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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4/7) · 가우스만과 페레스 선발 맞대결 외 1경기
⚾ 시카고 컵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08:40
시카고 컵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리글리 필드 3연전 둘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내셔널리그 중부 2위로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컵스는 케빈 가우스만(9승 12패, 평균자책 4.60)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며, 아직 공식 타순은 발표되지 않았다. 필리스와의 주말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친 내셔널리그 동부 선두 애틀랜타(88승 62패)는 매직넘버 7을 남겨두고 좌완 마르틴 페레스(8승 9패, 평균자책 3.08)를 선발로 예고했다.
양 팀의 다음 로테이션 구상과 불펜 전력도 중요한 변수다. 컵스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쇼타 이마나가(10승 10패, 평균자책 3.88)를 대기시키고 있다. 반면 애틀랜타는 다음 날 에이스 크리스 세일 대신 휴식을 더 부여할지 검토 중이어서 이번 경기 투수 운용이 주목된다. 애틀랜타는 팀 평균자책 3.59(메이저리그 4위), 불펜 평균자책 3.41(3위)로 마운드가 탄탄하며, 뒷문에는 32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버틴다.
애틀랜타는 외야 자원 레인 토머스가 타격 훈련 중 왼쪽 늑간근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최소 4주 결장이 거론돼 가을야구 초반 합류도 불투명하다. 이에 와이스 감독은 상대 선발이 왼손일 때 마우리시오 두본을 좌익수로 보내고 김하성을 유격수로 쓰는 구상을 밝혔다. 9월 선발 7경기 타율 0.389로 포스트시즌 26인 엔트리 승선을 노리는 김하성은 직전 경기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126에 머물러 반등이 필요하다. 한편 팔꿈치 재활 중인 투수 로버트 수아레스는 복귀 날짜 없이 라이브 타격을 소화하며 리듬을 조율하고 있다.
구장 환경과 전적에서는 안방을 쓰는 컵스의 흐름이 돋보인다. 컵스는 홈 43승 32패를 기록했고, 5점 이상 뽑은 경기에서 66승 14패로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원정 37승 35패인 애틀랜타와 비교하면 안방 화력 지원이 승부의 갈림길이 될 수 있다. 다만 최근 10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홈런 10개와 경기당 7.6안타로 타격 생산성이 팽팽하게 맞물려 있다.
타선에서는 장타 대결이 주목된다. 컵스는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시즌 42호 홈런으로 1970년 빌리 윌리엄스의 구단 좌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고, 장타율 .562로 팀 내 홈런 1위다. 구단 최초로 40홈런·100타점·30도루를 돌파해 40-40까지 도루 3개를 남겨뒀으며, 니코 호너도 최근 10경기 13안타로 힘을 보탠다. 애틀랜타는 전 경기를 소화 중인 맷 올슨이 39홈런과 2루타 33개, OPS .831로 중심을 잡고,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최근 10경기 15안타(3홈런 8타점)로 타선을 이끈다.
⚾ 미네소타 트윈스 vs 뉴욕 양키스 · 08:40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가 타깃 필드에서 맞붙는다. 홈팀 미네소타는 70승 80패로 정규시즌 1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며 시즌 막판 유망주 점검에 돌입했다. 여기에 중심 타자 바이런 벅스턴이 시즌 아웃된 데다 로이스 루이스가 왼쪽 어깨 부상으로 데이 투 데이 상태이고, 케일런 컬페퍼마저 직전 경기에서 등에 투구를 맞아 오른쪽 어깨 타박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 악재가 겹쳤다. 반면 뉴욕 양키스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를 확보한 뒤 탬파베이와 3.5경기 차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추격하고 있으며, 이번 맞대결 선발로는 맥스 프리드를 예고했다.
양키스는 이번 미네소타 원정을 가을야구를 앞두고 마운드 감각을 조율하는 무대로 삼고 있다. 선발로 나서는 맥스 프리드의 뒤를 이어 포수 오스틴 웰스가 상위권 수준의 블로킹과 프레이밍으로 호흡을 맞추며, 리그 최정상급인 선발 평균자책 1위의 안정감을 지탱한다. 여기에 토미 존 수술을 받고 14개월 만에 복귀를 앞둔 클락 슈미트가 이번 원정 중 로스터에 합류해 불펜으로 힘을 보탤 전망이다.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이 4인 체제로 좁혀질 경우 윌 워런이 불펜으로 이동할 1순위로 거론되는 등 마운드 재편도 함께 시험대에 오른다.
타선의 화력과 경기 집중도에서도 양키스가 우세를 점하는 흐름이다.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양키스는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간판타자 애런 저지가 직전 타깃 필드 맞대결 8회에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주축 타자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전력 공백이 심한 미네소타를 상대로, 동부지구 우승 경쟁을 이어가려는 양키스가 투타의 안정감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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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ClutchPoints · Cubs Insider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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