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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소식 (1/2) · 카자흐스탄과 필리핀 8강행 분수령 외 3경기
🏐 카자흐스탄_여자 vs 필리핀_여자 · 13:00 카자흐스탄과 필리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실내배구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 여자부는 총 14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상위 2팀에만 8강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진다. 카자흐스탄과 필리핀은 강호 중국과 함께 3개 팀이 묶인 B조에 편성되어 있어, 이번 첫 맞대결 결과가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조별리그 구도에서는 세계랭킹 42위인 카자흐스탄이 7위 중국에 이어 B조 2위로 8강에 오를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8강 토너먼트 대진 구조상 B조 1위는 D조 2위와, B조 2위는 D조 1위와 격돌하는 방식이어서 향후 토너먼트 일정의 난도를 가르는 순위 셈법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카자흐스탄으로서는 객관적인 평가대로 조 2위 진출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것이 당면 과제이나, 첫 경기에서 확실한 승점을 챙겨 대진 변수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필리핀 여자 배구 대표팀 알라스 필리피나스는 미노와 다카 감독 체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한 조에 묶인 필리핀은 새 사령탑의 지휘 아래 반전을 노리고 있다. 8강 티켓이 조 상위 두 팀에만 주어지는 만큼, 필리핀 역시 첫 상대인 카자흐스탄을 넘지 못하면 조별리그 통과가 조기에 무산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번 대회 여자 실내배구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종합체육관과 파크 아레나 고마키 두 곳에서 진행되며,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20일 8강전, 21일 준결승, 22일 메달 결정전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인 만큼, 조별리그 초반부터 확실하게 흐름을 잡는 팀이 토너먼트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 한국_여자 vs 카타르_여자 · 13:00 한국과 카타르는 조별리그 D조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한 조에 묶였으며, 국제배구연맹 랭킹 26~28위권으로 106위 안팎인 카타르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경기 카타르전을 확실히 잡고 조별리그 흐름을 가져오는 것이 우선 과제다. 한국이 이번 조별리그 순위에 집중하는 이유는 8강 토너먼트 대진 때문이다. 조 2위로 올라설 경우 B조 1위가 유력한 세계 7위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크지만, 조 1위를 차지하면 카자흐스탄 쪽을 상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도 조 2위로 밀린 뒤 중국에 막혀 5위로 대회를 마쳤던 만큼, 조 1위 통과에 대한 동기부여가 뚜렷하다. 선수단 운용에서는 미들블로커진의 역할이 주목받는다. 이주아의 빈자리에 대체 발탁된 정호영이 높이를 살려 중앙에서 블로킹으로 상대 시선을 분산시키겠다고 밝혔고, 이다현 역시 강팀들을 넘어서기 위해 미들블로커가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카타르를 상대로 높이 우위를 점하며 중앙 싸움을 주도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요소다. 🏐 홍콩_여자 vs 베트남_여자 · 16:00 홍콩과 베트남이 맞붙는다. 홈팀 홍콩은 FIVB 랭킹 127위지만 최근 기량과 경험 면에서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는 원정 베트남은 아시아선수권에 나섰던 주축들을 대거 가동한다. 주장 쩐 티 타인 투이를 필두로 미들블로커 트란 띠 비치 뚜이, 유망주 팜 꾸인 흐엉이 공식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에서는 전력 누수가 있다. 비 티 누 꾸인과 2026 아시아선수권에서 부상을 입었던 응우옌 티 우옌이 건강상의 이유로 훈련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경기는 조 1위를 노리는 베트남의 조별리그 일정에서 중요한 징검다리다. 베트남은 18일 예정된 한국과의 맞대결에 앞서 홍콩을 상대로 승점을 확실히 챙겨야 한다. D조 1위는 8강에서 카자흐스탄이 유력한 B조 2위와 붙지만, 2위로 밀리면 강호 중국이 유력한 B조 1위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꺾고 4강에 올랐던 전력을 계승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경기대회 V컵에서 기복이 심했다는 자체 평가도 있었으나, 젊은 세대의 성장과 응우옌 뚜안 키엣 감독의 대륙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을 되찾겠다는 목표다. 베트남의 전술적 핵심은 분산과 리시브다. 응우옌 뚜안 키엣 감독은 특정 공격수에 쏠리지 않는 다양한 득점 경로 창출과 첫 패스 안정을 중심 과제로 삼고 있다. 실수를 줄이고 빠른 역습으로 연결하는 플레이가 주된 운영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 외적인 변수도 있다. 베트남 대표팀은 나고야 도착 직후 조직위원회의 숙소 안내 오류로 짐을 끌고 걸어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혼선을 겪었다. 입국 과정에서 발생한 피로를 털어내고 초반 집중력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다. 🏐 키르기스스탄_여자 vs 태국_여자 · 19:00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C조에 속한 키르기스스탄과 태국이 조별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총 1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여자부는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1·2위 총 8개 팀이 토너먼트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키르기스스탄은 태국을 비롯해 대만, 몽골과 묶인 까다로운 C조 편성 속에서 첫 승점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며, 조 1·2위 통과가 유력한 강호 태국을 맞아 초반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세계랭킹 13위인 태국이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태국은 지난달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던 주축 멤버들을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대거 유지해 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아시아선수권 제패와 올림픽 본선 진출 성과로 키앗퐁 랏차타크리앙끄라이 감독과 솜폰 차이방양 협회장을 비롯한 대표팀이 1천만 바트의 지원금을 전달받는 등 선수단 분위기와 재정적 지원도 든든하다. 우승 멤버의 호흡이 고스란히 이어지는 만큼 조직력과 안정감 면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대회 일정과 경기장 환경에서는 타이트한 경기 간격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번 대회 여자배구는 16일부터 22일까지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종합체육관과 파크 아레나 고마키 두 경기장에서 분산 진행된다. 태국은 대회를 앞두고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사가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현지 적응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6일 몽골전을 시작으로 17일 키르기스스탄, 18일 대만까지 사흘 연속 조별리그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인 만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엔트리 운용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경기 흐름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 출처 · Inquirer.net · NUR.KZ · Sanook.com 외 1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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