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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4/5) · 라스무센과 울롤라의 선발 맞대결 외 2경기
⚾ 탬파베이 레이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07:10
탬파베이 레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탬파베이(87승 59패)는 14승 5패, 평균자책 2.88을 기록 중인 드류 라스무센을 선발로 내세울 전망이다.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75승 72패)은 0승 0패, 평균자책 3.86의 미겔 울롤라를 선발로 예고했다.
휴스턴은 핵심 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의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하체 부상 이후 110경기 연속 결장 중인 코레아는 주루 훈련을 마치고 라이브 피칭 단계를 앞두고 있지만, 구단은 긴 공백을 고려해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용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3연전은 두 팀의 올 시즌 네 번째 대결이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달리는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진출과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스스로 손에 쥐고 있다. 특히 탬파베이는 안방에서 47승 25패로 강세를 보였고, 휴스턴은 원정에서 38승 34패를 기록 중이다.
탬파베이 타선에서는 팀 내 최다인 39홈런을 터뜨린 주니어 카미네로가 중심을 잡고 있다. 여기에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한 리치 팔라시오스의 장타 감각까지 더해지며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팀 장타율 5위(.404)를 달리고 있다.
⚾ 밀워키 브루어스 vs 신시내티 레즈 · 08:10
밀워키 브루어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마지막 주말 3연전 둘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현재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 1위를 달리고 있고, 신시내티는 같은 지구 5위에 머물러 있다. 신시내티는 이번 경기에 브레이디 싱어(6승 13패, 평균자책 5.03)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반면 홈팀 밀워키는 주말 첫 경기에 왼손 셰인 드로한을 내세웠으나, 이번 둘째 경기 선발은 시리즈를 앞둔 시점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밀워키는 타선에서 제이크 바워스의 부상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바워스는 지난 8월부터 정강이 통증(shin splints)을 안고 있는 상태다. 팻 머피 감독은 컵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앞두고 바워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며 휴식을 줬으나, 시즌이 깊어 완치는 어렵다고 밝혀 남은 시즌 동안 출전 관리가 불가피하다.
두 팀의 직전 맞대결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주말 3연전에서는 신시내티가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당시 선발로 등판했던 싱어는 밀워키 타선을 상대로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으나, 난타전 끝에 팀 타선이 12-8 승리를 이끌며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애보트와 달리 싱어가 밀워키 강타선을 상대로 이번에는 실점을 억제할 수 있을지가 주요 변수다.
신시내티는 9월 일정을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직전 다저스타디움 원정에서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기세가 꺾였다. 그 직후 곧바로 이어지는 일정이 내셔널리그 중부 선두 밀워키와의 시즌 마지막 3연전인 만큼, 신시내티가 원정 부담을 털어내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가 이번 승부의 관전 포인트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 08:1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타일러 말리,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헤수스 루사르도를 선발로 예고했다.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애틀랜타는 필리스에 4경기 차로 앞서 있었고 지구 우승 매직넘버는 11이었다. 맞대결 1승은 매직넘버를 2씩 줄인다.
브레이브스 외야수 레인 토머스가 타격 케이지에서 오른쪽 옆구리 늑간근을 다쳐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보도가 있다. 월트 와이스 감독은 해당 경기 직전 제외였다고 설명했다. 필리스 브랜든 마시는 오른발 파울 타구를 맞고 교체됐으나 엑스레이는 이상이 없었고, 하루를 쉴지는 당시 기준으로 미정이었다.
루사르도는 한국시간 8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둬 시즌 14승을 채웠고, 빅리그 데뷔 첫 완투이자 첫 완봉이었다. 직전 달 평균자책점 1.31로 이달의 투수상을 받은 흐름 속에 이번에도 애틀랜타를 상대한다. 시즌 성적은 14승 5패, 평균자책 2.87이다.
애틀랜타 타선은 사흘 3득점 뒤에 목요일 승리를 만들었고, 그 불씨를 필리스전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맷 올슨은 최근 7경기 23타수 3안타에 장타가 없었다. 팀 하이어스 타격코치는 강투수들과의 승부에서 배운 것을 다음으로 가져가길 바란다고 했고, 올슨과 마우리시오 두본 등 리더들의 감정도 타선 침체와 겹쳐 있었다. 김하성은 필리스전 무안타 이후 레이스전에서 9번 유격수로 멀티히트를 쳐 시즌 타율을 0.126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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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lutchPoints · ESPN MLB · Sports Illustrated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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