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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4/4) · 스가노·마이즈 선발 맞대결 외 2경기
⚾ 콜로라도 로키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09:40
콜로라도 로키스는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우완 도모유키 스가노를 예고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우완 케이시 마이즈를 선발로 확정했다. 스가노는 이번 시즌 26차례 선발로 12승 9패·평균자책점 5.30으로 전해졌고, 마이즈는 타이거스에서 이적한 뒤 7선발 32.2이닝 평균자책점 6.34다.
7연승으로 와일드카드 자리를 다져 온 파드리스를 상대로, 로키스는 55승 94패에 7연패 중이고 최근 9경기에서 8패다. 올해 샌디에이고전은 1승 8패이며, 또 한 차례 100패 시즌을 향해 가는 형편이다.
최근 10경기 타격에서 파드리스는 홈런 12개·장타율 .440·장타 31개에 타율 .262, 로키스는 홈런 11개·장타율 .415·타율 .251로 경기당 안타는 양쪽 모두 8.7개다. 그 구간 파드리스는 잭슨 메릴(홈런 3·타점 12)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타율 .395)가, 로키스는 TJ 럼필드(타율 .395)와 제이크 매카시(.350/.435/.550)가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 LA 에인절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 10:38
홈 팀 LA 에인절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는 에인절스의 리드 데트머스와 시애틀의 케이드 앤더슨이 맞붙을 것으로 예고됐다. 안방 마운드를 책임지는 데트머스는 올 시즌 삼진을 191개나 잡아냈을 정도로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앞세워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시애틀이 내세운 앤더슨은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 중이어서, 선발진의 안정감과 구위 면에서는 데트머스가 버티는 에인절스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두 팀이 마주한 팀 상황은 사뭇 대조적이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러 있는 에인절스는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진 상태에서 안방으로 돌아왔다. 반면 지구 3위에 자리한 시애틀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며 에인절스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이 두 팀의 시즌 일곱 번째 맞대결인 만큼, 에인절스로서는 상대적 열세를 극복하고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승부처에서의 집중력과 타선의 연결력도 이번 경기를 가르는 핵심 변수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1점 차 접전에서 16승 29패에 그칠 정도로 승부처 뒷심 싸움에서 상당한 약점을 드러내 왔다. 여기에 시애틀은 정규시즌 동안 8안타 이상을 때려낸 경기에서 46승 27패를 기록하며 타격 흐름에 따라 경기 결과가 크게 좌우되는 뚜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에인절스가 접전 열세를 지우지 못하거나 시애틀 타선의 안타 생산을 초반에 억제하지 못한다면 고전할 공산이 크다.
에인절스 타선에서는 최근 방망이가 달아오른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와 중심 타자 잭 네토의 활약 여부가 득점의 열쇠를 쥐고 있다. 바예스테로스는 최근 10경기에서 3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율 .333의 맹타를 휘둘러 침체된 팀 타선의 활력소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팀 타선의 기둥으로서 26홈런을 기록 중인 네토의 한 방이 경기 중반 득점권 기회에서 터져준다면, 에인절스가 앤더슨을 공략하며 승기를 잡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시애틀 역시 최근 타격감이 절정에 달한 랜디 아로자라나와 해결사 조시 네일러의 득점 생산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아로자라나는 최근 10경기에서 12안타와 3홈런을 터뜨리며 매서운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상대 투수진에게 큰 압박을 준다. 여기에 시즌 50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선에서 묵직한 해결사 역할을 해온 네일러의 방망이까지 살아난다면, 데트머스의 삼진 퍼레이드를 뚫어내고 주도권을 가져올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 10:40
와일드카드 숫자는 월요 오전 기준으로 더 촘촘해졌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9승 71패)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와 2.5게임, 마이애미 말린스(74승 76패)는 다이아몬드백스와 5게임 차다. 시리즈 프리뷰는 말린스가 9월 10일까지 경기당 7점을 내준 점을 애리조나 타선이 상대할 가장 분명한 조건으로 본다.
최근 10경기 타선은 양 팀 모두 두 자릿수 홈런이다. 다이아몬드백스는 홈런 10개에 타율 .239, 말린스는 홈런 11개에 타율 .261이고, 아레나도·마르테와 사노하·로페스가 각 팀에서 두드러졌다.
애리조나 투수진도 경기의 20%에서 7점 이상을 허용했다는 지적이 있다. 코빈 번스와 마이클 소로카의 복귀 첫 등판은 겉보기 결과와 세부 지표가 어긋난다는 분석이다. 말린스 쪽에서는 전 다이아몬드백스 데이비전 데 로스 산토스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OPS+ 133을 찍었으나 타구운 .444로 지속 가능성은 낮게 보고, 벤치 자원이라 매 경기 나오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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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leacher Nation · Sports Illustrated 외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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