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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3/3) · 가디언스 순위 경쟁과 맞대결 전적 외 4경기
⚾ 미네소타 트윈스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09:10
앞서 타지 브래들리와 파커 메시크의 선발 맞대결로 예고된 3연전 첫 경기지만, 두 팀의 정규시즌 막바지 처지는 사뭇 다르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69승 77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려난 반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74승 73패로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1경기 차로 사수하고 있다. 선발진과 불펜 지표에서도 두 팀의 온도 차가 드러난다는 평가다.
올 시즌 열 차례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6승 4패로 앞서 있다. 이번 매치업은 홈런 허용 여부에 따라 승패 흐름이 크게 갈리는 패턴을 보인다. 트윈스는 피홈런을 내주지 않은 경기에서 37승 12패를 거둔 반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2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경기에서 23승 9패로 강세를 보여 장타 승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 09:1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매슈 리버라토레를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유격수 메이신 윈이 선발로 복귀했고, 포수 레오 베르날은 안방 팬들 앞에서 홈 데뷔전을 치른다. 타선은 3루 페르민, 지명타자 에레라, 우익 워커, 1루 벌슨, 좌익 바에스, 2루 사게세, 중견 처치 순으로 이어진다.
상위와 중심 타선에 들어선 타자들의 최근 흐름도 눈에 띈다. 1루수로 나서는 앨릭 벌슨은 올 시즌 104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지명타자를 맡은 이반 에레라 역시 최근 10경기에서 16안타를 몰아치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어 타선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번 3연전 첫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 세인트루이스는 홈런 두 개 이상을 친 경기에서 28승 11패를 거두며 장타가 터졌을 때 확실한 승리를 챙겼다. 화이트삭스가 원정 32승 40패로 원정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던 만큼, 타선의 장타력이 승패를 가를 핵심 요인이다.
⚾ 애슬레틱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 10:40
애슬레틱스는 앞서 거론된 브래디 배소 대신 제프리 스프링스를 1차전 선발로 예고했고,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가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아메리칸리그 서부 4위 애슬레틱스와 3위 시애틀은 올 시즌 맞대결에서 5승 5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안방에서 27승 45패로 처진 애슬레틱스나 원정에서 29승 43패에 머문 시애틀 모두 이번 3연전에서 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다.
애슬레틱스는 심각한 타선 전력 누수를 안고 있다. 브렌트 루커(무릎), 닉 커츠(엄지), 타일러 소더스트롬(엉덩이), 제이콥 윌슨(어깨), 셰이 랭글리어스(무릎)까지 주축 5명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애슬레틱스는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한 헨리 볼테와 로렌스 버틀러를 타선의 중심으로 두고, 잔부상을 털어낸 잭 젤로프의 출루와 공격적인 주루로 활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시애틀은 5점 이상을 낸 경기에서 42승 13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최근 타선에서는 랜디 아로사레나와 캘 랠리가 나란히 3할대 타율과 2홈런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애슬레틱스는 선발 스프링스의 구속 변화와 스트라이크존 공략으로 시애틀 타선의 타이밍을 무너뜨린다는 구상이다. 애슬레틱스는 이번 3연전 후반 선발 로테이션을 게이지 점프와 제이콥 로페스로 이어갈 방침이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 10:4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맞대결에 메릴 켈리와 매켄지 고어가 선발로 나선다. 홈팀 애리조나는 오른손 켈리가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며, 텍사스는 왼손 고어를 선발로 예고했다.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양 팀이 주말 3연전 첫판부터 핵심 선발을 앞세워 맞붙는다.
원정길에 오른 텍사스는 흐름이 무겁다. 최근 원정 22경기에서 6승 16패에 그쳤고, 올스타전 이후 원정 시리즈 승리가 없어 남은 15경기를 앞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의문이 제기된다. 피홈런 시 37승 57패로 흔들린 점도 부담이다. 반면 애리조나는 안방에서 41승 31패로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 10경기는 두 팀 모두 5승 5패로 맞서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11:15
앞서 샌디에이고가 로비 레이를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주말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오른손 앤서니 몰리나를 내세울 것이 유력하다. 몰리나는 올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 2.79를 기록 중이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애틀랜타에서 건너온 뒤 14.1이닝 동안 평균자책 1.88로 호투를 이어왔다. 안방에서 36승 36패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홈런을 허용한 경기에서 32승 61패로 크게 흔들렸던 만큼 피장타 억제가 승부의 관건이다.
타선에서는 양 팀 중심 타자들의 최근 타격감이 뜨겁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10경기 팀 타율 .261에 홈런 14개를 쏘아 올렸고, 라파엘 데버스가 6홈런 16타점 타율 .368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샌디에이고 역시 같은 기간 타율 .400에 2홈런 8타점을 올린 매니 마차도와 직전 워싱턴전에서 4안타를 몰아친 잭슨 메릴의 방망이가 매서워 화력 맞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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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leacher Nation · Jeff Jones 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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