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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2/2) · 애틀랜타 토마스 부상과 라인업 개편 외 3경기
⚾ 시카고 컵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08:40 시카고 컵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이번 맞대결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애틀랜타의 정규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이 걸린 경기다. 애틀랜타는 시즌 88승 62패(승률 0.587)를 거두며 지구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5경기 차로 앞서 있다. 정규시즌 1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지구 우승을 굳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내셔널리그 지구 선두 3개 구단 가운데 승률 순위가 가장 낮아 매 경기에 집중력을 쏟아야 하는 처지다.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도 방심 없이 승수를 쌓아야 포스트시즌 시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주전 외야수의 갑작스러운 부상 악재를 맞았다. 외야수 레인 토마스가 훈련 중 왼쪽 늑간을 다치면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공식 등재 기간은 열흘이지만, 최소 한 달 이상 결장이 유력해 사실상 10월 중순 포스트시즌 중반까지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을 야구를 앞두고 외야 전력에 상당한 공백이 발생하면서 정규시즌 남은 경기뿐 아니라 포스트시즌 구상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토마스의 장기 이탈에 따라 애틀랜타 벤치는 상대 투수 유형에 맞춘 대체 라인업을 가동할 방침이다. 월트 와이스 감독은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일 경우 마우리시오 두반을 좌익수로 돌리고 김하성을 유격수로 선발 출전시키는 카드를 기본 구상으로 밝혔다. 여기에 우타 외야수 브루어 히클렌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대신 플래툰으로 투입하는 방안도 열려 있다. 애틀랜타는 좌투수를 상대로 우타 자원을 두텁게 배치하는 경향이 있어, 좌완을 맞이할 경우 외야와 내야에 걸쳐 우타자 비중을 끌어올리는 조합을 선택할 전망이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08:45 샌프란시스코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에도 21명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는 보도가 있다. 마르셀로 메이어는 왼 척골 골스트레스 반응으로 6월 26일부터 쉰 뒤 9월 11일 오라클 파크에서 경기 전 루틴을 소화했고, 빅토르 베리코토는 오른쪽 무릎 뼈타박으로 9월 9일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했다. 윌리 아다메스의 복귀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셰이 위트컴은 자이언츠 이적 당시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이 이정후와 다시 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26년 3월 WBC에서 한국 대표팀 동료였고, 토니 비텔로 감독은 벤치에 라파엘 데버스가 있는 상황에서도 위트컴을 그대로 기용한 바 있다. ⚾ 콜로라도 로키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09:40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붙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마친 뒤 7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81승 68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 2위이자 와일드카드 레이스 3위 자리를 지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 기용에서는 송성문이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내내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12일과 13일에 이어 14일 경기에서도 8회말 수비부터 더스틴 해리스를 대신해 2루수로 투입됐으며 타석 기회는 얻지 못했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 10:4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홈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3연전을 치른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마이애미가 애리조나에 6경기 뒤처진 채 추격하는 형편에서 성사된 맞대결이다. 애리조나는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 마이클 소로카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길에 오르는 마이애미는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인 샌디 알칸타라가 마운드를 이끄는 가운데, 타선에서는 유격수 오토 로페즈와 24홈런을 기록 중인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가 공격의 중심을 맡고 있다. 애리조나의 마운드 보직 변경은 이번 경기의 핵심 관전 요소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발 자원들이 겹치며 로테이션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애리조나는 소로카를 선발에 남기고 잭 갤런을 구원으로 돌리는 정리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피기백 등판만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나, 올 시즌 소로카가 평균자책점 3.53으로 안정적이었던 반면 갤런은 6.22로 흔들렸던 전체 성적 지표가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다만 선발진 정리가 여전히 유동적인 만큼 이 배치가 완전히 굳어진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따른다. 부상자 명단에 머물고 있는 핵심 투수 라인 넬슨의 복귀 일정도 마운드 운용의 변수로 꼽힌다. 지난 6월 중순 굴곡근 염좌와 척측부 인대 염좌로 이탈한 넬슨은 이번 말린스와의 3연전에 맞춰 불펜으로 복귀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다. 하지만 토리 러블루 감독은 넬슨이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한 차례 더 소화한다고 밝혔다. 선발이 아닌 불펜 옵션으로 복귀시키는 만큼, 1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는지 점검한 뒤 합류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출처 · Burn City Sports · Sports Illustrated · azcentral.com 외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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