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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4/4) · 텍사스와 보스턴의 좌완 선발 맞대결 외 1경기
⚾ 텍사스 레인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 09:05
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맞붙는다. 텍사스는 좌완 맥켄지 고어, 보스턴은 좌완 제이크 베넷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텍사스는 75승 7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에 1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고,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클리블랜드에 1.5경기 뒤진 채 토론토를 앞지르며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 보스턴은 82승 69패로 와일드카드 2위를 지키며 가디언스와 5.5경기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3연전의 마지막 맞대결인 만큼 양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권 확보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텍사스 타선에서는 지명타자 족 피더슨의 출전 여부가 변수다. 피더슨은 사구 여파로 왼손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으나, 통증을 안고 출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초 좌완 선발들을 상대로 휴식을 취한 뒤 우완 선발이 등판하는 보스턴전 시리즈 최종전에 복귀를 타진하려던 계획이었으나, 이번 경기에 좌완 베넷이 예고되면서 벤치의 기용 방식과 복귀 시점에 시선이 쏠린다.
텍사스 타선은 최근 뜨거운 장타력을 앞세워 흐름을 끌어올리고 있다. 텍사스는 최근 10경기에서 팀 타율 .243에 안타 82개를 치는 동안 홈런 15개와 장타 25개를 터뜨리며 장타율 .405를 마크했다. 그 중심에는 핵심 타자 코리 시거가 있다. 시거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310, 3홈런, 7타점을 쓸어 담았고, 보스턴과의 맞대결에서도 멀티히트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텍사스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면 보스턴 타선은 결정력 보완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보스턴은 최근 10경기에서 팀 타율 .218에 홈런 12개, 장타율 .366으로 다소 식어 있는 모습이다. 애들리 러치먼이 홈런 3개로 분전하고 있으나, 찬스나 높은 레버리지 상황에서 타선이 침묵하는 빈도가 잦아 삼진 억제와 득점권 해결 능력이 숙제로 꼽힌다. 원정 3연전의 마지막 날을 알링턴에서 치르는 보스턴이 텍사스 좌완 고어를 상대로 침체된 타격 응집력을 되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LA 에인절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 10:38
LA 에인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4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미네소타는 이번 서부 원정 4연전에서 가을야구를 향한 순위 경쟁의 마지막 가능성을 이어가야 하는 중요한 승부처를 맞았다. 미네소타는 원정 로테이션 순번을 확정하며 첫 경기 선발 투수로 타지 브래들리를 예고했다. 미네소타는 브래들리를 시작으로 코너 프릴립, 조 라이언, 딘 크레머가 차례로 등판할 예정이다.
미네소타는 내야진에 겹친 어깨 부상 변수가 부담이다. 1루수 로이스 루이스가 수비 도중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데릭 셸튼 감독은 루이스를 일일 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상태를 살피고 있다. 여기에 카엘렌 컬페퍼도 클리블랜드전에서 95.3마일 패스트볼에 맞아 오른쪽 어깨 타박상을 입었다. 컬페퍼는 골절을 피했으나 이튿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며, 구단은 매일 상태를 확인하며 출전 여부를 가늠하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마운드와 타선에서 엇갈린 흐름을 안고 홈경기를 맞이한다. 마운드에서는 우완 신인 라이언 존슨이 시애틀전에서 강습 타구에 맞은 부위에 통증과 부종을 겪었으나, 본인은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다음 선발 등판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타선은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11개와 장타율 .406을 기록하며 매서운 장타력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잭 네토가 타율 .325에 팀 내 최다인 홈런 3개와 8타점을 쓸어 담았고,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 역시 타율 .367에 홈런 3개를 보태며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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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eacher Nation · MLB Trade Rumors · MLB.com 외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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