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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2/5) · 셔저와 바싯 맞붙는 와일드카드 격돌 외 2경기
⚾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 04:07 토론토와 볼티모어가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맥스 셔저와 크리스 바싯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막차를 향한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잡고 있는 클리블랜드에 1경기 뒤져 있고 볼티모어는 토론토를 2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정규시즌 15경기를 남겨둔 토론토는 잔여 일정의 40%가 볼티모어와의 맞대결로 채워져 있어 이번 시리즈가 가을야구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원정팀 볼티모어는 내야진 전력에 변수가 생겼다. 거너 헨더슨이 파울타구에 맞은 왼쪽 무릎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빠진 뒤 데이투데이 상태이며, 크레이그 앨버나즈 감독은 통증이 꽤 심하다고 전했다. 블레이즈 알렉산더마저 허리 하부 불편으로 10일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제러마이아 잭슨이 콜업됐다. 토론토 역시 존 슈나이더 감독이 앤서니 산탄데르의 1군 합류 전 타격과 컨디션을 최소 몇 경기 더 확인하겠다고 밝혀 전력 보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토론토가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토론토는 최근 14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으나, 맞대결에서 밀리면 순위 경쟁과 타이브레이커가 한꺼번에 흔들릴 수 있는 처지다. 두 팀은 이번 토론토 3연전을 치른 뒤 9월 21일부터 캠든 야즈에서 다시 격돌하는 만큼, 친정팀을 상대하는 바싯과 셔저의 첫 경기 투구 내용이 시리즈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05:0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파드리스와의 홈 3연전 토요일 경기에 좌완 세자르 페르도모를 내세울 전망이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마이클 킹을 예고했다. 페르도모는 9월 메이저리그 데뷔를 치른 상태다. 킹은 7월 이후 평균자책 2.26으로 후반기 페이스를 이어 가는 차례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두 팀은 10번 만나 파드리스가 6승 4패다. 파드리스는 워싱턴 시리즈부터 패전 팀만 상대하는 13경기 구간에 들어갔고, 내셔널스를 스윕하며 4연승과 와일드카드 3번을 가져갔다. 자이언츠는 카디널스 스윕 뒤 연승을 이어 가려 한 구간이고, 62승 85패로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끝난 상태다. 파드리스는 샌프란시스코 3연전 다음 콜로라도 4경기, 이후 홈에서 마이애미 3경기, 다저스 원정, 시즌 마지막 애리조나 홈 3연전 순이다. 불펜을 축으로 한 연승이 고지대 원정과 맞물린다. 오른 어깨 염좌로 7월 초부터 부상자 명단에 있던 제이슨 애덤은 펫코파크 불펜 투구를 세 차례 소화한 뒤 타자 상대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지만 복귀까지는 관문이 남아 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며 답답함이 쌓였다고 했고, 셰이 위트컴은 이정후와 다시 한 팀이 된 것을 반겼다. 이정후는 최근 24경기 타율 0.184로 부진하다 9월 선발 제외가 늘던 중 카디널스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9월 첫 멀티히트를 냈다. 홈 3연전은 오라클파크에서 금요일 밤, 토요일 낮, 일요일 오후로 이어지며 양 팀은 한국시간 11일 경기가 없었다. ⚾ 워싱턴 내셔널스 vs LA 에인절스 · 05:05 워싱턴 내셔널스와 LA 에인절스가 워싱턴의 안방에서 시즌 첫 3연전을 치른다. 워싱턴(67승 81패, NL 동부 5위)은 케이드 카발리(12승 5패, 평균자책 3.12), 에인절스(56승 90패, AL 서부 5위)는 왼손 유세이 기쿠치(1승 5패, 평균자책 4.96)를 각각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워싱턴은 7연패에 빠져 흐름이 가라앉아 있고,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9경기 동부 원정의 마지막 일정에 나선다. 에인절스 선발 기쿠치는 직전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약 1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커트 스즈키 감독은 기쿠치가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고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으며 구속도 살아 있었다고 전했다. 비록 가을야구 진출은 무산됐으나, 에인절스는 구단 역사상 첫 100패 시즌을 피하기 위해 남은 일정에서 최소 7승을 올려야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두 팀 모두 처한 여건이 만만치 않다. 7연패 중인 워싱턴은 올 시즌 홈 성적이 33승 40패로 안방에서도 열세를 보였다. 에인절스 역시 원정 성적이 26승 46패로 부진하지만, 5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에서는 35승 15패를 거두며 타선이 터질 때 확실히 승리를 챙겼다. ――― 출처 · ClutchPoints · MLB.com · OSEN 외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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