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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2/2) · NC 테일러 이탈과 두산 타선 침체 외 1경기
⚾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 17:00 두산과 NC가 맞대결을 치른다. 원정길에 나서는 NC는 최근 12경기에서 10승 2패를 거두며 5위와의 격차를 3경기 차까지 바짝 좁혔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2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가을야구 진입을 향한 막판 순위 경쟁 흐름이 매우 뜨겁다. 홈팀 두산은 극심한 타격 침체가 큰 고민거리다. 9월 들어 팀 타율이 0.178까지 떨어졌고, 선발진이 제 몫을 해낸 날에도 0-1로 패하는 등 타선 집중력이 크게 가라앉았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특타와 작전 연습 비중을 늘리며 타선 반등을 꾀하고 있다. NC 마운드는 외국인 선발 교체라는 큰 변화를 맞았다. 커티스 테일러가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으로 6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이탈하자, 대체 외국인 투수로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했다. 클레빈저는 13일 입국해 1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당장의 로테이션은 기존 자원으로 메워야 한다. 이호준 감독은 라일리, 구창모, 토다 3명을 선발로 확정한 가운데 송명기에게 한 턴 더 선발 등판을 맡기기로 했다. 두산 마운드 역시 전력 변동이 적지 않다. 토종 에이스 곽빈이 시즌 186탈삼진으로 구단 국내 투수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다. 다만 왼쪽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빠졌던 웨스 벤자민이 10일 키움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고, 김원형 감독은 다음 선발에서 투구 수를 85~90구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혀 선발진에 힘을 보탰다. 야수진에서는 NC 중심 타자 박민우의 출전이 주요 변수다. 박민우는 전날 경기에서 타격 밸런스를 고려해 선발에서 빠져 하루 휴식을 취했다. 13일 이후의 타격 리듬을 지키기 위한 현장의 선택이었던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박민우가 타선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 공격 흐름을 가를 전망이다. ⚾ KT 위즈 vs 롯데 자이언츠 · 17:00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맞붙는다. 홈 팀 KT는 직전 경기인 12일 수원 KIA전에서 6-2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74승 3무 46패를 기록한 KT는 같은 날 2위 삼성이 패하면서 승차를 1경기로 벌려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반면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경기를 치른 직후 수원으로 이동해 원정 경기에 나서는 빡빡한 일정이다. 안방에서 연전을 이어가는 KT가 이동 피로가 없는 반면, 롯데는 하루 만에 구장을 옮겨 치르는 일정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롯데는 야수진 전력에 변동이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주전 외야수 윤동희는 최근 1군 타격 부진 탓에 지난 2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도 합류하지 못한다. 윤동희의 시즌 1군 성적은 76경기 타율 0.241, 5홈런 24타점이며, 10일 퓨처스 상동 울산전에서는 1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외야수 조민영과 내야수 박찬형을 1군으로 불러올리고 외야수 조세진과 내야수 김민성을 2군으로 내리며 엔트리를 개편했다. 타선에서는 양 팀 간판 타자들의 최다 안타 경쟁이 맞물려 있다. KT 최원준은 9월 8경기에서 타율 0.363(33타수 12안타) 4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가파른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 163안타를 기록 중인 최원준은 현재 최다 안타 선두인 롯데 레이예스(166개)를 불과 3개 차로 뒤쫓고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KT는 이강철 감독의 지도력 아래 구단 안팎의 분위기도 안정적이다. 이 감독은 지난 10일 롯데전 승리로 개인 통산 600승과 한 팀 600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구단 안팎에서는 이 감독과의 재계약을 기정사실로 바라보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발표 시점에 관심이 모이는 등 선두 수성을 향한 결속력이 단단하다. ――― 출처 · NEWSIS · OSEN · SPOTV NEWS 외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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