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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소식 (2/5) · 미들즈브러 주전 복귀와 노리치 격돌 외 2경기
⚽ 미들즈브러 vs 노리치 시티 · 23:00
미들즈브러와 노리치 시티가 리버사이드에서 맞붙는다. 홈팀 미들즈브러는 이번 시즌 리그 승점 10으로 6위에 올라 있고 홈 전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원정팀 노리치 시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과 버밍엄 홈에서 거둔 연승을 바탕으로 최근 공식전 5경기 중 4승을 챙겨 더딘 출발을 완벽히 반등시켰다. 상승세를 탄 노리치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미들즈브러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보기 드물었던 1군 전원 가동에 가까운 온전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미들즈브러는 직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카라바오컵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했다. 당시 후반 막바지만 뛰며 휴식을 취한 주포 윌 랭크시어가 선발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며, 부상 위험을 피하려 컵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던 제러미 사르미엔토도 출전 준비를 끝내고 복귀했다. 킴 헬베리 감독은 주전 선수 전원을 기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며 노리치전 필승을 노린다.
공격진의 핵심인 랭크시어의 홈 득점 감각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올여름 토트넘에서 완전 이적으로 미들즈브러 유니폼을 입은 랭크시어는 티사이드 홈 공식전 3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고, 직전 QPR전에서도 리그 5호 골이자 1-0 결승골을 터뜨렸다. 미들즈브러는 새 골키퍼 라데크 비테크와 랭크시어 등 여름에 12명을 새로 보강했고, 2400만 파운드에 에버턴으로 떠난 헤이든 해크니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워가고 있다.
원정 강행군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도 미들즈브러에는 큰 호재다. 미들즈브러는 최근 6경기 중 5경기, 한 주 사이 세 차례 원정을 치르는 고된 일정을 소화한 끝에 리버사이드로 복귀한다. 팰리스 원정 컵 패배를 털어내려는 헬베리 감독은 홈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길 기대하면서도, 지난 시즌 홈 맞대결을 떠올리며 클레망 감독이 이끄는 노리치를 까다로운 상대로 꼽았다.
미들즈브러는 이번 시즌 티사이드 홈 공식전 3경기를 전승하며 6득점 2실점을 기록 중이고, 공식전 연패는 약 9개월 전 이후 단 한 번도 없다. 다만 번리 원정처럼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살리지 못했던 결정력 문제는 여전히 보완 과제로 꼽힌다. 홈 전승을 굳히려는 미들즈브러가 가파른 반등세를 탄 노리치의 수비를 얼마나 뚫어낼 수 있는지가 이번 경기의 핵심 승부처다.
⚽ 스완지 시티 vs 번리 · 23:00
스완지 시티와 번리가 맞붙는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공격과 중원의 전력 변화 속에 치러진다. 홈팀 스완지는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던 엄지성이 대표팀 차출로 결장하고, 공격수 로스 스튜어트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원정길에 오르는 번리는 공격 자원 야코브 브룬 라르센이 발뒤꿈치 통증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베테랑 공격수 제이미 바디는 매치데이 스쿼드에 포함될 전망이지만 몸 상태에 따라 선발보다는 교체 투입이 유력하다.
홈팀 스완지는 직전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2골 2도움을 올렸던 엄지성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측면 공격의 큰 축을 잃었다. 다만 부상으로 이탈했던 곤살루 프랑쿠가 발목 인대 부상을 털고 복귀 단계에 접어들며 이번 경기 시즌 첫 출전 후보로 떠올랐다. 비토르 마토스 감독은 프랑쿠가 팀 정체성에 중요한 선수라며 중원 운용의 폭이 넓어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맨체스터 시티에서 시즌 잔여 기간 임대로 합류한 제레미 몽가 역시 매치데이 스쿼드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어 엄지성의 빈자리를 메울 카드로 거론된다.
원정팀 번리는 발뒤꿈치 통증을 안고 있는 야코브 브룬 라르센의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수비의 핵심 아넬 아흐메호지치는 앓던 병에서 회복했으나 아직 100% 몸 상태는 아니며, 햄스트링 부상을 겪고 있는 대스탄 사트파예프 역시 니키 하옌 감독이 국제 휴식기 복귀를 예고해 이번 원정에는 나서지 않는다. 반면 최근 경기 도중 경련 증세를 보였던 램지는 회복을 마치고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중원 전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공격진에서는 이번에 합류한 제이미 바디의 활용 방식이 번리의 핵심 변수다. 하옌 감독에 따르면 바디는 이번 스완지 원정 매치데이 스쿼드에 처음 합류할 예정이지만, 프리시즌 훈련 공백 탓에 선발 출전은 어렵고 경기 후반 교체로 20분 안팎을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하옌 감독은 바디가 여전히 득점에 대한 강한 갈증을 보이고 있으며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움직임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번리로서는 승부처에서 바디의 결정력과 경험을 조커로 활용하는 경기 운영을 준비할 전망이다.
⚽ 첼시 vs 헐 시티 · 23:00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맞붙는 첼시와 헐 시티는 상반된 흐름 속에서 만난다. 헐 시티가 리그 세 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짠물 수비를 선보인 반면, 첼시는 주중 컵대회에서 6골을 터뜨리며 공격 리듬을 끌어올렸다. 첼시는 핵심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팔레스트라가 결장하며, 알론소 감독 역시 카이세도에 대해 무리하게 위험을 감수할 때가 아니라며 이번 경기 제외를 확인했다.
첼시는 센터백을 백스리 측면에 두고 페드루 네투를 오른쪽에 배치하는 3-4-2-1 전형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방에서는 콜 파머와 모건 로저스가 듀얼 10번으로 나서고 주앙 페드루가 중앙을 맡는 형태가 유력하다. 알론소 감독은 다득점 승리 뒤에도 팀에 단단한 경기 운영과 공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네투의 역할을 윙어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헐 시티의 세르게이 야키로비치 감독은 개인기가 뛰어난 첼시 공격진을 1대1로 막기 어렵다고 보고, 간격을 좁혀 위험 지역을 제어하는 팀 단위 밀집 수비로 맞설 계획이다. 한편 이적시장 마감일에 1050만 파운드로 헐 시티에 합류한 윙어 소바 토마스는 훈련장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겪었으나 부상 없이 원정 선수단에 정상 동행해 출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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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BC · Burnley Express · NBC Sports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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