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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 데버스 부상 이탈과 선발 라인업 발표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08:20
앞서 로건 웹과 닉 피베타의 맞대결로 예고됐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연전 마지막 경기는 경기 직전 타선에 큰 변동이 생겼다. 중심 타선을 이끌던 샌프란시스코 1루수 겸 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코어 근육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샌프란시스코는 급히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외야수 스콧 반두라를 콜업해 곧바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반두라가 첫 타석에 들어서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인 67번째 기용 선수가 된다. 확정된 타순은 1번 드루 길버트(좌익수), 2번 이정후(우익수), 3번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 4번 조나 콕스(중견수), 5번 반두라에 이어 셰이 휘트컴, 앤드루 크니즈너, 브렛 해리스, 크리스천 코스가 하위를 맡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확정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며 타선에 변화를 줬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루수 1번으로 전진 배치됐고 더스틴 해리스가 우익수 2번에 선다. 매니 마차도와 지명타자 루이스 캠푸사노가 중심 타선을 구축하며 잭슨 메릴,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사마드 테일러와 함께 신인 에탄 살라스가 9번 포수로 마스크를 쓴다. 내야수 타이 프랑스는 출산 휴가 명단에 올라 이번 시리즈 결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개빈 시츠는 여전히 워킹부츠를 착용하고 있어 좌익수는 컨디션과 상성을 고려해 메우는 형편이다. 손목 골절로 재활 중인 안두하르 역시 트리플A에서 맹타를 쳤으나 풀타임 소화 조건이 남아 오늘 복귀하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마운드에 서는 에이스 로건 웹은 건강하다면 남은 로테이션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경기 후 운용 방향에 변수가 생겼다. 155이닝 이상을 던진 상황에서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오늘 투구 결과를 지켜본 뒤 시즌 조기 셧다운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외야수 빅터 베리코토마저 무릎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만큼,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샌프란시스코로서는 웹이 마운드에서 최대한 버텨 줘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뒤 직전 등판 5이닝 무실점으로 건재를 알렸고,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통산 10경기 5승 1패 평균자책 3.83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이번 경기 샌디에이고의 최대 승부처는 피베타의 이닝 소화력이다. 샌디에이고는 앞선 두 경기에서 로드리게스, 모레혼, 메이슨 밀러 등 핵심 불펜진이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라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다.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에 8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샌디에이고로서는 피베타가 긴 이닝을 책임져 불펜의 과부하를 덜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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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J Cassavell · Alex Pavlovic · Associated Press News 외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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