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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소식 (1/2) · 야쿠르트 전력 누수 속 DeNA 5할 복귀 외 2경기
⚾ 야쿠르트 스왈로스 vs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 · 18:00
야쿠르트는 개막 선발 요시무라 코지로와 대타 자원 미야모토 타케시가 나란히 1군에서 빠졌다. 미야모토는 주루 도중 다리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빈자리는 젊은 자원들로 채웠다. 유구골 골절로 빠졌던 신인 마쓰시타가 약 두 달 만에 복귀해 선발 3루수를 맡았고, 함께 등록된 2년 차 다나카 하루토는 프로 58타석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케야마 다카히로 감독은 잔여 경기가 20경기 안쪽으로 줄어든 4위 상황에서 승리를 위해 불펜 연투 및 3연투 제한을 풀겠다고 선언했다.
원정팀 DeNA는 신인 내야수 미야시타 아사히가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1군에서 말소됐다. 전력 공백이 생겼으나 팀 기세는 가파른 상승세다. 7월 초 빚 15까지 몰렸던 DeNA는 7월 3일 이후 36승 21패, 9월 10승 2패의 무서운 뒷심으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5월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노우에 도모야는 9월 초 야쿠르트전에서 연이틀 홈런을 터뜨리는 등 타선에서 장타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 한신 타이거즈 vs 히로시마 도요카프 · 18:00
한신과 히로시마는 고시엔에서 다카하시 하루토와 도코다를 각각 선발로 예고하며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두 투수는 지난 9일 맞대결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선발로 격돌한다. 홈팀 한신은 최근 시즌 최장인 7연패에 빠졌으나 2위 요미우리가 함께 연패를 당해 0.5경기 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승 매직넘버는 14다. 반면 원정팀 히로시마는 8년 연속 우승 실패와 3년 연속 시즌 패전 오버가 확정됐고, 시즌 최악인 20개의 패전 마진을 안고 이번 원정에 나선다.
전력 면에서는 양 팀 모두 라인업 변동과 부상 변수를 안고 있다. 히로시마는 내야수 가쓰타가 지난 야쿠르트전에서 머리에 시속 144km 직구를 맞고 들것에 실려 나갔으며, 이번 경기 출전 가능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아울러 히로시마는 신인 투수 아카기 하루야를 1군에 재승격했으나 당일 등판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신은 올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과 6도루를 기록 중이던 외야수 후쿠시마 게이온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며 외야진을 재정비했다.
한신의 가장 큰 고민은 얼어붙은 방망이다. 한신은 최근 61이닝 동안 적시타가 침묵했고 34이닝 연속 무득점에 3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하는 등 득점 가뭄이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모리시타와 사토 데루아키, 오야마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에 점수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 탓에 클린업이 동시에 식었을 때 공격 활로를 전혀 열지 못하고 있다. 타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벤치의 작전 구사와 보다 유연한 기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타선 침체의 중심에는 주장 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의 긴 침묵과 기용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있다. 사카모토는 9월 들어 30타석 무안타 15삼진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으며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패배를 자책하기도 했다.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도 후지카와 큐지 감독은 수비 안정성과 경기 후반 승부처를 고려해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후지카와 감독은 초조해하지 않는 자세를 강조하며 주전 포수를 앞세워 정면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다카하시 하루토의 후반 이닝 관리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7회에 10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하며 경기 후반 급격한 흔들림을 보였다. 한편 한신은 이번 3연전 선발로 다카하시에 이어 오타케 고타로와 무라카미 쇼키를 차례로 예고해 주말 시리즈 반등을 노린다.
⚾ 지바롯데 마린스 vs 라쿠텐 골든이글스 · 18:00
지바롯데 마린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조조마린에서 시즌 2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지바롯데가 14승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16일 치른 21차전 맞대결에서는 0-4로 패했다.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지바롯데는 17일 선발 마운드에 드래프트 1위 신인 이시가키 겐키를 올린다.
양 팀은 엔트리 변동을 통해 전력을 정비했다. 지바롯데는 16일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모리 카이타를 2군 재조정으로 내려보냈다. 원정팀 라쿠텐은 9월 들어 1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내야수 이리에 다이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바롯데 타선에서는 중심 타자 야마구치 고키의 장타력이 핵심 변수다. 야마구치 고키는 15일 닛폰햄전에서 2홈런을 쏘아 올리며 구단 역사상 40년 만에 시즌 3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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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ull-Count · J-CAST ニュース · daily.co.jp 외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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