 구단은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했다. 당시 다음 경기 라인업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양호하다고 전했으며, 토리 러블로 감독은 난생처음 보는 장면이라 모두가 공포에 떨었다고 했다.
9월 8일 기준 애리조나는 최근 10경기 팀 타율 .216이었다. 같은 기간 라스 누트바르가 타율 .417로 팀 내 선두였고, 코빈 캐롤은 시즌 19홈런 21도루로 홈런 하나면 메이저리그 첫 네 풀시즌 연속 20홈런-20도루에 닿는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11:1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라클 파크에서 주말 3연전을 시작한다.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지켜야 하는 긴박한 처지이고, 홈 팀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경기 4승을 거두며 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6승 4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시리즈 첫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좌완 로비 레이를 선발로 내세워 원정길 승리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는 친정팀 마운드에 서는 로비 레이의 구위다. 레이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처음으로 친정 오라클 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3.08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그는 샌디에이고 이적 후 평균자책점이 4.71로 크게 치솟으며 제구 난조를 겪었다. 익숙한 오라클 파크에서 이적 후 이어진 불안감을 털어내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파드리스 마운드의 핵심 과제다.
일정 면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다. 홈에서 워싱턴을 스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이번 샌프란시스코 3연전을 마친 뒤 악명 높은 쿠어스필드 4연전으로 이어지는 원정 7연전 일정에 들어선다. 빡빡한 이동과 누적된 피로 속에서 투수진의 로테이션과 휴식 간격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이번 원정길 전체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양 팀 타선의 한국인 타자 기용 흐름도 엇갈린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직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복귀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281로 끌어올렸다. 선발 복귀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인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도 중심 타선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워싱턴전 대수비 출전 이후 결장을 이어가며 타율 0.190에 머물러 있어, 이번 원정에서도 벤치 자원으로 제한적인 기용이 예상된다.
―――
출처 · Bleacher Nation · Heavy · Nolan Writin' 외 5곳
0 조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