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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소식 · 베티스 로테이션과 헤타페 측면 공백 외 1경기
⚽ 레알 베티스 vs 헤타페 · 02:00 개막 후 라리가 5경기에서 4승 1무로 승점 12점을 챙기며 3위에 오른 레알 베티스가 안방에서 14위 헤타페를 상대한다.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공식전 5승을 거둔 레알 베티스는 비야레알 원정을 치른 데다 주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원정까지 앞두고 있어 선발진에 대규모 로테이션을 가동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니 세바요스의 선발 출전과 안토니의 복귀, 트로이 패럿의 최전방 기용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승점 5점으로 14위에 머물며 원정 연패 탈출을 노리는 헤타페는 측면 수비진 정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직전 경기에서 징계로 결장했던 로메로가 돌아오면서 한숨을 돌렸으나 수비 공백은 여전하다. 오른쪽 수비에서 키코 페메니아의 부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드레스 가르시아마저 통증을 겪고 있어, 센터백 자원인 세바스티안 보세이가 다시 측면 수비를 맡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 주에 세 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두 팀의 선수층 차이는 이번 경기를 가르는 핵심 변수다. 레알 베티스는 풍부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활발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순항하고 있으나, 헤타페는 소수 주전 8명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주축들의 체력 부담이 누적된 상태다. 헤타페의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 역시 레알 베티스의 뛰어난 선수층을 직접 언급하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흐름과 상대 전적 지표에서도 홈팀 레알 베티스가 확실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레알 베티스는 릴과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등 전 대회 6경기에서 5승을 챙겼고 안방 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또한 헤타페를 상대로 통산 31경기 19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반면 헤타페는 최근 리그 원정 3연패를 당하며 4경기 연속 실점과 무승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베티스는 헤타페전 최근 4경기 중 3승을 거뒀고, 헤타페는 베티스를 상대로 한 최근 11경기에서 2승에 그쳤다. 다만 올해 3월 열린 직전 맞대결에서는 헤타페가 2-0으로 승리했던 만큼 베티스로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 말라가 vs 비야레알 · 04:30 홈 팀 말라가와 비야레알이 나란히 첫 승을 놓고 맞붙는다. 승격팀 말라가는 개막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점 3점에 그쳐 17위에 머물러 있고, 비야레알 역시 첫 승 없이 전 대회 4연패에 빠지며 18위로 처져 있다. 안방 경기를 치르는 말라가는 전력 누수가 가볍지 않다. 공격 자원 카를로스 도토르의 출전이 불투명한 데다, 페르난도 칼레로와 디에고 무리요, 무사 디아라 등 수비수 세 명이 부상으로 계속 결장하고 있어 뒷문 불안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원정길에 오르는 비야레알은 전술적 과도기를 겪고 있다. 수비 중심 축구로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던 마르셀리노 감독을 교체하고 이니고 페레스 감독을 선임해 보다 적극적인 전개를 꾀하고 있으나, 아직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첫 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페레스 감독이 라요에서 쓰던 공격적인 방식을 이식하고 있지만, 그 전환이 경기 안착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부진이 길어지는 상황이다. 두 팀 사령탑이 내세운 운용 계획도 엇갈린다. 후안프란 푸네스 감독의 말라가가 득점에 무게를 두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노리는 반면, 비야레알의 이니고 페레스 감독은 하위권 맞대결일수록 심리적 안정감과 평정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정이 촘촘하게 붙어 있는 라 로살레다 원정인 만큼, 페레스 감독은 상대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대비하며 적절한 교체 타이밍으로 경기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통산 32경기에서 비야레알이 12승, 말라가가 10승을 거두며 비야레알이 근소하게 앞섰다. 최근 7경기에서도 비야레알이 5승을 챙겼지만, 직전 맞대결이었던 2018년 4월 경기에서는 말라가가 1-0으로 승리했다. 관건은 말라가의 득점력이다. 말라가는 개막 5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치며 발렌시아 다음으로 빈약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골 결정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안방에서도 첫 승을 챙기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출처 · Agencia EFE · La Opinión de Málaga · Málaga CF 외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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