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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1/2) · 나균안과 최원태의 사직 선발 맞대결 외 2경기
⚾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 17:00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주말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마운드에는 롯데 나균안과 삼성 최원태가 각각 오른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롯데는 나균안을 앞세워 기선 제압을 노리고, 원정에 나선 삼성은 토종 선발 최원태를 내세워 사직 2연전 첫 승을 겨냥한다. 롯데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인한 공백과 기존 전력 복귀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팀의 핵심 자원인 외야수 윤동희와 투수 김진욱, 최준용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발탁되어 소집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공수 핵심 자원들이 빠진 가운데 부상과 훈련으로 자리를 비웠던 선수들은 다시 합류했다. 오른손 중지 부상을 털어낸 포수 손성빈이 1군에 복귀했고, 동원예비군 훈련을 마친 내야수 고승민도 선수단에 합류해 힘을 보탠다. 삼성은 선발진의 훈련 루틴을 확보하기 위한 분리 운용을 거쳐 이번 사직 원정에 나선다. 삼성은 서울과 대전으로 이어지는 원정 일정 속에서 선발투수들의 훈련 환경을 확보하고자 선수단과 동선을 분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최원태를 비롯해 후라도, 원태인은 경산에서 개인 루틴을 소화한 뒤 사직 롯데전에 맞춰 순차적으로 합류했다. 이동 피로를 줄이고 루틴을 지킨 최원태의 컨디션 관리가 이번 원정길의 주요 변수다. ⚾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 17:00 LG와 한화가 맞붙는 가운데 홈팀 LG는 통산 100승을 달성한 임찬규를, 원정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LG는 5연승을 달리며 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반면, 한화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며 8위까지 처져 있어 두 팀의 최근 흐름은 완전히 엇갈린다. 이번 경기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가장 큰 변수다. 한화는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된 내야수 노시환과 대만 대표팀에 합류하는 좌완 왕옌청이 나란히 일본으로 출국해 투타 핵심 자원이 빠졌다. 여기에 18일 삼성전에서 투구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3회초 조기 강판된 투수 박준영의 마운드 공백도 겹쳤다. LG 역시 대표팀 소집으로 문보경과 김영우가 차출되면서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LG는 국가대표 차출에도 미국 무대에서 복귀한 고우석의 가세로 경기 후반 뒷문의 안정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우석은 9월 복귀 후 5경기 7.1이닝 동안 2승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불펜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한화는 폰세와 와이스가 이탈한 선발진의 전력 누수를 메우지 못하고 투타 불균형 속에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마운드 운용의 난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타선에서는 기용 방식과 타격 접근법의 변화가 맞물린다. LG는 내야수 문정빈이 무리한 장타 욕심을 버리고 실투 공략과 상황에 맞춘 타격을 펼치며 반등을 만들었다. 문정빈은 16일 NC전에서 17호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화는 김경문 감독이 선수 체력과 부상 관리, 지명타자 순환 활용을 위해 강백호를 연속 1루수로 출전시키며 라인업을 가동하고 있다. ⚾ NC 다이노스 vs KIA 타이거즈 · 17:00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창원에서 맞붙는다. 5연패에 빠진 NC는 좌완 구창모를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리고, 3위 추격에 갈 길 바쁜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투입한다. NC는 최근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커티스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메이저리그 60승 경력의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하며 마운드 재정비에 들어갔다. KIA는 선발 네일 뒤를 받칠 마운드 운용에서 변칙 카드를 준비했다. 외인 3선발 체제를 가동 중인 KIA 이범호 감독은 토종 좌완 베테랑 양현종을 1군에 동행시키며 조기 투입 불펜이자 비상 선발 카드로 대기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양현종은 이번 창원 원정에서 상황에 따라 경기 초반부터 구원 등판할 전망이다. 이번 2연전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에 따른 전력 공백도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다. KIA는 코뼈 골절 부상을 털어낸 간판타자 김도영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18일 일본 나고야에 입국하면서 중심 타선의 큰 공백을 안게 됐다. 반면 5위 싸움을 이어가는 NC는 김주원 1명만 차출되어 출혈을 최소화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KIA는 외야수 고종욱을 말소하고 퓨처스리그 85경기에서 6홈런을 친 2007년생 신인 내야수 박종혁을 1군에 등록했다. 포수진에서는 KIA 한준수가 어깨 통증을 털어내며 수비 복귀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키움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나서 결승 2루타를 기록했던 한준수는 후반기를 괴롭혔던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도루 저지와 안방 수비를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는 컨디션임을 전했다. ――― 출처 · Chosunbiz · OSEN · SPOTV NEWS 외 1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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