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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3/5) · 오타니 결장 속 다저스 7연승 질주 외 2경기
⚾ 마이애미 말린스 vs LA 다저스 · 05:10 마이애미 말린스는 홈에서 LA 다저스와 3연전을 시작하며 우완 라이언 거스토를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고,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다저스는 89승 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1위를 달리며 7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마이애미는 72승 75패로 처진 데다 최근 7경기에서 6패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여기에 다저스의 핵심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이번 3연전 개막전에 결장하는 대형 변수가 생겼다. 오타니는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최근 7경기 중 6경기를 빠진 데 이어 올 시즌 투수 등판도 사실상 마감한 상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스윙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의료진과 상의 후 출전에서 제외했다고 밝혔고, 통증 신호가 코치진에 늦게 전달된 정황도 전해졌다. 다저스로서는 가을 야구를 겨냥한 조치지만 중심 타선의 가장 큰 축 없이 이번 원정을 치러야 한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외야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를 더블A에서 전격 콜업해 지명타자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데 파울라는 더블A에서 27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입증했고, 로버츠 감독 역시 타석에서의 존 통제력에 확신을 나타냈다. 아울러 최근 10경기에서 18안타를 몰아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27홈런의 맥스 먼시가 타선의 무게를 지탱할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시즌 1승 4패 평균자책 4.23을 기록 중인 거스토가 다저스의 강타선을 초반에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관건이다. 타선에서는 직전 경기 4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제이콥 마르시와 최근 10경기 17안타를 몰아친 하비에르 사노하, 3할 타율을 지키는 오토 로페스가 공격을 이끈다. 선발 스넬의 구위에 맞서 마이애미 상하위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연패 탈출의 분수령이다. ⚾ 미네소타 트윈스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05:10 트윈스는 홈 타깃 필드에서 우완 타지 브래들리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좌완 파커 메시크를 금요일 선발로 예고했다. 브래들리는 평균자책 3.95, 메시크는 11승 9패에 2.53로 유력하다. 가디언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 2위, 트윈스는 중부 3위로 와일드카드 경쟁 가장자리에서 만난다. 트윈스는 외야수 오스틴 마틴을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활성화하고, 외야수 가브리엘 곤잘레스를 트리플A 세인트폴로 옵션 이동했다. 마틴은 8월 16일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빠진 뒤 트리플A에서 재활 2경기 8타수 3안타를 치고 1군에 복귀했다. 가디언스 신인 외야수 체이스 딜로터는 디트로이트전 스윙 중 손목 염좌로 빠진 뒤 선발에서 제외돼 왔고, 스티븐 보그트 감독은 하루하루 상태를 보겠다고 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는 딜로터가 없고 암스트롱·호스킨스·홀더만만 남아 있다. 우완 앤드루 월터스는 이번 주 오른 팔꿈치 척측부 측부 인대 내부 브레이스 수술을 받았고, 회복은 10~12개월로 잡혀 2027시즌 대부분을 빠질 수 있다. 가디언스는 74승 73패, 트윈스는 69승 77패다. 트윈스는 디트로이트 원정 다음 목요일을 쉰 뒤 홈 3연전에 들어왔고 최근 12경기 중 7패다. 가디언스는 6경기 원정 일정 한가운데에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트윈스가 6승 4패다. 트윈스 코디 클레멘스는 팀 내 최다 26홈런이고, 가디언스 조 아델은 20홈런이다. 트윈스는 홈런을 허용하지 않은 경기 37승 12패다. ⚾ 보스턴 레드삭스 vs 캔자스시티 로얄스 · 05:10 보스턴 레드삭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펜웨이 파크에서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쫓는 보스턴은 소니 그레이를, 직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5-2 승리로 장식하고 원정길에 오른 캔자스시티는 세스 루고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홈 팀의 추격 동력과 원정 팀의 최근 기세가 첫판부터 정면으로 충돌하는 형편이다. 양 팀 모두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이탈 상황이 전력 변수로 꼽힌다. 보스턴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더블A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으며, 채드 트레이시 대행에 따르면 이번 경기부터 타선 합류가 유력하나 아직 공식 확정 단계는 아니다. 반면 외야수 일라이 화이트는 펜웨이 파크 그린 몬스터 철창에 스파이크가 끼인 여파로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제임스 맥아더와 코너 시볼드, 마이켈 가르시아가 마이너리그 재활에 착수한 가운데, 주포 살바도르 페레즈가 팔꿈치 통증으로 포수 마스크 대신 지명타자 출전 비중을 늘리고 있다. 타선의 흐름에서는 캔자스시티 중심 타선의 반등세가 돋보인다. 바비 위트 주니어가 17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뽐내고 있고, 올 시즌 타율 .228로 침체에 빠졌던 살바도르 페레즈는 최근 10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치며 살아나는 흐름이다. 팔꿈치 부상으로 수비 부담을 덜고 지명타자에 전념하는 페레즈와 위트 주니어가 보스턴 선발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어떤 화력을 보여줄지가 이번 맞대결의 주요 관전 요소다. ――― 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oSox Injection · Heavy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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