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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소식 (3/5) · 안필드에서 첫 승점 노리는 풀럼 외 2경기
⚽ 리버풀 vs 풀럼 · 23:00 리버풀과 풀럼이 안필드에서 맞붙는다. 리버풀은 승점 5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반면, 원정팀 풀럼은 개막 후 승점을 얻지 못한 채 연패에 빠지며 19위에 머물러 있다. 풀럼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단기 부임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안필드에서 팀의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영입된 센터백 다비트 아펜그루버가 선발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풀럼이 수비 강화를 위해 데려온 다비트 아펜그루버는 아르벨로아 감독의 부름을 받아 4년 계약으로 합류한 자원이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아펜그루버는 엘체에서 라리가 승격을 이끌고 1부 리그 42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았다. 초반 연패로 수비 안정이 시급한 풀럼으로서는 새롭게 합류한 아펜그루버가 곧바로 후방 라인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이번 안필드 원정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리버풀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전술적 완성도와 측면 안정이 돋보인다. 이라올라 감독은 최근 경기 초반 대처가 늦었던 점을 스스로 짚으며 경기 초반 집중력과 전방 압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으며, 선수 간격을 좁히는 유연한 대처로 후반 반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합류한 로날드 아라우호가 오른쪽 풀백 자리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점도 전력에 힘을 보탠다. 아라우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보슬라이의 골을 돕는 등 단단한 수비 지표와 함께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상대 전적에서는 홈 팀 리버풀이 풀럼을 상대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통산 81경기에서 리버풀이 46승 14패를 기록 중이며, 특히 안필드에서 열린 40경기에서는 28승을 따내는 동안 풀럼에 단 2패만을 내줬을 정도로 홈에서 강력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이 2-0으로 승리했고, 이라올라 감독 역시 지도자로서 풀럼을 상대로 6경기 4승 1무 1패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 애스턴 빌라 vs 노팅엄 포리스트 · 23:00 애스턴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1무 2패로 승리와 득점이 없었으나, 주중 클럽 브뤼헤를 3-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노팅엄 포리스트 역시 2무 1패로 아직 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빌라는 고메스가 이번 경기 출전 정지로 빠지지만, 카마라와 바클리의 더블 피벗 뒤로 맥긴, 부엔디아, 헤밍스가 잭슨을 받치는 선발 구성이 점쳐진다. 포리스트는 마츠 셀스 골키퍼 앞에 니콜라 밀렌코비치, 자이르 쿠냐, 무리요가 백스리를 구축하고 최전방에 리암 델랍이 나서는 그림이 유력하다. 포리스트 수비의 핵인 무리요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이번 시즌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가 한 번에 불과해 수비 안정이 관건이다. 글라스너 감독은 무리요의 몸 상태가 올라오고 있다면서도 정상급 수비 기준을 주문했다. 아울러 글라스너 감독은 빌라가 여름에 많은 영입을 진행했으나 백포와 수비형 미드필더 둘로 이어지는 수비 여섯 명은 지난 시즌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공략이 만만치 않다고 평가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안방을 쓰는 빌라가 압도적이다. 빌라는 최근 포리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6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도 안방 4골을 앞세워 합계 4-1로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빌라는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서 기대득점 2.6에 그치는 등 공격 생산성에서 심각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빌라가 안방 연승 징크스를 지키며 리그 첫 골과 첫 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승부처다. ⚽ 프레스턴 노스엔드 vs 링컨 시티 · 23:00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링컨 시티가 딥데일에서 맞붙는다. 홈팀 프레스턴은 개막 6경기 승점 3점에 그쳐 1930년 이후 구단 공동 최저 출발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다. 올해 2월 7일 이후 공식전 23경기 연속 무실점 달성에 실패했고, 3월 이후 리그 17경기에서 12패를 당해 폴 헤킹보텀 감독의 거취 논의까지 불거진 위태로운 처지다. 원정팀 링컨 시티는 개막 5경기 4골로 리그 최저 득점에 머물러 있으나, 최근 볼턴·블랙번·사우샘프턴전 3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해 승점 5점을 쌓으며 견고한 수비로 버티고 있다. 양 팀 모두 부상 공백이 크다. 프레스턴은 주장 알리 매캔이 에버턴과의 컵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수술을 마쳤고, 몇 달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브래드 포츠, 앤드루 휴스, 테오 캐럴이 결장하며, 허리 이상으로 빠지는 안드리야 부크체비치의 왼쪽 윙백 자리는 케일럽 와일리의 복귀 출전이 유력하다. 링컨 시티도 텐다이 다리크와, 토머스 헤이머, 메이슨 멜리아가 결장할 전망이어서 승격 첫 시즌 벤치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기는 프레스턴의 측면 크로스와 링컨 시티의 공중볼 수비가 맞물리는 그림이다. 프레스턴은 오픈플레이 크로스 80회(정확도 28.75%)를 앞세워 3골을 기록 중인 캘럼 랭과 도움 2개의 델라노 뷔르흐조르를 겨냥할 공산이 크다. 반면 링컨 시티는 평균 점유율 35%로 공을 내주고 버티는 팀으로, 무실점 2경기에 실점은 6골로 막아내고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헤더 득점이 있어 페널티박스 안 공중볼 경합이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일정과 상대 전적은 엇갈린다. 링컨 시티는 화요일 카라바오컵 본머스전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해 주전 11명이 온전히 휴식을 취한 상태로 주말 원정에 나선다. 다만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링컨 시티가 프레스턴 상대 최근 리그 10경기 1승 3무 6패로 크게 밀린다. 두 팀의 리그 맞대결은 프레스턴이 더블을 기록했던 1998-99시즌 이후 처음이며, 링컨 시티의 마지막 승리는 1995년 8월 원정 2-1 승리가 유일하다. ――― 출처 · BBC · Birmingham Live · Evening Standard 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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