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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소식 (2/3) · 한신 6연패 속 선두 수성 위기 외 1경기
⚾ 한신 타이거즈 vs 주니치 드래건스 · 18:00 한신은 고시엔 안방에서 E. 루카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5연패에 빠지며 요미우리에 0.5경기 차까지 쫓긴 한신은 매직넘버 16을 남겨두고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린 형편이다. 반면 원정팀 주니치는 13일 경기 도중 오른손목 타박으로 교체됐던 이시이 유타가 뼈에 이상이 없고 경증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4일 뮬러의 캐치볼 상대를 맡는 등 출전 준비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신의 가장 심각한 불안 요소는 바닥까지 가라앉은 타선이다. 한신은 14일까지 3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첫 6연패에 빠졌고, 29이닝 연속 무득점에 3일 야쿠르트전 9회 이후 56이닝 동안 적시타가 전무한 침묵을 겪고 있다. 13일 맞대결 9회말 2사 만루에서는 주니치 배터리가 마에카와 우쿄를 고의4구로 거르고 최근 25타석 무안타에 18타수 12삼진 흐름이던 사카모토 세이시로와의 승부를 택하기도 했다. 당시 후지카와 규지 감독은 수비까지 포함한 승부의 한 부분이라며 대타를 내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으나, 사카모토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자책하는 등 득점권 해결 능력 부재가 뼈아프게 드러났다. 주니치는 고시엔 원정에서 선발진의 위력을 앞세워 흐름을 탔다. 13일에는 다카하시 히로토가 8월 14일 요미우리전부터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가며 올 시즌 리그 한 경기 최다인 142구를 던지는 등 최근 3경기 2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이어 14일에는 선발 겸 8번 타자로 나선 카일 뮬러가 9이닝 106구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는 동시에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렸다. 뮬러는 투수로서 2017년 윌랜드 이후 9년 만에 시즌 2홈런이 되는 투런포까지 터뜨리며 공수 양면에서 한신을 완벽히 제압했다. 다만 주니치 역시 시즌 전체를 보면 공격력의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다. 9월 11일 기준 주니치는 선발 퀄리티 스타트 달성률이 센트럴리그 1위이고 팀 홈런도 리그 2위지만, 득점 연결력이 떨어져 승률 4할 2푼 5리(빚 19)로 하위권에 처져 있다. 팀 내에서는 지휘봉 교체 요구와 이노우에 감독의 연임설이 함께 퍼지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이번 시즌 한신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24경기 기준 14승 10패로 한신이 앞서 있으나, 최근 침체된 득점 가뭄을 깨지 못한다면 한신의 고전이 길어질 수 있다. ⚾ 오릭스 버팔로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 18:00 오릭스는 왼쪽 옆구리 위화감을 이유로 내외야 유틸리티 나카가와 게이타를 1군에서 말소했다. 나카가와는 10일 세이부전에서 6번 중견으로 풀이닝을 소화한 뒤 11일 경기 전 연습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같은 11일 공시로 후루타지마 나리유도 1군에서 빠졌고, 8월 30일 복귀 이후 4경기에 나와 4이닝 2실점, 올해 10경기 평균자책점 6.00이다. 소프트뱅크는 13일 롯데전을 7-4로 이기며 6연승과 우승 매직 5를 만든 흐름으로 방문한다. 소프트뱅크 오쓰는 10일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12일 선발 등판이 무산됐고, 그 자리에 러틀리지가 방일 첫 선발로 5이닝 1실점하며 첫 승리를 거뒀다. 7월 30일 합류한 우완은 2군 선발 3경기를 거친 뒤 1군 선발 기회를 얻었고,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5이닝 1실점이면 오쓰의 구멍을 충분히 메웠다고 봤다. 13일 롯데전에서 마사키 토모야가 26호 2점포와 27호 솔로를 연타석으로 쳤고 3회 적시타로 역전에도 가담했다. 콘도 켄스케는 12일 27호 2점포로 자기 최다를 경신한 데 이어 13일 28호 솔로까지 보탰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옮긴 오릭스 타지마는 12일 라쿠텐전 1점 차 1사 만루를 막고 프로 9년 차 첫 홀드를 기록했다. 중간 5경기 연속 무실점에 가능성이 넓어졌다는 반응이다. 외야수 기타다 료토는 6일 종료 기준 타율 .286·8홈런으로 커리어하이를 넘겼고, 스트라이크존 타율 .390은 리그 1위다. 마에다 유고는 11일 롯데전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2승 무패가 됐다. 평균자책 1.90이고 고쿠보 감독은 4일 세이부전 이후 일주일 만에 투구를 고쳐 온 점을 대단하다고 했다. 99⅓이닝으로 규정 이닝에는 못 미치며 잔여 일정상 도달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 출처 · Full-Count · SPOTV NEWS · Yahoo!ニュース 외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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