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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소식 (2/2) · 방글 수습전 한국 8강 가시권 외 3경기
⚽ 방글라데시_여자 vs 한국_여자 · 16:00 방글라데시와 한국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F조 2차전에서 만난다. 같은 조는 한국·북한·방글라데시·미얀마다. 한국은 미얀마를 5-0으로 이긴 뒤 8강 진출 거리를 좁히려 하고, 방글라데시는 북한에 10-0으로 패한 뒤 수습을 노린다. 8강은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2개 팀이 올라간다. 방글라데시 여자대표팀은 FIFA 랭킹 107위로 F조에 들어 있고, 같은 조 북한은 랭킹 11위다. 1차전에서 북한은 방글라데시에 슈팅을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아불 호세인 수석코치는 한국 경기를 보고 플레이 방식을 분석해 대응을 준비했다고 했다. 북한과 한국의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본 한편 수준 차는 크다고 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남은 두 경기가 있다며, 주된 목표는 미얀마전이고 처음부터 초점도 그곳에 맞춰져 있었다고 했다. 한국은 기존 수준에 신상우 감독의 색깔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은 없고 최고 성적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의 동메달 세 차례다. 신상우 감독과 지소연은 메달 색깔을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고, 지소연은 여섯 번째 아시안게임에 나서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F조 네 팀 선수단은 오사카의 같은 호텔을 쓰며, 식사·훈련 시간과 공간은 팀마다 다르게 잡혀 있다. 방글라데시는 한국전 전날 아침 J그린사카이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최종 훈련을 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미얀마전을 치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이어지고,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북한전을 위해 시즈오카 에코파로 이동한다. ⚽ 홍콩_여자 vs 필리핀_여자 · 19:00 홍콩과 필리핀은 기푸 나가라가와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필리핀의 조별리그 세 경기는 모두 이곳에서 치르며, 홍콩전은 14일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뒤 사흘 만의 일정이다.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후쿠로이·오사카·기후·카리야에서 열린다. 8강은 9월 25일, 준결승은 9월 29일, 메달 결정전은 10월 2일이고 준결승과 결승은 후쿠로이에서 치른다. 두 팀의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5년 7월 캄보디아 아시안컵 예선으로, 필리핀이 1-0으로 이긴 것으로 전해진다. 필리핀 여자축구는 3년 전 첫 아시안게임에서 8강에 오른 뒤 이번이 연속 두 번째 출전이다. 핵심 베테랑이 빠지면서 젊은 선수가 그 자리를 메웠고, 이듬해 FIFA 월드컵을 앞둔 발판으로 이번 대회를 본다는 해설이 나온다. ⚽ 베트남_여자 vs 일본_여자 · 19:30 베트남과 맞붙는 일본 여자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주축 공격수 요시다 리코가 부상으로 낙마해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요시다 리코는 지난 시즌 WE리그에서 22경기 1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던 핵심 자원이다. 일본은 요시다 리코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같은 INAC 고베 레오네사 소속의 공격수 쓰지사와 아이를 대체 발탁했다. 쓰지사와 아이에게는 이번이 A대표팀 첫 소집으로, 소속팀은 같지만 국제 대회 경험에서는 요시다 리코와 격차가 크다는 점이 변수다. 수비진에서도 부상 이탈에 따른 대체 합류가 이어졌다. 수비수 이치세 치사토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는 치후레 AS 엘펜 사이타마의 세노 유키가 이름을 올렸다. 세노 유키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자원으로, 지난 3월 출산 후 8월 소속팀 훈련에 복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카노 토모히사 감독은 세노 유키가 경기장에서 자신의 강점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미얀마_여자 vs 북한_여자 · 19:30 미얀마와 북한이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사흘 만에 맞붙는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 F조는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2위와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하는 구조다. 두 팀 모두 지난 14일 경기를 치른 이후 짧은 휴식을 거쳐 2차전에 나서며, 이 경기를 마친 뒤 오는 21일 조별리그 최종전으로 미얀마는 방글라데시를, 북한은 한국을 상대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FIFA 랭킹 11위인 북한은 대회 우승을 노리는 강호로, 과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세 차례 금메달을 따낸 전례가 있다. 전력 면에서도 지난 3월 AFC 여자 아시안컵 8강 주축 멤버를 이번 대회에 대거 유지했다. 항저우 대회 득점왕 출신인 김경영을 비롯해 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 레지나 소속의 리성아 등 핵심 공격 자원이 그대로 가동될 전망이다. 조 1위 경쟁 상대인 한국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이번 2차전에서 다득점과 전력 점검을 동시에 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미얀마는 강호들이 포진한 조 편성 속에서 조 3위를 통한 8강 진출을 현실적인 경로로 보고 있다. 콜린 벨 감독 체제의 미얀마는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최소 한 번의 승리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직전 한국전에서는 밀집 수비를 바탕으로 한 선수비 후역습을 준비해 초반 실점을 늦췄으나, 개인 기량 차이 탓에 반격으로 이어가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 객관적인 전력 차가 뚜렷한 북한을 상대로도 수비에 무게를 두는 경기 운영이 불가피한 형편이다. ――― 출처 · Daily Sun · Inquirer Sports · Kyeongin Ilbo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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