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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소식 (4/5) · 무승 본머스와 무패 브렌트퍼드 외 3경기
⚽ AFC본머스 vs 브렌트퍼드 · 23:00 AFC본머스와 브렌트퍼드가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AFC본머스는 개막 후 승점 2점으로 15위에 머무르며 마르코 로제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노리고 있고, 원정팀 브렌트퍼드는 키스 앤드루스 감독을 필두로 승점 5점을 챙겨 5위에 오르며 개막 무패 흐름을 달리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브렌트퍼드가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왔다. AFC본머스는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3무 5패에 그치며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브렌트퍼드는 2014년 8월 챔피언십 0-1 패배 이후 본머스전 11경기를 8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으며,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승점 4점을 챙겼다. 통산 123경기에서도 브렌트퍼드가 49승으로 본머스의 39승을 앞선다. 본머스의 최대 불안 요소는 경기 막판 급격히 흔들리는 수비와 뒷심 부족이다. 본머스는 개막 후 세 경기에서 모두 리드를 잡고도 이기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두 번째 팀이 됐다. 올 시즌 내준 5골 중 4골이 84분 이후에 나왔고, 지난 시즌 시작 이후 리드를 지키지 못해 날린 승점만 29점에 달한다. 마르코 로제 감독 역시 뉴캐슬전에서 2-0으로 앞서다 88분에 동점을 허용한 뒤 후반에 모든 면에서 조금 떨어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본머스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마커스 태버니어의 득점 감각에 기대를 건다. 태버니어는 올 시즌 유효 슈팅 5개로 엘링 홀란(8개)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전술적으로는 본머스가 이번 시즌 리그 최다인 직접 공격 7회를 기록 중이지만, 상대 브렌트퍼드는 압박의 80.4%를 고강도로 유지하며 최근 두 경기에서 직접 공격 허용을 각각 2회로 묶었다. ⚽ 왓포드 vs 스토크 시티 · 23:00 왓포드와 스토크 시티가 비커리지 로드에서 맞붙는다. 12위 왓포드와 16위 스토크 시티는 한 경기 승리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길목에 있다. 알레시오 디오니시 감독의 왓포드는 프레스턴전 2-1 승리로 4경기 무승 고리를 끊었고, 홈에서 무패를 달리며 승점 7점을 쌓았다. 마크 로빈스 감독의 스토크 시티는 노리치·찰턴·카디프를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기며 흐름을 바꿨으나, 올 시즌 원정 무승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왓포드는 베테랑 공격수 미하일 안토니오를 영입해 공격진을 채웠다. 전 웨스트햄 공격수 안토니오(36)는 왓포드와 1년 계약을 맺고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2024년 12월 이후 웨스트햄 출전이 없었고 교통사고 후유증을 거쳐 카타르를 경유해 복귀했다. 다만 이번 주말 홈 경기 출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국제 이적 허가가 나와야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스토크 시티는 이적 시장을 통해 스쿼드를 근본적으로 바꿨다. 마크 로빈스 감독은 존 코츠 회장이 준 시간 덕분에 선수단을 개편했다고 밝히며, 성적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스토크 시티는 미국 MLS에서 전력을 수혈했다. 샌디에이고 FC에서 왼쪽 수비 루카 봄비노를 데려왔고, 휴스턴 다이너모에서 MLS 시즌 18경기 2골 5도움 경고 2장을 기록한 미드필더 잭 맥글린을 영입해 전력을 다졌다. 상대 전적에서는 스토크 시티가 직전 승리의 기억을 안고 오랜 징크스에 맞선다. 스토크 시티는 지난 시즌 3월 챔피언십에서 왓포드에 3-1로 이겼다. 하지만 2부 리그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거둔 연속 승리는 4연승을 달렸던 2004년 12월 이후 나오지 않았다. 안방 무패를 잇는 왓포드를 상대로 스토크 시티가 징크스를 털어내고 원정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전 지점이다. ⚽ 찰턴 애슬레틱 vs 포츠머스 · 23:00 찰턴 애슬레틱과 포츠머스가 더 밸리에서 맞붙는다. 찰턴은 리그 5위에 올라 있고 이번 시즌 홈 더 밸리에서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리그 17위 포츠머스를 상대로는 2023년 1월 원정에서 3-1로 이긴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 오랜 무승 흐름을 끊어내려 한다. 양 팀의 최근 일정과 휴식 조건은 크게 엇갈린다. 찰턴은 수요일 QPR전을 치르고 토요일 홈경기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반면, 포츠머스는 9일 예정됐던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이 미뤄지면서 한 주를 통째로 쉬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한편 올여름 루턴 타운에서 150만 파운드에 찰턴으로 이적한 왼쪽 윙어 밀리 알리는 지난 시즌 후반 21경기를 임대로 뛰었던 옛 소속팀 포츠머스를 홈에서 상대한다. 원정팀 포츠머스는 선수층에 여유가 있으나 부상 악재가 만만치 않다. 카디프시티전 20인 매치데이 스쿼드에서 경쟁을 거쳐 3명을 남겨둘 만큼 인원은 있지만, 7명이 여전히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포츠머스는 25인 풋볼리그 명단에 22명만 올리고 세 자리를 비워 뒀으며, 존 무시뉴 감독은 명단에서 빠진 조시 머피, 코너 오길비, 케시 앤더슨 중 머피가 약 6주 뒤 복귀하면 등록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사우샘프턴 vs 브리스틀 시티 · 23:00 사우샘프턴과 브리스틀 시티가 세인트 메리에서 맞붙는다. 원정 팀 브리스틀 시티는 마이클 스쿠발라 감독이 전한 대로 결장자가 나올 만한 전력 누수 없이 스쿼드 전반이 건강한 상태다. 루크 맥낼리 역시 회복 과정 속에서 훈련에 부분 합류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은 매섭다. 사우샘프턴은 개막전 패배를 딛고 리그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브리스틀 시티는 번리전 역전승을 포함해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시즌 상대 팀 정찰 인정에 따른 4점 감점 징계로 현재 13위에 묶여 있지만, 감점이 없었다면 2위권에 자리했을 만큼 경기 흐름이 단단하다. 이에 맞서는 브리스틀 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좋은 원정 성적을 거두고 있는 원정 강자다. 특히 주중 링컨의 카라바오컵 진출로 휴식을 취하면서 세 경기 연속 원정길에 따른 체력 부담을 덜고 사우스코스트로 향한다. 홈 팀 사우샘프턴은 홈 3전 3승 동안 11골을 몰아치며 밀월을 5-1, 스완지를 3-1로 완파하는 등 챔피언십 최다 득점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덴하임에서 온 레오 시엔자가 공격에 안착했고, 아스턴 빌라로 떠난 테일러 하워드-벨리스의 빈자리는 아우크스부르크 출신 케벤 슐로터벡이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메우고 있다. 다만 화끈한 공격력 속에서도 아직 홈 무실점 경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점은 사우샘프턴의 과제다. ――― 출처 · BBC · Bristol Live · ESPN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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