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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소식 (3/4) · 무사 결장 유력과 팀버스 수비 공백 외 2경기
⚽ FC댈러스 vs 포틀랜드 팀버스 · 09:30
FC댈러스가 홈구장인 텍사스 프리스코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포틀랜드 팀버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FC댈러스는 11승 6패 7무(승점 40)로 서부 4위에 올라 선두 밴쿠버와 승점 6점 차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포틀랜드 팀버스는 9승 10패 5무(승점 32)로 서부 8위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가장 큰 변수는 양 팀의 전력 누수다. 홈팀 FC댈러스는 이번 시즌 18골 2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어온 핵심 주포 페타르 무사와 다니엘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원정팀 포틀랜드 팀버스의 공백은 더 심각하다. 수비수 잭 맥그로가 등 부상, 공격수 데이비드 데 코스타가 뇌진탕으로 이탈한 것을 비롯해 후안 모스케라, 알렉산더 아라베나, 브랜든 바이, 호세 카이세도까지 결장 명단에 이름을 올려 공수 양면에 걸쳐 심각한 전력 손실을 안고 있다.
포틀랜드 팀버스는 공격진에서 케빈 켈시와 크리스토페르 벨데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켈시가 시즌 9골을 기록 중이고 벨데는 44회의 기회 창출로 공격을 이끌며 주시 대상으로 꼽혔다. 특히 벨데는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7번째 생일을 맞아 프리킥을 포함한 멀티골을 터뜨려 MLS 매치데이 25 베스트에 선정되는 등 날카로운 감각을 보였다. 노르웨이 시절부터 벨데를 지켜봤던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그가 필요한 리듬을 되찾았다고 짚었다. 여기에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한 28세 풀백 로날드 에르난데스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데뷔하며 측면 선택지가 넓어졌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노르웨이 시절부터 잘 알고 있는 에르난데스의 가세로 건강한 내부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승부는 양 팀 모두 골망을 흔드는 치열한 공방 구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FC댈러스는 높은 홈 공격 지표와 무사의 분당 득점력을 앞세워 승점을 노리지만, 최근 4-3과 5-4 같은 다득점 난타전이 이어지며 수비 불안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틀랜드 팀버스 역시 수비진의 대거 이탈로 뒷문이 크게 헐거워진 데다 벨데와 켈시의 화력이 살아있어, 4위와 8위라는 순위 차이에도 불구하고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세인트루이스 시티SC v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 · 09:30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가 맞대결을 치른다. 홈팀 세인트루이스 시티SC는 포틀랜드와 2-2로 비기며 1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이는 2013년 포틀랜드 팀버스와 함께 MLS 단일 시즌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긴 무패 기록으로, 지난 5월 3일 오스틴FC 원정 0-2 패배 이후 9승 6무를 거뒀다. 원정길에 오르는 미네소타는 7승 9무 8패(승점 29점)를 기록 중이며, 올 시즌 네 차례 2연패를 겪었으나 3연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미네소타는 홈(12점)보다 원정에서 승점 17점을 따내며 원정 성적이 더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카메론 놀스 감독 역시 서부 플레이오프 싸움이 촘촘해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까다로운 원정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미네소타가 새로 영입한 20세 네덜란드 출신 오른쪽 윙백 케리온 발레리우스는 최근 이민 수속이 움직여 2주 안에 합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놀스 감독은 기다리는 과정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는 콜로라도 래피즈에서 이적한 라파엘 나바로가 합류 후 두 번째 출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 나바로는 이번 시즌 이적 전까지 22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한 자원이다. 두 팀이 격돌하는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는 맑은 날씨에 기온 화씨 85도, 동풍 시속 4마일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 콜로라도 래피즈 vs CF몽레알 · 10:30
콜로라도 래피즈는 CF몽레알을 홈으로 맞되 공식 선발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어도어 쿠디피에트로와 잭 스테픈은 부상으로 나서지 않을 전망이고, 캐넌 정지와 마지즈 조기 교체가 겹친다. 맷 웰스 감독은 최전방이 다소 부족하다며 2차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모건 휘태커, 사이드 아부 파르키, 이브라힘 사디크의 비자 처리를 기다린다고 했다.
래피즈는 10승 12패 2무·승점 32로 서부 7위고, CF몽레알은 5승 13패 6무·승점 21이다. 시즌 첫 맞대결이며 통산 정규시즌은 9차례다. 몽레알은 동부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인 9위 토론토와 8점 차다.
래피즈는 홈 5연승을 달리는 중이고 그 5경기는 모두 클린시트다. 5경기 연속 무실점은 2004년과 타이를 이룬 클럽 기록이고, 홈 전적은 8승 3패다. CF몽레알은 원정 2승 9패 1무이며, 두 골을 넣었을 때는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집계가 있다.
나바로 이적 뒤 공격진이 얇은 상태에서 웰스는 비자 대기와 가용 인원을 들어 지금은 크런치타임이라 전 포지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팩스턴 애런슨에게는 기준점 역할을 더 분명히 하라고 주문했고, 애런슨은 월드컵 휴식기 직전 이후 득점이 오래 비었다고 하면서도 그 부담을 지지 않는다고 했다. 오스틴전 뒤에는 콜럼버스에서 부족했던 성격을 되찾았다고 봤고, 오픈컵 준결승을 내다보지 말라는 당부도 나왔다.
홈에서 조여 온 래피즈 앞에 몽레알 수비가 흔들린다는 지적이 이번 경기의 축으로 짚어졌다. 공격은 13골 6도움의 프린스오세이 오우수에게 기대가 쏠리고, 위켈만 카르모나는 825분만 소화하고도 기회 26회를 만들었으며, 대니얼 리오스는 최근 10경기에서 2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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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ig D Soccer · CBS Sports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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