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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2/3) · 메츠와 필라델피아 마운드 부상 악재 외 4경기
⚾ 뉴욕 메츠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 08:15
홈팀 뉴욕 메츠와 원정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마운드에 나란히 부상 공백이 발생했다. 메츠는 우완 선발 로버트 스톡이 손가락 마비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불펜 다니엘 두아르테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커리와 얀을 긴급 콜업했다. 필라델피아 역시 선발투수 헤수스 루자르도가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며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다.
선발진에 구멍이 난 필라델피아는 대체 전력을 정비하며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웨이버로 우완 호세 우르키디를 영입해 투수진 뎁스를 보강했으며, 마이너리그 조정을 거쳐 복귀한 앤드루 페인터가 최근 9경기 평균자책점 3.58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루자르도가 이탈한 상황에서 페인터가 선발진의 중요한 축으로 안착해 마운드를 지탱할 전망이다. 한편 우완 케일럽 킬리안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안방의 메츠는 마운드 누수뿐만 아니라 팀 전반의 지표 하락으로 고심이 깊다. 구단 수뇌부가 수비 강화를 명분으로 개편을 단행했으나 공격과 수비 지표가 모두 하락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 투타 양면에서 어수선한 흐름 속에 부상 대체 자원들로 마운드를 꾸린 만큼, 대체 투수진의 경기 초반 안착 여부가 승부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08:40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잔여 10경기를 남겨두고 4연전으로 맞붙는다. 홈팀 화이트삭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진입을 노리고, 디트로이트는 상대 발목을 잡는 고춧가루 역할을 노린다. 양 팀의 홈·원정 편차와 타격 흐름이 맞물린 상황에서 화이트삭스는 주전 내야수 콜슨 몽고메리가 투구에 왼쪽 손목을 맞아 교체됐다. X레이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상태를 매일 점검 중이지만 이번 디트로이트전 결장이 불가피하며, 빈자리인 8번 유격수에는 루이스안헬 아쿠냐가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몽고메리가 빠지면서 화이트삭스 타선도 개편에 들어갔다. 체이스 메이드로스를 1번, 부상에서 돌아온 토미 팸을 2번 지명타자로 전진 배치하는 타순 조정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종아리 염증을 털고 조기 복귀한 팸은 복귀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실전 감각을 증명했다. 화이트삭스는 복귀포로 감각을 조율한 베테랑 팸을 상위 타선에 전진 배치해 득점 생산력을 끌어올릴 심산이다.
디트로이트 타선은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11개를 쏘아 올리며 장타력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4할 타율과 13타점을 올린 라일리 그린과 장타력을 갖춘 케빈 맥고니글이 타선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와일드카드 경쟁으로 갈 길 바쁜 화이트삭스로서는 최근 물오른 장타를 뿜어내는 디트로이트 중심 타선을 억제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디트로이트 마운드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한 드류 앤더슨의 호투가 돋보인다.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옮긴 앤더슨은 선발 전환 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탱하고 있다. 안정적인 제구와 다양한 구종 배합을 앞세워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책임져 온 만큼, 이번 4연전에서도 디트로이트 투수진 운용의 핵심 역할을 해낼 것으로 평가받는다.
⚾ 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 09:05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다툼을 벌이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연전 맞대결에 돌입한다. 토론토는 선발진을 재편하며 딜런 시즈의 등판 일정을 앞당겨 내세울 예정이다. 양 팀 모두 주요 부상자가 발생했다. 텍사스는 타자 작 피더슨이 투구에 맞아 왼손 미세 골절을 입은 뒤 붓기가 빠져 가벼운 배트 훈련을 시작했으나 아직 복귀 단계는 아니다. 토론토 내야수 안드레스 히메네스도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후 일일 점검 상태로 분류됐다.
텍사스는 마운드와 타선에서 힘을 얻고 있다. 팔꿈치 염증을 털어낸 베테랑 네이선 이발디가 불펜으로 복귀해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스킵 슈마커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타선에서는 간판타자 코리 시거가 최근 7경기에서 3홈런을 몰아치며 타율 0.310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한국계 신예 외야수 브렛 베이트먼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베이트먼은 빅리그 콜업 이후 31경기에서 타율 0.328, OPS 0.833을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09:10
휴스턴과 애틀랜타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모두 부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휴스턴은 카를로스 코레아가 훈련과 일상생활에서 통증이 지속되면서 복귀 시도를 중단하고 시즌 아웃을 결정했다. 조 에스파다 감독은 무리한 복귀 대신 다음 시즌 건강한 복귀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역시 투수 레이날도 로페스가 어깨 불편감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고, 잔여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선발진 운용에 차질이 생겼다.
마운드 운용을 점검 중인 휴스턴은 우완 투수 마이크 버로우스가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다시 시작했으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좌완 불펜 스티븐 오커트도 캐치볼을 소화하며 복귀 일정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타선에서는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스와 애틀랜타의 맷 올슨이 나란히 3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4위에 올라 있어 중심 타선의 화력 대결이 주목된다.
⚾ 콜로라도 로키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 09:10
콜로라도 로키스는 주전 포수이자 중심 타자인 헌터 굿맨의 부상 악재를 안았다. 굿맨은 최근 3루 슬라이딩 도중 오른손 엄지를 다쳐 경기 중 교체됐으며, 워렌 섀퍼 감독은 엄지 염좌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38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6위에 오른 굿맨의 몸 상태가 변수인 가운데, 타선에서는 최근 10경기 타율 0.410을 기록한 TJ 럼필드와 장타율 0.548을 기록 중인 제이크 맥카시가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원정팀 시애틀 매리너스는 최근 타선 화력을 앞세워 맞선다. 시애틀은 최근 10경기에서 12홈런과 장타 30개를 터뜨리며 팀 타율 0.266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중심 타자 랜디 아로사레나가 최근 10경기 3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고 있어 타선의 힘 대결이 주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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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thlon Sports · Bleacher Nation · ClutchPoints 외 1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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