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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 소식 (2/4) · 유벤투스 주축 셋 이탈과 첫 맞대결 외 1경기
⚽ 유벤투스 vs NEC네이메헌 · 04:00 유벤투스와 NEC네이메헌이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유럽 대항전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으로 사상 첫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공식전 패배로 침체에 빠진 양 팀이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가운데, 홈팀 유벤투스는 대형 전력 공백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핵심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와 케프렌 튀랑, 공격 자원 케난 일디즈가 부상으로 수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웨스턴 맥케니와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팀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한 점은 다행이지만, 주축 세 선수의 이탈로 허리와 공격진의 무게감이 크게 줄었다. 주축들의 부상 공백과 최근 수비 흔들림에 직면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전술 변화를 고심하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사수올로전 패배 이후 3-4-2-1 전형 전환과 니코 곤살레스의 최전방 기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상대 패스 길을 닫는 밀집 수비와 팀 단위의 조직적인 협력 수비를 최우선 보완점으로 꼽았다. 올 시즌 프로시노네와 파르마전을 지나 밀란전 막판 동점 허용, 사수올로전 후반 94분 실점으로 연이어 흔들렸던 만큼 스팔레티 감독은 수비 간격을 좁히는 철저한 관리를 예고했다. 원정팀 NEC네이메헌은 경기당 평균 2골을 기록하는 뚜렷한 공격 색채를 지녔다. 반대발 윙어를 활용해 중앙으로 파고들며 공간을 창출하고,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스팔레티 감독 역시 네이메헌이 경기당 2골을 터뜨리는 위력적인 팀이라며 전술적 완성도를 높게 평가하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상대의 거센 압박과 중앙 침투를 봉쇄하기 위해 수비 간격을 촘촘히 좁히는 한편, 선수들에게 한 박자 빠른 판단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빠른 정신적 템포의 플레이를 강조했다. 두 팀의 공식 맞대결 전적은 0승 0패로 이번이 역사상 첫 경기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막판 5경기에서 승점 5점에 그치며 4위권을 놓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으로 흐름이 처져 있으나 홈에서는 2경기 연속 무패와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에레디비시 소속 NEC네이메헌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후 유로파리그로 방향을 틀어 17년 만이자 구단 통산 네 번째 유럽 무대 본선 일정을 시작한다. 다만 네이메헌 역시 최근 정규리그 3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해 양 팀 모두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 레알 소시에다드 vs AFC본머스 · 04:00 원정길에 오르는 AFC본머스는 전력 누수 속에 공격진 명단에 변화를 줬다. 부상을 당한 엘리 주니어 크루피 대신 스코틀랜드 윙어 벤 개넌-도크를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 대체 등록했다. 마르코 로제 감독은 개넌-도크가 기존 선수단에 없는 무언가를 팀에 제공할 기회를 잡았다고 짚었다. 아울러 로제 감독은 개막전부터 가동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전력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도, 빡빡한 일정과 늘어난 대회를 고려해 경기 중 이른 교체로 체력 부하를 나누겠다는 운용 계획을 밝혔다. 홈팀 레알 소시에다드를 맞아 초반 전력 투구와 빠른 교체 타이밍으로 승부수를 띄울 방침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AFC본머스의 공식 맞대결은 구단 역사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두 팀이 이번 대회를 맞이하는 배경과 무게감은 사뭇 다르다. 홈팀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2025-26시즌 라리가 10위에 그쳤으나 코파 델 레이를 제패하며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 직행했다. 통산 14번째 유로파리그 출전이자 유럽 대항전 통산 120번째 경기로, 2024-25시즌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밀려 탈락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반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로 올라선 본머스는 18년 전 승점 17점 감점과 재정 파산 위기를 겪은 끝에 창단 이래 사상 첫 유럽 대항전 본선 무대를 밟는다. 역사적인 첫 경기를 보기 위해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 원정석에는 약 2,000명의 본머스 팬들이 집결한다. 양 팀의 최근 흐름을 살펴보면 홈과 원정에서 엇갈리는 수치가 눈에 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유럽 대항전 홈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안방에서 끈끈한 면모를 보여왔다. 다만 최근 공식전 홈 2경기에서는 연달아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안방 분위기를 서둘러 다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원정팀 본머스는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와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패배가 1경기에 불과할 만큼 전반적인 흐름은 탄탄하지만, 원정 경기만 떼어놓고 보면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라 낯선 스페인 원정의 부담을 털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벤치 대결에서는 원정팀 로제 감독이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로제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펠레그리노 마타라초 감독을 상대로 통산 8차례 맞대결에서 5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마타라초 감독 입장에서는 사령탑 간의 질긴 열세를 이번 홈경기에서 끊어내야 한다. 한편 본머스는 유럽 계수로 인해 포트 3에 묶이면서 AC밀란, 레알 소시에다드, 스파르타 프라하, 셀타 비고, 슈투름 그라츠 등으로 이어지는 리그 페이즈 초반 대진 밀도가 매우 빡빡한 편이다. 첫 유럽 무대의 시작점이자 험난한 일정의 관문인 아노에타에서 두 팀의 첫 승부가 펼쳐진다. ――― 출처 · BBC · GOAL · Goal.com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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